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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2022년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이 2022년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마이데이터 활용법 및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고객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고객패널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활용법과 지속적인 주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신종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영상을 제작했으며,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보호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고객패널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경영진과 고객패널과의 대면회의를 통해 보다 현장감 있는 고객의견을 반영하여 소비자보호 및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최근 시장상황이 어려운 만큼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함은 물론 적극적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더욱 강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4 14:32: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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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의심될땐, 카톡 인증마크 확인하세요"

금융감독원은 4일 소비자가 보이스 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7가지 서비스를 소개했다. 우선 카카오톡 등을 통해 대출이나 기관 사칭 피싱, 친구 미등록 해외 발신자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면 메시지의 진위 여부를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카카오는 1419개 금융회사와 1689개 공공기관 등에서 전송한 정식 메시지에 '공식채널 인증마크'를 표시하고 있다. 알림톡 우측 상단에 카카오 인증마크(인증뱃지)가 있어 정식 메시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또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해외번호 이용자 프로필 이미지를 주황색 지구본으로 표시하거나 국가명과 해외번호 사용자에 대한 경고 팝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번호 가입자라도 친구 미등록 상태에서 대화 시도 시 프로필 이미지를 주황색으로 표시하거나 금전요구에 대한 경고문구 팝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휴대폰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한 웹사이트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웹사이트의 경우 회원탈퇴가 가능하다. 가입시 제공한 정보 열람 및 삭제 등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유행 중인 메신저 피싱은 개인정보 탈취 후 비대면으로 알뜰폰을 개통하고 비대면 금융거래로 자금을 편취하는 형태다. 이에 금융소비자는 자주 이용하지 않은 사이트에 회원탈퇴 및 개인정보 삭제 등을 요청하는 등 개인정보를 관리해야 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현황 조회와 가입제한 신청이 가능하고, 알뜰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신규 가입 시 가입자의 기존 보유 휴대폰으로 통지해준다. 명의도용으로 인한 개통이 확인되면 해당 통신사에 연락해 명의도용을 신고해 준다. 금융결제원은 금융소비자들이 본인명의의 금융회사 계좌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과 모바일 앱에서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분증 분실, 피싱 등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감원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된 사람의 명의로 대출,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진행될 경우 금융회사는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직장인·중소상인·노인 등 금융소비자들이 상기 내용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관련 채널과 공동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04 14:24: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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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절벽' 속 전세물건 증가...'역전세난’ 우려

