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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설연휴 '휴게소 충전' 비상체제

정부가 설 연휴 직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연휴 기간에는 이동형 충전서비스를 가동하는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12일 기후부에 따르면 이호현 제2 차관은 이날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를 찾아 관계기관 및 충전업계와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전기차 충전소 및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충전사업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기후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167곳의 충전시설 549기에 대한 운영 상태를 점검 중이다. 고장이 발생할 경우 현장 인력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 정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지난달 하순 이후 전국 수소충전소 238곳(고속도로 휴게소 39곳 포함)을 대상으로 ▲정상가동 여부 ▲일일점검 이행 ▲사고 대응 비상대응계획 ▲연휴기간 운영계획 등을 살폈다. 오는 13일부터 6일간은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에서 이동형 충전서비스(총 38기)를 운영한다. 전기차 1대당 20kW(약 100km 주행분)의 전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호현 차관은 "설 연휴 기간 국민 이동이 집중되는 만큼,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계기관·업계와 함께 사전 점검과 긴급대응 체계를 철저히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3:30: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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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중기·소상공인 명절대출 '87조' 공급

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명절 기간에는 상품 확보, 상여금 지급 등을 이유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 대출과 대출 연장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목표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소매은행은 올해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로 87조1000억원을 공급한다. 3대 특수은행(농협·기업·수협)이 23조5000억원(신규 9억·연장 14조5000억원)을 공급하며,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이 60조5000억원(신규 24조5000억원·연장 36조원)을 공급한다. 5대 지방은행(부산·iM·경남·광주·전북)이 4조1000억원(신규 2조500억원·연장 2조500억원)을 공급한다. 금리는 기존 대출 대비 최대 연 2.0%포인트(p) 낮게 책정한다. 농협은행은 오는 3월 4일까지 신규대출 5조원 및 만기연장 8조5000억원을 공급한다. 금리 감면폭은 최대 2.0%p로 차등 적용되며, 영업점에서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오는 3월 5일까지 신규대출 3조5000억원 및 만기연장 5조5000억원을 공급한다. 대출 목적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목적으로, 결제성 자금대출에 한해 최대 0.3%p 이내의 금리감면을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3월 4일까지 신규대출 5000억원 및 만기연장 5000억원을 공급한다. 금리 감면은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최대 1.5%p까지 적용되며, 대출 상담은 영업점을 통해 진행한다. 4대 시중은행은 오는 3월 13일까지 운전자금 대출을 운영한다. 각 은행이 신규대출 6조1250억원과 9조원 규모의 만기연장을 취급하며, 최대 금리 감면폭은 1.5%p다. 단, 금리 감면폭은 기존 거래 실적 등을 고려해 책정되는 만큼 기존 주거래 은행에서 거래하는 것이 유리하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신규대출 4000억원과 만기연장 4000억원을 공급한다. 오는 3월 19일까지 상담 및 대출을 운영하며. 최대 금리 감면폭은 1.0%p다. iM뱅크는 오는 3월 6일까지 운전자금 대출을 운영한다. 신규대출 5000억원과 만기대출 5000억원을 공급하며, 우대금리는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을 종합해 적용한다. 광주은행은 이달 27일까지 신규대출 5000억원과 만기연장 5000억원을 공급하며, 전북은행도 오는 25일까지 신규대출 2500억원과 만기연장 25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대출을 운영한다. 우대금리는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2 13:29: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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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삼양·대한제당 설탕 가격 짬짜미… 공정위, 과징급 4083억원 '철퇴'

원당값 핑계로 8차례 가격 합의… 조사 중에도 담합 유지 '중징계' 공정거래위원회가 4년여간 설탕 판매가격을 담합한 3개 제당사에 총 40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담합 사건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로, 사업자당 평균 1361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제재'가 내려졌다. 공정위는 3개 설탕 제조·판매 사업자(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가 2021년 2월 ~ 2025년 4월까지 총 8차례(인상 6차례, 인하 2차례)에 걸쳐 B2B 거래 설탕 가격의 인상·인하 폭과 시기를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083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3사는 설탕의 주원료인 원당 가격이 상승할 경우 공급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사전에 합의해 이를 신속히 반영했다. 가격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수요처에 대해서는 3사가 공동으로 압박하는 방식으로 협력했다. 반대로 원당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인하 폭을 축소하고 시기를 늦추기로 합의했다. 원당가격 하락 폭보다 설탕가격을 더 적게 인하하거나, 인하 자체를 지연하는 방식이었다. 담합은 대표급, 본부장급, 영업임원급, 영업팀장급 등 직급별 모임을 통해 이뤄졌다. 대표·본부장급에서는 개략적인 가격 인상 방안과 협력 방안을, 실무선에서는 월 최대 9차례 모임을 통해 가격 변경 시기·폭, 거래처별 협의 전략, 협상 실패 시 대응 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을 조율했다. 각 수요처 협상은 점유율이 가장 높은 제당사가 주도했다. 예컨대 특정 음료·과자 업체별로 CJ·삼양·대한제당이 역할을 나눠 협상을 이끌고 경과를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제당사들은 원당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을 때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가격을 인상하였고, 반대로 원당가격 인하로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가격을 인하하지 않거나 인하 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설탕 산업은 고율 관세와 대규모 설비투자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은 과점 시장이다. 