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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운용사 순이익, 역대 최대 2.2조 …전년비 67%↑

/금융감독원 국내 자산운용사의 지난해 말 운용자산이 1300조원을 돌파했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67% 넘게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산운용회사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산운용사 348개사의 운용자산은 총 132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124조4000억원) 증가했다. 2019년 1136조5000억원이던 운용자산은 2020년 1197조8000억원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1300조원대에 진입했다. 운용자산 중 펀드수탁고는 지난해 785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93조8000억원) 증가했다. 공모펀드가 28조9000억원 늘어난 285조1000억원, 사모펀드가 64조9000억원 증가한 500조6000억원이었다. 투자일임계약 운용자산도 53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30조7000억원) 늘었다. 채권형 투자일임계약이 33조8000억원이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운용자산 증가와 함께 전체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도 2조146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67.1%(8692억원) 늘었다. 수수료수익과 증권투자이익이 각각 38.3%(1조2321억원)와 45.7%(2928억원) 증가하면서 영업수익도 40.6%(1조6109억원) 오른 5조582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전체 348개사 중 310개사(89.1%)가 흑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 비율(10.9%)은 전년 대비 10.9%p 감소해 안정세를 보였다. 전체 자산운용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20.2%로 전년 대비 5.0%p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금리 인상과 국제 정세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손익현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과 잠재 위험 요인 모니터링도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30 14:18: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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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 건전성 개선…BIS비율 전년比 0.53%p↑

/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국내 은행의 건전성이 소폭 개선되며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평균 15.53%로 전년말 대비 0.53%포인트(p) 상승했다.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늘었으나 이익 확대·증자 등으로 자본이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21년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53%로 전년말 대비 0.53%포인트(p) 상승했다. BIS 자본비율은 은행의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은행 건전성을 보여준다. 숫자가 높을수록 은행의 재무 상황이 좋다는 뜻이다. 대출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5.9%)했으나, 이익확대 및 증자 등으로 자본(9.7%)이 더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의 경우 기본자본증가율(11.6%)이 총위험노출액 증가율(9.9%)을 상회하면서 전년말 대비 상승(0.10%p)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2019년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지만 경제불확실성 및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금리인상 등에 따른 부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은행이 잠재된 신용위험을 충실히 평가하고 가계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SCCyB)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30 14:15: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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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지난해 순익 2조…전년比 40%↑ '역대 최대'

/금융감독원 지난해 저축은행이 2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9654억원으로 전년(1조3997억원) 보다 5657억원(4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7년 사상 첫 1조원을 넘은 데 이어 5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대출 증가로 이자이익이 5조95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9205억원(18.3%) 증가한 영향이 컸다.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40%로 전년말(14.23%) 대비 소폭 하락했다. 다만 규제비율(자산 1조원 이상 8%, 자산 1조원 미만 7%)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건전성도 총여신 연체율이 하락하며 대체로 양호했다. 2021년말 총여신 연체율은 2.5%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기업대출 연체율이1.6%포인트 하락한 1.8%였고 가계대출의 경우 0.4%포인트 오른 3.7%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3.4%로 0.8%포인트 내렸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비율은 13.40%로 2020년 14.23%보다 0.83%포인트 하락했다. BIS비율은 높을수록 양호하다는 뜻이다. 다만 규제비율(자산 1조원이상 8%, 미만 7%)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대출증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율(30.7%)이 순이익 증가로 인한 BIS기준 자기자본 증가율(23.0%)을 웃돌았다. 금감원은 건전성 지표가 현재로서는 대체로 양호하다는 입장이지만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다중채무자 등을 중심으로 잠재부실이 나타날 수 있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 외형 확대에 따라 리스크관리 고도화와 자본충실도 제고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18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말(92조원) 대비 26조2000억원(28.5%) 증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30 14:11: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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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주 학동 붕괴사고’ HDC현산에 8개월 영업정지

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아파트재개발구역 붕괴현장에서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뉴시스 서울시는 광주광역시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건물 철거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시민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사건이다. 국토교통부는 HDC현산에 대한 행정처분을 서울시에 요청했고, 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시공해 구조물 붕괴원인을 제공한 점 ▲현장에서 관리·감독할 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이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과 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재80조 제1항에 따라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키거나 일반 공중에 인명피해를 끼친 경우' 영업정지 8개월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이에 따라 HDC현산은 8개월 동안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 등을 받가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에는 계속 시공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담조직을 구성한 뒤 6개월 내에 등록말소 등을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8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산에 최고 수위 행정처분인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30 14:04:30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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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기업, 장애인 신규 고용시 1년간 최대 960만원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올해 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뒤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월 80만원씩 1년간 최대 96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부터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신규 고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 도입된 제도로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상시근로자를 둔 사업주가 올해 1월 1일 이후 장애인 근로자를 새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인건비가 지급된다 상시근로자 수 32명 이하 사업장의 경우 1명, 33~49명 사업장은 근로자 최대 2명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성별 및 장애 정도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월 30~80만원씩 최대 12개월분에 대한 인건비가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경증 남성 월 30만원 ▲경증 여성 월 45만원 ▲중증 남성 월 60만원 ▲중증 여성 80만원이다. 6개월간 고용을 유지했을 때 장려금은 180만~480만원이며 1년간 고용을 유지했을 때는 360만~960만원이다. 장애인 근로자의 월 임금의 60%가 월 지원 단가보다 적은 경우 금액이 적은 쪽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장려금은 오는 7월 1일 이후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 방문하거나 우편신청, e-신고시스템에서 전자 신청으로 가능하다.

