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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단지 4곳 토지거래허가 연장…집값 잡힐까?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최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서울 전경./메트로신문 서울시가 규제 완화보단 집값 안정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1년 연장했다. 최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어서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지난 1년간 강력한 규제에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16개 단지), 양천구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14개단지),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간 재지정했다. 당초 이들 지역은 지난해 4월 27일부터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이달 26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추진 구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름세를 나타내자 시에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한 것.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기준면적 이상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주거용 토지는 2년간 실거주용(매매·임대 금지)으로만 이용해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 가격의 30% 상당 금액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를 통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등 투기 수요를 잡아 집값을 안정시키겠단 취지다. 시장에선 규제 완화에 앞서 시장이 우선 안정돼야 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오 시장은 "주택 공급도 중요하지만 부동산 시장 가격 안정이 더 중요하다"며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할 조짐이 보이면서 가격 상승 압박이 있는 서울 지역엔 당분간 규제를 계속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조치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허가구역으로 묶인 이후에도 신고가가 잇따르는 등 가격 안정 효과가 크지 않아서다. 실제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55㎡는 지난 15일 59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해 4월 55억원에 거래된 것과 견줘 1년 만에 4억원이 오른 것. 목동신시가지9단지 아파트 전용 107㎡ 역시 지난달 21억5000만원에 매매되며 직전 신고가 21억원보다 5000만원 뛰었다.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부작용이 있지만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대선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 심리로 집값이 오른 상황에서 굳이 규제를 풀어 집값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것.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토지거래허가제가 만들어진 본래 취지를 생각하면 이 제도를 서울 도심에 적용하는 것은 일부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다만 실질적 정비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굳이 시장의 기대 심리를 부추길 이유가 없고, 서울 핵심지에 최소한의 규제를 두는 것은 실보다 득이 더 크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25 14:14:35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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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오르나…물가 오르자 임금상승 압력 '꿈틀'

노동시장 내 임금상승 압력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가상승이 임금상승에 영향을 미치면서다. 2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최근 노동시장 내 임금상승 압력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노동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물가상승이 임금상승으로 이어지는 2차효과(secondary effect) 가능성이 제기됐다. 임금상승률을 분해해 보면 지속성이 낮은 특별급여, 산업별 특이요인의 기여도가 예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는 지속성이 높은 정액급여, 산업간 공통요인의 기여도가 점차 확대됐다. 지속성이 높은 정액급여의 기여도(2021년중 2.6%포인트(P))는 팬데믹 이전 수준(2017~2019년중 3.6%p)을 하회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나타난 증가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간 공통요인의 기여도는 2021년 중 4.0%p로 팬데믹 이전(4.3%p)보다 다소 낮으나, 노동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임금상승률 디퓨전인덱스(경기확산지수·Diffusion index)도 빠르게 회복됐다. 임금 상승세가 여러 산업으로 확산되면서다. 임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도 대체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대다수 고용지표들도 개선되면서 노동시장 내 주요 여건이 임금상승 압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한은의 발생 가능한 최대손실금액(Value at Risk·VAR) 모형 추정 결과 물가충격도 4분기의 시차를 두고 임금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시차는 1년 단위의 임금협상 관행,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번 결과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세가 하반기 이후 임금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임금충격은 전체(headline)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특정 품목 물가(외식제외 개인서비스)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노동비용 상승의 물가 전가는 고물가 시기에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높은 물가상승세와 고용회복이 지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 이후 임금상승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은 오삼일 조사국 고용분석팀 차장은 "경우에 따라서는 물가상승→임금상승→물가 추가 상승의 악순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며 "무엇보다 경제 주체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2-04-25 12:00: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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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생태계 구축 박차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생태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금융주치의 프로그램과 윤종원 행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는 등 생태계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진단 통해 맞춤 솔루션 IBK기업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결과보고서를 제공하는 'IBK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의사에게 처방을 받는 것 처럼 기업의 경영·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금융 상품·비금융 서비스 안내는 물론 기업 유형별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진단→맞춤형 처방→연계지원' 순으로 이뤄지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은 재무제표 등록만으로 진단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내·외부 데이터를 비대면으로 수집·분석해 기업진단 및 솔루션 제안 단계까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총자산 30억원 이상인 제조업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1단계를 적용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말 비제조업 중소법인에 2단계로 확대 적용했다. 