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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베트남 호찌민에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

롯데가 베트남에서 건설과 유통 인프라가 총 집결된 스마트 단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4일 롯데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다. 1996년 식품군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앞선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이번에 착공식을 진행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는 베트남 호찌민시의 투티엠 지구 5만㎡ 부지에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의 쇼핑몰 등 상업 시설과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 아파트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투티엠 지구는 호찌민시가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를 벤치마킹해 동남아를 대표하는 경제 허브로 개발하고 있는 지역이다. 동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롯데는 총 사업비 9억 달러를 투자해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를 베트남 최초의 최고급 스마트 단지로 완공할 계획이다. 신동빈 회장은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는 향후 베트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4 10:15: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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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둘째 주 1만103가구 분양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103가구(일반분양 676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우미린클래스원', 충남 천안시 청당동 '천안롯데캐슬더청당', 강원 원주시 관설동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다음 주에는 견본주택의 오픈 일정이 없다.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17블록에서 '검단신도시우미린클래스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875가구 규모다. 단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하고,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102역사 신설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천안롯데캐슬더청당'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청수행정타운과 청당지구를 중심으로 용곡지구, 청룡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남부대로, 천안대로를 통해 천안 전역으로 이동이 편하고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 IC에 진입도 수월하다.

2022-09-04 10:07: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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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무역수지…민간소비 꺾이면 韓경제 '빨간불'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자칫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 2분기 민간소비가 성장세를 견인했지만 수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는 66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원화가치가 더 떨어지면 적자폭이 확대될 수도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무역수지는 94억7000만달러 적자로 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5개월째 무역적자는 글로벌 금융 위기가 있었던 2008년 이후 처음이며, 규모는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최대치다. 이처럼 무역수지가 위태로운 흐름을 이어간 것은 수입 증가세가 수출 증가율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달러화 대비 원화값이 급락(환율 급등)한 영향도 있다. ◆민간소비로 버틴 2분기 지난달 수출은 56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수출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2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월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6월 5.4% ▲7월 9.4%로 올 하반기 이후 한 자릿수로 떨어진 모습이다. 반면 수입 증가세가 가파르게 확대되며 무역수지 적자를 키운 것. 최근 수출로 벌어들인 돈보다 수입을 통해 외국에 지불한 돈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28.2% 확대된 661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원유·가스·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과 원부자재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민간소비다. 민간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자칫 우리나라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실제 올 2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가 주도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7% 성장하며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민간소비는 2분기 들어 성장률 기여도가 전 분기보다 1.1%포인트(p) 크게 확대됐다. 정부소비 기여도는 0.1%p 수준이다. 반면 순수출(수출-수입)의 기여도는 -1.0%p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다만 하반기까지 민간소비가 높은 수준을 이어갈 지는 확신할 수 없다. ◆"물가 상승·소비 둔화 우려" 특히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흔들리면서다. 특히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등의 추이도 심상치 않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7.8% 감소한 107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6월(-0.03%) 이후 26개월 만에 첫 역성장이다. 윤용준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 차장, 박동현 과장 등은 한은 블로그에 게시된 '최근 무역수지 적자 원인 및 지속가능성 점검'을 통해 "무역수지 변화를 수출입의 단가와 물량 요인으로 구분해 보면, 최근 무역적자 대부분은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해 나타났으며 중국의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수출물량 축소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무역적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관건은 하반기다. 하반기 수출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 여파로 인한 소비 둔화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GDP가 전기비 0.7% 성장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민간소비가 호조를 보이고 정부 지출이 뒷받침하면서 내수 주도의 성장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전히 하반기 한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라며 "2분기 성장을 견인했던 소비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 경기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면서 한국 소비자심리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04 10:05: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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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삼성카드·우리카드

