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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보고서] 서울 쏠림 뚜렷…아파트 시총 43.3%, 대출 비중 34.2%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 비수도권은 하락 흐름을 이어가 주택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비중은 43.3%, 서울 가계대출 비중은 34.2%로 높아져 자산·신용의 '서울 쏠림'이 금융안정 리스크로 부상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5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택시장이 과거와 다른 특징을 보인다. 우선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하락 흐름을 이어가 지역 간 주택시장 차별화가 뚜렷했다. 서울로의 집중은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11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의 43.3%로 나타났다. 2025년 9월 기준 서울 가계대출 잔액의 비중도 전체의 34.2%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차별화가 서울 등 선호지역 주택에 대한 수요 강화와 지역 간 인구 이동 같은 구조적 요인에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다주택자 관련 세제 등 규제 강화 이후 선호지역 매입수요가 커진 가운데, 서울 주택에 대한 외지인 매입 비중이 과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청년층 중심의 수도권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주택수요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비수도권 집값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금융기관 건전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담겼다. 비수도권 주택가격 하락은 담보가치 축소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건전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지역 주택시장 부진에 따라 관련 건설사들의 신용리스크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비수도권 가운데 대구(-26.6%), 부산(-18.0%) 등 5대 광역시의 고점 대비 주택매매가격 하락폭이 20% 내외에 달한다. 임대차 시장에서는 '월세화'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2025년 10월 기준 월세(준전세·준월세·월세 포함) 비중은 60.2%로 나타났다. 다만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를 활용한 계약일 기준 집계로, 신고일 기준 2025년 10월 전국 주택 월세 비중(63.5%)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정책 측면에서는 수도권 불안이 이어지면서 주택수요 관리 및 부동산 금융규제 강화를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10월 15일)'이 발표됐다. 해당 대책에는 규제지역 확대(서울 4개구에서 25개구 전역), 주택가격 구간별 주담대 한도 조정, 규제지역·수도권 주담대 스트레스금리 적용 강화, 전세대출 이자상환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반영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수도권 주택가격이 정부 대책 이후에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 금융불균형이 누증될 우려가 있다"면서 "지역 간 주택가격 차별화에 대응해 거시건전성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주택 공급정책과 취약부문의 미시적 보완책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5-12-23 11:07: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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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변동성 관리하고, 기회 포착해야"

SC제일은행은 23일 새해 투자전략을 고심하는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6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공개했다. SC제일은행은 매년 반기별로 SC제일은행과 SC그룹 투자전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는 내년도 자산관리의 핵심 테마를 '버블? 의심을 거두면 보이는 본질'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투자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중인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이 본격적인 버블 국면에 진입했다고 가정하는 것은 시기장조라고 평가하면서, 새해에는 버블 논란 속에서도 AI 중심의 기술 혁신 사이클, 우호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 기조, 무역 갈등 완화 등을 바탕으로 위험자산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시장의 상승 국면에서 자산 또는 지역 간의 성과 차별화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별적인 투자 접근과 포트폴리오 분산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대응하는 세 가지 투자전략으로 ▲아시아 지역 주도의 글로벌 주식 비중 확대(일본 제외) ▲신흥시장(EM) 현지통화 표시 채권에 대한 비중 확대 ▲금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주식 부문에서는 AI 주도의 이익 성장세가 밸류에이션 우려를 불식할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자산 간 성과 차별화를 위해 분산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AI 테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결과가 확인될 경우를 대비해 아시아의 인도 및 중국 주식을 위주로 지역을 다각화하고 업종을 분산하는 전략을 병행할 것을 제시했다. 채권 부문에서는 선진시장(DM)보다 신흥시장(EM) 채권에서 매력적인 인컴(수익)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다각화 수단으로 불확실성 속에서 빛을 발하는 금(金)과 일본 엔화(JPY) 및 중국 위안화(CNH)에 대한 분산 투자는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기대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년도 시장의 주요 리스크로는 ▲AI 산업에 대한 기대 과열 가능성 ▲신용 이벤트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기조 전환 ▲일본은행(BOJ)의 매파적 행보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현재의 시장 환경을 단순한 버블 국면으로 단정하기보다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의 자산 가격 재조정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투자자들이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사전에 설정한 자산배분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은 내년 1월 21일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자산관리 고객을 초청해 '글로벌 마켓 아웃룩(Global Market Outlook) 2026'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내년도 투자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친 밤바니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장(부행장)은 "2026년에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며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단기적인 시장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균형 잡힌 자산배분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투자 성과를 높이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3 10:59: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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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생성 솔루션' 도입

