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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859조…금리 인상에 9년만에 감소 전환

올 1분기 가계빚이 지난 2013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거래매매 둔화, 금리 상승 등에 가계대출이 크게 줄면서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59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000억원 줄었다. 가계빚이 감소세를 기록한 건 지난 2013년 1분기(-9000억원)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수치다. 지난 2020년 말 1700조원을 돌파한 이후로도 지속해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 왔다. 이후 지난해 2월 끝내 1800조원을 넘어섰다. 증가폭을 살펴보면 전분기(17조1000억원)보다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1분기 중 감소 전환했다. 가계대출이 하락세를 보인 건 통계 편제 이후 최초다. 가계대출은 175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5000억원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8조1000억원 늘어나 전분기(12조7000억원)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주택매매거래 둔화 등에 따라서다. 기타대출 증가폭도 정부 및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전 분기 9000억원에서 9조6000억원까지 줄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워 들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소폭 증가로 다시 또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기관이 어느 정도 대출 완화 노력을 기울이는 그런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다만 향후에도 대출 금리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는 측면이 있고 주택매매거래도 당분간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반면 기타금융기관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타금융기관 등은 전분기 말 -1조원에서 5조5000억원까지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고 기타대출이 증가 전환되면서다.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간은 각각 -4조5000억원,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신용은 106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000억원 확대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등에 따라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송 팀장은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이 있던 반면에 3월로 가면서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판매신용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데 이제 2분기 중에 민간소비가 얼마나 활성화될지는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카드 사용액 등이 증가하면 판매신용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내다봤다.

2022-05-24 12:0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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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리볼빙' 해마다 증가

#. 개인사업을 하는 김 모 씨(33·여)는 결혼 3년차 사업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지금까지 버텼다. 그러나 종합소득세의 달인 5월,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세금을 납부하고 나니 불가피하게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신용등급도 낮아 이자는 법정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한다. 다음 달부터 돈을 갚아나갈 생각을 하니 사업을 정리하고 전업주부로 전향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순식간에 불어날 빚더미를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리볼빙 이용 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리볼빙 이용 잔액은 지난해 말 14조848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8% 증가한 수치다. 리볼빙 서비스는 이른바 '악성채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상환능력이 낮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등급에 따른 이율을 적용하며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 즉,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이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한 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악성채무로 이어지는 셈이다. 카드사마다 리볼빙 서비스 수수료율은 다르게 적용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의 모든 신용점수별 결제성 리볼빙 평균 수수료가 가장 높은 회사는 ▲롯데카드(18.52%)다. 이어 ▲KB국민카드(17.76%) ▲우리카드(17.60%) ▲신한카드(16.95%) ▲현대카드(16.83%) ▲삼성카드(15.11%)가 뒤를 이었다. 하나카드는 14.83%로 가장 낮은 평균금리를 기록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사별 원가 구조와 포트폴리오 등 내부 사정에 따라 상이하게 책정한다. 아울러 리볼빙 서비스의 경우 신용카드사 결제 본연의 업무며 잘만 활용하면 연체를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신용 점수별 구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300점 이하의 평균 금리는 ▲KB국민카드(19.52%)가 가장 높았다. 이어 ▲롯데카드(19.39%) ▲우리카드(19.18%) ▲현대카드(19.00%) ▲신한카드(18.84%) ▲하나카드(18.38%) ▲삼성카드(17.10%) 순이다. 7개 카드사의 평균금리를 종합하면 평균 18.77%로 신용점수 300점 미만의 저신용자가 한번 리볼빙을 시작했다간 법정최고금리인 20%에 가까운 이자를 감당한다. 카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볼빙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은 600~800점대의 중·저신용자가 주를 이룬다. 7개 카드사의 해당 구간 평균 금리는 17.45%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볼빙 서비스 최소화 조치 진행상황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들이 있다"면서 "금융업계 등 이해 당사자들과 조율하며 신중하게 진행하다 보니 다소 시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4 10:53: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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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KB금융그룹, 디지털 경쟁력 강화

