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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장관 "소통" 외쳤지만…민주노총, 높은 벽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방문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노총을 만났던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민주노총을 찾았지만 노동시간 유연화 등 노동 쟁점을 둘러싼 높은 벽을 다시 확인했다. 노동계는 윤석열 정부 들어 하루 근로 8시간, 주당 연장 근로를 1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는 주 52시간제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움직임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더구나, 민주노총은 노사정 사회적 합의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빠져 있어 사회적 대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양경수 위원장 등 지도부를 만났다. 지난 16일 장관 취임 후 처음 한국노총을 찾았던 이 장관은 그날 민주노총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일정으로 미뤄졌다. 양 위원장은 "산재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중대재해법 손질을 얘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퇴행"이라며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도 정부가 나서 종용하고 부추기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산업재해 발생 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 위반이 적발되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경영계는 중대재해법 규정에 담긴 안전·보건 의무가 구체적이지 않다며 법 보완을 요구하지만, 노동계는 반대하고 있다. 최저임금도 경영계는 제조업, 숙박·음식업 등 업종별로 구분해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노동계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는 법 취지에 맞지 않아 모든 노동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양 위원장은 "첫 만남의 자리인데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전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라 '기업만 좋은 나라'를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제가 1986년부터 노동조합 활동을 해 왔다"며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민했던 부분을 소통과 대화, 타협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1986년 한국노총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으로 노동계와 첫 인연을 맺어 26년 간 노사 관계 개선에 힘써 온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하지만, 당분간 노동계와의 소통과 화합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와 전국택배노조, 공공운수노조 등은 이미 파업을 예고했다. 화물연대는 다음 달 7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아직 노사정 사회적 대화 복귀 의사도 밝히지 않았다. 이 장관은 이를 의식한 듯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대노총의 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참여와 협력, 때로는 견제를 통해 국정에 적극적으로 여러분의 의견과 요구를 주시고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이) 노동계 출신 노동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저보고 아마 그런 문제를 잘 해결하라고 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2022-05-24 14:37: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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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 해외점포 순이익 1000억돌파…'전년比 99%↑'

/금융감독원 지난해 국내 보험사 해외지점들의 순이익이 전년 보다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생명보험사들의 영업은 위축됐지만 손해보험사들의 해외점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2021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해외점포들의 순이익은 9080만달러(1039억원)로 전년(4560만달러)에 비해 99.1%(452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1개 보험사(생명보험 4개사, 손해보험 7개사)는 11개국에 진출해 38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신한생명(베트남), 코리안리(미국), DB손보(미국) 등 3개 점포가 지난해 신규 진출했다. 영업실적은 이중 보험업 관리법인 성격의 점포 3개를 제외한 35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결과다. 부문별로 보면 보험사 해외점포 보험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47.3% 증가한 2910만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보사의 영업위축에도 미국에 진출한 손보사 주요 점포 등의 보험료 수입 증가와 사업영역 확장 등이 영향을 미쳤다. 투자업 부문에서는 생보사들의 부동산임대업 법인 임대율 개선 등으로 20만달러의 이익을 내 전년(1590만달러 손실)에 비해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65억6000만달러(7조8000억원)로 전년 말(54억1000만달러)에 비해 21.3%(1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부채는 손해보험사 해외점포 영업 호조에 따른 보험료 적립금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9억6000만달러(32%) 증가한 39억6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자본은 26억달러로 당기순이익 시현 및 신규법인 설립 관련 자본금 납입 등에 따라 전년 말 대비 1억9000만달러(7.8%) 증가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보험회사 해외점포가 아시아·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이익을 시현했으나 코로나19 영향 및 취약한 수익구조 등으로 경영상 불안요인도 상존했다고 평가했다. 생보사는 보험업 외 해외점포 순이익 증가 등으로 전체 점포의 실적이 개선됐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보험업 해외점포의 대면영업 위축은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손보사의 경우 실적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계열사 및 현지진출 한국기업 의존 등으로 수익구조가 취약하다고 우려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 해외점포의 코로나19 영향 및 현지화 전략 등 수익구조 개선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할 것"이라며 "신규 진출한 해외점포의 사업 진행상황 및 재무건전성 등을 밀착 점검하는 한편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24 14:25: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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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10년 만기 신용대출 출시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분할상환방식 신용대출의 대출 기간을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10년 만기 가계신용대출 상품을 내놓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주택담보대출의 기간을 최장 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이처럼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고객이 한 달에 부담해야 하는 원리금은 줄어들게 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가령 원금균등상환으로 연 4.00% 금리의 40년 만기 주담대 2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직장인 A씨(연소득 5000만원)가 연 5.0%의 금리로 추가 신용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5년 만기 신용대출은 최대 약 2900만원 가능하다. 하지만 만기를 10년으로 늘린 경우 약 4800만원까지 가능해진다. 한도가 약 1900만원늘어나는 셈이다. 오는 7월부터는 DSR 규제가 더 강화돼 총 대출액이 1억원만 넘어도 'DSR 40%룰'을 적용 받게 돼 대출 한도가 더욱 축소될 수 있다. 차주로서는 만기가 길어진 대출 상품이 유리할 수 있지만, 총납입해야 하는 이자가 증가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해당 상품의 상담 및 신청은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 경감 및 선택권 확대 등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중·장기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대구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금융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24 14:24: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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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취준생·대학생 노린 대출사기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최근 대학생·청년층을 유인해 위조된 증빙서류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사기성 작업 대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생과 청년층이 사기성 작업대출에 가담·연루되면 피해자로 보호받는 것이 아니라 공범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금융질서문란자로 등록돼 경제적 전과자로 낙인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저축은행의 작업대출 이용자는 대부분 20대이며, 비대면 방식으로 비교적 소액대출을 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작업대출업자가 대출희망자의 소득과 신용을 감안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출서류 등을 위·변조하는 방식이 쓰인다. 최근에는 취업을 빌미로 채용 전 신용도 확인을 위해 대출 신청이 필요하다고 접근하는 등 신종수법도 동원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학생·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대출 방지를 위해 저축은행에 작업대출의 최근 사례를 공유하고, 비대면 소액대출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대출을 적발할 경우 작업대출업자와 가담자를 수사기관에 신고토록 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24 14:23: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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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부동산 거래 시 권리 분석이 최우선" 공인중개사 백완석 대표

