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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두 달째 5%대 축소됐지만…고환율에 "물가 다시 상승세 될 수도"

지난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6%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등의 상승률이 낮아진 영향이다. 다만, 고환율에 이번 달부터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도 오를 전망이어서 물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 상승했다. 8월(5.7%)에 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꺾인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상승세가 더 축소됐다. 국제 유가 하락에 석유류 등 공업제품은 전년대비 6.7% 오르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경유(28.4%), 등유(71.4%), 휘발유(5.2%) 등 석유류 가격이 16.6% 올랐다. 석유류 상승률은 지난 6월 39.6%로 정점을 찍은 뒤 유가 하락에 7월 35.1%, 8월 19.7%로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물가 상승세 축소에 주된 영향을 주는 석유류 가격 둔화 흐름이 지속된다면 물가 오름세는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품은 1년 전보다 7.2% 상승했는데 이 중 농축수산물 물가가 6.2% 올랐다. 특히, 배추(95.0%)와 무(91.0%)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며 채소류 가격이 22.1% 상승했다. 축산물 가격은 전년보다 3.2% 상승했다. 돼지고기(4.1%), 수입 쇠고기(12.7%) 등이 올랐고, 달걀(-6.3%) 등은 내렸다.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전년보다 14.6% 상승했다. 전기료(15.3%), 도시가스(18.4%), 지역 난방비(12.5%), 상수도료(3.5%) 등이 모두 올랐다. 집세도 전세(2.5%)와 월세(0.9%)가 모두 오르며 1.8% 상승했다. 개인 서비스 물가는 6.4% 오르며 1998년 4월(6.6%)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생선회(9.6%), 치킨(10.7%) 등 외식 물가가 9.0%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6.5% 상승했다. 이 가운데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12.8% 올랐다. 어 심의관은 "환율 상승세에 따른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있고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 상방 요인이 있어 물가 오름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9월까지 누계된 소비자물가가 5.0%인데 이런 흐름을 유지하면 연간 물가상승률은 5% 초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5 10:09: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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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고물가·고환율 지적에, 추경호 "외환위기까지는 아냐"

최근 고물가, 고환율 등에 따른 경제 위기 지적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환위기 가능성까지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이전 비용이 1조원에 달할 것이란 야당 측 주장에 추 부총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선행지표가 다 나빠지고 있는데 부총리가 미시적 정책만 쓰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지금은 복합 경제위기로 대외 영향을 많이 받는 상황이고 환율이 오르기 때문에 비상한 인식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대외건전성 측면이나 실물결제 상황도 지금은 과거 위기와 판이하게 다르다"며 "단기간 외환결제가 제대로 안 되고 단기 대출 안 되고, 상환 안 되고 하는 외환위기 가능성까진 아니라서 너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비용을 1조원으로 추정했는데 인정하느냐"고 질의했다. 추 부총리는 "대통령실 이전 관련 비용 496억원은 예비비로 지출했다"며 "저는 1조원이 어떻게 계산됐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답했다. 지난 달 30일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비용이 1조원 이상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가 기존 발표한 496억원 이외 추가 예비비 사용과 예산 이·전용 내역 368억5100만원, 내년도 각 부처 예산 1539억1900만원, 2024년 예산안에 포함될 411억1700만원, 국방부의 합동참모본부 이전 등 향후 발생할 비용 7980억원 등을 합친 액수다. 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빈관 신축에 총리보다 힘이 더 센 비선 실세가 개입한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추 부총리는 "업무수행 관련 (재원) 소요가 있으면 당연히 국회에 제출하고 설명하고 필요한 이해를 구한다"며 "이것은 밀실에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예산 사업도 마찬가지지만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면서 최종 예산을 편성했다"며 "그 내역을 일일이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은 대통령 시설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보완 시설, 중요 시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대통령 관저 공사로 20억9000만원, 경찰 경호부대 101경비단 15억7000만원, 부대 공사비용으로 50억여원 전용하고 예산을 썼다"며 "이게 대통령 직무실 이전과 관련 없다고 보나"라고 물었다. 추 부총리는 "관저 부분은 관련 있다고 보이는데 많은 곳의 예산은 직접 관련보다는 기존에 사업이 진행되고 있거나, 이전과 직접은 무관한 신규 사업 아닌가 한다"고 답했다.

2022-10-04 16:50: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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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200 회복…2209.38마감

