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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유진투자·한국투자·삼성·하이투자·한화투자·메리츠증권

KB증권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블링'을 출시하며 대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블링' 출시 이벤트 '마블링'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고객의 자산을 한 군데로 모아 블링블링하게 관리해준다는 의미로 탄생한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마블링'은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증권)의 금융거래 정보부터 전자상거래, 통신 등 생활금융 영역까지 자산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입출금, 카드내역, 주식매매 등 전체 거래내역을 한데 묶어서 보여주는 '자산달력' 등을 통해 보다 쉽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마블링'은 자산 조회뿐만 아니라 KB증권의 30년동안 축적된 자산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 투자 특화 콘텐츠도 제공한다. ▲나의 투자 현황을 점수로 알려주는 '포트폴리오 진단' ▲쉬운 용어와 그림으로 알려주는 '주식종목진단' ▲주식투자 고수가 선택한 종목을 알려주는 '고수의 픽(Pick)' ▲내가 꿈꾸는 노후생활을 위해 '은퇴준비진단' 등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투자 콘텐츠로 투자가 더 이상 어렵지 않도록 도와준다. KB증권은 '마블링'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까지 '마블링' 가입 후 타사계좌 1개 이상 자산을 연동하면 추첨을 통해 총 627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LG스탠바이미부터 아이패드프로, 발뮤다 더브루 커피머신, 뱅앤올룹슨 휴대용 스피커, 신세계상품권 등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 마이데이터 '마블링'은 흩어진 자산을 모아 관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끔 맞춤형 투자 콘텐츠도 제공한다"며 "앞으로 '마블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자산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간편투자앱 'U.TOO(유투)'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MZ세대의 쉽고 편리한 주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간편투자앱(APP) 'U.TOO(유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간편투자앱 'U.TOO'는 기존 MTS, HTS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식투자 초보자와 쉽고 간편한 투자를 위해 출시됐다. 앱 명칭 'U.TOO'에는 '당신도 쉽게 할 수 있는 투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국내주식과 미국, 중국, 홍콩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U.TOO'는 '간편주문', '자동주문' 등 간편투자앱의 핵심 기능 외에 '타임라인', '포스팅' 등 SNS에 친숙한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여 기존에 출시된 간편투자앱과 차별성을 뒀다. 간편투자앱 'U.TOO'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강력한 기능은 'U.TOO검색'이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연관 종목, 섹터, 뉴스, 트렌드 등 관련 정보가 한번에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고 수준의 검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데이터베이스(DB) 구축작업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20만건에 이르는 선별된 DB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MZ세대를 위한 '타임라인' 기능도 흥미를 끄는 요소다. 기존 SNS의 친숙한 UI를 바탕으로 팔로잉, 태그, 포스팅 기능을 앱에 심었다. 투자 관련 포스팅과 자신과 맞는 투자 친구 팔로잉을 통해 투자자들은 나만의 투자정보 채널을 구축할 수 있다. 현재까지 타임라인 기능을 갖춘 간편투자앱은 'U.TOO'가 유일하다. 간편투자앱의 핵심 기능인 '간편주문'과 '자동주문'도 스마트하게 구현됐다. '24시간 간편주문'의 경우 투자금액만 입력하면 가격과 수량을 알아서 계산해 주식 주문이 들어가며, 정규장 이외 시간의 주문은 예약주문으로 자동 접수된다. 또 매수 주문부터 이익 실현 매도 주문까지 한번에 설정 가능한 '바이앤셀, 셀앤바이(Buy&Sell, Sell&Buy)', 매월 설정한 금액만큼 자동 투자되고 주가 하락 시 추가 매수까지 되는 '스마트 적립' 등 다양하고 편리한 자동주문 기능을 'U.TOO'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개별 메인화면에서 스크롤 한번이면 국내외 투자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편리한 UI·UX 환경, 넓은 범위의 푸시(PUSH) 알림 기능도 'U.TOO'만의 자랑거리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U.TOO는 편리하고 직관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MZ세대와 MTS, HTS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투자자를 위해 내놓은 간편투자 플랫폼"이라며 "최고 수준의 검색기능, 타임라인 등 'U.TOO'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성공 투자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U.TOO' 출시를 맞아 신규 고객을 위한 3종 혜택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계좌가 없는 고객이 'U.TOO'를 통해 최초로 신규 계좌를 개설할 경우 올해 연말까지 유관기관제비용을 포함한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0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 오는 3월 31일까지 해당 고객 중 매월 선착순 2만명에게 현대차, 삼성전자, LG유플러스,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ETF, SM Life Design, 롯데손해보험 등 총 6개 종목 중 1주를 랜덤 증정한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U.TOO' 전용계좌로 1회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캐스퍼(1명), 갤럭시탭 S7 FE 5G(3명), 골드바 1돈(5명), 갤럭시 워치4(8명), 신세계백화점상품권 3만원권(2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총 2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U.TOO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스텝다운형 TRUE ELS 14726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726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홍콩H(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구조로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하며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만기) 이상일 경우 연 8%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24%(연 8%)의 수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시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청약이 가능하다. 