삼성카드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이하 키아프) 방문자 대상 이벤트에 나선다. ◆삼성카드 키아프에 취향가든 만들어 삼성카드는 한국국제아트페어에 방문한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삼성 iD 취향가든'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미술 관련 취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취향 존중'이라는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인키아프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전달했다. 취향가든은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임과 동시에,디지털 갤러리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운영한다. 초록의 조경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원 컨셉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키아프 관람객들이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보다 편안하게 미술품 관람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iD 취향가든'의 방문을 통해 미술관 속 정원을 즐기고,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혔다. 우리카드가 인도네이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 지분 인수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 소재 할부금융사'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PT Batavia Prosperindo Finance Tbk)'의 주식지분 82.03%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공식 명칭은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Woori finance Indonesia)'다. 미얀마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 번째 해외법인 공식 출범이다. 우리카드 최초의 해외 금융사 인수다. 신성장동력 확보와 해외영업망 확충이 목표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1994년 설립된 총자산 9200만 달러,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중견업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운영 중이고 중고차 할부금융 및 중장비 리스사업에 강점이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신차 할부 금융상품기획 및 판매 등을 통해 현지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며"먼저 진출한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03 15:16: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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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 가능한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9월 한 달 동안 뱅키스 위탁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10달러를 지급한다. 지급일로부터 30일 동안 해외주식을 매매할 때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기간 경과 후 잔여 금액은 회수된다. 여기에 다음달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시 온라인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수수료 혜택은 해외주식 최초 거래 신청일로부터 2개월간 자동 적용되며,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을 소액 거래해 온 고객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해외주식을 1원 이상 거래하면 이벤트 종료 후에도 소정의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해외주식 지급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정된 거래금액 이상 해외주식을 매매하면 매주 100명씩을 추첨해 엔비디아(NVDA), 애플(AAPL), 나이키(NKE) 등의 미국 주식을 1주씩 지급한다. 또 이벤트 동안 누적 거래금액이 5억원을 넘겨도 그 중 100명을 추첨해 ASML(ASML) 주식을 준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계좌 보유 고객만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MTS 한국투자 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02 13:43: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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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하락에 8월 물가 5%대로 꺾였다…"채소·치킨 등은 겁나"

6%대로 치솟았던 소비자물가가 지난 달 5%대로 상승세가 꺾였다. 5%대 상승률은 지난 5월(5.4%) 이후 3개월 만이다. 정부는 석유류 가격 하락과 함께 유류세 인하 등 정책 노력이 결부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1년 전보다 5.7% 상승했다. 다만, 7월(6.3%)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 물가가 1년 전보다 7.6% 상승했는데 이중 농축수산물이 7.0% 올랐다. 배추가 78.0%, 호박(83.2%), 오이(69.2%), 파(48.9%), 포도(22.0%) 등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우까지 겹치면서 채소류 작황이 부진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축산물 가격은 전년대비 3.7% 올랐다. 수입 소고기(19.9%), 돼지고기(3.8%) 등이 올랐고, 달걀(-10.0%)은 내렸다. 개인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6.1% 올랐다. 특히 생선회(9.8%), 치킨(11.4%) 등 외식 물가가 8.8% 올랐는데,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10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전기료, 도시가스 등이 죄다 오르며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전년보다 15.7% 상승했다. 집세는 전세(2.6%)와 월세(0.9%)가 모두 오르며 1.8% 상승했다. 공업제품도 전년보다 7.0% 상승했다. 경유(30.4%), 휘발유(8.5%), 등유(73.4%) 등 석유류 가격이 19.7% 올랐다. 다만, 국제유가 오름세가 꺾이면서 전월과 비교하면 10.0% 감소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7월(6.3%) 물가가 정점으로 볼 수 있는 요인이 있다"며 "국제유가 감산 가능성, 다음 달 추석에 따른 수요 측 물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전개 양상 등 불안 요인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석유류 가격 하락 등을 들어 "올해 들어 처음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는 연중 물가 상승을 지속해서 견인해온 석유류 가격 상승 폭이 크게 축소된 것에서 주로 기인하며 유류세 인하 등의 정책적 노력도 함께 기여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2-09-02 11:24:50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