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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하이투자·유안타·교보증권

KB증권이 기존 미국 국채뿐만 아니라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도 온라인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KB증권,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 온라인거래 개시 KB증권 CI.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는 '한국-브라질 조세협약'에 따라 비과세를 적용 받는 채권이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환차익 및 이자소득 등에 대한 과세가 면제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 1월 만기 브라질 국채는 이날 기준 시장에서 연 12% 금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헤알화 강세 시 환차익도 가능하다. 단, 환율 변동 및 중도 매도 시 금리 변동에 의한 손실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20년에 오픈한 KB증권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채권 금리 및 환율과 같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투자자 스스로 매매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매매하면 상대적으로 매매 비용에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매매 조건은 매일 바뀔 수 있으며, 주문 후 체결까지는 2영업일이 소요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KB증권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는 KB증권 MTS인 M-able(마블)과 HTS인 H-able(헤이블)에서 이용 가능하다. 미국 국채는 최소 100달러(원화 약 12만원 수준) 이상,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는 1개 단위(원화 약 25만원 수준)의 소액 매매가 가능하다. 외화채권 투자는 채권 가격 하락 및 환손실로 인한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매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브라질 국채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라질 국채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3월 31일부터 4월 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HI ELS 2955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56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 공모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4월 7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ELS 제493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37호는 만기 1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TESLA), 스타벅스(STARBUCKS)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3개월), 80%(6개월), 75%(9개월), 70%(12개월) 이상일 때 연 2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0.00%(연 20.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3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TESLA),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2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78.00%(연 2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935호, 코스피(KOSPI)200 지수, 삼성SDI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936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934·4935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936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937·4938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보증권, '머니텐TV' 스튜디오 오픈기념 라이브 투자방송 /교보증권 교보증권이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채널 '머니텐TV'에서 교보인의 감각적 토크 '교감'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스튜디오는 여의도 본사 19층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카메라, 조명기기, 음향기기, 프롬프터, 편집 장비 등 촬영에 필요한 다양한 방송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날 '교감' 방송에는 삼프로TV 등에 활약중인 박병창 부장, 김형렬 리서치센터장, 김예솔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2022년 1분기 리뷰 및 향후 투자전략을 설명하고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뭐든 질문해요 Q&A' 시간을 갖는다. 방송 중 구독자들에게 깜짝 퀴즈를 진행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유익한 투자정보를 더 선명하고 빠르게 제공해 구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중 '머니텐TV'를 구독하고 응원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1 15:04: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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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MZ세대를 위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출시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한국투자TDF알아서2060'이다. 20대 초반 투자자를 겨냥한 TDF 2060이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투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2055·2060 출시…MZ세대 타깃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95년 및 2000년 전후 태생의 고객을 위한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한국투자TDF알아서2060'을 각각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2020부터 2050까지 갖추고 있던 TDF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연도를 목표 시점(Target Date)으로 잡고 해당 시기까지 자산을 알아서 최적으로 운용해주는 연금자산 특화 상품이다. TDF 이름 뒤에 붙어있는 숫자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시점을 뜻한다. 투자자는 자신의 출생연도에 60(예상 은퇴연령)을 더한 숫자와 가까운 연도가 포함된 TDF를 선택하면 된다.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적극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은퇴 예상 시기와 별개로 숫자가 큰 TDF를 선택해 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다.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주는 게 TDF의 강점이다. TDF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을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수행한다. 투자자의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늘려 자산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 투자자는 TDF 하나로 연금자산의 자동 투자, 자동 리밸런싱, 자동 리스크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글로벌 연금 전문 운용사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의 협업으로 운용된다. 