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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112호점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개소식에서 참석한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왼쪽 다섯번째), 김승록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장(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난 22일 울산 북구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112호점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울산 북구 '신한 꿈도담터'는 112번째로 신청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23개의 '신한 꿈도담터'가 오픈됐으며 22년에 40개소가 추가로 완공될 계획이다. '신한 꿈도담터'에서는 아동을 위한 코딩 교육과 함께 이와 관련한 전국 단위의 대회 개최를 통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 이름으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사회성 발달 교육,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신한금융은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성장을 돕고 맞벌이 부모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3 14:52: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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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0세 플러스 포럼]<개회사>이장규 메트로 대표 "블랙스완 시대, 재테크 전략 세워야"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2022 100세 플러스 포럼' 개회사에서 "코로나와 전쟁 등 앞으로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은 더 자주 일어날 것"이라며 "이러한 블랙스완 시대에 자신만의 투자전략과 대응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포럼에서 "코로나19 확산부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하며 재테크의 지형과 경제구조가 모두 바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가 가져온 충격으로 지구촌은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자금을 풀었고 그 결과 지난 2년간은 유동성 천국의 시대였다"며 "이는 ▲주식▲부동산▲암호화폐 등 재태크의 지형을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집값 폭등이나 암호화폐 열풍은 국민들의 인생 가치관 마저 변화시켰다"며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이 블랙스완은 앞으로 더 자주 출몰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물가급등과 스태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국가, 기업, 은행의 신용위기 확산으로 투자자들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포럼의 주제는 '블랙스완이 출몰할 때의 투자전략 수립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투자에 답은 없지만, 변화가 불가피 하면 변화의 파도를 타고 서핑을 즐겨라는 말이 있듯이, 혼돈의 시대에는 불확실성과 시행착오를 과감히 수용하고,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블랙스완 시대에는 겸허한 삶의 철학이 녹아난 재테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022-03-23 14:49: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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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0세 플러스 포럼] VIP 티타임…현장 이모저모

지난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은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 금융기관장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포럼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재테크 전략이 주제인 만큼 지난 포럼에 비해 고령층의 참석자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선착순 현장 입장과 메트로(metr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신경썼다.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에는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사가 "은퇴 준비, 전략적 자금운영 방식"이란 주제를 발표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VIP 티타임에 참석한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오스템인플란트에 대해 이야기.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초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해 1월3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 손병두 이사장은 "오스템인플란트는 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작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며 "실질검사 대상으로 결정된 오스템인블란트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오는 30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그는 또 "현재 거래소 실무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고 거래재개 고민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주제가 좋다"면서 "은퇴시기는 정해져 있지만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서 여유롭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재테크 강연이 좋다"고 평가. 코로나 확진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도. 최근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가지 못하자 제주도로 몰린다는 이야기. 고승범 위원장이 "과거에는 제주도에 중국인들이 많았는데 요즘도 그렇냐"고 하자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는 "과거에는 부동산투자 이민제도로 제주도에 부동산 자본이 몰리면서 중국사람이 많았지만, 사드배치 이후 중국 자본이 빠지면서 요즘은 중국인을 찾기 힘들다"고.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석자들의 건강과 회사 방역 방식도 관심사로 부상. 대부분 코로나19가 많은 것들을 바꾸고 있다고 한마디씩.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늘어나는 확진자로 방역에 신경쓰고 있다"며 "주변에서도 확진판정을 많이 받고 있어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층 마다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재택근무를 돌아가면서 실시하고 있어 코로나 확진으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고. ○…첫번째 강연인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의 '은퇴준비, 전략적 자금 운영 방식은' 강연에서 특히 '숨은 돈 찾기'에 관심 쏟아져. 한 참석자는 "고인이 찾지 못했던 자산도 찾을 수 있냐"는 질문도. 이에 김 상무는 가능하다고 답해. 이 자리에서 한 참석자는 강연을 듣고 숨어 있던 돈 600만원을 찾기도. 또 건강검진을 받을 때 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한 적이 있다면, 보험상품에 따라 상이하겠지만 대체로 해당 진단서를 발급해 제출하면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꿀팁'을 전해 참석자들의 호응도.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의 강연에서는 물가 상승과 자동차 및 의류산업 위축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참석자들이 공감. 물가가 상승하면 대체로 소주 소비는 안줄이는데 자동차 소비와 의류 소비를 줄인다고.