이후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월 7일부터 8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9일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한편, 같은 기간 TRUE ELS 14726회를 포함해 13종의 ELS를 모집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세전 연 9.04% 추구 온라인 전용 ELS 모집 삼성증권이 최대 세전 연 9.04%의 수익을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ELS 27637회를 오는 10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ELS 27637회는 유럽(Eurostoxx50), 미국(S&P 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만기까지 두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9.04%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27637회는 스텝다운 구조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두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5%(3, 6, 9개월), 90%(12, 15, 18개월), 85%(21, 24, 27개월), 80%(30, 33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04%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온라인 전용 ELS 27639회는 한국(KOSPI200), 유럽(Eurostoxx50), 일본(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의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세 기초자산 모두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8%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한편, 법인이나 전문투자자가 아닌 일반투자자 등은 숙려제대상고객으로 이날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MTS 프리미엄투자정보 서비스 추가 오픈 하이투자증권은 MTS(모바일 주식 거래시스템) '투자의 힘'에 프리미엄 투자정보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식 투자에 유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수급하이'와 '뉴지랭크US' 2종류의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했다. 먼저 '수급하이' 는 실시간 기관 수급 분석을 통한 국내주식의 투자 종목을 추천한다. 수급하이는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소프트브리지에서 제작한프로그램으로 기관, 자문사 등에서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시분할 주문을 실시간으로 포착·분석해 기관 수급 급증 종목과 특정 종목에 대한 주요 매매현황 등의정보를 제공한다. '뉴지랭크US'를 통해서는 미국주식의 분석 정보 서비스도 새로 오픈한다. 뉴지랭크US는 온라인 자산관리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퀀트분석을 바탕으로 미국 주식에 대한 단기·장기 투자의견 등의 종목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포트폴리오 정보도 제공하여 상승유망 종목에 대한 투자·매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시그널엔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MTS 프리미엄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투자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2종류의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투자자들의 투자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유용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하이투자증권 위탁계좌에 100만원 이상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프리미엄투자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투자혜택' 행사 한화투자증권이 이달 28일까지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어흥하는 투자혜택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단, 법인, 대주주, 임직원, 영업점 계좌 등은 제외된다. 우대수수료율 0.0040595%이나 변동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신규 비대면 계좌개설을 완료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현금 및 국내주식 매수쿠폰 최대 6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에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지급조건에 따라 최대 6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신용대출금리할인 혜택을 180일 동안 연 3.49%로 제공하며 혜택 대상은 신용융자, 국내주식담보대출, 해외주식담보대출, 펀드담보대출 상품이다. 비대면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 고객이 대상이며, 1년간 모바일(SmartM) 거래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거래수수료는 미국주식이 95일간 0%로 이후 365일까지 0.069%가 적용되며, 중국·홍콩주식은 365일까지 0.15%가 적용된다. 단, 영업점 계좌보유고객, 법인, 스탁론 계좌 등 제외되며 매도 시 비용 및 세금은 고객부담이다. 해외주식 서비스 및 이벤트 신청 완료 고객은 해외주식 매수쿠폰을 최대 $60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경우 지급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 1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 최대 6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에서 지정한 30종목(홈페이지 참고)을 입고하는 경우 입고 금액을 2배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미국 3개 거래소(나스닥, 뉴욕, 아멕스) 실시간 시세를 기본 제공기간인 6개월을 포함해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95일간 환전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어려운 증시 환경에 비대면 고객을 위한 더 큰 혜택으로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한화투자증권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가는 금융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SmartM)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해외 CFD 수수료 인하 이벤트…업계 '최저 수준' 메리츠증권은 오는 4월 말까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 