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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테슬라·팔란티어 매수세 지속…레버리지 ETF 인기

최근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테슬라와 팔란티어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순매수 결제액 1위는 '테슬라'로, 약 1억9110만 달러(한화 약 2808억5967만원)에 달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선거 기간 동안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을 공개 지지한 데 이어,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대규모 공무원 해고를 단행하면서 '테슬라 테이크다운'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테슬라에 대한 저가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같은 기간 테슬라 주가의 2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X ETF'가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순매수 결제액은 1억2253만 달러(1800억8234만원)로, 테슬라의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로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3위는 미국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로, 순매수 결제액은 약 8457만 달러(1242억9252만원)에 달했다. 팔란티어는 지난해부터 AI 모델 성능 개선과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이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스 iBoxx USD 인베스트먼트 그레이드 코퍼레이트 본드 ETF'가 8028만 달러(1179억7948만원) 규모로 뒤를 이었다. 또한, 나스닥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는 약 6838만 달러(1004억9124만원)가 순매수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예상보다 완화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반등했고, 특히 기술주와 러셀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며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안과 실망으로 부진했던 테슬라와 팔란티어 같은 '트럼프 트레이드' 종목들이 이번에 강하게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2025-03-25 14:54: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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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기업은행 부당대출 정조준…"전현직 공모·고위직 청탁 정황 포착"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배우자·친인척·입행동기·사모임 등 이해관계자를 통해 거액의 부당대출을 실행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적발됐다. 25일 금감원은 '이해관계자 등과의 부당거래에 대한 최근 검사사례'를 발표하고, 전·현직 임직원과 그 가족, 사적 관계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연계된 조직적 금융사고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부당행위에 대해 엄정 제재하고, 범죄 혐의자는 수사기관에 통보·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이 밝힌 사례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IBK기업은행이다. 금감원 현장검사 결과, 퇴직직원 A씨는 은행 재직 중인 배우자(심사역)와 입행동기(심사센터장·지점장), 사모임, 거래처 등을 동원해 임직원 28명과 공모하거나 도움을 받아 총 882억원(58건)의 부당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A씨가 연루된 785억원(51건)의 대출은 대부분 허위 증빙과 자기자금 위장 등 수법으로 이뤄졌다. A씨는 거래처 자금을 동원해 자금력을 위장하고, 이를 배우자인 심사역이 묵인한 채 여신을 승인했다. 이후 건설사 청탁을 받고 부동산 미분양 상가 관련 216억원의 대출을 입행동기를 통해 알선하는 등 중개 역할도 했다. A씨에게 금품을 수수하거나 골프 접대를 받은 임직원만 최소 23명에 달하며, 고위 임원에게는 점포 입점을 청탁하고 그 자녀를 본인 소유 업체에 취업시킨 뒤 급여 명목으로 금전을 지급하기도 했다. 심각한 것은 기업은행의 내부 통제 실패다. 지난해 8월 해당 부서가 A씨 연루 정황을 제보받고도 금감원에 제때 보고하지 않았으며, 허위·축소 보고는 물론, 관련 자료 271건을 삭제하며 조직적 검사방해까지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측은 "대출 돌려막기 수단이 차단됨에 따라 부실 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금감원은 국책은행이든 시중은행이든 동일하게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기관인 만큼, 내부통제 기준 역시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 사례처럼 국책은행이라고 해서 통제 기준이 완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다만 이번 부당대출 사례가 최근 시행된 '책무구조도'의 첫 적용 사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해당 사례는 2025년 1월 책무구조도 시행 이전에 발생한 건으로, 소급 적용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책무구조도 시행 여부와는 별개로, 해당 은행에는 이해상충 방지를 위한 개선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향후 유사한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무구조도에 경영진의 의무를 명확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도 전·현직 임원 4인에게 총 116억원 규모의 고가 사택을 무단 제공한 사실이 금감원 검사에서 드러났다. 내부 통제나 규정 없이, 현직 임원은 자신이 사용할 사택을 본인이 승인했으며, 전직 임원은 사택을 임차하는 것처럼 꾸며 받은 보증금을 개인 분양주택 잔금 납부에 사용했다. 이후 해당 주택은 회사에 제공되지 않았고, 제3자에게 임대돼 이득을 챙겼다. 이 수석부원장은 "가상자산사업자의 경우 금융회사가 아니어서 관련 규제 적용이 미비하고,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 수준도 낮은 상황"이라며 "해당 사택 계약은 제도적 절차 없이 이뤄졌고, 임원이 개인 이익을 위해 사택 제도를 악용한 전형적인 사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은 이번 사례 역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정기 검사가 아니라, 다른 검사 과정 중 우연히 포착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5 14:54: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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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신뢰도...'국회·검찰' 하위권, '지자체·군대' 상위권

국가기관 중 국민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은 지방자치단체, 군대, 경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뢰도가 낮은 순으로는 국회가 1위, 검찰이 2위에 자리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가기관은 지방자치단체(55.3%), 군대(51.3%), 경찰(50.8%), 법원(46.1%) 순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중앙정부(44.0%)가 이었다. 중앙정부에 대한 신뢰는 2023년 기준 53.8%에서 크게 떨어졌다. 이어 검찰(43.0%), 국회(26.0%) 순이었다. 국회의 경우, 신뢰도가 가장 낮았지만 전년 대비로 유일하게 상승(1.3%포인트)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국가기관에서 60세 이상의 신뢰도가 가장 높았다. 국회에 대한 신뢰도는 50대(24.1%)가 가장 낮았고, 경찰에 대한 신뢰도는 40대(49.1%)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국회와 경찰을 제외한 모든 국가기관에서는 19~20세의 신뢰도가 가장 낮았다. 이 사회지표에는 12·3 사태 이후 일련의 정치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해 8~9월 한국행정연구원이 실시한 사회통합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지난해 사람들이 가장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었다. 비중이 77.5%로, 전년(82.9%)보다는 5.4%p 줄었지만 여전히 1위를 지켰다. 그 뒤로는 '빈곤층과 중상층'(74.8%), '근로자와 고용주'(66.4%)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사회갈등 인식이 낮은 종교와 남녀는 전년대비 늘어나 다소 심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갈등 인식률이 가장 낮은 유형은 '남자와 여자'(51.7%)였는데 전년대비 9.5%p나 증가했다. '종교 간'의 갈등도 51.8%로 2023년 조사 때보다 9.5%p 늘었다. 