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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10대 광물 재자원화율 20%...정부 '공급망 대비책' 제시

정부가 향후 5년 내에 희토류, 리튬, 니켈 등 10대 핵심광물의 재자원화율을 2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핵심광물의 재자원화는 폐배터리, 폐 인쇄 회로기판(PCB), 폐촉매 등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를 재가공해 니켈, 리튬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생산하는 개념으로, 미국-중국 간 관세 전쟁의 격화 가능성에 따라, 핵심 광물 공급망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대비책이다.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기획재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4차 공급망안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산업 공급망 내재화를 위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오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산업생태계 조성 ▲재자원화 산업 육성 ▲재자원화 규제 합리화 ▲인프라 확충 등의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핵심광물 재자연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자원화 클러스터 구축과 재자원화 원료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원료→소재→제품 밸류체인 전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클러스터 구축은 올해 상반기 지정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하반기에 시·도별 공모를 실시한다. 내년에는 클러스터를 지정하고 재자원화 시설·장비, 원료·제품 인증·분석, 실증·사업화 등 패키지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재자원화 관련 전문가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재자원화원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선 종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우선 10대 전략광물부터 DB 구축을 서두르고 향후 전체 핵심광물 33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원료 수급 안정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한국광해광업공단을 중심으로 재자원화 해외 원료 확보에도 힘쓴다. 정부는 향후 재자언화 원료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 운영, 민간기업의 해외 원료 확보 조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용 후에 버려지는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사용 후 배터리의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급망 정책을 수립하고 이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포털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핵심광물 재자원화 사업 육성을 위해선 ▲재자원화 선도기업 육성 ▲재자원화 시설·장비 지원 ▲재자원화 기술개발·실증 촉진 ▲재자원화 제품 비축 추진 등을 실시한다.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선 유망 핵심광물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선도 유망 기업을 선정한 뒤 공급망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직접투자, 대출, 보증 등 자금 지원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재자원화 지원 시스템 역시 보강할 계획이다. 정부는 재자원화 기업을 대상으로 세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R&D)·투자세액공제 우선지원 대상 범위에 공급망 안정화 기술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광물안보파트너쉽(MSP)·IEA 등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다자협의체를 활용해 핵심광물 재자원화 정책공조·규제개선 등 활성화하고 유럽연합(EU)·일본 등 핵심광물 재자원화 기술·생산 강국과 양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주요국은 환경규제 대응 및 새로운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광물 재자원화에 주목하고 연관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전기차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원자재 공급망을 내재화하기 위해, 국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25 16:02: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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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인도 ETF…반등장서 '두 자릿수' 수익률

인도 증시가 정부의 금리 인하와 감세 정책, 규제 개혁 등 전방위적인 부양책에 반등세를 보이자 국내 상장된 인도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수익을 내고 있다. 25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ETF 수익률 상위권에는 인도 관련 ETF들이 대거 포함됐다. . 'TIGER 인도니프티50 레버리지'가 14.54%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으며, 'KODEX 인도니프티50 레버리지'가 11.86%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6.97%), '에셋플러스 인도일등기업포커스20액티브'(6.60%), 'TIGER 인도니프티50'(6.56%), 'KODEX 인도니프티50'(6.54%), 'KIWOOM 인도니프티50'(6.32%)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흐름은 인도 증시가 이달 들어 4년 만에 최고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연초 낙폭을 대부분 회복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인도의 대표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2월 말까지 약 7% 하락했으나,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로 이달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과 센섹스30 지수는 각각 6.93, 6.54% 상승하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는 21일 하루 동안 747억 루피(약 1조 2759억원)를 순매수하며 4개월 만에 최대 일일 매수액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자금이 중국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었으나, 인도 시장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신흥국 중에서도 인도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전년 대비 3.61%)와 1월 산업생산지수(5.01%) 등 최근 발표한 지표도 경기 회복 기대를 높인 요인이다. 시장에선 고물가 우려가 완화되면 준비은행이 금리인하를 계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인도 경제 및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인도 중앙은행(RBI)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증권업계에서도 인도 증시 상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 경제와 주식시장은 장기간의 인구 증가, 젊은 생산가능인구, IIT(인도 공과대학교)로 대변되는 높은 학구열, 영어 사용으로 낮은 언어 장벽, 신흥시장(EM) 내 독보적인 GDP 성장, 소득 개선과 이에 따른 중산층 증가,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등에 기반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인도 대표 지수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5-03-25 15:49: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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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매도 재개 앞두고 공매도특별조사단장 이례적 교체…"개인사정"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전면 재개를 일주일 앞두고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을 교체한다. 지난 12월 대규모 정기 인사를 단행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전격적인 원포인트 인사에 나서면서, 금감원 안팎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수시인사를 통해 오는 25일 박재영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에 서현재 자산운용감독국 자산운용총괄팀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서 신임 실장은 증권 권역에서 주로 근무하며 조사 업무를 다수 수행한 '조사 베테랑'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박 실장은 지난해 12월 정기 인사에서 자본시장감독국 증권거래감독팀장(3급)에서 부서장으로 승진하며 공매도특별조사단장에 발탁된 바 있다. 이후 불법 공매도 적발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업무를 주도했고, 지난 19일에는 전산시스템 시연회를 주관하는 등 최근까지도 업무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불법 공매도 조사를 총괄하는 실장이 전면 재개를 코앞에 두고 교체된 점에 대해 내부에서는 "시점상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개인 사정으로 옮겼다"며 말을 아꼈다. 박 실장은 금감원 인사연수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실장은 교체됐지만 공매도 재개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로, 전산 시스템은 이미 안정적으로 구축됐다는 평가다. 재개 이후 전산 사고나 불공정 거래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금감원은 사후 조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25-03-25 15:43: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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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벅스 제휴 'KB 별별통장' 한정판매…은행권 최초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장 상품명은 KB국민은행을 상징하는 별(STAR)과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됐다.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의 이율을 제공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추가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한다. 스타벅스 앱 내에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새로운 광고 모델 '배우 추영우'와 함께한 'KB 별별통장' 광고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별 부족함이 없어보여, 내 통장', '부자되세요, 별부자' 등의 짧은 카피로 새로운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광고 본편은 오는 28일 공개 예정이며 지상파 및 케이블TV 채널, KB국민은행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날 수 있다. KB국민은행이 발탁한 '배우 추영우'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데뷔 이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POP 대표 그룹 '에스파'와 '배우 박은빈'을 장기 모델로 기용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만의 '모델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5 15:35: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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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한국 육상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 후원계약