추가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21주 연속 하락했다.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수 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 절벽' 현상으로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만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세 시장 약세가 심화할 경우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본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수급동향(9월 26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8.5로 전주 79.5보다 1.0포인트(p) 떨어지면서 21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6월 셋째 주(77.5)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값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 15일(99.6) 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 밑으로 내려간 이후 34주째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2030세대의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행렬이 이어졌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이 있는 동북권이 72.0으로 5개 권역 중 가장 낮았다. 서대문·마포·은평 등이 포함된 서북권은 72.2, 강남·서초·송파 동남권은 83.9, 동작·영등포·구로 등 서남권은 85.1을 기록했다. 5개 권역 모두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대비 평균 1.1p 떨어졌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쌓이고 있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지난달 30일 기준)은 4만107건으로 조사됐다. 지난달(3만4959건)보다 14.7% 늘었다. 같은 기간 매매 매물은 6만2136건에서 6만846건으로 2.1% 줄어들었다. 전세 매물수가 4만건을 넘어선 것은 임대차 2법 시행 전인 2020년 7월 25일(4만324건)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고금리 여파로 전세 수요가 줄어든 데다 주택시장의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되자 집주인들이 집을 파는 것을 포기하고 전세로 돌리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매물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집을 내놔도 장기간 팔리지 않자 집주인들이 보유 주택을 전세로 돌리는 것도 최근 나타나는 전세 매물 급증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전세 물량이 쏟아지는 등 전세시장 약세가 심화할 경우 전세 계약 만기가 지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매매나 임대 시장 모두 지금과 같은 위축된 상황이 지속돼 연말까지 전세 시장의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04 14:21: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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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자본확충 나선 보험사, 곡소리 커진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국내 보험사들이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의 재무 부담을 높일 수 있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이 오는 2023년으로 다가오면서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높아진 이자 부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7억5000만달러(약 1조88억원)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논의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2월과 6월에도 각각 7억5000만달러(약 9040억원), 40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한화생명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논의는 지급여력(RBC) 비율을 선제적으로 제고하기 위해서였지만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서며 이자 부담이 커졌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채권 발행시장 관련 여건들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하지 않기로 했고, 잠정적으로 연기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한 달새 NH농협생명도 신종자본증권 25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흥국생명도 400억원의 후순위사채를 발행했다.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IFRS17이 적용되면 보험사의 부채 평가 방식이 원가에서 시가로 바뀌게 된다. 가입 당시 금리를 반영해 부채를 계산하게 되면서 지불해야 하는 보험금의 규모도 늘어나게 되는 것. 이는 곧 보험사의 부채규모 증가로 이어진다. 문제는 최근 금리인상 기조에 보험사들의 이자 부담도 높아질 전망이라는 점이다. FOMC에 이어 한국은행도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서면서다. 실제 최근 자본확충에 나선 NH농협생명과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금리는 각각 6.334%, 6.20%로 책정됐다. 지난 3월 보험사의 신종자본증권 금리가 연 3~4%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것. 특히 지난 5월 말 3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 흥국화재의 조달금리는 6.50%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보험사들의 자본확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빨라지는 금리인상 속도에 보험사들이 가진 채권 및 주가의 평가이익도 감소하면서다. 이는 곧 다시 RBC 비율 악화로 이어져 보험사들이 다시 자본확충에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은이 최근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2022년 6월)'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보험사의 시가평가 대상 채권 규모는 226조8000억원이다. 시장금리가 100~200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경우 최소 36조원에서 72조원까지 평가손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2022-10-04 14:15: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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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공간 135호 조성

KB국민은행이 지난 29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예람 지역아동센터 내에 135호 학습공간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아동센터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국 135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지원 대상 아동센터에는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 감지기 및 방염 벽지 등이 설치됐다. 리모델링 기간에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외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비가 지원됐다. 포항 지역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리모델링 이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곳에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배 및 장판 설치 등을 추가 지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며,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멘토링·진로멘토링·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KB Dream Wave 2030'은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04 13:49: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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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대통령실 이전 비용 1조원, 추경호 "납득 못 해"

대통령실 이전 비용이 1조원에 달할 것이란 야당 측 주장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비용을 1조원으로 추정했는데 인정하느냐"고 질의했다. 추 부총리는 "대통령실 이전 관련 비용 496억원은 예비비로 지출했다"며 "저는 1조원이 어떻게 계산됐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답했다. 지난 달 30일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비용이 1조원 이상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가 기존 발표한 496억원 이외 추가 예비비 사용과 예산 이·전용 내역 368억5100만원, 내년도 각 부처 예산 1539억1900만원, 2024년 예산안에 포함될 411억1700만원, 국방부의 합동참모본부 이전 등 향후 발생할 비용 7980억원 등을 합친 액수다. 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빈관 신축에 총리보다 힘이 더 센 비선 실세가 개입한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추 부총리는 "업무수행 관련 (재원) 소요가 있으면 당연히 국회에 제출하고 설명하고 필요한 이해를 구한다"며 "이것은 밀실에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예산 사업도 마찬가지지만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면서 최종 예산을 편성했다"며 "그 내역을 일일이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은 대통령 시설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보완 시설, 중요 시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대통령 관저 공사로 20억9000만원, 경찰 경호부대 101경비단 15억7000만원, 부대 공사비용으로 50억여원 전용하고 예산을 썼다"며 "이게 대통령 직무실 이전과 관련 없다고 보나"라고 물었다. 추 부총리는 "관저 부분은 관련 있다고 보이는데 많은 곳의 예산은 직접 관련보다는 기존에 사업이 진행되고 있거나, 이전과 직접은 무관한 신규 사업 아닌가 한다"고 답했다.

