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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3명 사망 '삼표산업' 안전위반만 103건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골재 채취장 매몰사고 현장. 사진=뉴시스 노동자 3명 사망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삼표산업이 103건의 안전조치 위반으로 8000만원 가량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삼표산업의 전국 사업장 7곳을 특별감독한 결과 중대재해 위험이 큰 기본 안전조치 부실 등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사항이 총 103건 적발됐다. 대상 사업장은 채석장 4곳, 레미콘 1곳, 모르타르 2곳이다. 이들 사업장에서는 안전 난간대와 하부 작업발판 미설치 등 추락사고 관련 안전조치 위반, 끼임과 부딪힘 사고 관련 안전조치 미이행, 야간작업 시 관리감독자 미배치 등이 적발됐다.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는 올해 중대재해법 시행(1월 29일) 이틀 후 토사가 무너져 노동자 3명이 매몰돼 숨졌다. 지난해에도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지만 중대재해의 직접적 원인이 된 작업계획서 조차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부는 법 위반사항 103건 중 60건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기소의견 송치 등 사법 조치하고, 39건은 총 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감독 결과를 본사에 통보해 삼표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고용부는 현장소장 등의 산안법 위반 혐의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영 책임자인 이종신 삼표산업 대표이사의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 수사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삼표산업 같이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기업에서 반복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것은 실질적인 안전조치 의무보다 형식적인 이행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경영 책임자가 중심이 돼 현장의 법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6월 말까지 완료해달라"고 말했다.

2022-05-12 15:53: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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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마음 건강 꾸러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첫번째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마음 건강 꾸러미' 제작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1일 '마음 건강 꾸러미'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본점에서 진행됐다.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돕기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로 만들어진 '마음 건강 꾸러미'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17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주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포함한다. '마음 건강 꾸러미' 활동을 시작으로 결식 아동 사랑 도시락 캠페인, 장애 아동 교구 지원,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줍깅, WWF와 함께하는 자연보전 토크,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경력 단절 여성 역량 강화 캠페인, 미혼모 자녀를 위한 수면 조끼 만들기, 멘토링, 일상 속 작은 친절 나누기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위해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다양성 지원 등 세가지 테마에 맞추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에 씨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12 15:21: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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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카디프손보 CEO 후보에 강병관 내정

강병관 BNPP 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 사장 내정자./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강병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BNPP 카디프손해보험 인수추진단장 겸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을 위한 카디프손보 인수 발표 후 현재 자회사 편입에 대한 금융당국의 인가를 진행 중이다. 강병관 내정자는 당국의 본인가 이후 사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를 기존 손보사와 차별화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적 손해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본 경험까지 두루 갖춘 CEO 후보를 탐색해 왔다. 신한금융은 풍부한 보험시장 경험과 넓은 시야, 새로운 영역을 넘나드는 도전적인 이력을 높이 평가해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강병관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포항공대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중에는 '카페24'등 스타트업에서 IT 솔루션·서비스 개발 프로그래머로 일한 바 있다. 2006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뒤에는 글로벌을 포함한 대외 제휴 및 투자 전략 수립, 전사 경영 및 리스크 관리 업무를 맡아왔다. 자경위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보사 설립, 해외 손해보험시장 지분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내정자의 경험과 전문성은 향후 카디프손보의 변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2 15:01: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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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증시…잇따르는 상장 철회

