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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 파워온 스토어’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 파워온 스토어(Stor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 캠페인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불평등 해소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케어' 사업의 하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나금융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지원금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을 위한 1:1 맞춤 컨설팅의 세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하나 파워온 스토어 캠페인에 선정된 소상공인 스토어 10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운영지원을 위한 상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직접 상점을 방문해 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완성된 홍보영상은 하나금융의 유튜브 채널인 하나TV 및 그룹 SNS 등에 게시돼 상점 홍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효과적인 상점 운영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해 소상공인들의 상점 운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소상공인의 직접 신청 및 손님이 추천하고 싶은 상점 사진과 사연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하나파워온스토어, #하나파워온케어,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ESG)와 함께 업로드 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치킨 및 커피 쿠폰 등의 경품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상생지원금과 홍보영상 제작지원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선정된 하나 파워온 스토어를 적극 이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장님들을 응원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26 14:08: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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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디지털전환 가속화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사업 발굴로 미래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가 참여하는 '2022 제2차 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 추진 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해 초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책임지고 이행할 최우선 DT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이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은행은 고객관점에서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찾아내 단계별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과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6개 부서가 긴밀한 협조하에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전년 대비 1분기 비대면 상품판매 비중이 약 8.6%포인트(P)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농협금융은 데이터 관련 법·제도 및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해 그룹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에도 착수했다. 특히 마이데이터 통합고객 행동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공하는 디지털마케팅플랫폼(DMP) 구축사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정교해진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한 농협금융은 지난 3월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농협금융'을 신비전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금융부문에서는 농협은행 최초 AI 행원 이로운 과장과 손병환 회장이 함께 신(新) 비전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영상을 제작해 이날 회의를 통해 소개했다. 인공지능(AI) 행원 이로운 과장은 3D모델링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손 회장과 함께 MBTI를 주제로 한 농협금융의 인재상, 10주년 기념 열자토크 등을 진행했다. 손 회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을 익혀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늘 공부하는 임직원 모두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신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도 '우리가 해보고 싶은 것'이 아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손병환 회장은 향후 그룹 DT 수준의 객관적 측정을 위해 디지털부문 성과관리 체계를 종합 정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6월 고객중심 종합금융플랫폼의 안정적 오픈을 기반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약 2870만명에 이르는 모바일서비스 이용 고객님들께 새로운 차원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6 14:06: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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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골드&와이즈 한남 PB센터' 오픈

김현섭 KB국민은행 한남PB센터장(왼쪽 일곱 번째) 및 관계자가 개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르베이지빌딩 3층에 'KB 골드&와이즈(GOLD&WISE) 한남 PB센터'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KB GOLD&WISE 한남 PB센터'는 KB국민은행이 보유한 역량있는 전문 PB와 기업금융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대출 상담도 한 번에 제공하는 개인·기업 복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PB센터 이용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GOLD&WIS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무·법률·부동산, 가업 상속설계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집단인 WM스타자문단이 제공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제안 및 종합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B센터를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갤러리뱅크를 운영해 국내외 유명·신진 작가들의 작품 및 고객 소장작품을 전시하며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김현섭 KB국민은행 한남PB센터장은 "전문성 있는 PB들과 함께 고객의 자산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며 신뢰할 수 있는 PB센터를 만들겠다"며 "20년간 쌓아온 GOLD&WISE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남동의 대표 PB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6 14:04: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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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 은행 최초 대만 진출…지점 개설

지난 25일(현지 시각) 하나은행 타이베이(Taipei)지점 개점 행사에서 (왼쪽부터)강병욱 대만 한상회 회장, 조정호 대만 한인회 회장, 정병원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대표, 김진석 타이베이지점장, 김규일 대만 한경회 회장이 개점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중 최초로 대만에 타이베이 지점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개설 인가를 받은 뒤 10개월간 준비해 타이베이 지점을 냈다. 타이베이 지점은 영어, 중국어 통용이 가능한 현지 금융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현지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동시에 대만 금융당국으로부터 획득한 DBU(외국환거래지정은행)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현지 통화 기반의 기업금융·리테일금융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타이베이 지점은 그룹 글로벌 IB금융의 아시아 지역 주요 포스트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우선 정부 주도의 경제발전계획으로 항공·철도·에너지 등 공공인프라 분야가 활성화 돼 있는 대만 IB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승 하나은행 글로벌그룹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지점을 개설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대만 내 한국계 기업, 교민 뿐 아니라 한국과의 교역 수요가 있는 현지의 손님들에게 한 차원 높은 금융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타이베이 지점 개설로 전 세계 25개 지역, 194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되며, 국내 시중은행 중 최다 진출 지역을 보유한 은행이 됐다. 타이베이 지점은 향후 대만 국제금융 시장에서 주요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 구축과 우량 현지 기업체 유치를 위해 역외금융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는 OBU(국제금융업무지점)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26 14:04: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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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 그룹사 전 임직원들이 동참해 '액트 포 네이처 위드 우리(Act for Nature with Woori)'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환경제란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전국 35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실시한 '우리가 GREEN(그린) 미래'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등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된다. 평소 재활용이 어려운 칫솔, 세제통, 샴푸통, 분무기와 같은 생활용품 속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수거 품목을 깨끗하게 세척·건조 후 플라스틱 금속 부분은 별도 분리 배출하는 등 임직원들이 재활용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생활용품 플라스틱은 우리금융그룹 본사 및 주요 사업장에 비치된 '우리 그린 수거함'을 통해 수거된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텃밭 화분으로 재탄생되고 미세먼지 없는 초등학교 교실숲 조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태평양에 우리나라 규모의 약 16배인 쓰레기 섬이 존재하고 해마다 8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며 "우리금융 임직원들의 이번 캠페인이 지구와 바다를 살리는 작은 밀알이 되어'더 나은 세상'이 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6 14:00: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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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필터 등 플라스틱 15종, 재활용 의무 대상…어기면 부과금