공정위는 이 같은 시장 구조를 악용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면서도 담합으로 이익을 극대화했다고 판단했다. 1954년 제일제당 설립 이후 부산제당 등 군소업체 몇 곳이 진입하기도 했으나 곧 돼출돼 주로 현재 제당 3사에 의해 유지돼 왔다. 2024년 내수 판매량 기준 제당 3사 시장점유율 합계는 약 89%에 이른다. 특히 이들 기업은 2007년 동일 혐의로 제재를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담합을 감행했다. 2024년 3월 공정위 현장조사 이후에도 1년 이상 담합을 유지하고, 조사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을 논의한 정황도 확인됐다. 초기 현장조사에서는 명확한 합의 증거가 확보되지 않았으나, 내부 보고자료와 메신저 대화 등 정황 증거를 토대로 약 1년간 수요처 조사를 병행한 끝에 구체적 담합 구조를 밝혀냈다는 설명이다. 공정위는 "식료품 분야에서 은밀하게 장기간 지속된 약탈적인 담합을 제재한 사건"이라며 "최근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높은 식료품 가격을 안정시키고 독과점 사업자의 부당한 가격 상승에 경종을 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가격 변경 환황 보고명령 등을 통해 설탕 가격 변동을 지속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밀가루, 전분당, 계란, 돼지고기 등 담합 사건도 신속 처리해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과징금액은 2010년 6개 LPG 공급회사 담합(6689억원)에 이어 역대 담합 사건 중 총액 기준 두 번째 규모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2 13:28: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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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싱가포르관광청과 'SING 투게더!'

신한카드는 이달 28일까지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프리미엄 여행 프로모션 'SING 투게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한카드와 싱가포르관광청이 2024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숙박, 액티비티 등 싱가포르 여행에 필요한 최고급 혜택을 한 번에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비자 신용카드 및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합산 이용 금액 구간별 상위 이용자를 선별해 총 65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싱가포르 리조트인 '마리나 베이 샌즈'의 특별 숙박 패키지도 마련했다.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대상 룸을 최소 2박 이상 예약하고, 체크인 시 신한 비자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숙박 요금의 10%를 할인해 준다. 이 외에도 '샌즈 라이프스타일' 무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예약 룸 타입에 따라 2인 조식 혜택 또는 100 리조트 달러를 매일 추가로 제공한다.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예약 후 오는 6월 30일까지 투숙한 건에 한해 적용된다.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인 '더 샵스'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쇼핑몰 내 리테일 매장에서 신한 비자 신용카드 또는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세금 포함 800 싱가포르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80 리조트 달러를 증정한다. 리조트 달러는 리테일 및 식음료(F&B)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12 13:25: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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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실기업 신속 퇴출"…올해 상폐 대상 최대 220곳

상장폐지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부실기업 퇴출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시가총액 기준을 조기 상향하고,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를 상장폐지 요건으로 신설하는 등 4대 요건을 전면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 수는 기존 예상 50개사 내외에서 약 150개사, 최대 220여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2일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혁신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부실기업은 신속히 퇴출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시장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부실기업이 연명하면 시장 신뢰를 저해하고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수 있다"며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총·동전주·자본잠식·공시위반…상장폐지 4대 요건 전면 강화 핵심은 상장폐지 요건을 대폭 높이는 것이다. 먼저 시가총액 기준 상향 일정을 앞당긴다. 코스닥 상장폐지 시총 요건은 올해 1월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강화된 데 이어,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상향된다. 상향 주기도 매년이 아닌 매반기로 조기화한다. 시총 기준을 일시적으로 맞춰 상장폐지를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용 기준도 강화된다. 현재는 30거래일 연속 기준을 하회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10거래일 또는 누적 30거래일 기준을 웃돌면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즉시 상장폐지된다.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장폐지 요건으로 신설된다.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이상 1000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 액면병합을 통한 우회도 차단해 병합 후 주가가 액면가 미만인 경우에도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된다. 완전자본잠식 요건도 강화된다. 현재는 사업연도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만 상장폐지 요건이지만, 앞으로는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도 실질심사 대상으로 추가된다. 공시위반 기준은 최근 1년간 공시벌점 누적 15점에서 10점으로 강화되며, 중대하고 고의적인 공시위반은 한 번만 적발돼도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된다. 이 같은 4대 요건 강화는 코스피 시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집중관리단 가동·개선기간 단축…올해 코스닥 상폐 최대 220곳 전망 당국은 상장폐지 절차도 속도를 높인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본부 담당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상장폐지 집중관리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한다. 기존 심사 3개팀에 신설 1개팀을 더해 총 4개팀, 20명 규모로 가동한다. 코스닥 실질심사 과정에서 기업에 부여할 수 있는 최대 개선기간도 기존 1년6개월에서 1년으로 축소된다. 상장폐지 가처분 소송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법원과의 협의도 추진한다. 