서비스(CFD, Contractfor Difference)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면 미국ㆍ일본ㆍ홍콩주식 CFD 수수료율 0.05%, 중국주식 CFD 수수료율 0.1%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관리자를 등록하지 않은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며 이벤트기간 동안 HTS 또는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를 통해 거래하면 인하된 수수료율로 매매가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의 해외 CFD 서비스는 미국ㆍ중국ㆍ홍콩ㆍ일본 4개국 상장주식의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또 일반계좌로 해외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22%의 양도소득세 대비 과세부담이 적은 11%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되어 투자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송영구 리테일사업부문장(전무)는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통해 전문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메리츠증권 CFD로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CFD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투자자들의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3 15:57:23 박미경 기자 2022-02-03 15:57: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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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매수세 주춤…순매수 종목 수익률 -9%

새해 들어 국내 증시 순매수 규모가 전년 대비 70% 가까이 급감하는 등 동학개미의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8포인트(1.67%) 상승한 2707.8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세계 증시가 일제히 반등하며,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자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 1월 한달간 코스피 지수의 월간 하락률을 10.56%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고점과 비교했을 때 20.9% 급락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융시장은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3월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및 연내 5차례 이상 인상 가능성 까지 반영해 긴축 경계감 우려가 커졌다"며 "긍정적인 금융시장 반응과 달리 추세적 반등을 견인할 주요 경기 모멘텀 지표 등 변곡점 재료는 부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거래대금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 개인투자자는 코스피(ETF·ETN·ELW 포함) 5조6470억원, 코스닥 2조81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국내 증시에서 총 8조4630억원을 순매수한 것. 이는 전년 동기(27조9730억원) 대비 69.74% 급감한 수치다. 개인투자자의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집계됐다. 순매수 상위 2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9.03%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개인투자자의 코스피 순매수 상위 20종목의 순매수 평균단가(순매수 거래금액을 순매수 거래량으로 나눈 값)를 3일 종가와 비교했을 때 LG이노텍(0.65%), 기아(7.89%), LG생활건강(0.98%) 3종목을 제외한 17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는데, 삼성전자의 지난 1월 개인투자자 순매수 평균단가는 7만4877원으로 집계됐다. 3일 종가 7만3300원과 비교했을 때 -2.11%의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즉, 삼성전자 주식을 산 개인투자자가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었을 때 평균적으로 2.11% 손해를 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했을 때 개인투자자 상위 20종목에서 크래프톤(-25.30%), 하이브(-22.04%), SK아이이테크놀로지(-18.41%), 동진쎄미켐(-17.40%), 카카오뱅크(-15.84%), 카카오게임즈(-14.94%), 위메이드(-14.91%), 카카오(-14.09%), 에코프로비엠(-12.09%), 엔씨소프트(-10.81%) 등의 순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낙폭이 컸던 업체들보다 수익성이 높은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강해질수록 경기가 더 좋아지기는 어렵다. 자본조달 비용 등 금융여건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비롯한 수익성이 높은 기업들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국내 기업 ROE가 주요 아시아 및 미국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높지 않다는 점이 한계 요인이며, 긴축 우려 속에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한 여러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며 "섹터별로는 국내 테크, 반도체 섹터 ROE가 가장 수익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2022-02-03 15:54: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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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대한민국 미래는 없나'… 저출산·고령화 "일할 사람 없다"

노인 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저출산과 고령화 심화로 향후 우리 사회는 일할 사람보다 일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오는 2030년까지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320만명 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5세 이상 전체 취업자 수도 2025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게 된다.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려면 생산가능인구 범위를 74세까지 늘리고, 정년 연장 등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2030년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이 기간 동안 134만4000명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기사 4면> 반면, 10년 단위로 생산가능인구의 증가 폭을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2000∼2010년 266만6000명, 2010∼2020년 117만5000명으로 각각 늘었지만 2020∼2030년 들어 320만2000명 줄어들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게 된다. 