기업은행은 532개 영업점에서 1만5300개 기업진단 결과를 토대로 여신심사와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금융주치의 프로그램 구축 이후 약 2000개 이상의 기업 대표자는 기업은행 영업점장으로부터 직접 고객용 진단보고서를 전달받았다. 보고서에는 매입·매출 분석을 통해 가치사슬을 도식화하고 거래처 및 전·후방산업에 대한 유의사항을 상세히 담았다. 신용등급, 재무분석, 인력·기술, 거래처현황, 업황전망 등 주요 항목별로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까지 처방한다. 기업은행이 자체 진행한 고객 인터뷰 결과 효율적인 진단항목 구성 등으로 프로그램 제공 시 96%가 유용하다고 답변했고, 78%는 내부 경영관리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기업은행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프로그램 효율성을 한층 제고해 이용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고객과 공유하고 최적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단순한 금융조력자를 넘어서 금융주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진출 위해 윤종원 출격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3일 세계적 창업생태계를 보유한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에 나섰다.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윤 행장은 중소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실제 기업은행은 윤 행장 취임 이후 담보나 재무정보 중심의 심사관행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하고 지원하는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0년부터 3년간 1조5000억원의 모험자본 공급목표를 설정하고 현재까지 1조원 이상을 지원했다.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비중은 윤 행장 취임 전 2년간 7.3%에서 취임 후 2년간 29.3%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500스타트업스(500Startups),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액셀러레이터들과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을 적극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학과 연계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IBK창공 서울대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IBK창공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7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설명회(IR) ▲데모데이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운영을 통해 올해 1월말까지 총 460개의 육성기업에 4860억원의 투·융자, 5517여건의 컨설팅, 멘토링 및 IR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모험자본, 기술금융, 컨설팅 등 기존 IBK경쟁력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4-25 11:31: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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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스타트업과 협력

우리금융 본사 전경./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소속 기업들과 우리은행,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 간 다양한 사업 협력을 시도하며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부터 '반프'가 개발한 시스템을 현금 수송차량에 적용해 타이어 및 도로 상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고예측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 운행을 가능토록 하는 테스트베드(Test Bed)를 지원했다. '반프'는 트럭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타이어의 안전성을 높이는 안전 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모빌리티 테크(Tech) 기업이다. 지난 23일 미국'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동차 테크 분야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선불폰을 통해 불법으로 본인인증을 시도하는 금융범죄 사례를 근절하고자 '엘핀'과 함께 작년 11월부터 PoC(Proof of Concept, 현장기술검증)를 수행했다. '엘핀'은 스마트폰의 위치 요소를 활용해 새로운 인증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테크(Tech) 기업이다. 고객의 정보를 탈취한 금융 범죄자가 선불폰을 통해 부정 접속시 기존 인증방식에 위치 정보를 추가해 사고를 예방한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추후 서비스에 적용될 모델과 대상 채널을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담아'는 프리미엄 김 제조 업체로서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전통 음식을 고급화·스낵화·플랫폼화해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부터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데이터 구독서비스를 통해 '담아'의 프리미엄 김 정기 구독 서비스를 상반기 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디지털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 공급망 금융(SCF·Supply Chain Finance) 플랫폼인 'WON 비즈플라자'와 디노랩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WON 비즈플라자'플랫폼에서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확보를 돕는 고유의 금융기능 외에도 기업의 경영지원 활동을 위한 비금융 B2B 전문몰을 동시에 오픈 준비 중이다. 디노랩의 스타트업 중 에이치알엠(ESG 순환자원 솔루션),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AI기반 텍스트 영상자동변환, 前웨인힐스벤처스), 아미쿠스렉스(AI기반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글로싸인(클라우드기반 전자계약서비스), 엘핀(위치기반 모바일 인증 솔루션) 등이 참여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디지털 초혁신 추진 및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디노랩 기업들과 전방위로 협업을 시도중이다"며 "우리금융과 혁신 DNA를 만들어갈 수 있는 디노랩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5 11:25: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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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생명·롯데·DB손보