집주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3명 중 2명은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악성 임대인들에게 피해를 본 임차인 중 2030세대가 1천459건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다. 이들의 피해 보증금은 총 2천877억원으로 전체 피해해의 67.1% 수준이다. 이들의 1인당 평균 피해액은 1억9천718만원이다.악성 임대인들은 제도와 법의 허점을 이용해 빌라 분양업자와 짜고 전세보증금을 부풀린 뒤 세입자를 끌어들여 높게 받은 보증금을 갭투자하는 방식으로 다세대주택(빌라)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들에게 부동산 거래는 매우 낯설고 어렵다. 이와 관련해 조언을 구하고자 은평구에서 십여 년 이상 공인 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백완석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만나서 반갑다. 최근 2030세대에게 공인중개사 시험 열풍이다.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근본적으로 취업하기가 힘드니까 이쪽으로 몰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공무원 같은 경우 경쟁이기 때문에 합격하기가 어렵지만 그에 비해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합격 점수만 넘기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몰리는 것 같다." -은평구에서만 중개업을 오래하신 것으로 안다. 은평구의 특징과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이 있는지 궁금하다. "은평구의 특징이라고 하면 교통이다. 3,6호선이 있고 또 GTX-A 노선이 개통 예정이기 때문에 역세권이라서 시세가 많이 올라간 그런 현상이 있다. 추천하는 지역은 이미 다 소비된 상태라서 매물이 부족하다. 특히 추천할 만한 그런 장소는 이미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가 있어 무조건 추천 할 수 없다. 그나마 시세가 저렴한 데는 갈현동 위쪽이다." -2021년 기준 부동산 사기의 피해자 3명 중 2명이 2030세대이다.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이 있나. "분양 사무실이라든가 컨설팅 업체 같은 곳에서 계약을 하게 되면 나중에 책임을 안 져도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에서 계약을 하면 손해 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중개사는 1,2년 중개업을 하는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중개업을 해야 되는데 만약 소비자한테 문제를 야기하면 우리(중개사)도 문제가 된다. 그러니까 최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신중을 기해서 계약을 진행한다. 중개소가 아닌 분양 사무실에서 계약을 진행할 때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을 수가 있다. 그럴 때는 비싸게 들어갔으니까 나중에 계약 만료가 되면 나올 수가 없다. 평범한 중개소라도 권리 분석은 가장 최우선 시 되는 항목이기 때문에 확실히 해서 이런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의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개업소가 늘어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요즘엔 매매 세율이라든가 이런 것이 과도하게 부담해야 하다 보니 거래가 성사되는 횟수도 적어졌다. 매매 거래가 없다. 한마디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경쟁률도 심하고 부동산 법이 거래를 위축시키기 때문에 거래 자체가 잘 안되는 편이다. 지금 상황으로만 보면 직업 만족도도 떨어지고 미래 전망에 대해 비관적일 수밖에 없다."