2022-03-30 13:33:1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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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 코로나19에도 경제 효과 '맑음'

코로나 위기 전후 수출증가율, 신성장산업 수출 부가가치 기여율, 기업 매출 증가율. /한국은행 국내 주요 신성장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내경제를 이끌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글로벌 경쟁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20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조사통계월보 '국내 주요 신성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리스크 요인 평가'에 따르면 반도체, 2차전지 등 국내 신성장산업은 그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면서 국내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거시경제적 측면에서 국내 신성장산업은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수출과 투자를 주도했다. 기업(미시적) 측면에서도 국내 신성장분야 기업은 여타분야 기업에 비해 성장성 및 수익성이 높고 연구개발(R&D) 투자도 빠르게 증가한 모습이다. 국내 총수출 부가가치유발액에 대한 신성장산업의 기여율은 2015년 20% 내외에서 2020년 이후 24% 수준으로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한 2020년 중 신성장분야 코스피(KOSPI) 기업의 영업이익(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외)은 전년 대비 약 34% 증가했다. 여타분야 기업은 약 1% 수준에 그쳤다. 반도체·전기차 글로벌 경쟁력 지표(2020년). /한국은행 세계 비교우위, 기업 재무제표 등을 통해 평가해 보면 신성장분야의 국내기업은 해외기업에 비해 시장점유·성장성 측면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반면 수익성·혁신성은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출시장점유율과 비교우위지수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전기차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아졌지만 2차전지의 경쟁력은 최상위권 수준에 달했다. 하지만 바이오 및 헬스·디스플레이는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팬데믹 이후 나타난 원자재 수급불안과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움직임, 해외 후발기업과의 기술격차 축소 등은 주요 리스크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용대 한은 조사국 조사총괄팀 차장은 "국내 신성장산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 등으로 앞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국내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향후 국내 신성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인적자본 축적을 통해 질적 성장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30 12:00: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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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지난해 시장경보 2599건…전년比 67%↓

지난해 시장경보 지정건수가 총 2599건 발생해 전년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가 시장경보종목 지정 및 조회공시요구제도 운영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가급변 안정화 및 불공정거래 사전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경보 지정은 투자주의 2231건, 투자경고 285건, 투자위험 26건, 매매거래정지 5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주가변동이 심화됐던 2020년 지정건수 7935건 대비 67.2% 감소한 수치로 평년수준으로 회복하는 추세다. 경기불확실성 감소에 따른 주가의 변동성이 완화된 하반기부터 전체 지정건수가 크게 하락했고, 투자주의 지정건수의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1년 상반기 1637건에서 하반기 962건으로 41% 감소했다. 투자경고는 투자주의 지정 상태에서 주가가 5일간 60% 상승하는 '단기급등' 요건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150건(5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위험은 투자경고 지정 상태에서 주가가 3일간 45% 상승하는 '초단기급등' 요건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11건(42%)으로 가장 많았다. 지정 사유별로는 주요테마에 대한 지정이 594건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이들 중 정치테마의 비중이 48%(283건)로 지난해 정치적 이슈들로 인해 정치테마가 테마주 장세를 주도했다. 지난해 시황급변 조회공시 의뢰건수는 15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이 높았던 2020년 대비 40.5% 감소한 수치다. 거래소는 지난해 9월 조회공시 의뢰기준을 개선한 바 있다. 거래량변동 요건으로 적출된 종목은 일중주가변동률이 ±20% 미만인 경우 의뢰 제외가 가능하다. 조회공시 의뢰건 중 테마주 비율은 29.3%(44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치테마 관련 조회공시 의뢰가 39건으로 테마주 중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치테마의 경우 의뢰된 39건 중 32건이 경보시스템인 사이버얼럿(Cyber Alert)과 함께 발동됐다. 사이버얼럿은 온라인상 각종 풍문 등으로 주가니 거래량이 급등하는 경우 이를 해당 상장법인에 통보해 공시시스템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해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회사 측 답변은 중요공시 없음(121건, 81%)이 다수로 나타났다. 주가급등락의 사유를 회사도 특정하기 어려움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치테마주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전후 주가변동률은 5일 전 59.4%에서 5일 후 1.3%로 크게 안정됐다. 거래소는 "시장경보 지정 및 조회공시 요구 이후 주가 상승폭이 현저하게 완화되거나 주가변동성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특별한 사유 없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종목에 대해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함으로써 뇌동매매를 방지하고, 정보비대칭을 해소해 투자자보호 및 불공정거래 예방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환경을 파악하고 운영효과를 분석해 제도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며 "최근 거래급증, 매매패턴의 변화 등을 감안하여 향후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투자경고·위험종목 지정 요건의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03-30 11:00: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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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두산중공업 등 45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이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45개사, 2억2629만주가 4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락업)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예탁원에 따르면 4월 해제 물량은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4개사 7339만주, 코스닥시장 41개사 1억5290만주다. 4월 중에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3억4867만주) 대비 35.1% 감소한다. 지난해 동월(1억9232만주) 대비로는 17.7% 증가한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모두 모집(전매제한)에 따른 의무보유등록이 가장 많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3개사는 두산중공업(4784만주), 아이비김영(2868만주), 지코(2360만주) 순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프로이천(83.17%), 아이비김영(63.81%), 포커스에이치엔에스(42.58%) 순이다. 코스피에서는 두산중공업, 지코, 다스코, 아센디오 등 4개사의 락업이 풀린다. 코스닥에서는 에프에스티, 비씨엔씨, 노을, 누보, 샘코, 시티랩스, 원준, 비엔지티, 제이웨이, 모아데이타, 매직마이크로, 오르비텍, 아이비김영, 비츠로시스, 크로바하이텍, 블루베리엔에프티, 잉크테크, 중앙디앤엠, 케이엔더블유, 장원테크, 유일로보틱스, 씨티씨바이오, 오토앤, 해성티피씨, 위지윅스튜디오, 지아이텍, 차백신연구소, 마인즈랩, 케이옥션, 애드바이오텍, 세아메카닉스, 케이엔제이 보통주, 바이온, 골드퍼시픽, 프로이천,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에스아이리소스, 아이패밀리에스씨, 리파인,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크로바하이텍, 네오리진 등 41개사의 락업이 해제된다.