2022-03-23 14:49: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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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0세 플러스 포럼]“부동산 공약 분석, 절세 전략 수립해야”

부동산 정책이 20대 대통령 선거의 승패를 갈랐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부동산 이슈는 '뜨거운 감자'다. 향후 5년을 책임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세금 부담이 늘어나면서 향후 부동산 절세 전략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TAX컨설팅팀 세무사는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윤 당선인의 공약에 따른 상황별 부동산 절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약별 절세 전략 수립이 앞으로 5년의 투자의사 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서다. ◆"공약 실현가능성부터 따져야" 호 세무사는 '공약의 실현가능성 여부부터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관련 공약 대부분이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어서 실현가능성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는 "공약은 어디까지나 공약일 뿐"이라며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취득세 세율 개정, 종부세와 재산세 통합 등은 법 개정 사항이어서 여야합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 세무사는 대통령 시행령으로 즉시 개정이 가능한 공약에 주목했다. 그는 ▲양도소득세 한시적 중과유예 ▲양도세·종부세 세제혜택 부여 ▲공정시장가액 비율 조정 등을 대통령 시행령으로 바꿀 수 있는 공약으로 꼽았다. 그간 양도세와 종부세 등은 다주택자를 겨냥한 중과 수단이었다. 하지만 과한 세금 탓에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됐다. 이로 인해 시장에 주택 매물이 없는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했고, 외려 집값이 폭등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차기 정부는 양도세 중과세율 적용을 최대 2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시가격을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내릴 방침이다. 이는 대통령 시행령으로 조정할 수 있다. 그는 "사실상 모든 부동산 규제에 중과세율이 매겨져 있는데 이 때문에 시장에 매물이 줄어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 시행령으로 가능한 세제혜택이 당장 실현되면 시장에 주택 물량이 풀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황별 맞춤 부동산 절세 전략 수립해야" 호 세무사는 주택 수에 따라 각각 상황에 맞는 부동산 절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약이 시행됐을 때 세금 문제로 걸림돌이 없게 미리 숙지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 그는 "무주택자의 경우 취득세 부담 완화 가능성이 크고, 1주택자는 공시가 상승으로 인한 보유세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주택자의 경우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문재인정부에서 집값 폭등을 이유로 임대사업 관련 규제도 강화했는데 차기 정부에선 이를 풀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주택임대사업은 임대한 곳 만큼 양도할 때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통해 80%까지 세제혜택이 이뤄질 수 있다. 호 세무사는 "현 정부 들어서 주택임대사업과 관련해 장기임대특별공제율도 없애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며 "새 정부에선 대폭 완화할 방침이어서 이런 공약이 다 실행되면 다주택자에게도 희망적"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다주택자에게 전면적으로 세금 부담을 완화할 지는 미지수여서 분위기를 잘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3-23 14:14:17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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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관심 집중…투자처 어디?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은퇴 이후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연금·주식·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투자처를 찾기 이전에 빠져나가는 자산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2 100세 플러스포럼'에서 "새는 돈을 막아야 자산증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엽 상무는 포럼에서 ▲숨은 돈 찾기 ▲새는 돈 막기 ▲평생소득 만들기 ▲보험료 내지만 말고 보험금도 챙겨 받자 등 4가지 주제를 강연했다. 김 상무는 "'파인'을 통해 잠자고 있던 나의 자금을 찾고 새는 돈을 막기 위해선 '자동이체' 상황을 파악해야 된다"며 "연금저축을 통해 노후 준비를 대비하고 오는 4월14일부터 변경되는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기대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돈-시간-관계'를 생각하고 내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 지 파악이 필요하다는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이날 포럼 축사에서 "금융당국은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으로 구성되는 3중 연금구조에서 개인연금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고령층의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상품·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신탁 제도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연금은 필수로 가입해야 하지만 노후를 보장 받기엔 금액 부문에서 아쉬운 상황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국내증시는 호황을 맞아 주식은 위험자산이지만 좋은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부터 겨울이 찾아와 현재 코스피 2700선까지 하락해 투자 환경이 녹록치 않다. '염블리'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2020년과 2021년은 펀더멘털 기대감과 수출 기업, 반도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장을 기록했다"며 "다만 지난해부터 반도체주의 폭락과 변이바이러스가 연달아 나오면서 경기가 후퇴돼 하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염 이사는 "다만 우리나라 증시 하강을 막아주는 긍정적인 요소가 발생했다"며 "미국은 긴축을 하지만 중국은 돈을 풀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시진핑 주석이 올해 10월에 3연임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임을 하기 위해서는 경기부양을 통해 분기 성장률을 유지시켜야 되기 때문이다. 또한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조선주, 건설주를 추천했다.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는 부동산 정책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부터 이야기한 부동산 세금관련 공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사는 "세금 완화 문제로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대표적으로 종부세와 재산세를 장기적 통합 추진으로 세율 자체도 1주택자 세율 인하해 부담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택 수에 따른 차등 과세를 가액 기준 과세로 전환하고 다주택에 대해서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이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다. 호 세무사는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시행령으로 개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선인의 의지가 있으면 단기적으로 시행 가능하다"며 "이렇게 되면 시장에 매물이 많이 나와 부동산가격이 잡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3-23 14:03: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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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덜 쓴 친환경 우수 골프장 50곳 어디?