2022-05-24 14:21:3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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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대형 원전사업 추진

현대건설 CI 현대건설이 원자력 기업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대형원전(모델명 'AP1000')의 글로벌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열린 협약식은 서울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에서 진행됐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데이비드 더함 웨스팅하우스 에너지 시스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상호 독점적 협력 및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 확보 ▲친환경, 무탄소 사업 영역 확장 ▲미래 에너지 사업 관련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윤영준 사장은 "세계적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대건설은 AP1000모델 등 다양한 원자력 노형의 EPC 수행 역량을 제고, 글로벌 대형원전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더함 사장은 "원자력 분야에서 글로벌 EPC 선두주자인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계기로 양사가 함께 세계원전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과의 협업이 탄소 중립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4 14:11: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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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빅데이터 기반 경영 플랫폼 시스템 구축

변우철 DL이앤씨 데이터혁신 담당임원(왼쪽)이 팔란티어 박진철 한국 지사장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DL이앤씨 DL이앤씨가 미국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회사 팔란티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경영 플랫폼 디레이크(DLake) 시스템을 구축한다. DL이앤씨는 DLake 시스템을 통해 현재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67개 업무 시스템 데이터를 단일 클라우드로 모아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고객 ▲상품 ▲설계 ▲건설정보모델링(BIM) ▲시공 ▲품질 ▲안전 등 업무 전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DLake를 통해 BIM 수준을 7D로 업그레이드한다. 기존의 3D 정보 기반의 BIM 모델에 공정, 원가, 구매, 품질 정보를 더해 7D를 실현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DLake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 상품개발 및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의 주요 의사 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이 상품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계약, 입주, 거주 단계에서의 유지보수까지 주거의 모든 여정 별 고객 경험을 데이터로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변우철 DL이앤씨 데이터혁신 담당임원은 24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직원, 고객, 협력사의 생태계를 새롭게 변화시켜 기업의 가치를 높이겠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13:57: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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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모바일 앱 개인 맞춤형으로 개편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고객 행동패턴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알고리즘을 적용해 앱을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워진 케이뱅크 앱을 켜면 첫 화면 상단의 '알림창'에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개인 맞춤형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보여준다. 예·적금 만기, 카드 재발급, 대출 연장 등 고객이 놓치기 쉬운 알림은 물론 월급 입금, 생일 축하 등 중요한 최근 소식도 알려준다. 첫 화면에서는 내 계좌와 카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케이뱅크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모든 입출금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또한 자주 쓰는 계좌부터 보일 수 있게 순서도 내 마음대로 변경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상품과 서비스를 모아놓은 추천 탭에서도 고객별 최적화가 적용됐다. 상품, 서비스, 이벤트 중 앱을 사용하는 개인 고객의 최근 관심도가 높고 필요한 내용부터 노출된다. 케이뱅크는 개인 맞춤화된 앱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 (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을 기반으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의 선호도, 체류 시간 등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분석했다. 이 알고리즘을 적용해 여타 쇼핑 앱에서 고객 취향에 맞게 상품을 추천하듯이 개개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알림, 추천 상품, 서비스 등을 우선 제안해 실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케이뱅크는 이번 앱 개편을 시작으로 앱 내 타임라인을 개편하는 등 추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 친화적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4 13:54: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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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등 특고, 올해도 산재보험료 절반만…7월부터

올해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들의 산재보험료 50% 경감 제도가 1년 더 연장된다. 사진=자료DB 택배, 퀵서비스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들은 올해도 산재보험료를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산재보험료 50% 경감 제도가 1년 더 연장되기 때문이다. 오는 7월부터 유통배송기사, 화물차주 등도 산재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고위험·저소득 특고의 산재보험료 50% 경감 제도를 연장·확대하는 고시안을 24일 행정예고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이 제도는 올해 6월 종료될 예정이었다 현재 산재보험료는 사업주와 종사자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고용부는 "이번 고시안은 20일 간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돼 1년간 사업주와 종사자가 부담하는 산재보험료가 각 50%씩 경감될 것"이라며 "특고의 경우 보험료 부담을 이유로 산재보험 신고를 기피할 수 있다는 점, 코로나19 등으로 여전히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해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특고 중 산재보험료 경감 대상은 택배기사와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가전제품설치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화물자주 등 6개 업종이다. 종사자들의 재해율과 보험료 부담 수준 등을 기준으로 정했다. 올해 7월부터는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유통배송기사와 택배 지·간선 기사, 특정품목 화물차주 등 3개 직종 종사자도 경감 혜택을 받게 돼 대상은 총 9개 업종으로 늘어난다. 고용부에 따르면 사업주와 종사자가 경감받는 산재보험료는 연간 8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보험료 경감으로 특고의 산재보험료 부담 완화와 산재보험 진입 장벽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의 산재보험 보호를 위해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4 13:29:42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