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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거취 정해지나?…25일 이사회 촉각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경영성과를 올리던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이 '라임펀드 사태' 중징계로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선 오는 25일 정기 이사회에서 연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라임 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손태승 회장 등 퇴직 임원에 대한 문책경고 상당의 조치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라임 사태는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에 편입돼 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해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2019년 3577억원 규모의 라임펀드를 팔았다. 손 회장이 받은 문책경고는 향후 3년간 금융권 신규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내년 3월까지인 지주 회장 임기는 채울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연임이 불가능하다. 이에 우리금융은 오는 24~25일 정기 이사회에서 최근 우리금융그룹을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은 브리핑 및 간담회, 25일은 손 회장의 거취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금융회사 이사회는 내부통제에 대한 정기·수시평가와 임직원 징계조치와 개선계획 등을 마련한다. 일각에서는 오는 25일 이후 금융당국 징계에 대한 손 회장의 가처분신청 결정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법원에서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은 10일 이내 결론이 나온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본안 소송 선고 때까지 징계 효력이 정지되기 때문에 손 회장은 연임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손 회장은 2020년 1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을 때도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통해 시간을 확보한 뒤 연임에 성공했다. 이후 소송에서 1·2심 모두 승소했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 금융권이 집중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금융을 향한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4일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CEO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사외이사가 특정 직군이나 그룹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사외이사 임기도 과도하게 겹치지 않게 함으로써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독립성 제고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차기 인선 절차에 돌입해야 하는 주요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에게 경고한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1년7개월간 멈춰있던 손 회장에 대한 제재안이 연말을 앞두고 결정된 이유와 사실상의 압박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다"라며 "외압을 통해 낙하산 인사를 단행할 경우 후폭풍이 에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21 13:40: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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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만기채권형 ETF 2종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만기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만기채권형 ETF는 'ACE 23-12회사채(AA-이상) 액티브ETF'와 'ACE 24-12회사채(AA-이상) 액티브ETF'다. 각각 약 1년과 2년 뒤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ETF다. 유동성이 우수한 신용등급 AA-이상의 채권에 투자하여 5% 중반의 만기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NICE신용평가사에 따르면 1998년부터 현재까지 AA등급 채권의 평균누적부도율은 0%로 부도가 난 적이 없다. 만기채권형 ETF는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청산된다. ETF 이름의 숫자가 상장폐지하는 년과 월이다. 예컨대 23-12는 2023년 12월에 상장폐지된다는 의미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가격 하락에도 만기에는 원리금의 상환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며 "반대로 금리 하락 시 가격이 상승한 채권의 중도 매도 전략을 통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두 지수는 모두 KIS종합채권지수 구성종목 중 ▲신용등급 AA-이상 ▲특수채, 은행채, 기타금융채, 회사채 ▲발행잔액 500억 원 이상인 우량 종목을 편입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보다 나은 수익성을 위해 특수채 및 은행채의 발행잔액 비중은 40%로 제한한다. 구성종목의 수는 각각 201종목과 146종목으로 시가총액가중방식을 활용했다. 또한 액티브 ETF로 펀드매니저 재량으로 자산 일부를 운용해 비교 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10여년간 채권을 운용했고 총 1조4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운용 중인 조익환 FI운용1부 수석이 운용을 맡는다. 축적된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유사 등급 내 이자수익이 높고 펀더멘털(기초체력)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 투자하여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다. 