산업용 필름과 교체용 정수기 필터(오른쪽). 사진=환경부 올해부터 산업용 필름, 교체용 정수기 필터 등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업체는 반드시 재활용해야 한다. 버리다 적발되면 재활용에 드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부과금을 내야 한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플라스틱 제품 15종의 재활용 의무를 강화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말 공포 후 시행한다. 우선, 산업용 필름과 교체용 정수기 필터는 올해 출고 제품부터 재활용 의무 대상이다. 또, 안전망과 어망, 로프, 폴리에틸렌관, 폴리염화비닐 제품,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생활용품, 파렛트, 플라스틱 운반상자, 창틀·문틀, 바닥재, 건축용 단열재, 전력·통신선, 자동차 유지관리용 물품 등 13종은 내년 출고 제품부터 재활용이 의무화된다. 이들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나 수입하려는 업체는 품목별로 정해진 재활용의무율을 지켜야 한다. 산업용 필름의 재활용의무율은 55%, 교체용 정수기 필터는 71%다. 환경부는 2023년부터 적용될 13종 제품의 재활용의무율을 연내 별도 고시할 예정이다. 다만, 전년도 연간 매출액 10억원 미만 제조업자나 전년도 연간 수입액이 3억원 미만 수입업자 등 소규모 사업자는 오는 2025년까지 재활용 의무가 면제된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앞으로 재활용 의무 품목을 계속 확대해 국가 순환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3:56: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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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655억 달러…전분기比 14%↑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규모. /한국은행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며 지난 1분기 외환거래액이 증가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55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9%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미 연준의 긴축 강화 기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환율변동성 확대, 수출입 증가 등으로 외환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기간중 평균)은 지난 4분기 0.27원에서 1분기 0.35원으로 늘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는 249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7%,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05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3.3%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는 275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5% 늘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79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1.9% 올랐다. 2분기 중 현물환 거래규모(일평균)는 249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7%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가 186억1000만 달러로 17.7% 늘었다. 은행별로도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의 거래가 모두 확대됐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405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3.3% 늘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6 12:00: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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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업 직접금융, 주식·회사채 모두 감소

/금융감독원 지난 3월 국내 기업들의 자금조달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감소로 주식 발행규모가 줄었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발행금리가 급상승하며 일반회사채 중심으로 발행 규모가 축소됐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3월 국내 기업의 발행 주식은 9605억원(12건)으로, 전월(1조4147억원·14건) 대비 4542억원(32.1%) 줄었다. 주식의 경우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부문 모두 전월 대비 규모가 축소됐다. 기업공개는 980억원(7건)으로 모두 중소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였다. 발행액은 전월 대비 1348억원(57.9%) 감소했다. 유상증자는 5건, 8625억원으로 전월 대비 발행 건수는 3건 늘었지만, 발행 금액은 27%(3193억원) 줄었다. 3월 중 회사채 발행 규모는 12조9001억원으로 전월보다 8.5%(1조1933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가 1조8370억원으로 전월(5조3750억원)보다 65.8%감소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발행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일반 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 규모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일반회사채는 중·장기채 위주로 발행됐으며, 3월 들어 차환자금의 비중이 줄고 운영·시설자금 비중이 높아졌다. AA등급 채권 발행이 감소하면서 3월 비우량물 비중이 60.7%로 우량물(39.3%) 비중을 상회했다. 지난달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각각 9조3497억원, 1조7134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3.2%, 290.7% 각각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8천254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 영향이다. 일반회사채는 발행이 감소하면서 순상환으로 전환됐으며, 3월 말 기준 순상환 규모는 1조6870억원이다. 지난 달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은 총 149조5194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20%(24조9550억원) 증가했다. CP 발행 규모는 31조3121억원, 단기사채발행액은 118조2073억원으로 각각 7.9%, 23.7% 늘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26 10:46: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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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쓰는 아빠 갈수록 늘어…작년 4명 중 1명

2022년 육아휴직 지원 제도. 자료=고용노동부 지난해 육아휴직한 직장인들 중 4명 중 1명은 아빠로 나타났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6%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육아휴직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수 11만555명 가운데 남성은 2만9041명으로 26.3%를 차지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2018년 17.8%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로 봐도 전체 육아휴직자 수 2만9344명 중 남성은 7993명으로 25.6% 증가했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가 확산되면서 부부가 공동 육아를 하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저출산 대비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정책 효과도 있다. 올해부터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첫 3개월간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는 '3+3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 중이다. 다만,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수는 전년(11만2040명) 대비 1.3% 감소했다. 황보국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됐던 2020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전국적인 휴원·휴교가 없어 자녀 돌봄을 위한 육아휴직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 추이. 자료=고용노동부 기업 규모별로도 지난해 육아휴직자 수는 소폭 줄었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인 중소기업의 경우 육아휴직자는 5만8573명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했다. 대기업 육아휴직자는 5만1982명으로 0.3% 줄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의 평균 사용 기간은 9.5개월로 전년대비 0.1개월 증가했다. 여성은 9.4개월, 남성은 8.5개월 각각 사용했다. 또, 전체 육아휴직자의 절반이 넘는 57.9%는 자녀 생후 6개월 이내에, 13.8%는 7~8세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1만6689명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했다. 황 국장은 "올해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되고, 육아휴직급여 소득대체율이 인상되는 등 육아휴직 근로자를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며 "근로자들이 육아휴직 제도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육아 부담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0:25:58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