티로프라이스는 전세계 800명 이상의 투자 전문가를 보유하고 1조6800억달러(지난해 말 기준)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형 자산운용사다. 적극적 운용으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2060을 추가 출시한 건 MZ세대의 노후대비와 연금투자를 돕기 위해서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적립금을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보다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기에 단기적 손실 가능성에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시장의 장기 상승에 따른 수혜에 기대를 걸기 때문이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1부장은 "최근 높은 시장변동성과 금리상승으로 인해 투자상품에 부담을 느끼고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일견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나 초장기 자금인 연금을 원리금보장형으로 운용하는 것은 100세 시대의 노후를 충실히 대비하기에 여전히 부족해 보인다"며 "시장은 시기별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하기에 투자 자산과 시점을 분산해 장기투자한다면 원리금보장형 금리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동성 구간에서 다소 불안하더라도 금융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인 노후'라는 투자목표를 달성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생애주기에 맞춘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TDF는 연금 운용에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한국투자TDF알아서2060'은 환헤지를 하는 H형과 하지 않는 UH형으로 각각 출시됐다. 연간 총보수는 퇴직연금 클래스(C-R)와 개인연금 클래스(C-P) 기준 각각 1.09%, 1.29%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 '삼성OCIO솔루션' 공모펀드 2종 출시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최근 DB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OCIO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한 '삼성OCIO솔루션 성장형 펀드'와 '삼성 OCIO솔루션 안정형 펀드'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OCIO솔루션 펀드 시리즈는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외부위탁 최고투자 책임자)개념을 퇴직연금에 접목한 공모펀드다. OCIO는 연기금, 대학 등 투자자들로부터 자산운용 업무를 위탁 받아 운용하는 서비스다. 이 펀드 시리즈는 연기금 및 대학기금 등에서 활용하는 자산배분 방식을 적용했다.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자금 특성을 반영해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자산군 별 기대수익률과 위험, 상관관계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자산배분안을 도출했다는 설명이다. 목표 수익률에 따라 '성장형'과 '안정형'이 있으며, 각각의 목표 수익률은 연 5.0%와 연 3.5%이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7월 출시한 DB형 OCIO 공모펀드인 '삼성퇴직연금TLF7펀드'를 '삼성퇴직연금OCIO솔루션밸런스펀드'로 변경했다. 이 펀드는 KOSPI200 편입 기업의 퇴직부채 듀레이션을 고려해 국내 채권 듀레이션 7년을 기준으로 운용했다. 최근 금리 시장환경에 따라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듀레이션 범위를 4년~8년으로 확대했다. 이 펀드는 지난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오태호 삼성자산운용 OCIO컨설팅본부장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맞춰 출시한 상품으로 20년 넘게 운용 중인 연기금 OCIO 경험과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대학기금과 기업들의 OCIO 성공모델을 접목시켰다"며 "이 상품을 통해 퇴직연금 DB형 자금도 연기금 수준의 서비스를 받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1 15:03: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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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첫 달, 전국 3만 가구 분양 예정

4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리얼투데이 4월에만 전국에서 3만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총 56곳, 3만4899가구(사전청약·신혼 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미정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3만1024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9272가구(62.1%), 지방 1만1752가구(37.9%)다. 4월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은 전월 대비 약 365.6% 증가한 수치다. 3월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은 6663가구에 그쳤다. 지난해 3월 1만1540가구가 분양된 점을 고려하면 대선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분양 예정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1053가구 ▲인천 6879가구 ▲경북 2994가구 ▲경남 2938가구 ▲서울 1340가구 ▲대전 1194가구 ▲충북 1029가구 ▲대구 1001가구 순이다. 수도권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57.8%)를 차지한다. '제6차 공공·민간사전청약' 물량 소식도 이어진다. ▲공공물량(인천 영종·평택 고덕) 총 1317가구 ▲민간물량(평택 고덕·파주 운정3·양주 회천·인천 가정) 총 32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1주택자 보유세 완화 방침 등을 밝히면서 4월 이후 분양시장은 '똘똘한 한 채'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세금 부담이 많은 다주택자보단 입지, 상품, 주변 인프라, 미래가치 등을 따져 매물 하나만 보유하겠단 심리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에 따라 4월 이후 분양되는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 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단지, 총 1022가구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어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 책정이 기대되며, 광화문과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와 가깝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 화성 '비봉지구' B-3블록에서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다음달 12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17가구 규모다. 인근에 만찬산, 왕래봉산, 동화천 등이 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31 15:01:15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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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사] 한은 떠나는 이주열…"유연한 사고로 여러 난제 풀어가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송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공식 퇴임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이임사를 통해 "중앙은행의 유일한 존립기반은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라는 점을 되새기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라며 "정책의 출발은 항상 시장과의 소통이었으며, 정책결정의 적기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시장참가자와의 인식의 간극을 줄여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시장과 일반 국민들의 입장에서 우리의 의사전달이 충분했는지, 그래서 신뢰가 온전히 형성됐는지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에도 안팎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다. 