2022-03-30 10:55: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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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CPA BSI 100…"체감경기 제자리걸음"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 표지.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올해 1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발표했다.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30일 한공회에 따르면 CPA BSI 조사 결과, 2022년 1분기 경제 현황 BSI는 100을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며 반대로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하는데, 기준치인 100이므로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가 직전분기와 비슷함을 의미한다. 현황 BSI는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으로 100을 상회했으나, 이번 1분기에는 기준선에 걸쳤다. 경기 개선세가 멈춰서며 체감경기도 제자리걸음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전망치는 103으로 경기 개선이 전망된다. 전분기 대비 15포인트(p) 하락해 개선 정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방역체계 개편 및 소비심리 개선 상황 등) 25%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 18% ▲글로벌 경기회복 흐름 18%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및 자금조달 환경 변화(양적완화 축소, 기준금리 인상 및 가계대출 규제 등) 14% ▲국내외 정치적 이슈(러·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국내 대선과 지방선거, 미국 중간선거 등) 8%가 꼽혔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공급망 교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움직임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이로 인해 경기가 악화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전 산업의 2분기 전망 BSI가 100을 상회해 2분기에도 주요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전자와 건설을 제외한 대다수 산업의 전망(2분기) BSI가 전분기 보다 하락해 개선세는 주춤할 전망이다. 주요 산업 중 조선(143), 정보통신(126), 식음료(124), 전자(123)의 업황 전망이 밝았다. CPA BSI 설문조사 내용은 3월 말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10:43: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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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TA, 중소기업 대상 ESG 평가 모형 개발

KoDATA(코데이터·한국평가데이터)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황을 기업이 직접 파악할 수 있는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 특히 코데이터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지난 2월 '한국기업데이터'에서 '한국평가데이터(Korea Rating & Data·KoDATA)'로 사명을 바꿨다. 기업만 다루던 평가 회사에서 개인과 개인사업자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신용평가를 실시하고, 데이터 관련 업무 등 다양한 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했기 때문이다. ESG 평가도 신규 사업 중 하나다. 평가 모형은 ESG 경영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췄다. 당초 코데이터의 설립 목적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용 인프라 구축이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사 등 다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 및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쌓인 기업 데이터베이스(DB)만 1100만개 이상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점수를 계량화했고, 2005년 설립 이후부터 17년째 쌓아 온 평가 노하우와 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모형의 신뢰성을 높였다. 코데이터는 평가 이외에 ESG 각 항목에 따른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기술적 개선 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전략 컨설팅'과 온실가스 배출원별 관리 및 산정을 지원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ESG 성과를 담아내는 '지속가능보고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원 및 에너지별로 정리한 '온실가스배출량보고서'도 함께 제공한다. 코데이터 관계자는 "ESG 평가는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기업과 모든 이해관계자들 간 상생과 동반 성장 실현의 디딤돌 역할을 한다"며 "ESG 관련 사업을 활성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0 10:17:5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