경남 의령 친환경골프장. 사진=뉴시스 경남 의령 친환경골프장과 제주 에코랜드CC, 전남 에덴CC 등 3곳이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골프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전국 골프장 541곳을 대상으로 2020년 기준 화학농약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50곳을 '화학농약 사용 저감 우수 골프장'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반기에 1회씩 관할 지역 골프장에서 2020년 농약 사용량과 토양·수질 잔류량을 조사해 보고한 내용을 검증한 결과다. 그 결과 경남 의령 친환경골프장, 제주 에코랜드CC, 전남 에덴CC 등 3곳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이 적은 45곳은 '화학농약 저사용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전남 나주CC, 충북 이븐데일CC, 전남 순천부영CC 등 3곳은 앞선 5년(2015~2019년)간 평균 사용량보다 많은 양을 감축해 '농약 감축 우수 골프장'으로 뽑혔다. 2020년도 농약 미사용·저사용·감축 우수 골프장. 자료=환경부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골프장들은 지속적으로 현장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여부를 관찰했다는 특징이 있었다"며 "불가피하게 농약을 사용해야 할 경우 천연식물보호제나 유기농업 자재를 사용했고, 잡초는 직원들이 뽑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약이 가장 많이 쓰이는 그린은 인조 잔디, 페어웨이는 병·해충에 강한 종을 각각 심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맹독성·고독성 농약을 사용한 골프장은 없었다.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 검출된 곳도 없었다. 현재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피프로닐, 디클로르보스, 포레이트, 디메토에이트, 에디펜포스, 포스티아제이트, 카바릴 등 7종은 사용이 금지됐다. 김 정책관은 "올해 말까지 '골프장 화학농약 감축 안내서'를 마련해 골프장 운영자 스스로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23 13:46:5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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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17.22%↑…1가구 1주택자, 세부담 완화 작년 수준 동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시가격이 20% 가까이 오른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등의 기준이 되는 지표다. 공시가격이 오르면 내야 할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도 많아진다. 정부는 급격한 집값 상승에 따른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실수요자인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과세표준은 작년 공시가격을 적용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1454만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다음달 5일까지 소유자와 지자체 등의 의견을 듣는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17.22%다. 지난해(19.05%)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오름폭을 보였다. 공시가격 변동률은 인천 29.33%, 경기 23.2%, 충북 19.5%, 부산 18.31%, 강원 17.2%, 대전 16.35%, 충남 15.34%, 제주 14.57%, 서울 14.22% 순으로 높았다. 세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시가격 변동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올해 공시가격 변동률은 -4.57%다.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지난해(70.68%)와 견줘 74.81%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1.5%를 기록해 지난해 70.2%보다 1.3%p 높아졌다. 이는 국토부가 제시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과 같은 수준이다. 전국 공시가격의 중위값은 1억9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중위값은 서울 4억4300만원, 세종 4억500만원, 경기 2억8100만원, 대전 2억200만원, 대구 1억9100만원, 인천 1억8700만원 순이다. 지난해 4억2300만원으로 중위값이 가장 높았던 세종은 공시가격 변동률 하락에 따라 2위로 바뀌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수준으로 공시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급격한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1세대 1주택자 등 실수요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도 전년 수준으로 유지된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올해 신규 과세 대상(6만9000명 추산) 진입이 차단돼 과세 인원은 지난해 수준(14만5000명 추정)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1세대 1주택자가 부담하는 종부세 총 세액도 1745억원(추정)이 경감됨에 따라 전년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재산세도 특례세율의 영향으로 전체 주택의 93.1%에 해당하는 2021년 공시 6억원 이하 주택 중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2020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납세 여력이 부족한 고령자의 종부세 부담도 완화한다. 연령·소득·세액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납세 담보 제공 시 양도·증여·상속 등 시점까지 납부를 유예한다. 이를 통해 현금 흐름이 부족한 1세대 1주택 고령자의 유동성 문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공시가격 변동으로 인한 건강보험료 부담도 줄인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산정 시 활용되는 과표를 동결하고, 재산공제도 전년보다 큰 폭으로 확대한다. 올해 재산세 과표가 2021년 공시가격 기준으로 산정됨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과표는 동결된다. 또 재산공제액은 건강보험료 2단계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재산 규모와 관계없이 3000만원 일괄 공제한다. 전체 지역가입자 중 1세대 1주택자는 재산세 과표 동결 및 재산공제액 확대 효과로 전년 대비 재산보험료가 감소 또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소유자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으면 의견 제출 기간 내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시·군·구청(민원실) 또는 한국부동산원(각 지사)에 우편·팩스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결정·공시 이후에도 이의가 있는 사항에 대해선 4월29일부터 5월30일까지 한 달 간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재조사·검토과정을 거쳐 6월말 조정·공시한다.