K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육상 단거리의 차세대 간판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이하 조엘 진)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은 기본과 기초를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 등 기초종목에서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엘 진 선수는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이후 발뒤꿈치의 성장통으로 인해 3년간의 공백기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고등학교 진학 후 꾸준히 기록을 단축하며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2024년 9월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10.30초의 고교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초의 10초대 기록 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주목받았다. 고교 졸업 후 지난 1월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에 입단한 조엘 진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기술적 요소 향상을 통해 새로운 기록 갱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힘든 훈련 일정도 빠짐없이 소화하는 성실함과 더불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장점인 선수"라며 "조엘 진 선수가 많은 경험을 쌓아 한국 육상 유망주를 넘어 세계적인 육상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5 15:24: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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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미래에셋생명·ABL생명·DB손보

미래에셋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나선다. ◆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 개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감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부통제 체계 안정화를 위한 전사적 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5년 부서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매니저들과 소비자보호팀이 참석했다. 고객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고객이 회사를 신뢰할 수 있는 고객동맹 가치 실현 확립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 통제 매니저의 역할 특강 및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직접 참석한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내부통제 절차나 사고 예방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도 담당자의 실질적 역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BL생명이 6년 연속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 경기장 광고·사회공헌 활동 등 마케팅 전개 ABL생명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6년 연속 스폰서십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난 2020년 NC 다이노스와 첫 스폰서십을 맺은 이후 6년째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5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도 NC 다이노스 선수단 모자 좌측에 ABL생명 브랜드 로고를 노출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 NC파크 홈야구장의 주전광판과 리본보드(띠전광판) 등 경기장 주요 공간을 활용한 브랜딩 노출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지난해 프로야구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총 관중 1000만명, 누적 시청자 2억5000만명을 기록해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스포츠마케팅은 ABL생명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채널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지원한다. ◆ 중소벤처기업부와 손 잡아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분쟁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도입해 지난 3월 4일부터 본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정책보험은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 및 변리사선임비 등의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부터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해외에 출원등록한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해외 정책보험을 가입한 중소기업은 납입하게 되는 총 보험료의 8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정책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정부의 정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25 15:17: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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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 "당분간 저성장 국면 지속…대응 준비해야"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은 "100세 시대에는 노후에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근로 소득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적으로 저성장과 양극화가 심화하는 만큼, 기업도 탄력적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익 소장은 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기조강연에서 "경제란 성장하지만, 경제성장률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등락한다"라며 "세계적으로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 주체의 부채가 전보다 늘어난 만큼, 향후 5년 간은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소장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세계 경제 ▲트럼프 2기 출범과 정책 방향성 ▲환율 전망과 국내 경제 영향 ▲개인과 기업의 대응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소장은 "세계 경제에서 미국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있으며, 환율 변동에도 대응해야 한다"라며 "국내 경제는 1분기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내겠지만, 2분기부터는 점차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5 15:16:3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