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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삼성·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비대면 전담 투자권유대행인 제도인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D-SFC, Digitalized-Samsung Financial Consultant)'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이란 비대면·온라인 계좌개설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디지털상담센터, 연금S톡) 등을 활용해 투자권유 활동을 수행하는 금융 전문 인력이다. ◆삼성증권,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 모집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006년 투자권유대행인 제도 시행 이후 업계 최다에 달하는 5300여명의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을 통해 고객 자산 6조4000억원 규모의 채널로 성장했다. 최근 동학·서학개미를 중심으로 주식, 연금 등 투자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고객 및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이 투자권유대행인 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과 위탁 계약을 등록한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은 고객 유치(계좌개설)부터 금융상품 추천 등 투자권유대행인이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100% 비대면·디지털을 통해 수행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금융전문가 혹은 금융권 퇴직자를 중심으로 투자권유대행인을 모집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치 고객의 주식 또는 금융상품 매매 거래 관련지급보수율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시한다. 또 투자권유대행인이 높은 수준의 대고객 서비스, 상담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Live) 및 줌(Zoom)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시황과 상품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은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 외에도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투자권유대행인 및 투자자문업 라이센스가 있는 투자자문사, 운용사 모집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은 비대면 트렌드 확대에 따라 고객과 투자권유대행인의 니즈와 삼성증권의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동시에 충족하는 주요 채널"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의 고객 유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고객의 세무신고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1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비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영업점뿐만 아니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1년 종합과세대상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이며,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주식 등 금융자산 증여에 대한 관심과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데 맞춰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조부모가 손자녀 등에게 ▲부부 중 1인이 배우자에게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상품을 증여하고자 할 때 증여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원 이상 예치한 고객이거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ELS 등에 5000만원 이상(미성년자는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영업전략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전문 세무법인과 제휴를 통해 종합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더욱 힘쓰고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9 15:11: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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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밸류·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VITA MZ소비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치투자의 명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선보인 첫 ETF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VITA MZ소비 액티브 ETF' 신규 상장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이 상품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MZ 세대 소비 트렌드 관련 ETF다. 에프앤가이드 MZ 소비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아 성장 잠재력이 높은 MZ 세대 주력 소비 기업들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LG생활건강, 네이버, 펄어비스, 카카오, 하이브 등 50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에프앤가이드 산업 분류 표준(FICS)에서 내구소비재·의류, 소비자서비스, 미디어, 유통, 음식료, 생활용품, 소프트웨어 섹터에 속하는 종목을 분류하고, 이 중 MZ 세대 소비 관련 키워드로 점수를 부여해 투자 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뚜렷한 개성과 왕성한 소비력을 가진 MZ 세대 관련 소비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가치에 주목하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상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9일까지 한국투자증권 또는 키움증권을 통해 VITA MZ 소비 액티브 ETF를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최대 5만원 지급한다. 또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해당 상품을 매매한 고객도 일일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판매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 국내 최초 우주항공 ETF 출시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주항공산업이란 한국형 발사체와 다양한 용도의 위성 등 우주관련 기기 제작에서부터 KPS(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우주탐사 등에 관련된 모든 산업을 통칭한다. 우주 관련 기술은 과거에는 체제 경쟁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도 세계 7대 우주강국을 목표로 자생력을 갖춘 우주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U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교통혼잡을 줄여주고, 친환경 전기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이 없다. 별도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공간만 확보하면 운행이 가능한 3차원 미래형 도시교통수단으로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항공우주와 UAM 산업은 초융합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국내의 경우 신정부의 중점 추진사업과 연계돼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민간참여 활성화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태동기에 있는 국내 우주항공산업과 UAM 산업은 정부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등의 정책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긴 소요시간이 필요한 우주사업의 특성상 정부의 역할은 중요하며, 민간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 글로벌 우주개발의 패러다임이 정부주도에서 민간기업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듯이 국내 우주산업 역시 민간기업의 참여가 점차 활발해지고, 이 기업들의 가치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ETF'는 우주항공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관련 산업에 속하며 산업 내의 시장 지배력과 연관성 등을 기반으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인 18개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우주항공UAM' 지수로 인공지능(AI) 키워드 필터링 기술을 활용해 우주항공 및 도심항공교통 관련 산업의 대표 종목을 추출한 뒤 투자 적정성을 충족하는 종목으로 구성한다. 기초지수 구성 종목은 국내 우주항공 및 UAM 관련 대표 기업이다. 주요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화, 현대차 등이 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희토류, 글로벌 수소 및 연료전지에 이은 우주항공&UAM ETF 출시로 ARIRANG 미래성장산업 라인업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대규모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의 경우 관련 기업과 시장동향을 꾸준히 체크하며 장기투자 할 필요가 있으며 연금자산을 활용한 투자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9 15:11: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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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행' 현실화?

