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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 도약의 해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 5조원 메가펀드 필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키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가 2022년을 'K-제약바이오 대도약의 해'로 삼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인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부 주도로 조성한 5조원대 메가펀드를 통해 후기 임상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4일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계의 총력 도전과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K-제약바이오가 퀀텀 점프하는 대도약의 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개발 신약 4개를 허가받아 1999년 1호 국산 신약이 탄생한 이래 연간 가장 많은 신약 배출 기록을 세웠다. 또 25개사가 총 13조원대의 기술 수출을 기록했고, 의약품 수출은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신약 파이프라인은 1477개로, 지난 2018년 573개에서 3년만에 2.6배로 늘어났다.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비중은 10.7%로, 제조업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원 회장은 이제는 한단계 더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술 수출 뿐 아니라 신약 최종 개발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새로운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지원이다. 원 회장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산업계 역량과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된 좋은 사례"라며 "하지만 지원 범위와 규모는 선진국의 파격적 지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20조원을 지원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만들었고, 영국은 백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 10조원을 지원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탄생했다. 제약바이오업계는 국내에도 대통령 직속으로 전주기의 통합적 육성·지원 컨트롤타워인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산업육성 정책과 재정, 규제가 다부처로 분산돼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기초연구·임상시험·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관리도 어렵다"며 "연구개발·정책금융·세제 지원·규제개선·인력양성 등을 포괄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처 정책을 총괄, 컨트롤타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 주도의 메가펀드로 후기 임상을 지원해야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원 회장은 "연구·개발의 최종 목표는 기술수출이 아닌 의약품 개발로 삼고, 정부의 R&D 예산 지원을 2배 이상 확충해야한다"며 "또 블록버스터 개발을 완주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로 5조원 규모 메가펀드를 조성해 후기 임상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4 14:28: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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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새로운 지역화폐 플랫폼을 오픈했다. ◆신한카드, 서울페이플러스 오픈 신한카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앱을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가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구매·사용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신한 신용·체크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로 구매 시 신한pLay(신한플레이) 앱을 이용하면 된다. 카드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일정은 24일부터 26일까지로 자치구별로 발행일정을 확인해 구입하면 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스토어에서 서울페이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서울페이플러스 오픈에 맞춰 앱 다운로드 및 상품권 카드 결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운받은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GS25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24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을 신한플레이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오브제 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각 1명) ▲LG오브제 청소기(5명) ▲LG스탠바이미TV(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1만 명) ▲1000 마이신한포인트(4만명) 등을 증정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는 향후 서울 내 모든 신한카드 가맹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신한카드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4월부터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상품권 결제 시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QR을 촬영하거나, QR을 생성해 가맹점에 제시하면 된다. 예를 들어 GS25 편의점에서 QR이나 바코드를 제시하면 가맹점 단말기로 해당 상품권을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가맹점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가맹점 매출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앱을 통해 거래 취소도 가능하다. 또한 직원등록 기능을 통해 가맹점주 대신 직원이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가맹점 매출대금이 취소대금보다 큰 경우에만 거래 취소가 가능했지만, 신한카드는 가맹점 편의를 위해 매출대금 유무에 상관없이 매출취소가 가능하게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행정, 관광, 문화 서비스 등을 추가해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서울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 데이터스 오픈 롯데카드가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의 비즈니스를 돕는 온라인 플랫폼 '데이터스(Datus)'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스는 기업, 가맹점, 개인 등 이용자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서비스 ▲분석 서비스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롯데카드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 및 제휴사 데이터 상품을 구매·분석할 수 있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잠재 고객에게 원하는 광고를 전달할 수도 있다. 먼저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맞춤형 데이터 상품을 요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회원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소비패턴, 가맹점·상권, 유통·쇼핑 데이터는 물론 제휴사 데이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분석 서비스에서는 고객, 가맹점, 상권 시각화 데이터를 통해 상권, 입지, 업종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스BI'와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담긴 '인사이트 보고서'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주제의 맞춤형 분석 보고서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광고를 실행하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광고 서비스'도 마련했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를 설계하고, 이를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피드'나 푸시 알림, LMS 등 채널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광고 성과는 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의 데이터 분석 역량 및 유통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통해 고객, 상권, 가맹점 등을 더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24 14:22:3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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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유튜브 채널로 홍보…"MZ세대 눈높이 맞춘다"