4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3.89포인트(2.50%) 상승한 2209.3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16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067억원을, 기관은 14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91%), 음식료업(-0.46%), 통신업(-0.07%)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5.72%), 기계(3.89%), 철강금속(3.76%) 등이다. 상승 종목은 815개, 하락 종목은 90개, 보합 종목은 2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8.79%)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우)(5.12%), LG에너지솔루션(4.22%), 삼성전자(3.95%)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4.14포인트(3.59%) 오른 696.7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326억원을, 외국인이 59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81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반도체(5.96%), IT H/W(4.64%) 등이다. 상승 종목은 1356개, 하락 종목은 122개, 보합 종목은 3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올랐다. 리노공업(7.87%), 에코프로비엠(4.88%), HLB(4.67%)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과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 일부 철회 영향으로 주요 국가들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전일 대비 평균 15~20bp(1bp=0.01%포인트) 정도 하락했다. 여기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며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의 현·선물 동시에 순매수가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 내린 1426.5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04 16:19: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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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발전5사, 3년간 10조 수익 낸 인니 광산 헐값 매각 시도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의해 최근 3년 동안 순수익만 10조원 넘게 거둔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 지분의 절반을 7480억원이라는 헐값에 매각하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중부발전, 남동발전 등 발전 5사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혁신계획안을 확인한 결과, 각 사별로 4%씩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인 'PT Bayan Resources TBK'의 지분 중 절반을 23년 하반기까지 매각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자문사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 5사가 보유한 'PT Bayan Resources TBK'가 최근 3년간 벌어들인 순수익은 10조2536억원에 달했으며, 특히 작년 한 해에만 7조2440억원을 벌어들였다. 이에 따라 발전 5사는 각 사별로 작년에만 1조4488억원의 순수익을 거뒀다. 그러나 발전 5사가 보유 지분 절반을 매각한다는 것은 7천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는 지분을 고작 1/5 수준인 1496억원에 처분하게 돼, 황금알을 낳는 알짜배기 광산을 헐값에 매각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경만 의원은 "석탄·원유·가스 등 발전연료 국제시세는 연초대비 5배 이상 급등해 올해 수익은 더 클 것으로 보이고, 가지고만 있어도 막대한 이익이 발생하는 구조인데 왜 매각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기재부에서는 민간과 중복 축소와 인력 감축, 예산 절감, 자산 매각 등을 골자로 하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50개 모든 공공기관은 지난달 말까지 해당 가이드라인에 맞춘 혁신계획안을 기재부에 제출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04 16:10: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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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광주서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 5000만원 추가 출연

광주은행은 4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제상황과 장기화된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서구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지난 2월에 체결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광주은행은 5000만 원을 별도 출연하여 총 30억원의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서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 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1년간 광주 서구청에서 4%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81억6000만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만 광주광역시 광산·동·서·북구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3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105억7500만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말 현재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3만3153건 금액은 1조4534억원에 이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가중된 지역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04 16:06: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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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재정준칙 없다? 2060년 국민 한명당 나라빚 1억 이상

정부의 재정 건전화 방안이 담긴 재정준칙이 도입되지 않으면 오는 2060년에는 국민 한 명이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가 1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추계한 '2022~2070년간 국가채무 장기전망'에 따르면 정부가 재정준칙 도입 없이 기존 재정정책을 추진할 경우 국가채무는 2040년 2939조1000억원으로 연간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넘어서게 된다. 이어 2050년 4215조1000억원, 2060년 5624조7000억원, 2070년 7137조6000억원으로 연평균 4.0%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국가채무액을 국민 한 명이 부담해야 할 금액으로 추산하면 2060년에는 1억3197만원으로 1억원을 넘어서고, 2070년에는 1억8953만원으로 2억원에 육박하게 된다. 실제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를 대상으로 분석한 빚 부담은 더욱 커졌다. 생산가능인구 1인당 국가채무는 2040년 1억305만원으로 이미 1억원을 넘어서고, 2060년 2억7225만원, 2070년 4억1092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1000조 이상 급증한 나랏빚을 억제하기 위해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비율이 -3%를 초과할 수 없고, 국가채무비율이 60%를 초과할 경우 수지 한도를 -2%로 축소해 중장기적으로 6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재정준칙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정준칙을 연내 국회에 제출해 법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의 재정준칙을 적용할 경우 국가채무 증가율은 평균 1.5%대로 관리돼 2060년에는 2095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도 2040년 3491만원, 2050년 4107만원, 2060년 4917만원, 2070년 5903만원 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가능인구의 1인당 국가채무는 2060년 1억144만원으로 1억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간 방만한 국정으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하게 악화된 가운데 인구감소 추세가 맞물리면 1인당 나랏빚 1억원이 더 빨리 다가올 수 있다"며 "청년세대에 수억원의 나랏빚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시급해 윤석열 정부의 재정준칙이 법제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2-10-04 15:54:5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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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전자' 실현되나…메모리 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 전망

증권업계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다만 연내 바닥을 거쳐 내년 1분기 반등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2100원(3.95%) 상승한 5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 올해 초(7만8600원)와 비교했을 때 29% 이상 급락했으며, 9월 한달간 10% 수준 하락했다. 최근 연일 신저가를 경신해 온 삼성전자는 지난 9월 30일 5만1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사들이며, 주가 하방을 지지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갔다. 지난 9월 한달간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1조94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8575억원, 기관은 12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사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춰 잡기 시작했다. 당분간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해 추가 낙폭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9월부터 IBK투자증권(8만8000원→7만원), DB금융투자(8만7000원→8만3000원), 유진투자증권(8만3000원→7만5000원), 현대차증권(8만2500원→7만8000원), 하이투자증권(8만원→7만2000원), 신한투자증권(7만8000원→7만원), NH투자증권(7만5000원→7만원) 등이 목표가를 낮췄다. 외국계 투자은행(IB)인 노무라증권(7만6000원→7만4000원), 골드만삭스(8만5000원→7만5000원)도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심화로 인해 디램(DRAM) 가격 추정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 둔화의 주된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IT 세트 수요 부진으로 디램 출하량이 3% 감소하고, ASP는 17%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3년 3분기부터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주가는 올해 연말, 내년 1분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 주가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7배로, 다섯번 사이클의 저점 평균 배수인 1.09배를 밑돌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에서 역사적 최저점 배수인 0.94배까지 하락할 경우 삼성전자 주가는 4만630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3분기부터는 반도체 업황 및 삼성전자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1분기부터는 주가 추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주가 추가 조정 시마다 저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Foundry) 선단공정 생산능력(Capa) 확대와 사업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의미 있는 인수합병(M&A)이 필요해 보인다"며 "과거에도 수요가 나쁘고 실적이 나쁠 때 삼성전자의 주가는 반등을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4 15:50:5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