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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미래에셋 상무 "은퇴 대비 자금 운용전략 필요"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은퇴 준비 시점에서 전략적인 자금운영 방식을 소개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83.5세를 나타내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평균수명은 점차 늘어 날 전망이다. 장수 시대를 대비한 은퇴 준비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은퇴 준비 전문가로 통하는 김 상무는 포럼에서 ▲숨은 돈 찾기 ▲새는 돈 막기 ▲평생소득 만들기 ▲각종 연금혜택과 수령액 계산 ▲건감보험 정복 등 은퇴 후 노후 대비를 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퇴직연금시장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내용이 어렵고 정확한 정보가 없어 쉽게 가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강연을 준비했다. 최근에는 10~20대 젊은층에서도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 가입여부 확인 방법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 상무는 "사람들은 어제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고 내일 할 일을 걱정한다"며 은퇴 이후 체계적인 대비방법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김동엽 상무 약력>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교육콘텐츠 본부장(상무) -현 한국FP협회 이사 -건국대 부동산 경영관리 석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2022-03-22 06:00: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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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영 세무사 “상황별 부동산절세 전략 수립해야”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TAX컨설팅팀 세무사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대선 이후 부동산 세테크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관련 주요 공약을 짚어보며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동산 세제 전문가인 호 세무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세금 과세체계 변화 및 영향 ▲윤 당선인의 부동산 관련 공약 실현가능성 ▲주택 보유수에 따른 세테크 전략 등 대선 이후 세제 전망과 상황별 부동산 절세 방법들을 제시한다. 윤석열정부 출범을 앞두면서 부동산 세제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주택자를 옥죄었던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이 장기적 폐지 또는 감면이 예상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호 세무사는 "공약 대부분은 법 개정이 필요하므로 실현가능성이 불명확하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그는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시행령 개정으로 추진 가능한 세제혜택을 먼저 따져보는 등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수립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행 주택임대사업 과세체계를 분석한 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세제 혜택 변화 등도 다룰 계획이다. <호지영 세무사 약력>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TAX컨설팅팀 세무사 -前 대신증권 WM추진부 -前 대신증권 연금사업센터 -前 KPMG 삼성회계법인 컨설팅본부

2022-03-22 06:00:28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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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블리' 염승환 "리오프닝·새정부 관련주 주목"

'염블리'라는 별명으로 주린이(초보 주식투자자)들의 스타인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금리인상 이후 국내 증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22일 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을 살펴보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긴축 리스크 등으로 쇼크에 놓인 주식시장의 과거 사례를 분석해 투자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염 이사는 투자 아이디어로 ▲포스트 전쟁 ▲고물가 고금리 ▲리오프닝 ▲공급부족 ▲새정부 출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이슈를 놓고 수혜 종목을 다룰 계획이다. 염 이사는 "기업간 차별화가 시작돼 증시에서도 종목별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목할 테마로는 저평가 가치주와 리오프닝(경기재개)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관련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물가 안정 시기가 관건으로, 쇼크에 의한 회복력과 생산성을 얼마나 탄력있게 유지하는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염승환 이사 약력> -현 이베스트투자증권 E-Biz 영업팀 부장 -삼프로TV, E-트렌드 등 유튜브 출연 -KBS, MBC, SBS, EBS, TBS 등 주요 방송 고정 패널 -이베스트투자증권 유튜브 '이리온' 진행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저자 -고객, 직원 대상 주식투자 강의

2022-03-22 06:00: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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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3년 상장 목표 IPO 주관사 선정 돌입

SK에코플랜트 수송사옥./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증권사의 제안서를 받아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주관사단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하며 구체적 일정은 선정된 주관사단과 협의 하에 추후 확정된다.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춰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0년 국내 환경플랫폼 기업인 환경시설관리를 인수하며 신시장 선점에 나었다. 이후 볼트온(유사업종 기업 추가 인수) 전략에 따라 총 6곳의 환경기업을 추가로 인수해 국내 수처리 1위, 사업폐기물 소각 1위, 의료폐기물 소각 2위, 폐기물 매립 3위 등을 달성했다. 지난달엔 글로벌 E-waste(전기·전자 폐기물) 기업인 테스(TES)를 인수하며 글로벌 IT기기 및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에 진출했다. 수소연료전지 사업 등에서도 자리를 잡았다.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함께 블룸SK퓨얼셀을 설립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갖춘 친환경 연료전지(SOFC)를 2020년 10월부터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2023년부턴 200MW 이상 생산가능한 수준으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등급, 부채비율 등 재무안정성 개선에도 주의를 쏟고 있다. 지난달 출범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업인 SK에코엔지니어링의 상환전환우선주(지분 50.01%)를 매각해 4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또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로 사모펀드(PEF) 대상 약 60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고, 추가로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등 1원가량의 자본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조성옥 SK에코플랜트 Corp. Strategy 센터장은 "2023년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 선정에 착수해 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며 "규모의 경제 전략에 따라 다수의 환경기업 인수합병을 성사시키며 이미 국내 최대 환경사업자 위상을 확보했기 때문에 2023년엔 기업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21 15:39:57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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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카포스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 카포스)와 조합원 대상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포스는 전국 18개 지역조합 및 중소 전문정비업체 1만 8천여 곳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엽합회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업점 전담 직원 매칭을 통한 찾아가는 종합금융업무 컨설팅 제공 ▲카포스 조합원 전용 비대면 상담신청 프로세스 신설 ▲카포스 조합원 대상 기업대출 우대 감면금리 제공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카포스는 조합원의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통한 종합금융 컨설팅을 지원 함으로써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카포스 소속 자영업자 대상 종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정비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카포스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발전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1 15:39: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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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주총 임박'…CEO선임·분기배당 관심