거래소 단순 시뮬레이션 결과, 이번 방안이 반영되면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은 약 150개사 내외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동전주 액면병합 여부 등에 따라 최대 220여개사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금융당국은 부실기업 퇴출과 함께 혁신기업 상장 지원 제도도 병행해 시장 신뢰 회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2 12:5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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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커뮤니티, '팔로우'로 5배 커졌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투자 커뮤니티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8만 명 수준에서 출발한 이후 개편 1년여 만에 130만 명을 넘어서며 약 5배 성장했다. 커뮤니티 활성화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누적 팔로우 수는 150만 건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게시글 작성 수는 2.5배 늘었다. 한 달 뒤 재방문율을 의미하는 'M+1 리텐션'도 20%포인트(p) 이상 상승해, 일회성 방문보다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사용자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성과를 커뮤니티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 본연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장의 전환점으로는 지난해 7월 도입한 '팔로우' 기능이 꼽힌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간 연결 구조가 형성되면서 이른바 '핀플루언서'가 자연스럽게 늘었고, 이들의 콘텐츠가 신규 사용자 유입과 커뮤니티 확산을 가속화했다. 신뢰 기반의 운영 구조도 커뮤니티 성장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주 인증'과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자 중심의 참여 구조를 설계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게시글 1차 검수를 전면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1시간 동안 전체 게시글의 약 2%만 검수할 수 있었지만, AI 도입 이후에는 1시간 내 100% 검수가 가능해지면서 유해 콘텐츠 관리 효율과 커뮤니티 신뢰성이 크게 강화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혼자 고민하는 투자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공간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성공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투자 여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2 12:31: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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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연초 이후 순자산 50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연초 이후 50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액은 573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순자산 규모는 2조 8090억원으로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순자산 규모 1위다. 최근 미국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방어주 중심의 순환매가 나타났고, 이에 따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확대됐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1626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의 11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13%로, 미국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의 수익률 1.35%를 크게 상회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지난해 증시를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가 AI 수익성 우려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에너지·필수소비재·헬스케어 등 방어적 성격의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ETF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섹터는 국제 유가 상승 흐름의 수혜를 받았으며, 최대 편입 종목인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영향으로 연초 이후 30% 이상 상승하며 ETF 성과를 견인했다. 해당 ETF는 에너지(20%), 필수소비재(18%), 헬스케어(16%) 등 경기 방어적 업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이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배당 성장성을 갖춘 ETF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아진 분위기와도 맞물린다. 특히 월분배형 구조를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자금 유입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온 배당 성장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월분배 ETF다. 상장 이후 월평균 35.7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연분배율은 3.48% 수준이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 상장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한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적 성격이 강한 섹터 비중이 높아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라며 "퀄리티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월별 현금 흐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변동성 장세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2 12:23: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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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10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완료…6주 집중 육성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초 공개 채용한 10기 신입사원 8명의 입문 교육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경력직 채용 위주인 자산운용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10기수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력 없는 청년이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신입사원은 입사 후 약 6주간 집중 입문 교육을 거쳤다. 그룹·실·파트장들의 조직 및 비즈니스 소개와 '슬·회·생(슬기로운 회사생활)'이라는 이름의 기초소양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투자, 자산관리, 리스크관리, 법률 등 업무 핵심 분야에 대한 실무 지식을 익히는 'Backbone 교육'이 진행됐다. 