'혁신과 도약의 역사'. KB금융그룹을 대변하는 한 마디다. KB금융지주는 지난 2008년 출범해 오는 9월 29일 창립 14주년을 맞는다. KB금융은 금융산업의 글로벌 가속화, 전통적 은행업무의 수익성 감소, 자본시장법 도입에 따른 자본시장 확대, 종합금융 서비스에 대한 니즈 증대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 최대 고객 기반과 지점망을 갖춘 KB금융그룹은 종합금융그룹으로서 KB금융지주 산하에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 KB인베스트먼트, KB데이타시스템, KB신용정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평생 금융파트너' 지향 KB금융그룹이 꿈꾸는 미래는 금융을 통한 고객의 행복한 미래다.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올 경영전략 키워드로 '리뉴(R.E.N.E.W) 2022'를 선언했다.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의 5가지 방향을 제시한 것. KB금융그룹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선다. 디지털 플랫폼 강화를 통해서다. 이를 위해 대표 앱인 은행 '스타뱅킹'을 중심으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No.1 금융플랫폼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디지털플랫폼의 3T(Traffic·Time-Sharing·Transaction)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콜봇·챗봇, 대면채널 등과 연계된 심리스(Seamless)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헬스케어·부동산·자동차·통신 등의 비금융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융·복합 디지털 플랫폼도 강화해 간다. 디지털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혁신…전문성 강화 KB금융지주는 디지털혁신부문의 적정화의 원칙(Span of Control) 조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부문과 정보통신(IT)부문으로 구분했다. 디지털부문은 KB스타뱅킹 중심의 No.1 금융플랫폼 구현을 위해 조직을 확대하고 계열사 겸직을 강화했다. 디지털부문은 디지털전략부, 신설조직인 디지털콘텐츠센터와 플랫폼QC(Quality Control) 유닛, 그리고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기 플랫폼 조직 편성에 이어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2기 플랫폼 조직에서는 총 8개의 부문(디지털신사업, KB모바일인증, 공급망금융, 기업자금관리, 기업뱅킹, 글로벌디지털, 기관영업, 펀드서비스)을 데브옵스(DevOps) 조직으로 개편했다. KB스타뱅킹이 금융과 생활을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슈퍼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융플랫폼본부,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전담조직 고객경험디자인센터, 디지털콘텐츠 전담조직인 디지털콘텐츠센터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빅테크에 대응해 KB플랫폼의 성장 추진을 위한 기반 조직으로 디지털신사업본부를 새롭게 꾸렸다. 산하에는 체계적 대응을 담당하는 디지털신사업부와 KB 인증 생태계 확장을 담당하는 인증사업부도 마련했다. 전사적인 변화관리 등을 통해 KB금융그룹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디지털 DNA가 내재화된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발굴해 협력·상생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모델도 강화한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 및 KB금융그룹의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도 발굴하고 있다.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등과 외부 제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성 및 확장성을 꾀한다. 비금융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풍부한 KB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금융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신사업 확보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스타(Star)' 프로그램도 론칭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KB금융그룹은 156개의 'KB스타터스'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1062억)와 계열사와의 협력·상생을 통한 222건의 업무제휴로 고객의 가치를 증진할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왔다. KB금융 관계자는 "'Star'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창진원과의 협업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변화 속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응방안도 모색한다. KB금융그룹은 고령층의 디지털 친숙도와 비대면 금융업무 접근성을 향상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할 목적으로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 대상이다.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휴대폰 앱 사용법부터 스타뱅킹 활용법,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만들었다.

2022-05-24 10:47: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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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4% "한은 5월 기준금리 인상"

/금융투자협회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94%는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203개 기관, 898명)를 설문 조사해 '2022년 6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2.2포인트(p) 하락한 76.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금리전망 BMSI가 33.0으로 전월(37.0)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응답자의 70.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70.0%)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27.0%로 전월(23.0%)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국고채 수급 경계감 및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감으로 6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물가 BMSI는 60.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39.0)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6.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63.0%) 대비 17.0%포인트 하락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48.0%로 전월(35.0%) 대비 13.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현재의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한국은행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예상되어 6월 물가 BMSI는 물가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환율 BMSI는 44.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64.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1.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37.0%) 대비 24.0%포인트 상승했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34.0%로 전월(62.0%) 대비 28.0%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은 "미 연준이 5월 FOMC에서 0.5% 인상(Big Step)을 단행한 것에 이어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 및 미 인플레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에 6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24 10:31: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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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농협중앙회 ESG 선플 실천

선플재단은 지난 23일 '악플 없는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ESG 선플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농협중앙회 이재식 전무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농협 대학생 봉사단 'N돌핀' 등이 참석했다. 선플재단과 농협은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통해 정서적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농협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단원들은 선플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터넷상에서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데 앞장서고 혐오표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온라인 영역에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농협에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플운동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농협과 함께 '인권과 인성교육',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전반에 갈등비용을 줄이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 상에서 악플과 혐오 표현 추방과 인터넷 평화 운동을 펼쳐 왔다. 지난 4월에는 선플운동이 처음시작된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선포해 사회전반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2022-05-24 10:30: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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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美 제퍼리스 금융그룹과 IB시장 협력