/각 사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이번주 열릴 예정이어서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분기배당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 신한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KB·하나·우리금융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금융권의 주주총회는 그룹사 전반의 향후 먹거리와 미래 과제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CEO 선임이다. 하나금융 주총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선임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차기 회장 후보로 함 부회장이 단독 추천됐다. 다만 지난 11일 채용비리 관련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14일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제기한 중징계 취소 소송 1심에서는 패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함 부회장 선임 반대 의견을 냈다. 하나금융 외인 지분율은 70.9%로 외국 주주들의 의중에 결과가 달려 있다. 금융권에서 외국인 주주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하고 있다. 일부에선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ISS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 지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올리는 안건을 올렸고 KB금융은 이재근 신임 행장을 기타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주주 입장에서는 올해 배당 관련 소식도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다. 주주가치 제고를 효율적으로 높이기 위해 금융지주가 분기배당 정례화도 검토중에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는 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KB금융이 이사회에서 분기 배당을 결정할 경우 기준일 KB금융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1분기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분기배당 실시는 지난해 3분기 신한금융이 최초로 실시하면서 금융권으로 퍼지고 있다. 그간 신한금융은 상반기 말을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진행해 왔다. 중간배당을 실시했던 하나금융지주도 분기배당 정례화를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 배당성향을 향후 30%까지 높이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지난해 처음 주당 150원의 중간 배당을 한 뒤 정관을 변경해 중간배당 기준일을 6월 30일로 못 박았다. 분기 또는 중간 배당은 주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금융지주들의 의지를 엿볼수 있다.. 조아해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융지주들의 분기배당 추진은 배당 규모 그 자체보다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선다는 점이다"라며 "연말마다 반복되는 배당일 전후의 변동성을 최소화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1 15:38: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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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코로나 피해 채무자 상환유예 내년까지 추가 연장

/예금보험공사 예보는 채무조정제도 이용 가능성이 높은 그룹을 선별해 채무자 맞춤형으로 예보가 먼저 다가가는 채무조정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보는 2020년 3월부터 채무조정을 통해 분할상환 약정을 이행 중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무이자 상환유예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종료 예정이었지만 12개월 한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재차 12개월 연장을 결정했다. 예보는 부실금융회사의 대출채권 등을 인수해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그 중 채무를 정상 상환하는 것이 어려운 서민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7~2021년 2만8549명에 대해 채무조정을 실시해 1조8248억원의 채무를 감면해 줬다. 예보는 올해 채무조정제도 이용 가능성이 높은 그룹을 선별해 채무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식의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적으로 채무감면 대상이 아니어서 감면이 불가능했던 가지급금(채권자가 채권 회수 과정에서 압류 등 채권보전조치를 위해 지급한 비용)에 대해서도 원금과 마찬가지로 최대 70%(기초수급자, 70세 이상, 코로나 피해자 등 소외계층은 최대 90%)까지 감면이 가능하다는 것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예보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많은 채무자들 채무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1 15:01: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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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미루고, 공급 ‘뚝’…“규제 완화 기다리자”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최근 아파트 분양 일정을 미루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얼어 붙은 청약시장 때문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를 내건 새 정부 출범 전까진 이런 기류가 지속될 전망이다. 21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5일 보름간 전국에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 물량은 4931가구(특별 공급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청약 비수기로 꼽히는 1~2월보다 공급 물량이 더 적은 것. 1월엔 일반 공급을 통해 1만4406가구가, 2월엔 1만3458가구가 각각 공급됐다. 대선 이후 분양 일정을 미루는 단지가 많아 공급량이 예상을 밑도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정부 출범 시점인 5월 이후로 분양 일정을 미루겠다는 것. 실제 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 탓에 청약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건설사들이 선뜻 분양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2만1727가구에 달한다. 전월 대비 22.7%(4017가구) 증가했다. 새 정부에선 대출 규제와 규제지역을 완화할 전망이다. 모두 청약 경쟁률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새 정부가 출범하는 5월 이후 청약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형 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차기 정부 공약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점진적으로 완화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분양가 규제 운영 합리화'도 공약했다. 분양가를 산정할 때 고려되는 토지비용과 건축비, 가산비 등을 현실화하겠다는 것. 시장에선 현재 시세 대비 60% 수준인 분양가가 70~80%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 산정 기준은 정부 시행령으로 고칠 수 있어 빠르면 하반기 시행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승은 재건축·재개발 조합에 이익이 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기본적으로 새 아파트를 신규 입주자에게 판매하는 수익으로 조합원의 아파트 건축비를 충당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2020년 7월부터 공공택지에만 적용됐던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로 확대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분양가 상한 제한이 걸리면서 수익이 감소한 것. 이로 인해 일반분양가를 더 많이 받으려는 조합과 정부 간 이견이 이어졌다. 분양가에 예민한 수도권 단지들은 새 정부 출범 때까지 분양 일정을 늦추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도권에서 분양 일정을 연기한 단지는 12곳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파크프레스티지'(역촌1구역 재건축)는 오는 5월로 분양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 둔촌주공과 동대문구 이문3구역 역시 분양이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조합원 입장에서 더 높은 분양가를 받을 수 있다면 분양시기를 기다릴 유인이 충분하다"며 "다만 새 정부 취임 이후 실질적 규제 완화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계속 미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21 14:59:01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