세월호 사고, 메르스 사태, 브렉시트,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화의 후퇴, 급기야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세계 보건위기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그야말로 격랑의 소용돌이를 지나왔다"라며 "개별 사건의 충격이 어떻게, 어느 정도로 파급될지 예상하기도 어렵거니와 일련의 사건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해 경제 전체를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갈지 가늠조차 쉽지 않았다. 오죽하면 저명한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갈브레이드가 경제전망을 점성술에 비유하지 않았겠느냐"라고 회고했다. 특히 그는 "통화정책의 어려움은 비단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에만 있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학에 대한 근본적 재고찰(rethinking)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실제 지난 8년간의 제 임기 중 대부분은 기존의 경험이나 지식과는 많이 다른, 매우 익숙지 않은 새로운 거시경제환경에서 통화정책을 운용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변화에 걸맞은 유연한 사고만이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난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는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후보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 인근 부영태평빌딩에 마련한 태스크포스(TF)팀 사무실에 출근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31 15: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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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작년 순익 2.7조…전년比 26%↑

/금융감독원 농협과 신협 등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연간 순이익이 1년 새 5000억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2조7413억원으로 전년(2조1771억원) 대비 5642억원(25.9%) 증가했다. 조합별로 보면 우선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1조9784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2% 늘었다. 신협 역시 5127억원으로, 수협은 1587억원으로 각각 33.8%와 102.7%씩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산림조합의 당기순이익도 915억원으로 31.1% 늘었다.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631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8.0% 증가했다. 총여신은 453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401조1000억원)보다 52조8000억원(13.2%) 늘었고, 총수신은 539조원으로 전년 말(498조1000억원)과 비교해 40조9000억원(8.2%) 증가했다. 자산건전성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연체율은 1.17%로 0.37%p 낮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2%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1.76%로 각각 0.37%p와 0.47%p씩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1%p 떨어진 1.61%를 기록했다. 신용사업부문(금융) 순이익은 4조471억원으로,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3조4644억원)보다 5827억원 증가했다. 반면 경제사업부문은 1조3058억원 적자로 전년(1조2873억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다소 확대됐다. 경제사업부문은 농수산물 판매, 복지사업 등이 해당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권의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대출규모 증가와 금융지원 지속 등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잠재부실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대출의 증가속도 및 건전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업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31 14:38: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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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작년 순이익 7.8조원…3년 연속 법인세 2조클럽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통화안정증권이자 등 총비용이 크게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31일 한국은행의 '2021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당기순이익은 7조8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80억원 늘었다. 한은은 지난 2018년 3조원대 순이익에서 2019년 들어 5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내외 금리가 하락하면서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섰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자산운용이자 감소 등에 따라 총수익이 감소했으나 유가증권매매손 및 통화안정증권이자 등 총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기인했다"라고 말했다. 한은의 이익은 주로 외화자산 운용 등에서 발생하는 유가증권 이자다. 총비용은 통화안정증권 발행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법인세 등으로 납부한 금액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45억원 늘어난 2조8776억원을 기록하면서다. 한은은 2019년 처음으로 2조원이 넘는 금액을 법인세 등으로 납부한 뒤 3년 연속 2조 클럽을 유지해 오고 있다. 순이익금의 30%인 2조3592억원은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한다. 법률에 따라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 출연 목적으로 266억원의 임의적립금도 적립한다. 나머지 5조4781억원은 정부에 세입으로 납부한다. 2021회계연도 당기순이익 처분 후 적립금 잔액은 19조3744억원이다. 한은은 운용목적에 따라 외화자산을 현금성자산과 투자자산으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투자자산은 직접투자자산과 위탁자산으로 나눠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5.2%며, 직접투자자산과 위탁자산이 각각 72.0%, 22.8%다. 통화별 비중은 미 달러화가 68.3%며, 기타 통화는 31.7%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미 연준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 강화 등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미 달러화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 비중은 ▲정부채 44.9% ▲정부기관채 14.1% ▲회사채 12.9% ▲자산유동화채 10.8% ▲주식 10.4% 등이다. 지난해 기업실적 호조, 견조한 경제지표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을 반영해 주식 비중을 늘려왔다.