교보생명이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 피치·무디스로부터 업계 최고 신용등급 '눈길' 교보생명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와 무디스(Moody's)로부터 각각 A+, A1 신용등급을 받으며 재무안정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 A+, A1 등급을 받은 곳은 생명보험업계에서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은 최근 피치로부터 A+(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생보업계에선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후 10년 연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다. A+등급은 전체 24개 신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은행인 모건스탠리, 정부의 지급보증이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A+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탄탄한 자본적정성과 낮은 재무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상승 환경으로 투자수익률이 점차 개선돼 영업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앞서 무디스도 지난 1월 교보생명에 업계 최고 수준인 A1(Stable)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후 8년 연속이다. 실제로 교보생명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과 우수한 재무건전성은 눈에 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전년 대비 10.0% 늘어난 5257억 원을 시현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266.6%로 업계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롯데손보, '지구환경보호주간' 맞아 ESG 환경교육·캠페인 롯데손해보험이 대주주 변경 이후 ESG 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해 오고 있다. 롯데손보는 지구환경보호주간(4월 22일~4월 29일)을 맞이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환경교육과 사내카페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SG 환경교육은 비재무적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요소인 ESG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롯데손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ESG 경영 실천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월 문을 연 사내카페 렛:카페(let:cafe)에서는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나선다. 임직원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 모습을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컵 등을 증정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구의 날 및 지구환경보호주간을 계기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ESG 경영 실천에 전사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DB손보, 2021 연도상 시상식 진행 DB손해보험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DB손보는 지난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프라임 에이전트(Prime Agent, PA)와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DB손보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DB손보는 PA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 468명과 명예의 전당 회원 464명을 선발했다. 이날 상위상 수상자 시상식 이후 8개 지역별로 구분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 연도상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은 남부사업단 황금숙 PA가 수상했다.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보유고객이 1564명에 이를 정도로 성실한 활동을 이어온 황금숙 PA는 2005년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부터 3년 연속 회사를 대표하는 판매왕의 자리에 올랐다. DB손보는 영역별 다양한 연도상 선발기준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소수 상위자의 시상이 아닌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을 충족하면 선정되는 '챌린지상' 50명 및 명예의전당(DBRT) 464명을 선발하고, 3~5년 차 영업가족에게 지속정착 및 성장비전 제시를 위한 '비전클럽상', 고객관리 서비스 우수자에게 '고객활동상', 지역사회 봉사활동 우수자에게 '사회공헌활동상' 등을 선발했다.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재불사의 자세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4-25 11:25: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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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구의 날 맞아 본점 소등행사 참여

지구의날 소등행사 참여./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로 인해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본점 및 백년관, 강남별관 등 주요 대형 건물에서 10분간 소등하는 '신한은'行' 하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10분간 소등'은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2660kg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40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와 함께 '지구의 날' 취지를 고객과 임직원이 공감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하고자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월 6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기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함께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3만원(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Net Zero' 실현에 보다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에 발맞춰 고객과 직원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5 11:25: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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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공동점포 개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공동점포를 개점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하나은행과 은행권 최초로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점포 개점은 은행권 최초로 동일 공간에 두 개의 은행이 운영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을 어려워하는 계층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은행은 옛 우리은행 신봉지점 자리에 영업공간을 절반씩 사용하며 ▲소액 입출금 ▲제신고 ▲전자금융 ▲공과금 수납업무 등 고령층 손님 수요가 가장 많은 단순 창구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공헌 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상품판매는 자제하기로 했다. 근무직원은 은행별 2명씩 총 4명이 근무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향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동점포 운영으로 점포 축소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고객층의 이용 편의성도 높여드리고자 이번 공동점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점포뿐만 아니라 디지털 점포 운영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접근성 향상과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5 10:26: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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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보험사 낙인 '의료자문'?..."시행건수 0.1% 불과"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보험사가 활용하고 있는 '의료자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의료자문 후 부지급률이 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자문 실시율은 눈에 띄게 낮은 수준이어서다. 