김찬영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매력적인 금리 수준으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개별 채권 투자는 높은 수수료와 중도 매매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라며 "만기채권형 ETF는 개별 채권 투자의 단점을 보완하고 분산투자까지 하는 상품으로 개인의 채권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늘려주는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1 13:37: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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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블루칩 51개사 모았다"…한국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출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의 블루칩 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으로 확정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코스닥 종목들이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 글로벌 출범 기념식을 진행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편입기업에게 축하말씀을 전한다"라며 "연계상품개발, 해외 IR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는 반도체, 서비스·컨텐츠, 제약·바이오, 제조업 등 코스닥 대표 산업군을 고르게 반영했다. 코스닥 내 전체 시총 1위 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리노공업 등 해당 섹터에서 시총 1위 기업을 포함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섹터(15개사) 서울반도체·원익IPS·티씨케이 ▲서비스·컨텐츠(14개사) 펄어비스, CJ ENM, JYP ▲의료·바이오(11개사) 알테오젠, 에스티팜, 휴젤 ▲제조업(11개사) 엘앤에프, 천보 등이 포함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편입 기업들이 시장평가 및 재무적 측면에서 우수하고,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았다"며 "소수의 종목으로도 시장 전체를 잘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총 78조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총(336조원)의 23%를 차지한다. 51개 기업의 평균 시총은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전체 평균 시총의 9배에 달한다. 또한 평균 매출액(7300억원) 규모 역시 코스닥 전체 평균(900억원)의 8배를 초과하는 등 시장 평가와 영업실적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주가 지수도 발표됐다. 최근 3년간 기준으로 수익률은 44%로 시장 전체(8.5%) 대비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1 13:19: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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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전망에…지난달 외화예금 81억달러↑

지난달 우리나라 외화예금 잔액이 81억달러 증가했다.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오르자 기업들이 수출대금으로 받은 외화를 매도하지 않고 보유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10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76억5000만달러로 전달(895억달러) 대비 8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이란 ▲내국인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상 기업들은 월말에 수출대금으로 받은 외화를 원화로 바꿔 국내에서 사용한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에 기업들이 달러 매도를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 평균 1391.59원에서 10월 1426.66원으로 35원 넘게 올랐다. 지난달 달러화예금 잔액은 848억달러로 전달(772억6000만달러)과 비교해 75억4000만달러 늘었다. 엔화예금 잔액은 전달보다 4억3000만달러 늘어난 5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예금 잔액은 41억1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3000억원 줄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 외화예금은 66억6000만달러 늘어난 88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은 14억9000만달러 늘어난 90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업예금은 833억8000만달러로 전달대비 78억2000만달러 늘고, 개인예금은 142억7000만달러로 3억3000만달러 늘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21 12: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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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MZ세대 소비감소'…경기완충기능 약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베이비붐 이전(1941~1954년생)세대와 MZ(1980~1995년생)세대의 소비가 급격히 줄면서 경기완충기능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야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만큼 이들 세대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득 및 자산기반을 마련하고, 금융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22일 'BOK경제연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비행태 변화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최영준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연구위원은 "통상 소비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GDP 성장률의 진폭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금융위기 이후에는 가계소비 증가율이 GDP 성장률보다 큰 폭으로 위축하면서 경기완충역할이 약화시키고 있다"며 "어떤 세대의 소비행태 변화가 가계소비의 경기동행성을 야기했는지 분석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비행태의 변화를 ▲베이비붐 이전세대(1941~1954년생)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 ▲X세대(1965~1979년생) ▲MZ세대(1980~1995년생)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금융위기 이후, 소비줄며 경기완충기능 약화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소비가 증가하면 경기완충기능이 작동해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가계소비 증가율과 GDP 성장률은 경기순환주기를 집계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외환위기 이전까지 가계소비 증가율이 GDP 성장률을 상회하며 경기완충기능이 작동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가계소비 증가율이 GDP 성장률을 하회하며 경기완충기능이 약화됐다. 1970년대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소비 비중은 67.