/유토이미지 대외 시장 악재가 이어지고,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자 상장 절차를 중단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는 모양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 단행하고,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등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있어서다. 대내외 악재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다는 판단에 상장 철회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림페이퍼와 원스토어가 상장 철회를 공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에 이어 올해에만 6곳의 기업이 상장을 철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대표 앱마켓 원스토어는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기록을 내자 결국 상장을 철회키로 했다. 특히 원스토어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재환 대표가 "어려운 시장이지만 상장을 밀고 나갈 것"이라며 직접 상장 철회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해 시장의 충격이 컸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골판지 원지 전문 생산 기업 태림페이퍼도 수요예측 흥행에 참패했다. 태림페이퍼는 2016년 자진 상장 폐지 이후 6년 만에 재상장에 도전했으나, 불안한 증시 상황에 온전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IPO 시장도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IPO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321건, 조달 금액은 전년 대비 51% 감소한 544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시장 약세와 함께 해외 IPO, 유니콘 기업의 IPO, 조달 금액이 10억달러를 넘는 대형 IPO, 특수목적취득회사(SPAC) IPO 등도 일제히 감소했다. 예비 상장사 중 상당수는 불확실성 속에서 상장 일정을 연기하고 관망세로 돌아서는 추세다. 하반기 상장을 예고했던 컬리, 쏘카, 현대오일뱅크, 카카오모빌리티, CJ올리브영 등 대어급 IPO 흥행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 IPO 시장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수요예측 일정이 정해진 기업들도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상장 일정을 늦추는 곳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12 14:58: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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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10% 급락…10개월 만에 3700만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3700만원대로 하락했고 해외거래소에서도 2만7000달러까지 폭락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3700만원까지 폭락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 보다 상회하면서 매도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고있다. 12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34%(432만4000원)하락한 37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3700만원은 지난해 7월 21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9.60%(60만5000원)하락한 24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보다 더욱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이더리움 역시 지난해 7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250만원이 붕괴됐다. 주요 암호화폐인 리플 21.2%, 트론 3.9%, 스텔라루인 18.9%, 에이다 26.1%, 이오스 17.3%, 체인링크 20.2%, 라이트코인 24.8%, 비트코인 캐시 22.1%, 솔라나 15.5%, 도지코인 14.2% 등도 하락 중이다.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의 충격은 더욱 크다. 같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47% 하락한 2만76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땐 2만7382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일주일사이 무려 30.4% 하락한 것으로 2만7000달러는 지난 2020년 12월 가격대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최근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뉴욕증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73.43포인트(3.18%) 급락해 1만1364.24로 거래를 마쳤고,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26.63포인트(1.02%) 내린 3만1834.11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65.87포인트(1.65%) 하락한 3935.1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보다 상회했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3% 올랐다. 전달인 3월 상승률(8.5%)보다는 둔화했지만 다우존스 예상치 8.1%를 상회한 수치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2점으로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2 14:45: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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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비 많이 온다…15일부터 '홍수 비상대응체계'