산업은행 본점./산업은행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적극적인 모습과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발언까지 겹치면서 부산이전에 무게가 실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킨다고 약속했으니 지킬 것"이라며 "인수위에서 다룰지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적극적인 모습으로 인수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가 산은의 부산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중심지 부산 육성"을 강조하면서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는 부산을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 금융중심지 포럼'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고 위원장은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부산만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경남의 해양·조선산업과 연계해 해양금융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와 금융당국의 적극 행보에 금융노조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윤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을 벗어나면 수익원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네크워크와 인적자원이 약화돼 정책지원 규모와 기능도 축소될 수 있다"며 "국내 산업을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고 유망산업과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경제 약화와 혼란을 초래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선 인수위와 금융노조의 의견출동이 지속되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09: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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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필터·현금영수증 서비스

/코인원 코인원은 가상자산 테마별 태그 필터 기능과 현금영수증 발급 등록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태그 필터는 코인원 홈페이지 거래소 섹션에 도입됐다. 현재 코인원에서 거래 중인 가상자산을 19가지 테마로 구분했다. 테마는 결제,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 디파이,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게임, 메타버스, NFT, 금융 서비스, 리워드 포인트, 애드테크, 에듀테크,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헬스, 다오, 소셜, 기타 디앱 등 총 19개다. 기존에 메인마켓과 그로스마켓으로 구분됐던 종목 필터를 각 테마별로 나눠 가상자산의 유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코인원은 거래 및 원화 출금 수수료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 등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차 제도화되고 있는 시장 흐름과 투자자 편의성을 고려해 코인원 회원 대상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현금영수증은 코인원 웹과 앱 마이 메뉴에서 현금영수증 관리 영역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개인은 휴대폰 번호, 사업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통해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추후 거래 및 출금 수수료 발생 시 자동으로 현금영수증이 발행된다. 다만 현금영수증 발급 등록 전의 내역은 소급 발급할 수 없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업계 트렌드와 투자자의 니즈를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4:56: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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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발생 시 등록말소…‘벌벌’ 떠는 건설사들

광주광역시 아파트 붕괴사고 여파가 건설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가 건설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록말소 처분을 내리는 '원·투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키로 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처벌 위주의 대책이라며 건설업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반면 부실시공을 불러일으키는 무리한 저가수주를 예방할 것이란 긍정적 평가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올해 초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건설안전기본법상 최고 수위 처벌인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했다. HDC현산에 등록말소 처벌이 내려지면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건설업 면허가 취소된 동아건설산업 이후 25년 만에 첫 사례다. 국토부 발표에 대해 HDC현산 관계자는 "인명피해를 내고 처벌받는 상황에서 입장을 말하기가 난처하다"고 밝혔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여파는 건설업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인명사고 관련 처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HDC현산에 대한 처벌 요청과 함께 부실시공 근절 방안을 내놨다. 부실시공으로 인명사고를 낸 업체에 대해 직권으로 등록말소 처분까지 내리는 원·투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예고했다. 또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의 경우 처분 권한을 기존 지자체에서 국토부로 회수할 계획이다. 건설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과 국토부가 현재 건설안전특별법 제정도 추진하는 상황에서 새 규제를 도입하는 건 가혹한 조치라는 것. 특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파장이 예상된다. 단 한 번의 부실시공으로 일반인 3명 또는 근로자 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면 시공사의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고 5년간 신규 등록도 제한된다. 사실상 건설업에서 퇴출시키겠다는 의미다. A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안전 조치를 아무리 강화한다고 해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사고를 100%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며 "정부가 안전 규제 강화보단 건설사 처벌에 무게를 두는 것 같다. 건설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B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처벌에만 중점을 맞춘 제도보다 안전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가 건설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여론에 떠밀려 처벌 규제만 강화하는 것 같다"고 했다. 건설사에 모든 책임이 전가됐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은 "인허가권자인 정부나 지자체에 관련해선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고 있다"며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업계의 관행을 바로 세우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부실시공 사고에 대한 무관용 원칙이 제기된 것은 건설업계의 관행에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시도다"라며 "관습처럼 자리잡은 무리한 저가수주나 지나친 수익성 추구에 일종의 브레이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29 14:55:5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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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기업 모집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학과 연계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IBK창공 서울대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IBK창공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7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3일(14시)까지이며 6월 말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지원신청과 자세한 공고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운영을 통해 1월말까지 총 460개의 육성기업에게 4860억원의 투·융자, 5517여건의 컨설팅, 멘토링 및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유니콘 기업으로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4:54: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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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역대 최다…몸값 뛰는 ‘학세권’

2018~2021년 전국 사교육비 총액./교육부, 통계청 주택 시장에서 학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사교육비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교육열이 뜨거워지고 있어서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3조415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9조3532억원보다 21% 늘어났다. 이는 2007년 관련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36만7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2만1000원보다 14.2% 증가했다. 교육열은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들이 청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809.1대 1)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는 여울초가 도보권에 위치했다.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718.3대 1)을 보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역시 단지 바로 옆에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올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3월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M4블록 '엘리프 세종'은 1순위 청약에서 1만3000명이 넘게 몰리는 흥행을 거뒀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산울유치원과 세종시 최초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 캠퍼스형 고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교육 환경을 갖춘 단지들도 속속 분양에 나서고 있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 화성 비봉지구 B-3블록에서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엔 유치원과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권에는 중학교가 예정돼 있다. 대창기업도 전남 장흥 장흥읍에서 '장흥 줌파크 더 센트로'를 분양 중이다. 장흥초·중·고교와 장흥여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우건설 역시 경남 김해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반경 500, 내 구산초가 있으며, 구산중·고, 분성중·고 등도 인접해 있다. 삼계동에 위치한 학원가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29 14:50:06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