2022-03-31 14:33: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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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민간임대 활성화해야”…주택시장 안정될까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종부세 상담 안내문이 붙어있다./뉴시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가 폐지수순을 밟던 '주택 임대사업자등록제도'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다주택자를 임대사업자로 전환해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겠단 포석이다. 정부 차원에서 즉시 추진할 수 있는 금융·세제 지원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하지만 단기 차익을 노린 '갭투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3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인수위 부동산TF(태스크포스)는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세제 혜택을 다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사업자로 등록시켜 올릴 수 있는 임대료 한도를 제한하는 대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임대사업자 등록제는 문재인정부도 집권 초 사용했던 카드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12월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통해 임대의무 기간을 단기임대 4년 장기임대 8년으로 구분하고 재산세·임대소득세·양도세 감면, 종부세 합산배제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임대등록 활성화가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저금리, 공급위축 등으로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정부는 말을 바꿨다.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한 임대사업자가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2018년 9·13 대책 이후 등록한 임대주택의 종부세 합산 배제를 폐지했고, 2020년 7·10 대책에선 4년 단기임대와 8년 아파트 매입임대를 없앴다. 지난해엔 남은 혜택을 모두 백지화하는 등 사실상 제도를 폐지했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임대사업자들이 보유한 주택이 대거 시장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등록 임대주택의 대부분이 다세대 등 비아파트여서 매수자를 찾기 어려웠다. 여기에 양도세 중과 등 세금 부담도 커지면서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던 주택물량이 나오기는 커녕 외려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났다. 시장에 매물이 줄자 전월세 등 집값이 폭등하는 부작용이 초래됐다. 차기 정부는 문재인정부가 사실상 폐기한 제도를 원상복구 작업을 하는 것이다. 제도 폐지가 부작용을 불러온 만큼 제도를 다시 부활시켜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판단이다. 심교언 부동산TF팀장(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은 지난 29일 인수위 브리핑에서 "공공임대 공급 한계를 감안하고 민간 등록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되 취약계층 보호강화를 조화롭게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민간임대 활성화 방안이 주택 시장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폐지된 임대사업자등록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실행된다면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와 양도세 등을 완화해주는 조치로 작용해 주택 공급 확대 층면에서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갭투자가 다시 성행하고, 집값이 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국장은 "문재인정부 때 민간임대 사업 유도 정책으로 인해 사재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집값이 폭등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 제도를 되살린다는 새 정부의 기조가 우려스럽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특혜를 주는 것보다 정당과세를 통해 세금 부담을 늘려 시장에 매물 출회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31 14:21:23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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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 상승세 여전…기업대출 금리 0.14%p↑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 /한국은행 은행권 신규 대출의 평균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기업대출의 월중 등락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중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대출 평균 금리는 연 3.56%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p) 올랐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각각 0.14%p, 0.02%p 상승하면서다. 가계대출은 장단기 지표금리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 주택담보, 보증, 집단 등 대출금리가 오르고, 일부 은행의 중금리대출 비중이 확대되며 일반신용 대출금리도 증가했다. 예금금리도 함께 오름세를 이어갔다.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70%로 전월 대비 0.05%p 증가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전월보다 0.07%p 늘어났다. 시장금리 상승, 청년희망적금 출시 등으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86%p로 전월 대비 0.06%p 확대됐다. 지난달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0.05%p, 총대출금리는 0.08%p 올랐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27%p로 전월보다 0.03%p 상승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예금금리는 대체로 상승했다. 대출금리도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31 14:16:5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