연령별로는 한창 일할 나이인 청년층의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장년층 이상 비중은 높아질 전망이다. 2030년까지 청년층(15∼29세)은 14.7%, 50세 이상 장년층은 55%로 절반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가능인구 중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취업 의사를 갖춘 사람을 뜻하는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수는 훨씬 빠른 2025년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5∼64세의 경제활동인구는 2020∼2030년 125만1000명 줄어들 전망이다. 고령화로 장년층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생산가능인구 범위를 74세까지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로 열린 '인구변화의 구조적 위험과 대응 전략' 토론회에서는 현재 15~64세인 생산가능인구를 20~74세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생산이 가능한 연령 인구를 확대해야 인력 수급 불균형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젊은층이 짊어져야 할 노년부양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생산가능인구 연령을 늘리는 방안은 연금수급 개선과 함께 정년 연장 문제가 맞물려 논란이 예상된다.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실제 사람들이 일을 그만두는 나이가 49세 정도인데, 더 일하고 싶은 나이를 물었을 때 73~74세로 답했다"며 "고령화를 대비히려면 생산가능인구 범위를 넓혀야 하는데 세대 간 갈등 등 만만치 않은 문제여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는 국내 노동력을 늘리는 것만으론 한계가 있어 외국 인력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2022-02-03 15:36: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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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설날 용돈 벌었다…기술주·레버리지ETF '급등'

설 연휴 기간 동안 미국 주식을 '줍줍'한 서학개미들이 선물을 받았다. .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다섯번 이상 금리를 올릴 것이란 우려에 급락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 호조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와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3배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대거 사들인 서학개미들도 만회에 성공했다. 이날 테슬라, 애플,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등 반도체 기업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를 끌어올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0.63% 오른 3만5629.33으로 마감했다 애플·알파벳(구글)·아마존·메타(옛 페이스북)·넷플릭스 등 5개 대형 기술주는 지난 6거래일 동안 평균 10% 이상 반등했다. 5개사 시가총액 합계는 이 기간 약 8천700억달러를 기록하며 (약 1천48조원) 회복했다. 알파벳은 실적호조에 힘입어 이날 7% 넘게 급등했다. 장중 한때 3천41.85달러까지 뛰어올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총 2조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월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학개미들은 미국 기술주·반도체 주를 집중 매수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 기간 9억달러 넘는 미국 주식을 매수했으며 이는 지난 1월 한달간 순매수 규모가 약 25억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집중 매수한 것으로 알수있다. 이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긴축 우려 등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기술주를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서학개미 순매수 결제 규모 상위 20개 종목 중 ETF는 무려 13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8개가 지수를 최대 3배까지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학개미들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상위 10개 종목이 8개 종목이 기술주 또는 반도체주였다. 이 가운데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였다. 이들은 3억6224만달러어치(약 4379억4816만원)를 순매수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사 최대 실적인 순이익 6조6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어 기술주로 구성된 3배 추종 상품인 DIREXION DAILY TECHNOLOGY BULL 3X SHS ETF(TECL)와 나스닥100 지수 1배 레버리지인 PROSHARES ULTRA QQQ ETF(QLD)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3거래일간 각 22.4%와 15.7%나 상승했다. 서학개미는 Bank of Montreal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FNGU)에 대해서도 전체 종목 중 8번째로 많은 1억2381만달러를 사들였다. 한편, '기술주 대장'으로 불리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호실적 발표와 함께 20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해 투자 심리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에 증권가는 이달 들어선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점 매수세가 빠르게 확대되며 주가 급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돈 잘 버는 혁신 성장주'와 코로나 종식에 따른 '경제 재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 또는 테마 ETF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하락장에서 잠깐 반등한 것으로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스틴 테커레이 크레웨어드바이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기술주는 매우 고평가돼 있고 단기간에 과매수됐다"며 "나스닥이 1월 마지막 거래일 잠깐 반등했지만,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2-03 15:34: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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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조직개편 단행…인프라부문 신설