2022-03-23 11:25:45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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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0세 플러스 포럼] <축사>고승범 "사적연금 활성화 필요"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각종 연금들의 가입률·수익률은 저조하고 가계 보유자산의 70% 이상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적연금의 활성화와 부동산 자산의 생산적 전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2 100세 플러스포럼' 축사에서 "2020년에는 국내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를 넘어선 '데드크로스(Deadcross)' 현상이 나타난 데에 이어 '오는 2025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며 "인구구조 변화는 '인구지진(Agequake)'이라고 불릴 만큼 경제, 산업, 사회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기존 교육시스템 문제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노동·산업시장 변화가 나타난다. 또한 가치관 변화와 함께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는 더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 고 위원장은 "가장 먼저 체감되고 있는 문제는 고령층 부양비용과 재정부담으로 이를 둘러 싼 세대 간 갈등일 것"이라며 "기대수명 연장, 고령화 진행 속도에 비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공적·사적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으로 구성되는 3중 연금구조에서 개인연금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연금 수익률 개선이 가능하도록 시장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고령층의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상품·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신탁 제도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신탁의 유연성을 높여 1000조원을 상회하는 국내 신탁시장이 노후대비와 생활안정을 위한 종합자산관리의 발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택연금을 활성화하고 부동산자산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고령층이 주택으로부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얻을 수 있도록 주택연금 제도를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 위원장은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 국민들이 '행복한 노인'으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최선의 금융전략은 정부와 개인 뿐 아니라 금융권이 함께 준비해야 한다"며 "경쟁력 혁신과 다양한 상품들로 국민들의 노후대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2022-03-23 11:17: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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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 1주택자 보유세, 전년 수준…고령자 종부세 납부유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올해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1가구 1주택인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으로 종부세 납부일도 뒤로 미뤄줄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1가구 1주택 실수요자 등의 부담이 급증해서는 안 된다는 일관된 원칙하에 추가 완화방안을 마련, 대응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조세 등 67개 행정 목적으로 활용되는 공시가격이 적정 가치를 반영하고 균형성을 확보하도록 2020년 11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세웠다. 계획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 1가구 1주택 종부세 공제액 9억에서 11억원 상향, 건강보험료 재산공제금액 확대 등 종합적인 세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해 적용해 왔다. 작년 12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시 올해에도 공시가격 변동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세 부담 상한 조정이나 2022년 보유세 산정 시 2021년 공시가격 활용, 고령자 종부세 납부유예, 건보료 지역가입자 재산가액 산정 시 부채 공제 및 재산공제 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작년 12월 제시한 방향을 기반으로 해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추가 부담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안을 논의, 확정할 것"이라며 "한시적으로 보유세의 전반적인 부담은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건보료 혜택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는 방안에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또 "1가구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종부세 납부유예제도를 도입,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통해 보유세 적용 대상과 경감 수준, 기대효과 등 상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03-23 10:07:38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