우리은행은 시각장애 고객의 금융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4대 시중은행 최초로 '전자점자 생성 솔루션'을 도입해 인터넷뱅킹 주요 메뉴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점자 생성 솔루션'은 인터넷뱅킹 화면에 표시된 금융 정보를 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표·수치 등 복잡한 금융 정보까지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음성 기반 '스크린리더' 방식을 보완해 금융 정보 접근성을 제고해 시각장애를 가진 고객도 스스로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우리은행은 시각장애인의 이용 빈도와 점자 활용도가 높은 핵심 메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이체결과조회 등 필수 금융거래 화면을 구현했으며, ▲대출 이자 납입내역서 ▲퇴직연금 자산잔고 현황 ▲신탁 보유자산 현황 ▲공과금 납부내역 등 개인의 주요 금융 정보가 포함된 조회 화면에서도 전자점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화면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스크린리더'를 활용해 인터넷뱅킹 화면 내 '점자 버튼'을 클릭해 점자 파일을 생성하고, 점자정보단말기 등에서 금융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타인의 도움 없이 금융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고 금융 거래의 자율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자점자 솔루션 도입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이 높아졌다"라며 "앞으로 금융 취약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차별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3 10:54:1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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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연착륙 지속…한시적 조치 6개월 연장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한시적 금융규제 완화 조치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사업성이 양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규 자금이 공급되며 시장 연착륙이 차질없이 진행중인 만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동산 PF 시장의 정상화 시기를 가늠한다는 목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관계부처와 '부동산 PF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를 위한 한시적 금융규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선 현재 운영 중인 금융완화 조치 10건 가운데 부실채권 정리 효과가 적고 실적도 미비한 1건(상호금융 관련)을 제외한 9건을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관계부처들은 부동산 PF 시장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3분기 신규 PF 취급액은 20조6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조2000억원 늘었고, 사업성이 양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자금 공급이 원활하게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 관련 대출 잔액은 116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율은 4.24%로 직전분기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 등 중소금융사와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32.4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대출 잔액이 빠르게 감소한 가운데, 잔여 채권의 연체 규모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금융권의 전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져(위험노출액)는 177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8조7000억원 줄었다. 유의(C)·부실우려(D) 여신은 18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10.2%를 차지해 2분기 연속으로 규모와 비중이 모두 줄었다. 이날 관계기관들은 지난해 11월 관계주처 합동으로 발표한 '부동산PF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PF대출 시 자기자본비율 기준 위험가중치 및 충당금 차등화 ▲리스크 관리체계 부족 업권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평가 확대 ▲부동산PF 대상 거액신용한도규제 도입 및 업권별 규제 정비 등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날 제도개선과 관련한 업계의 우려 및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오는 2027년 시행 전까지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 2027년부터 신규 취급하는 대출분부터 제도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 제도 도입시 시장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자기자본비율 평가는 4년에 걸쳐 점진적(5→10→15→20%)으로 상향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관계부처들은 "부실 PF 규모 감소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경영진 면담, 부실감축계획 이행점검 등을 통해 부실 PF 사업장에 대해 상시적으로 정리·재구조화를 추진해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3 10:49: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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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누적 매입액 7.7조…60만명 수혜

새도약기금이 카드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손해보험사,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7년 이상 연체·연체액 5000만원 이하의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다. 1차(캠코·국민행복기금), 2차(은행·생보사·일부 대부업)에 이은 3차 매입이다. 매입한 채권은 즉각 추심이 중단되며, 소각 등 채무조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새도약기금의 이번 매입 규모는 1조4724억원 규모로,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미만의 조정 대상 채무를 보유한 채무자 18만명이 추심 중단 및 채무 조정을 받게 된다. 이번 매입까지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채무 규모는 약 7조7000억원으로, 인원은 60만명(중복 포함)이다. 3차 매입에 참여한 업체를 포함해, 대부업권 상위 30개사 가운데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회사 수는 10곳이다. 새도약기금은 아직까지 새도약기금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대부업권에 타 업권과 달리 순차매각 권리를 부여해 협약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 매입채권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없이 소각되며, 그 외 채권은 철저하게 상환능력을 심사한 후 개인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 1년 이내 소각, 그 외에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는 채무조정을 추진한다. 다만 상황능력 평가 결과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추심이 재개된다. 새도약기금은 내년에도 아직 새도약기금에 참여하지 않은 대부회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17개 신용보증재단, 상호금융업권(새마을금고·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중앙회)가 보유한 대상 채권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업권별로 매각되지 않은 대상채권이 추가 파악될 경우에도 이에 대한 인수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3 10:43: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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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PF 대출 20% 이내로 제한