이지스자산운용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대체투자 외연 확장을 위해 인프라부문을 신설하고, 회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조직들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인프라부문을 신설해 기존 7개 부문체제에서 8개 부문체제(투자·인프라·캐피탈 마켓·리츠·AI·해외자산관리·국내자산관리·경영지원)로 개편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업무 영역에 따라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추도록 부문 중심의 독립채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인프라부문은 기존 투자부문 내 파트 및 팀 단위로 산재했던 인프라 관련 조직을 하나로 통합했다. 인프라부문은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이지스자산운용의 사업 외연을 넓히고,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부문대표는 기존 투자부문 대표인 복준호 대표가 겸임한다. 또 전사적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진다. 이지스 데이터 연구소(D-lab)를 신설하고, 이지스자산운용이 산출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회사의 의사결정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간컨텐츠실과 미래전략센터(구 리서치센터)는 부문에 속하지 않은 전사조직으로서 회사의 미래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투자부문에서 독립한 공간컨텐츠실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제공하는 공간을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차별화할 예정이다. 미래전략센터는 캐피탈 마켓(Capital Market)부문에서 분리돼 전사적 투자 전략과 사업 전략을 구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조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2022년은 지속가능하고, 사회로부터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15:33: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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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생명·한화손보·현대해상

한화생명이 암과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암보장 더한 치매보험 2201' 출시 한화생명은 '암'과 '치매' 보장을 컨버전스한 신개념 트렌드 상품인 '한화생명 암보장 더한 치매보험 2201'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1, 2위인 암과 치매를 하나의 상품으로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각 가입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주계약을 '해지환급금 미지급형(납입기간중 0%, 납입기간 후 50%)'으로 구성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저연령보다 고연령에서 치매에 대한 보장니즈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여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치매보장도 강화했다. 경도이상 치매(CDR1 이상) 보장금액이 고연령(70세 또는 75세 중 선택) 이후 2배로 증액되도록 구성했다. 치매와 암을 경증단계인 '경도이상 치매(CDR1 이상)'와 '유사암'부터 보장받을 수 있어 두 가지 질병에 대해 모두 폭넓은 대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유사암의 경우, 일반암 대비 2배의 보장금액이 설정 가능하도록 하여 경증단계 보장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치매 발병 나이가 점차 어려지고 있다는 점에도 착안해 15세부터 29세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가능연령을 낮췄다. 나이가 어릴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준비할 수 있고, 나이가 어릴수록 기대여명은 길기 때문에 치매에 대한 준비는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전연령에서 고객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1, 2위인 암과 치매를 하나의 상품으로 준비할 수 있고,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보장 니즈가 증가하는 고령기에 치매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라며 "상대적으로 경증 단계인 경도이상 치매와 유사암의 보장금액을 강화한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암과 치매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디지털 보험상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보험상품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 한화손보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디자인 개발에 관심 있는 30세(1992년생) 이하 젊은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캐릭터 이미지 파일을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브랜드 캐릭터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손보는 디지털 장기상품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공모전 심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캐릭터의 참신함과 독창성이다. 디지털 채널에 어울리는 젊은 감각의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참가 나이를 제한한 만큼, 한화손보는 기성 디자이너 수준의 높은 완성도 보다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에 무게를 뒀다. 수상자는 3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 총 8명의 참가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한화손보의 공식 디지털 채널(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새로운 위험담보 3종 배타적사용권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현대해상은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위험담보 3종(질병악안면수술, 내향성손발톱치료, 틱장애약물치료)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악안면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하여 악안면수술을 받고 급여항목이 발생한 경우 보장하는 담보다. 심한 부정교합 등으로 턱뼈가 어긋나 저작 또는 발음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치료를 받게 된다. 기존 질병수술비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치과질환으로 인한 수술비 보장공백을 해소하였을 뿐 아니라, 원인 질병을 질병 전체로 확대했다. 시술적 치료·처치까지 보장하는 내향성손발톱치료비와 경중에 관계없이 틱장애 진단 후 30일 이상 약물처방시 보장하는 틱장애약물치료비도 신설했다. 