생명보험협회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나선다. 생보협회는 자체 제작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로드된 영상은 생명보험 주요 상품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설명한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탄생기)' 시리즈 중 종신보험 편 3개 클립이다. 생보협회는 종신보험 편을 시작으로 연금보험, 암보험, 변액보험 등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에 대한 영상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탄생기)' 시리즈는 영업현장의 설계사들과 협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회 자체제작 영상이다. 각 생보사의 각각 다른 개성의 설계사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했다. 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업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생명보험에 대한 풍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생생하게 풀어나갔다. 생보협회에서는 보험계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내부 전문가들을 동원해 영상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재미와 신뢰성을 모두 잡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생보협회의 유튜브 채널 활성화 시도는 유튜브 등 디지털·인터넷 매체가 미디어의 중심이 된 최근의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 취임한 정희수 회장이 디지털 전환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인터넷·SNS 홍보를 강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향후 생보협회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생명보험에 대한 여러 오해를 풀어주거나 중요한 이슈를 설명해주는 정보제공 영상, 생보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영상 등을 통해서다. 생보협회는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생명보험에 대한 이해도와 업계에 대한 이미지가 모두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종석 생보협회 홍보팀장은 "시청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원하지만, 유튜브에서 인강을 보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라며 "부담 없이 시청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2-01-24 14:22: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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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재영솔루텍, 삼성 갤럭시A 전 모델 OIS 탑재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재영솔루텍'에 대해 "삼성전자가 갤럭시A 전 모델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액츄에이터(Actuator)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지며 수혜가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재영솔루텍은 카메라자동초점(AF·Auto Focus) 액츄에이터, 플라스틱 금형을 제조하는 회사다. 액츄에이터란 피사체를 확대하거나 축소해 선명하게 나오도록 렌즈의 위치를 최적 초점 위치에 이송하는 자동초점 구동장치다. 이동현 연구원은 "재영솔루텍은 보이스 코일 모터(VCM·Voice Coil Motor), 인코더(Encoder),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Optical Image Stabilizer) 등 카메라 액츄에이터 생산 기술을 모두 보유한 업체"라며 "기존 양산 중인 VCM과 Encoder에 이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에 OIS 납품에 성공해 보급형부터 플래그쉽에 이르는 모델들에 액츄에이터 공급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VCM은 가장 저렴한 액츄에이터로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A와 보급형 라인인 갤럭시M에 탑재된다. 가격이 저렴하고 양산성이 높지만 두꺼운 관계로 고화소 구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동현 연구원은 "재영솔루텍의 주요 제품은 VCM 액츄에이터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내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라며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인정받아 올 초엔 삼성전자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21 울트라에 Encoder 납품까지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된 갤럭시A 22에 OIS를 탑재하기 시작하며 OIS 시장이 급속히 커지기 시작했다. 현재 삼성전자에 OIS를 공급하는 업체는 재영솔루텍, 삼성전기, 엠씨넥스, 자화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A 전 모델에 OIS가 적용된 카메라 탑재를 예고한 상태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 생산 계획에 따르면 필요한 OIS는 약 2억1000만개로 지난해 1억3000만개 대비 1.6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서 기존 OIS 공급사 중 하나인 자화전자의 벤더 이탈이 예상돼 재영솔루텍을 비롯한 삼성전자 OIS 납품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재영솔루텍의 매출액은 1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적정 주가는 1540원, 주가 전망은 '긍정적'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2022년 예상 희석 주당순이익(EPS) 107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4.4배를 적용했다. PER 14.4배는 엠씨넥스와 자화전자의 PER 18배에 시장 지위를 고려해 20% 할인했다"며 "향후 추가 설비 증설과 자금 조달을 발표할 경우 생산능력(CAPA) 증설로 인한 매출액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2022-01-24 14:21: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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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지상 과제 ‘종합금융플랫폼’…앱카드 경쟁력 강화

카드사가 자사 앱카드 플랫폼 고도화에 몰두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이다. 본업인 신용 판매부문의 적자를 보완하고 갈수록 심화되는 지불결제사업자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KB국민카드는 최근 간편결제 플랫폼 'KB페이'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에 따라 기존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의 주요 기능이 통합돼 KB페이에서 결제, 카드발급, 제신고 등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모바일 홈 기능 외에도 선불결제 수단인 'KB페이 머니', 오픈뱅킹과 연계한 '통장 잔액 모으기', KB페이 머니로 자동 적립하는 '자동모으기' 등 서비스가 추가됐다. 지난해 선보였던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모바일 교통 서비스 ▲리모트 결제 서비스 ▲모바일 학생증 ▲학교 바코드 ▲우리학교 타임라인 외에 ▲더치페이 ▲즉시결제 등을 더하는 등 편의 서비스도 늘렸다. 이는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채널과 자산관리(WM) 등 빅테크·핀테크가 갖지 못한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신용카드 회사를 넘어 디지털 회사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디지로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부터 고객 결제 정보, 데이터 분석 역량, 롯데그룹 인프라 등 강점을 살려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상품 및 쇼핑, 여행 등 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레이팅 디지털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0월 로카앱을 전면 개편, 개인화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고객의 이용 패턴과 소비성향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300여개의 선호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 맞춤형 정보를 피드 형태로 제공한 것이 핵심이다. 하나카드는 자사 생활금융플랫폼 원큐페이(1QPay) QR결제 가맹점을 확대한다. 편의점, 커피, 베이커리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해 지속적인 가맹점 유치를 추진 중이며 제로페이와 제휴를 맺어 골목상권에서도 원큐페이 QR결제가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GNL 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맺고 해외 QR결제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핵심 역량(Deep)과 플랫폼 기업을 향한 새로운 진화(pLay)를 더한 '딥 플레이(Deep pLay)'를 올해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다. 신한카드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플레이(pLay) '터치 결제'는 최근 누적 이용금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대표적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6일 열린 2022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올해 신한플레이 MAU(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 순수 이용자) 목표치를 600만명으로 제시하는 등 디지털 컴퍼니 도약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카드사의 부수·겸영 업무가 확대되면서 플랫폼 전쟁은 격화될 전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24일 "고객을 잡아둘 수 있는 서비스나 콘텐츠 개발이 급선무"라며 "마이페이먼트, 마이데이터, 종합지급결제업 등의 사업 영역 확장과 연계를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도 말했다.