특히 지난해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청구한 의료자문 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 그러면서 의료자문 건수가 늘어난 보험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본격화됐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의료자문은 보험사와 계약자 간 의견이 엇갈릴 경우 제3의료기관에 자문을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계약자가 병원 진단서를 첨부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 자체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문의를 통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계약자와 보험회사의 의견이 다를 경우 금융감독원 등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거나 제3의료기관에 자문을 요청할 수 있다. 과거에는 보험사가 자문내용이나 정보를 계약자에게 알려주지 않거나 제3의료기관에 자문할 수 있다는 안내나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때문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의료자문을 받은 병원명과 전공과목, 자문횟수 등을 일괄 공개하도록 했다. 하지만 자문횟수를 공개한 이후 보험사들에게 절대적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자문 실시율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기 위해 의료자문을 실시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다. 손보협회의 '의료자문 현황 공시'를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 주요 손보사가 보험금 청구건 중 의료자문을 실시한 건수는 3만8335건에 달한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4.7% 감소했지만 5년 전에 비해 5.2% 늘었다. 다만 보험금 청구건 중 의료자문 실시 건수는 동일 청구건에 대해 복수의 의료자문을 실시한 경우라도 중복해 집계하지 않고, 청구건수 기준으로 기록한다. 즉, 자문횟수가 아닌 보험금 청구건수 대비 보험금 청구건 중 의료자문 실시 건수를 산출한 '의료자문 실시율'이 핵심이란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삼성화재의 자문횟수는 1만7006건에 달한다. 하지만 같은 기간 보험금 청구건수는 무려 886만4722건이다. 이를 퍼센트(%)로 환산해보면 전체의 0.19%에 불과하다. 삼성화재를 제외한 일명 국내 주요 손보사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수치로 환산해보면 ▲현대해상 0.054% ▲KB손보 0.059% ▲DB손보 0.055%다. 보험업계에서 사실상 의료자문에 나서는 건수는 100만건, 200만건 중 하나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의료자문공시를 볼 때 건수가 늘었다는 점만 유의 깊게 보기는 어렵다. 사실상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시행하는 건 많아 봐야 0.1% 수준이다"라며 "대부분 20대 고객이 갑자기 허리디스크나 백내장, 녹내장 수술을 받는 등 정말 의심이 가는 상황에서만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자문에 대한 역할과 순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란 주장도 나온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의료자문 관련 규제 강화 시 고려사항'을 통해 "의료자문에 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제고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며 장기적으로는 감독당국을 통한 의료자문 절차나 보상자문기구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보험금 지급 여부에 대한 심사 및 결정은 보험회사의 본질적 업무이며 보험회사는 이러한 보험금 지급 심사·결정을 함에 있어 전문가의 조력을 얻을 권리가 있다"라며 "의료자문의 순기능을 인정해 정상적인 의료자문과 보험금 심사 활동이 저해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25 10:25: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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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 4대금융, '주주환원' 강화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올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4조6399억원에 달한다. 은행 4곳의 이자 이익은 9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KB금융이 무려 42% 가량 늘어난 1조45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했다. 이어 신한금융이 18% 증가한 1조4004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하나금융이 8.0%증가한 9022억원, 우리금융은 8842억원으로 32.5% 증가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 4대 금융지주의 사상 최대 실적은 은행의 이자 이익 증가가 이끌었다. 특히 4대 은행들의 대출금리는 급상승한 반면, 예·적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해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로 이자이익을 벌어들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사별로 핵심 수익성 지표인 NIM(순이자마진)을 살펴보면, 리디뱅크인 KB금융의 NIM은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1.91%를 기록했다. 이자이익만 2조6480억원에 달한다. 신한금융의 NIM은 0.06%포인트 올라 이자이익은 2조4876원을 기록했고 뒤이어 하나금융이 2203억원, 우리금융 1조9877억원에 달했다. 반면, 은행권 평균 대출 금리와 수신 금리의 격차는 지난해 12월 1.55%포인트에서 지난 2월까지 1.8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4대금융지주는 '이자장사'로 이익을 늘렸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분기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내놨다. 우선 리딩뱅크인 KB금융과 신한금융은 분기 배당을 시행한다. KB금융은 실적발표날 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분기 배당을 정례화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1분기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500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신한금융은 분기배당에 이어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 부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금융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매입한 보통주는 총 366만5423주로, 취득 규모는 15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열고 1분기 분기 배당을 지급을 발표했다. 1분기 배당금은 400원이며 지급 시기는 5월 초다. 이어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분기배당 정책에 동참할 분위기다. 그간 중간배당을 시행하던 하나금융은 분기배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주사 설립 아래 최초로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우리금융도 중간 배당 기준일을 6월 30일로 명시한다는 내용의 정관변경을 확정하며, 중간 배당을 정례화했다. 다만, 한국은행이 물가 상승세를 꺾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대출금리가 올랐지만,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한 상황이다. 그러나 금융권은 이들의 주주환원 정책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리 인상기로 대출금리가 급등하며 순이자마진(NIM)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가파른 실적호조에 힘입어 주주환원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금융지주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만큼 이들을 충족 시키키 위해 배당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4-24 17:07:0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