집중호우로 잠긴 마을. 사진=자료DB 올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비상대응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환경부는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대기 불안정, 평균 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관계기관 간 협업·주민소통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홍수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홍수 위험 지역의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홍수 대책 상황실 운영, 수해방지 자재 홍수취약지구 근거리 비축, 합동 모의 훈련 추가 실시 등을 진행한다. 홍수 피해 발생시 원인조사 등을 위해 '홍수피해 상황조사 및 수해원인조사위원회 운영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달 말에 제정·고시할 계획이다. 홍수 정보는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한다. 하천 내 도로나 야영장, 하천 주변 저지대 침수대비를 위해 전국 243개, 하천 551개 지점은 미리 수위 도달 정보를 제공해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를 돕는다. 관심·주의·경계·심각 등의 단계별 정보도 '둔치주차장침수'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합동조사로 지정된 홍수 취약지구 433곳은 배수문 설치 등 작업을 홍수기 전까지 완료한다. 완료를 못한 곳은 응급복구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방침이다. 폭우가 예상되는 시기 소양강댐 등 19개 다목적 댐의 수위도 낮게 유지해 홍수 조절 용량을 늘리기로 했다. 앞으로 홍수기 제한수위 이내에서 용수공급에 대비해 단계적으로 수위를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댐을 운영한다. 북측댐 방류에 대비해 홍수특보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위성영상을 활용한 관측을 강화한다. 오는 2025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수 예보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 도심지 침수 가능 지역을 예측한 침수위험지도 활용 등 중장기 홍수대응 대책도 추진한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수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울러, 환경부는 오는 2023년까지 국가-지방하천 합류부 등 2730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홍수 등 하천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하천의 배수시설 2008곳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한다.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지난 1월부터 하천관리 업무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넘어왔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홍수 피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커졌고, 환경분쟁 조정법 개정으로 홍수 피해 발생 시 환경분쟁조정 절차를 통해 해결이 가능해졌다"며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홍수위험정보 전달체계를 확립해 지역협의체 등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2 14:44: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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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고금리·고물가 시대, 현명한 투자전략?'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CI.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6일 저녁 8시부터 '고금리·고물가 시대, 현명한 투자전략' 이라는 주제로 유투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대담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2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인플레이션헷지! 유망 업종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발 금리 인상이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고물가, 고금리 시대가 도래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좋은 이유와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이 미국 시장보다 덜 하락한 배경을 분석해 본다. 또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증시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인플레이션 방어주'가 주목받고 있는데, 어느 업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지 집중 분석해 볼 예정이다. 2부 '수요 성장 기업 발굴! 수익 극대화?'에서는 주도주 트렌드에 대해 알아본다. 과거에 조선, 엔터테인먼트, 메모리 반도체, 통신장비, 2차전지 등이 시장의 주도주로 각광을 받았다. 매년 주식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탄생하는데 올해 주도주로 부상할 만한 업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한 주도주가 되려면 기업의 가치가 증가해야 하는데,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리고 수요증가로 향후 부상할만한 산업은 어떤 분야인지 집중 해부해 볼 예정이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12 14:37: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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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북·서촌 부동산 ‘들썩’

청와대 개방으로 서울 북촌과 서촌 주변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일각에서는 북·서촌은 한옥보존지역 등 여러 규제로 묶여 있어 개발이 힘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청와대 개방이 오히려 상권에 불리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가회동 등 북촌한옥마을. 평일인 데도 거리에는 연인의 손을 잡고 걷는 사람들과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외국인들이 북적였다. 북촌 인근의 부동산중개업소 신 모 대표(77)는 "청와대 개방으로 상가의 호가가 크게 올랐다. 아직 매매는 없지만 평당 3000만원이 올랐다"면서 "판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매물을 싹 거둬들였다. 오를 거라는 기대심리 때문에 사람들이 파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어깨를 펴지 못했던 북촌 상인들은 청와대 개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와 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식당 '플로라'의 윤석희 팀장은 "청와대 전면 개방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면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며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걸어 다니는 사람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개방 이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로구 효자동, 체부동 등 서촌일대도 청와대 개방과 서울시의 건축물 규제 완화 소식으로 대부분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올려서 다시 내놓고 있다. 서촌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청와대 개방 때문에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예전과 비교했을 때 상가 매매 가격은 약 20% 정도 올랐다"고 했다. 그는 또 "주변 가게를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면서 "보류되는 매물이 많아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높이제한을 풀고 용적률을 최대한 부여하면 공공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며 "그 땅을 녹지와 나무숲을 만들 것이다. 조만간 그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송현동 부지 전체를 녹지 광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녹지 광장에 광화문과 북촌, 청와대로 이어지는 보행로를 조성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촌 일대에선 규제 완화와 개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대로변에 있는 상가의 경우 실제로 몇 억원씩 오른 상태"라며 "추후 관광객이 늘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 기대감 때문에 평균 (평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 올랐다"면서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려서 다시 내놓고 있다"고 했다.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물을 보류한 사람도 있고 매매 진행 과정에서 가격 올리는 사람도 있다. 매입가가 평당 1억원에서 1억2000만~1억5000만원 정도로 약 20~50% 올랐다"면서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6월 지방 선거가 끝나야 명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15억원이었던 매물이 18억까지 호가가 올랐다. 몇 년 동안 팔리지도 않았던 매물 광고를 내려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했다. 일부 공인중개업소는 청와대 개방에도 규제 완화와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북·서촌 일대 부동산은 1종 지구단위, 한옥보존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인왕산과 경복궁 등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고도제한도 개발을 막는 이유 중 하나다. 서촌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개발 제한이 많고 규제 완화 가능성은 낮다. 오히려 높은 건물이 많아지거나 개발된다면 서촌의 특색을 잃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개방이 오히려 상권에 불리할 것이라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북촌한옥마을 인근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김 모씨(50)는 "청와대 개방은 양날의 검이다"라며 "북촌은 조용한 동네이고 갤러리들이 많은데 관광객들이 밀려오면 떠날 수도 있다"고 했다.