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가장 컸지만, 다른 국가들과 달리 가계소비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0년대에는 GDP대비 가계소비 비중이 49.4%다. ◆MZ세대 중심 소비감소…경기회복 치명타 분석결과 주로 베이비붐 이전(1941~1954년생)세대와 MZ(1980~1995년생)세대의 소비가 급격히 줄면서 경기완충기능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베이비붐 이전세대와 MZ세대의 선택 소비재가 줄면서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선택 소비재는 외식비, 차량유지비, 교양 오락비, 통신비, 내구재 등이다. 이와 달리 필수소비재는 식품과, 음료 등 생활유지를 위해 항상 소비되는 필수품을 말한다. 베이비붐 이전세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자산 축적비중이 낮고, 은퇴로 인한 소득이 불확실해지면서 선택 소비재를 줄였다. MZ세대는 소득 및 자산기반이 취약해지고, 부채 등이 증가하며, 선택 소비재를 줄였다. 보고서는 이러한 결과로 비추어 봤을 때 향후 이들을 통해 경기 동행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MZ세대의 경우 여가 및 취미활동을 위해 필수 소비재를 절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소득 및 자산기반이 취약해질수록 선택 소비재까지 감소하게 되면 소비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완충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베이비붐 이전세대와 MZ세대의 소비가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소득, 자산 및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 최 연구위원은 "소비의 주력세대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득 자산기반이 취약한 MZ세대의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MZ세대의 건전한 소득, 자산형성을 위해 적절한 금융 문해력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21 12:0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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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나라빚에" 기재부, 재정정책 조직 대대적 개편

기획재정부가 나라빚 관리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연금과 노동, 교육, 공공 등 4대 구조개혁 관련 조직 기능도 효율화한다. 21일 기재부에 따르면 경제·재정총괄부처인 기재부와 그 소속기관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우선, 재정건전성 지표의 목표를 정하는 등 재정 정책의 총괄적인 수립과 관리를 위해 재정혁신국을 재정정책국으로 개편한다. 담당인 재정기획심의관이 재정건전성심의관으로 바뀐다. 또, 재정전략과는 재정정책총괄과로 개편돼 재정 정책의 총괄·조정, 중장기 재정전략 수립 기능 등을 맡는다. 재정 정책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분석하고, 재정 통계 선진화 기능을 맡는 재정분석과도 새로 생긴다. 재정성과평가 기능은 재정관리국으로 일원화한다. 현재 재정혁신국에서 수행 중인 재정 사업 심층평가와 국제행사 심사를 재정관리국으로 이관해 재정성과계획·보고서, 재정사업자율평가 등과 함께 평가·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제구조개혁국에는 연금보건경제과가 신설된다. 연금개혁과 보건의료 분야 정책의 협의·조정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일자리경제정책과와 일자리경제지원과는 각각 인력정책과와 노동시장경제과로 조직 명칭이 바뀌고, 기능도 분리된다. 인력정책과는 고용관련 경제정책 조정을, 노동시장경제과는 노동시장 개혁 관련 정책의 조정 기능을 각각 이행한다. 교육분야 개혁은 경제구조개혁총괄과가 맡아 연금·노동·교육 등 부문별 개혁 과제를 협의·조정한다.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장기전략국은 미래전략국으로 개편된다. 경제구조개혁국의 인구경제과를 미래전략국으로 이관하고,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을 종합 수립할 지속가능경제과도 새로 생긴다. 기재부는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 등을 감안해 추가 기구 신설이나 인력 증원 없이 현재 조직과 정원 규모 내에서 기능 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방점을 뒀다"며 "28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각계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1-21 11:33: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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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해보험·D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 신상품을 출시했다. ◆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보험에 적용했던 건강등급 보험료 할인을 일반 고객까지 확대한 '무배당 LIFEPLUS 건강등급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건강검진결과 및 의료이용기록을 활용해 건강등급을 1~9등급으로 구분한다. 등급이 양호한 이용자는 보험료를 가중 할인한다. 상위 28%에 해당하는 1~2등급의 경우 최대 38%, 상위 60%인 3~4등급은 약 14%수준으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건강등급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레이드헬스체인이 개발한 모바일 앱 '로그(Log)'에 접속 후, 곧바로 제출 가능하다. 가입 후 5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등급이 상향되면 추가로 보험료를 할인해 주지만, 등급이 내려가더라도 보험료를 올리지는 않는다. '무배당LIFEPLUS 건강등급 건강보험'은 암, 뇌, 심장질환 진단비와 질병 관련 입원, 수술비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40세 기준 암 관련 진단비 최대 7000만원, 뇌 및 심장질환 관련 진단비는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질병 종 수술비, 다빈치로봇 수술비 등 약 60여 종의 특약으로 질병 위험을 정액 보장한다. 상해수술비 등 상해 위험은 물론 가족일상생활 중 배상책임까지 대비할 수 있다. 