신입사원은 온·오프라인 강의로 기초를 배우고, 과제와 실습으로 심화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 회사 시니어매니징파트너(SMP)들과의 간담회, 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 하반기에는 신입사원이 팀을 이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학생 주거지원과 시니어 평생교육을 결합한 '대학 중심의 세대 공존형 기숙사'▲합리적인 가격의 '스탠다드 시니어 하우징 프로토타입'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주목을 끌었다. '대학 중심의 세대 공존형 기숙사'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과 시니어의 주거 공급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을 담았다. 대학 기숙사를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거주하는 세대 공존형 모델로 운영하는 것이다. '스탠다드 시니어 하우징 프로토타입'은 국내 시니어 하우징 시장이 고가에만 집중된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이다. 일본은 가격대별로 분포된 반면, 한국은 하이엔드에만 편중돼 있다는 것이다. 만 60세 이상 건강한 3~4분위(보유자산 기준) 고령자를 '스탠다드 시니어'로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합리적 가격의 시니어 하우징을 고안했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2 12:20: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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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 동결에 일본 재정 우려까지…1월 채권금리 상승 마감

한국과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일본 재정 확대 우려까지 겹치면서 지난 1월 국채 금리가 상승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일 발표한 '2026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일본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이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월초 관망세를 보이던 국채 금리는 1월 15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2.5%) 이후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가 부각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환율 상승과 일본 국채 금리 상승이 맞물리며 금리 상승폭도 확대됐다. 이후 미국과 유럽 간 관세 긴장이 완화되고 환율이 다소 진정되면서 금리가 주춤하는 듯했지만, 1월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동결하고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금리 인하 기대는 다시 후퇴했다. 여기에 일본 총선 이후 자민당 주도의 재정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일본 장기 금리가 오르자 국내 국채 금리도 월말 급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발행시장에서는 국채와 특수채, 회사채를 중심으로 채권 발행 규모가 증가했다. 1월 전체 채권 발행은 전월 대비 20조4000억원 늘어난 7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발행잔액은 순발행액 16조6000억원 증가한 304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보다 6조6000억원 증가한 12조2000억원으로 확대됐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은 유지됐고 BBB-등급은 소폭 하락했다. 수요예측 시장에서는 1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이 81건, 6조52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40억원 늘었다. 다만 전체 참여금액은 37조4095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참여율은 573.8%로 전년 동월 대비 71.5%포인트 하락했다. 유통시장에서는 1월 장외 채권거래량이 전월 대비 18조7000억원 증가한 459조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21조9000억원으로 늘었지만, 금리 상승 영향으로 계절적 증가폭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는 국채와 은행채를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전체 순매수 규모는 2조1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6조9000억원 등을 포함해 총 7조3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채권 보유잔고는 34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1월 말 CD 수익률은 전월 대비 8bp 하락한 2.73%를 기록했다. QIB 시장에서는 신규로 6건, 4조1962억원 규모의 채권이 등록되며 누적 등록 규모는 약 203조7000억원으로 확대됐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2 12:1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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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45조원 돌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45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ETF 시장 전체 순자산은 한 달여 만에 50조원 이상 증가하며 2월 중 350조원을 돌파했다. 시장 전반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도 빠르게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월 말 순자산 4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주 만에 45조원을 넘어섰다. 30조원에서 40조원으로 확대되는 데 약 3개월이 소요됐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증가 속도는 이전 대비 뚜렷하게 빨라진 모습이다.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가운데 가장 큰 순자산을 기록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는 2월 들어 1조2000억원이 증가하며 약 5조7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전월 대비 27%, 전년 말 대비 101% 증가한 수치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반도체' ETF 역시 전년 말 대비 179% 증가하며 2조원을 돌파했다. 미국발 AI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반도체 테마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배당 테마 상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ETF는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전월 대비 28%,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24% 증가하는 등 상법 개정 논의와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배당 테마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산업 성장 흐름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수 설계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민간 지수사업자로서 ETF 시장 성장의 기반이 되는 지수 인프라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2 12:13:0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