최근 3년간 단일상품 기준 최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업계 최장기간동안 축적해온 현대해상만의 독보적인 태아·어린이 관련 통계를 활용하여 산모와 부양자의 특성을 분석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꾸준하게 어린이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현대해상은 출생 전부터 이후까지 태아와 산모 관련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통해 어린이보험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빅데이터를 접목해 다양한 위험 보장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이 빈틈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3 14:19: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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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지난해 출범 후 첫 순이익 224억원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지난해 22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잠정 당기 순이익이 2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54억원의 손실을 냈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실적 반등이다. 이번 흑자 전환은 고객 증가에 따른 여·수신 자산 규모가 커진 영향이다. 케이뱅크의 고객은 2020년 약 219만명에서 2021년 717만명으로 약 500만명 늘었다. 이에 따라 수신 잔액은 2020년말 3조7500억원에서 2021년말 11조32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신은 2조9900억원에서 7조900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케이뱅크는 지난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 상품 등을 출시하며 신규고객을 늘렸다. 요구불성 상품의 인기에 지난해 말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은 80%에 달했다. 아울러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하면서 여신 부문 자산 성장을 견인했다. 작년 9월 출시한 전세·청년전세 대출도 4개월만에 2000억원을 넘어서며 대출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했다.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도 늘었다. 지난해 연간 중저신용자 고객 신용대출 공급액 규모는 전년의 약 2.3배로 늘었다. 케이뱅크는 지난 해 중저신용자 고객에 대출 이자 두달치 캐시백, 대출안심플랜 등을 제공했다. 이 같은 외형 성장이 이익지표 향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케이뱅크의 연간 순이자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년(464억원)보다 327% 급증했다. 특히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매분기 평균 약 46%씩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이자이익 역시 제휴 활성화 등에 힘입어 2020년 102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196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경영효율성도 대폭 개선됐다. 2020년 300%를 넘었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난해 말 61%까지 낮아졌다. CIR은 금융회사의 영업이익 대비 판매관리비를 비교하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다는 의미다. 올해 케이뱅크는 공고해진 예대마진 기반 위에서 혁신 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지난해 예대 비즈니스를 본 궤도에 안착시키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을 개선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이를 토대로 디지털금융플랫폼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성공적인 IPO를 위한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2-03 14:16: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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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디지털 신기술로 경제전망·GDP 성장률 파악"

실시간 경제전망 프로세스(2020년 3분기 예시).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디지털 기술 발전을 경제전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 간다. 한은은 3일 BOK이슈노트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당분기 경제전망(GDP nowcasting) 시스템 개발'을 통해 당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측에 따른 현재 경기흐름을 파악하는 GDP 나우캐스팅(nowcasting) 시스템 개발 결과를 소개했다. GDP 성장률은 소비, 투자, 수출입 등 한 국가의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경제지표로 활용된다. 다만 공표 주기(1분기)와 공표 시차(속보치 기준 1개월)가 길어 현재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주요국 중앙은행은 이러한 GDP 성장률 통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당분기 GDP 성장률(전기대비, 실질, 계절조정) 전망모형을 이용했다. 전망모형은 뉴욕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GDP nowcasting에 활용하는 동적요인모형(DFM, Dynamic Factor Model)과 딥러닝 모형인 LSTM(Long Short-Term Memory) 알고리즘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했다. 전망시점별 예측오차(DFM v. LSTM).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됐던 2020년에 대한 실시간 경제전망 결과를 보면, DFM과 LSTM 전망모형 모두 1분기와 2분기의 급격한 GDP 성장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3분기의 성장률 반등 움직임도 조기에 포착됐다. 특히 LSTM 전망모형은 2020년 상반기 급격한 성장률 하락폭을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짚어냈다. 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GDP nowcasting 시스템은 한은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딥러닝 등 디지털 신기술을 조사연구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개발됐다. 기존 계량경제모형에 비해 예측력을 개선하는 성과도 보였다. 그 밖에도 본 시스템은 이러한 빅데이터를 경제전망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한은은 향후 이번 시스템 개발에서 축적된 디지털 신기술 활용 비결을 경제전망, 시장모니터링 등 다양한 조사연구 업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대내외 교류를 통해 연구성과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2-03 12:00: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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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출, 견고한 상승세…견실한 흐름 이어갈 듯