앞으로 농·수·축협 등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가 총 대출액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상호금융사 임원이 당국으로부터 문책경고 이상의 제재를 받으면 3년 이상 다른 조합이나 금고의 임원이 될 수 없으며, 장기 재임 방지를 방치하는 장치도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호금융권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권 부위원장은 "이번 협의회가 건전성 악화, 금융사고 빈발로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 상호금융권의 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과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상호금융권은 수익성과 외형 성장을 위해 부동산 관련 기업 대출을 10년 만에 12배나 늘리는 등 비생산적 부문에 과도하게 의존해 왔다"라며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체계는 과거에 머물러 금융사고를 막지 못했고, 지역의 소상공인 등에게 적정 금리로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반성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호금융권이 부동산·담보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지역·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면서 "지배구조 혁신과 내부통제 내실화로 국민이 신뢰하는 금융기관으로 변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날 금융위가 발표한 '상호금융권 제도 개선 방안'에는 ▲조합 지배구조 개선 ▲중앙회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부동산 중심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유도 ▲조합 건전성 관리 강화 등 세부 방안이 포함됐다. 조합 지배구조 개선은 상호금융권 임원의 자격 제한 요건을 '지배구조법'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이다.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합장의 편법적인 장기 재임 방지 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조합 외부 감사와 상임이사 선임 의무를 강화해 조합 운영의 투명성도 제고한다. 중앙회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는 중앙회 경영지도비율(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저축은행 수준인 7%로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또한 중앙회 대체투자(부동산펀드·사모펀드 등)의 건전성 분류 의무화, 승인절차와 한도 신설, 이사회 보고 의무화 등 대체투자 관리도 강화한다. 부동산 중심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유도는 조합의 부동산·담보대출 위주로 편중된 대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PF대출, 공동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의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순자본비율 산정시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가중치 110%를 적용하며, PF 대출 한도를 총대출의 20%로 제한하는 규제도 신설한다. 조합 건전성 관리 강화 방안에는 개별 조합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신협·수협·산림조합의 최소 순자본비율 기준을 4%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타 상호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신협에도 '경영개선명령' 제도를 도입해 구조조정의 실효성을 제고한다. 이날 관계기관들은 상호금융기관별 건전성·유동성 현황을 점검했다. 상호금융기관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연체율과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기관들은 관계부처와 공조해 적극적으로 부실자산을 매각을 통해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번 제도개선 방안은 상호금융권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필요로 하는 방안으로, 조합과 중앙회에 상당한 수준의 책임과 부담을 요구하는 내용이다"라며 "금융시스템 안정과 상호금융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호금융기관의 혁신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정부와 중앙회, 조합이 '원팀'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라며 "논의된 제도 개선 사항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행정적·입법적 지원에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각 중앙회는 개선된 제도가 조합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3 10:39: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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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취약계층 아동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명동사옥에서 2025년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금융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총 6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하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2주 동안(11.19~12.2) 진행한 하나트리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남긴 연말 응원 메시지도 '크리스마스 행복상자'에 담아 아이들을 향한 손님들의 따뜻한 온기를 함께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행복상자'는 겨울 부츠와 패딩 등 겨울을 대비한 방한 용품과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사전에 파악한 아이들의 희망 물품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그룹 임직원과 퇴직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쿠키와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담았다. 손님과 임직원, 퇴직직원이 '하나'의 마음으로 준비한 총 125개의 '크리스마스 행복상자'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 등 1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직접 만든 쿠키와 편지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응원 메시지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23 10:27: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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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으로 성과 나눠"…'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특별배당 1% 지급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 월배당 상품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에 대해 12월 말 기준 특별배당 1%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ETF는 지난해 국내 ETF 업계 최초로 특별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두번째로 특별배당을 하게 됐다고 타임폴리오운용은 설명했다. 이번 특별배당은 올 한 해 해당 ETF가 거둔 운용 성과를 투자자들과 나누고, 이를 확정적인 수익으로 돌려주기 위한 결정이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장 주도 대형주 비중을 늘리고 KB금융, BNK금융지주 등 높은 배당이 기대되는 금융지주사 비중을 확대하면서 연초 이후 배당 포함 48% 상승한 바 있다. 신규 투자자도 특별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락 전일인 12월 26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하면 기존에 예정된 1월 초 정기배당(약 0.5%)과 합산하여 총 1.5% 수준의 배당 수익을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액티브 전략을 통해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투자자들과 함께 향유하는 주주 친화적인 운용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과 액티브 운용을 통한 '초과 성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국내 우량주와 고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매월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 시장 대비 높은 자본 이익을 목표로 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3 10:21:3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