이 밖에 '수도권과 지방'(58.6%), '노인층과 젊은층'(58.3%)도 전년 대비 각각 1.8%p, 3.1%p 소폭 늘어났다. 19세이상 국민 중 '외롭다'고 느낀 사람의 비중은 21.1%로 전년보다 2.6%p) 증가했다.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중 역시 3.2%p 늘어난 16.2%에 달했다. '외롭다'라고 느끼는 비중은 60세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라고 느끼는 비중은 40대에서 가장 컸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25 14:29: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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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8일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이 오는 28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5㎡A 267가구 ▲65㎡B 134가구 ▲75㎡A 59가구 ▲75㎡B 39가구 ▲75㎡C 23가구 ▲84㎡A 98가구 ▲84㎡B 100가구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입지가 우수하다. 풍무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의 결과에 따라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고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시청, 김포시민회관 등이 있고 김포공원, 선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김포시종합운동장, CGV 영화관 등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신풍초, 풍무고 등 학교가 많고 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전 세대를 남향(남동·남서)으로 배치했고 4베이·판상형(일부 세대 제외) 위주로 단지를 구성해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 썼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을 적용했고 전 세대 창고도 별도 공간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곳곳에 조경도 신경 썼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조경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적용된 중앙광장과 포레가든, 헬시 테라스 라운지도 조성된다. 가구당 1.48대로 주변 단지에 비해 넉넉한 주차대수를 자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이다. 정당 계약은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김포시(해당지역), 수도권(기타지역) 거주자 대상이다.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가능일은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정당계약 시 1000만원만 지불하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로 제공된다. 한편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25 14:24:5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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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KLPGA 투어 국내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두산건설은 내달 3일부터 나흘간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18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PGA 마스터즈처럼 주최사 광고 보드를 설치하지 않아 선수와 갤러리의 집중을 돕는 게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통산 65승을 기록한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전설 신지애를 비롯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2024시즌 KLPGA 상금 랭킹 60위 이내 선수 전원이 출전한다. 국내 개막전이 개최되는 부산은 두산건설이 최고 80층 규모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약 1만7000여가구의 주거시설을 공급한 곳이기도 하다. 두산건설은 연내 4000여 가구를 추가 공급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 지역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두산건설은 전국 위브(We've) 및 제니스(Zenith)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갤러리 중 해당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는 대회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일리커피' 쿠폰과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컵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두산건설은 평소에도 골프단을 통해 팬 사인회 및 입주민 골프 레슨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모바일 입장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고 광고 보드를 설치하지 않아 대회 종료 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남산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두산건설은 창사 65주년을 맞아 갤러리 티켓 판매 대금의 6.5%와 함께 대회 코스 10번 홀에 조성한 위브 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최대 2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이를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KLPGA 팬들과 함께 '입는 것만으로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의 웨어앤쉐어(Wear&Share) 캠페인을 진행해 마련된 선수 응원티셔츠 판매 대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조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시설로 자리 잡은 것과 같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도 부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대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본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최대 기량을 펼치고 골프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25 14:24:2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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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장학생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5년도 다문화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공동 출연해 설립한 국내 금융권 최초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이다. 13년간 약 6700명의 학생에게 8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문화·복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다문화 장학사업 지원대상은 초·중·고·대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으로, 정원은 지난보다 200명 늘어난 1000명이다. 장학금은 학업, 특기, 특별 등 총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학업장학금은 학교생활 및 학업 향상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총 950명을 선발하며, 특기장학금은 특기 및 재능을 보유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장학금은 법무부와 협력해 난민, 미등록 이주아동 등 사각지대 다문화 자녀 20명을 별도 선정해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진로탐색 ▲학습컨설팅 ▲장학생 교류활동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장학금 사용 계획과 목표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학금 사용계획 및 서류 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의료계, 법조계, 연예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눈부신 성장을 이룬 사례들이 많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5 14:24:2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