수출 증가에 대한 품목별·지역별 기여율. /한국은행 우리 수출이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당분간 견실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의 성장세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했다. 한국은행이 3일 내놓은 BOK이슈노트 '수출상황 판단 지표별 최근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최근 수출(전년 동기 대비)이 금액 기준으로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는 반면 물량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에 그치면서 수출 상황에 대해 상이한 평가가 제시됐다. 우리 수출(물량 기준)은 1990년대 이후 7번의 순환이 있었으며 현재는 8번째 순환의 상승국면(2020년 4월 이후)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2월 기준 상승국면이 1년 8개월째 진행되고 있다. 이는 과거 평균 상승국면 지속기간(1년 11개월)에 미달하는 가운데 장기추세대비 갭(+1.7%)이 과거 정점 평균(+2.5%)을 상당폭 하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현재 수출 경기는 상승국면에서 정점을 통과하지 않은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같은 기간 대다수 품목들은 수출 경기순환에서 확장기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화공품과 철강은 수축기에 접어들었다. 화공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후 급증했던 의약품, 진단키트 수출의 둔화에, 철강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 전력난 등에 기인했다. 수출 순환변동, 품목별 경기순환도. /한국은행 수출경기 확산지수는 현재 품목 확산지수와 지역 확산지수 모두 장기평균을 상당폭 상회했다. 현재와 같이 수출 증가세가 세부 품목과 지역으로 고르게 확산된 경우 특정 품목·지역에 이질적인 충격(idiosyncratic shock)이 발생하더라도 전체 수출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수출 품목 확산지수, 수출 지역 확산자수. /한국은행 수출 증가세의 확산 정도는 항목별 기여율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번 상승국면에서의 기여율은 품목별, 지역별로 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선행지표의 경우 OECD의 글로벌 기업신뢰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추세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서 완만하게 하락했다. 글로벌 제조업(신규수출주문) PMI와 중국 제조업 PMI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중 하락세를 보이다가 연말경 소폭 반등한 모습이다. 다만 중국의 성장세 둔화는 수출 확대에 부정적 여건으로 작용했다.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의 성장세 둔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심리 둔화 가능성 등 우리 수출을 제약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2-03 12:0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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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포스트 김정태' 함영주·박성호 등 5파전…이달 중 윤곽

-이달말 최종 후보자 결정…오는 3월 주주총회 이사회 거쳐 선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이달 말 결정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다. 다만 함 부회장의 경우 법적 리스크 해소가 걸림돌이다. 오는 25일 재판 결과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달 2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5명으로 압축했다. 최종 후보군으로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등 내부 인사 3명과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 외부 후보 2명이다. 2012년 취임 이후 4연임을 이어온 김정태 회장은 최종후보군에서 빠진다. 내부 모범규준의 나이제한(만 70세)에 따라 연임이 불가능하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함영주 부회장이다. 1956년생인 함 부회장은 일반 행원으로 시작해 하나은행장, 지주사 부회장까지 오르며 리더십을 키웠다. 지난 2015년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2019년 3월까지 초대행장을 맡고, 노조통합을 이끌었던 그는 '순익 1조원 클럽'도 달성했다. 다만 현재 진행중인 법률 리스크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책 경고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이 내달 16일 선고를 앞두고 있고, 채용 관련 사건에 연루돼 재판도 내달 25일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함 부회장의 재판 결과에 따라 차기 회장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력한 경쟁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이다. 1964년생인 박성호 은행장은 지난해 회추위에도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다른 유력 후보들의 치명점으로 꼽히는 법률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점과 '세대교체'에 방점을 둔 인선이라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아직까지 박 행장의 경우 임기가 1년 이상 남았고, 최고경영자 경험이 적어 부회장으로 경영자 경험을 쌓은후 추후 회장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60년생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은 지난 2011년 하나은행 스몰비즈니스 본부장, 중소기업 본부장, 리테일영업추진본부 전무, 영업기획본부 전무, 기업고객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맡은 바 있으며 2017년부터 하나캐피탈을 이끌었다. 요즘 금융권에서는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데, 지난해 하나캐피탈의 기업금융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이지만, 은행장 경험이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달 말 회추위를 통해 결정된 최종 후보자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후보로 선임된다. 회추위는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시기에 하나금융의 성장을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 ESG 등 그룹의 핵심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를 후보로 선정했다"며 "프리젠테이션 및 심층면접을 통해 새 회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03 11:26:1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