2022-10-04 13:46: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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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역량 확대…글로벌 시장공략 가속화

SK㈜(대표이사 부회장 장동현)가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의 국내 생산역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SK㈜는 CDMO 손자회사인 SK바이오텍이 지난 9월 세종 단지 내 신규공장 증설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SK바이오텍은 글로벌 CDMO 통합법인 SK팜테코의 자회사로, SK㈜는 SK팜테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 위치한 SK바이오텍 생산 공장은 이번 증설을 통해 생산역량을 약 190㎥에서 약 290㎥ 규모로 50% 이상 늘렸다. 이는 연간 150톤의 원료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SK바이오텍은 늘어나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약 560억원을 투자, 지난 2020년부터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최근 M3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증설로 SK바이오텍의 연간 최대 매출 또한 지난해 약 1,500억원에서 약 2,200억원으로 1.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CDMO 통합법인 SK팜테코는 지난해 매출 약 8,300억원을 기록, 글로벌 5위 규모의 합성의약품 CDMO로 평가된다. SK팜테코는 SK바이오텍을 포함해 미국, 아일랜드에서 진행중인 증설이 끝나면 2~3년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텍은 당뇨병 치료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중추 질환 치료제 등 고부가 가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미국, 유럽, 일본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제약사들로부터 고품질 원료의약품 생산 역량을 인정받아 핵심 제품의 경우 2015년 이후 발주량이 매년 약 20% 이상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발주가 늘어나는 이유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SK바이오텍의 연속 공정 기술과 높은 품질 관리 역량 때문이다. 연속 공정 기술은 자동화를 통해 각 공정 단계마다 끊기지 않고 연속적인 흐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방식보다 비용?생산성?품질?안전성이 뛰어나며 배출되는 폐기물 양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운영 및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SK바이오텍 세종 공장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식약청(PMDA), 호주 의약품허가처(TGA) 등으로부터 '우수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로 인증 받았다. 또한 환경 관리 국제기준인 ISO 14001, 안전 관리 국제기준인 ISO 45001을 확보하여 안전환경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황근주 SK바이오텍 대표는 "SK바이오텍은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 지속 성장해 왔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M4 준공을 통해 생산 역량을 400㎥로 확대하고, 글로벌 대표 CDMO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12:0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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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청년 위장채용, 부정수급액만 3년간 55억원

청년 일자리 창출 목적의 정부 지원금인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부정수급액이 최근 3년간 55억원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부정하게 받은 사업장은 571곳, 총 55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고용부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만 15∼34세 청년층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기간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받은 사업장은 모두 12만1762곳으로, 지원금은 3조2426억원이었다. 규모별로는 근로자 30인 미만 기업이 총 9만8358곳으로 전체 사업장의 80.8%를 차지했다. 받은 지원금은 1조5849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절반 가량인48.9%였다. 이 가운데 부정수급이 적발된 사업장은 2020년 182곳에서 15억7200만원이었다. 이어 지난해 242곳에서 26억7000만원, 올해 1∼8월 147곳에서 12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업들은 청년층 위장 고용 및 피보험자 자격 취득·상실 허위신고, 근무 사실이 없는 친인척을 피보험자로 등록, 출·퇴근부, 훈련 실시 현황 허위 작성·신고, 각종 증명서·확인서 변조 및 허위작성 등으로 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정 수급으로 고용부가 환수해야 하는 금액은 총 147억700만원이고, 이 중 58억1500만원(약 40%)이 아직 환수되지 않았다. 우원식 의원은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원자가 많은 사업의 부정수급 금액이 55억원을 넘는다는 것은 그만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예산의 효과가 작아져 결국 청년들이 피해를 본다는 의미"라며 "고용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2-10-04 11:46:18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