2022-05-12 14:29:26 김대환 기자 2022-05-12 14:29:26 김정산 기자 2022-05-12 14:29:26 신하은 기자 2022-05-12 14:29: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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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분기 매출 4.8조...전년비 0.7%증가

삼성화재가 1분기에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 금융사 통합 플랫폼인 모니모와 자사 사이트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에 대한 지속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백내장 사고 건수가 크게 늘어난 만큼 향후 위험손해율 관리에 대한 대비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12일 컨퍼런스콜(실적발표회)을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4조88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52억원, 409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7%, 0.7% 감소했다. 다만 일회성 이익을 제외할 경우 1분기 당기순이익은 28% 이상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장기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보다는 매출 회복세가 뚜렷했다. 특히 ▲건강보험 ▲질병보험 ▲자녀보험 등 계약자서비스마짐(CSM) 고수익 상품의 신계약 내 비중이 확대됐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미래 수익 재원 확보를 위해 대면 판매 조직의 영업 활동을 회복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신계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유지 등 효율 제고 노력을 지속해 보장보험료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해율은 전년 대비 축소됐지만 항목별로는 엇갈린 모습이다. 1분기 전체 손해율이 78.7%로 전년 대비 3.3%포인트(p) 감소했다. 일반보험의 손해율은 전년 동기보다 17.8%p나 줄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각각 0.4%p, 5.4%p 개선됐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격리 인구 증가로 사고율이 감소하며 전년비 4.7%p 하락한 90.1%의 합산 비율을 기록했다. 합산비율이 100%를 넘으면 보험영업에 따른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다는 의미다. 홍 실장은 "자동차보험의 수익성 개선으로 최근 시장은 매출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회사는 우량계약 중심의 매출 전략을 견제할 것"이라며 "또한 2분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일상생활 재개에 따른 손해율 상승에 대비해 지속적인 보상 업무 효율 개선과 손해액 관리 강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독자 플랫폼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기반으로 생활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지난달 런칭한 삼성 금융사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통한 새로운 고객 유입도 기대했다.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추진팀장은 "지속해서 미니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일상생활 중에 가볍게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형 미니보험을 출시할 계획이고, 하반기에는 지금 있는 라인업보다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백내장 등 비급여 관리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올 1분기 삼성화재의 위험손해율은 백내장 등 실손 손해액이 단기간 급증하며 전년 대비 1.5%p 상승한 88.1%를 기록했다. 다만 4월 이후 감독기관의 보험금 지급 강화 조치 및 회사의 자구적인 실손보험금 심사 강화로 손해율은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근배 삼성화재 장기본부전략팀장은 "3월에 백내장 청구 건수 증가는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1년에 대비해서 최소한 4배 이상의 백내장 수술 건수 증가가 발생했다"라며 "그렇지만 당사와 업계 그다음에 감독 당국의 공조 노력으로 4월에 급격히 안정화가 되고 있고, 4월에는 올해 초의 수준만큼으로 급격히 안정화가 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내장 이후에도 제2의 백내장이 나올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제의 백내장이 나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에 대한 대비를 좀 더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감독 당국과 함께 공조가 되고 있지만 보험사기 예방 모범 규준의 시행에 따라서 이러한 청구 확산 억제 및 지속적인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5-12 14:13:5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