KB금융그룹이 해외 시장 자산 확대를 모색한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이 KB증권의 업무 협약 파트너인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IB) 제퍼리스의 브라이언 프리드만 회장을 만나 그룹 차원의 글로벌 IB시장 공략 및 파트너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퍼리스는 2021년 매출 기준 글로벌 IB랭킹 8위, 글로벌 주식발행(ECM) 랭킹 7위를 기록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40여 곳에 4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투자은행이다. 2021년 일본의 SMBC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미국 레버리지 파이낸싱 및 헬스케어 관련 투자은행 업무, 일본 기업의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자문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은 향후 제퍼리스 금융그룹과 은행,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의 해외 대체투자 시장 관련 취급 자산 확대를 위해 IB분야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미팅에는 윤종규 회장, 이동철 부회장, 서영호 재무총괄(CFO) 전무를 비롯해 KB증권의 박정림·김성현 대표, KB국민은행의 우상현 CIB고객그룹 부행장 등도 참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수요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메이저 글로벌 IB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B금융과 제퍼리스 금융그룹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고객 가치 증대와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종규 회장은 지난 3월에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미래성장 동력의 하나로 글로벌사업영역 확장을 강조한 바 있다.

2022-05-24 10:03: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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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직개편 단행…시장변화 대응

NH투자증권이 핵심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산업별 경쟁 기반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 등 기업의 자문 니즈가 확대되고 인수 시장의 경쟁도 심화됨에 따라 투자은행(IB)의 기업 커버리지 조직을 구조적으로 재편했다. 먼저 IB1사업부 내에 인더스트리(Industry)3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사내 공조영업을 전담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를 편제했다. 금융업종의 기업금융 니즈 확대 및 리츠, 사모펀드(PEF) 등 특수업종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파이낸셜 인더스트리(Financial Industry)부를 Industry1본부로, 중공업 대상 기업금융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헤비 인더스트리(Heavy Industry)부는 Industry3본부로 편제 변경했다. 또 해외주식 활성화와 세금관련 제도개편 등으로 절세 이슈가 지속 부각됨에 따라 세무관련 신규서비스 및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 및 VIP 컨설팅 지원 등을 전담하는 Tax센터를 신설해 WM사업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조직 신설과 함께 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해 전반적인 세무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 접점이 모바일 채널로 재편되어 모바일 채널 관련 개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니즈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모바일 개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IT본부 산하에 모바일개발부를 신설하고 모바일 혁신을 위한 기술연구 및 외부 제휴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4일 "코로나 이후 고객 니즈가 변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어 이에 대응함은 물론, 경쟁 구도와 당사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 차원에서 사업 리소스를 재편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핵심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규 선임> ◇상무 △Industry3본부장 배광수 ◇부장 △SME부 왕태식 △Technology Industry부 이석재 △모바일개발부 박근범

2022-05-24 10:02: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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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NH농협생명·KB손보

한화생명이 기부 챌린지로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건넨다. ◆한화생명, "내 집 앞 계단, 63빌딩만큼 올라요" 한화생명은 오는 6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18회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는 63빌딩 높이인 249m에 오르는 이색 마라톤 행사로, 올해는 '런 데이(Run Day)'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언택트 63 계단오르기는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GP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가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에서 계단을 오르면 그 기록이 자동으로 측정되어 인증 가능하다. 63빌딩이 아닌, 참가자가 원하는 곳 어느 장소에서나 앱만 실행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참가자는 63빌딩 높이에 해당하는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챌린지 성공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 1만원을 내면 유료 챌린지도 참여할 수 있다. 유료 챌린지 완주 시 참가비는 전액 기부되며,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결식아동을 위한 아침 식사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20m 이상(아파트 약 7층 높이) 오르는 전원에게는 신세계 2만원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유료 챌린지는 선착순 63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6월 19일까지 '런 데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계단을 오르지만 SNS를 통해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도 지키고 재미까지 잡는 63 계단오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PC 나눔으로 ESG경영 실천 NH농협생명이 ESG경영을 위해 앞장선다. NH농협생명은 23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통신(IT)고용협회'와 전산기기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와 김용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생명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PC본체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 및 스캐너 ▲통합단말기 등 총953대에 달하는 전산기기를 기부했다. NH농협생명은 향후 3년간 매년 500대 이상의 전산기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기존에 NH농협생명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전산기기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며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전산장비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도 동참한다. 이번 나눔은 농협금융지주가 ESG경영 인식제고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ESG애쓰자'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테마인 '사회공헌 애쓰자'와 '나눔과 기부 애쓰자'에 맞춰 소외계층 대상으로 비사용 물품 나눔을 실시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ESG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KB손보, 법무법인 율촌·화우와 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KB손해보험이 법무법인 율촌·화우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B손보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 사옥에서 법무법인 율촌·법무법인 화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기환 KB손보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및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정진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련된 변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고객의 경영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KB손보는 법무법인 율촌과 화우의 컨설팅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법인 율촌과 화우에서는 KB금융그룹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법률 전반에 대한 정보와 사전·사후 대응방안 등을 지원한다. 김기환 KB손보 대표이사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대응하고 있는 양사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기업들의 중대재해 예방 실천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선도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여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2-05-24 09:52:5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