2022-01-24 14:21:3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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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모바일서도 PC서비스 이용 가능"

금융감독원은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융교육 콘텐츠 등 유익한 정보의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PC와 모바일 홈페이지가 통합됐다. 기존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도자료, 소비자 정보 등 일부 조회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도 PC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PC와 스마트폰 등 접속기기에 따라 홈페이지 해상도 및 콘텐츠 위치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해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PC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방문자별 맞춤형 첫 화면이 구성됐다. 금융소비자, 금융업계 종사자, 기자 등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첫 화면을 콘텐츠 종류에 따라 4개 영역으로 그룹화 해 배치했다.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는 금융교육 정보 온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됐다. 국내 32개 금융교육기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 등 금융교육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해 제공한다. 회계법인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회계법인 정보통합조회' 시스템도 개발했다. 회계법인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자료 중 감사실적, 재무 정보, 소송 현황 등 핵심 정보나 제재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각 법인 간 비교도 가능하다. 이밖에 신속한 본인인증을 위해 간편비밀번호나 바이오 정보 등으로 간편하게 본인인증이 가능한 민간전자서명 간편인증이 추가로 도입됐다. 또 업무별 홈페이지 7개가 메인 홈페이지에 통합되면서 금융소비자가 메인 페이지에서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간 3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금감원 홈페이지는 금융소비자와 금융업계 종사자 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정보 포털로,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한 홈페이지 접근이 증가하고 있으나 모바일 홈페이지의 제한된 서비스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며 "홈페이지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금감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말했다.

2022-01-24 14:21: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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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의료복지 활성화 위해 17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자원봉사 및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차량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1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량이 필수적이나 많은 단체들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관련 사업, 마을공동체 사업, 교육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차량 부족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주거환경개선, 마을관리소,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재가장애인사업, 청년지원사업 등 총 8개 단체의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22-01-24 14:20:4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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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던 대출’…시중은행 증가율 벌써 1.3%

대출문턱이 높아 대출 받기 힘들 것이란 우려와 다르게 은행들의 가계대출 잔액이 급증하면서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0일 기준 718조55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709조529억원)대비 9조4978억원(1.3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증가한 대출 잔액(3648억원) 대비 약 26배가 많다. 대출별로 살펴보면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39조5572억원에서 지난 20일 기준 145조6514억원으로 6조942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포함)도 505조4046억원에서 507조7026억원으로 2조2980억원 늘었다. 지난해 12월 말 은행 가계대출이 7개월 만에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반되는 흐름이다. 업계는 급증한 가계대출 상황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으로 사용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당시 청약증거금은 114조600억원으로 역대 기업공개(IPO) 최대금액을 경신했다. 청약증거금 대비 신용대출 비중이 5.3%로 적지만 지난해 대출 받은 금액을 포함시키면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업계는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IPO 청약에서 가계대출 증가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 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이후 대어급으로 불리는 IPO를 살펴보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야놀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SG닷컴 등이 대기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만큼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청약을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부담은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가 지난해보다 1~2%포인트 낮은 4~5%로 잡았기 때문이다. 올들어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1.34%를 기록해 올해 목표치 기준 30%에 육박하기 때문에 부담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출을 받으려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연초에 은행들이 대출을 재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어 필요한 대출만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문턱이 높다는 것은 주담대, 전세대출 등으로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해가 바뀌면서 개인의 연봉 등이 오르면서 한도 내에서 승인을 해주는 것"이라며 "은행입장에서도 연초에 많이 대출을 해주게 되면 하반기부터 대출을 중단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류심사를 강화해 필요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24 14:20:1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