김준엽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1파트장은 "일반적으로 건강체 할인 시 번거로운 서류 제출 또는 별도 건강검진이 필요했지만 이 상품은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가입 편의성과 합리적 보험료를 제공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협력업체와 모여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 단합의 시간과 함께 상생경영 약속 DB손해보험은 DB인재개발원에서 보상서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126명을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DB손해보험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협력업체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장기보험, 긴급출동, 대물보상 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업체 시상과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협력업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하여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신상품을 출시했다. ◆ 암, 심장, 뇌혈관까지 '자동 설계'기능 탑재 농협손해보험은 비대면 전용 (무)NH다이렉트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암, 심장, 뇌혈관 등 3대 질환은 물론 수술비, 진단비, 입원비 및 운전자 보장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자유설계방식 외에도 ▲실속플랜 ▲암뇌심집중플랜 ▲상해집중플랜 등 3가지 방식을 제공한다. 이용자별 맞춤 자동 설계 기능을 통해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비대면 셀프보장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담보 및 가입 한도 자동추천을 통해 설계 부담을 덜었다. 설계 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영역을 통해 가입 절차 도중 자유로운 단계 이동, 입력정보 수정 등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마동필 농협손해보험 디지털전략단장은 "고객 편의를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는 것이 당사 다이렉트 채널의 나아갈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1 11:15: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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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 EUREX거래소 무료 수수료 이벤트 실시

삼성선물은 유럽 최대 거래소인 유렉스(EUREX)와 협업으로 마이크로지수상품 2종(마이크로 닥스, 마이크로 유로스톡스50)에 대한 무료 수수료 및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선물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법인, 외국인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삼성선물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개인투자자의 해외선물 거래는 미국시장, 특히 나스닥지수에 편중되어 있어 거래상품 다양화를 위해 본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한다. 삼성선물은 올해 거래상품 다양화를 위해 싱가폴거래소 및 ICE거래소와도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신청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마이크로 닥스' 및 '마이크로 유로스톡스50'을 30계약까지 무료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연말까지 해당 종목들의 수수료를 50% 할인된 1유로로 거래할 수 있다. 마이크로 2종목의 거래량 구간에 따른 혜택도 제공된다. 거래량 구간에 맞추어 10계약 이상 1만원, 30계약 이상 3만원, 50계약 이상 5만원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2022년 8월 1일 이후부터 이벤트 종목의 거래가 없었던 신규고객의 경우, 1계약만 거래해도 신세계상품권 3만원이 제공된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최근 대외변수의 영향으로 유럽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만큼 미국시장 이외의 시장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며, 새로이 EUREX상품을 거래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1 11:06: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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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 진행

롯데건설이 이산화탄소와 전기 및 열에너지를 공동주택의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은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6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CO2 포집 연계형 저탄소 건물용 개질기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실내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은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비롯해 물과 열을 생산, 연소 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연료전지 발전에 필요한 수소는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없어 화합물로부터 수소를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공동주택에서 활용되는 연료전지 대부분은 도시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얻고 있으며, 이때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 롯데건설은 입주민들이 스마트팜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작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롯데건설은 별도 실험실을 구축해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공급이 작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 중이다.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에 대한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하고, 내년부터는 스마트팜을 건물에 설치하여 기술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1일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며 "이와 같은 생활 밀착형 ESG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2-11-21 10:29:5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