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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이집트 철도신호현대화 사업에 2.5억 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룩소르-하이댐 철도 현대화사업'에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DCF 차관(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은 장기 저리의 원조 차관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해 수출입은행이 관리·운용하고 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모스타파 아부 엘마카렘 이집트 철도청 청장과 2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2억5000만달러를 지원하는 EDCF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집트 철도 현대화사업은 나일강을 따라 국토를 종단하는 기존의 노후된 기간교통망(알렉산드리아-카이로-하이댐 철도, 5100㎞)을 현대화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룩소르-하이댐 구간은 이 사업의 마지막 단계 프로젝트다. 또한 EDCF 2억5000만달러는 철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고 '현대적인 신호체계 도입'지원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 행장은 "한국의 앞선 IT기술을 활용하여 최신 철도신호체계를 확충함에 따라 만성적인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철도운용을 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이집트 정부와 디지털 및 그린 기반의 교통, 에너지 등 여러 분야의 유망사업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23 17:13: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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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유통업계도 '바쁘다 바빠"

최근 직매입과 자체 물류 배송이 유통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면서 물류거점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한 물류센터에서 상품들이 배송지에 따라 분류되는 모습. /뉴시스 27일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안전사고 예방에 잰걸음을 놀리고 있다. 정부가 사업장 내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자동차, 먹는 샘물 등 일반 소비재 제품 또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은 탓이다. 유통업계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유통 상품 관련 문제 사항 검사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위반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는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월 정부가 출간한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에는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가 있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2011년 발생해 1553명이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처벌 대상이다. PB상품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 중인 유통업계 또한 제조사로써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물류센터 등에서의 안전 사고도 유통업계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직매입을 통한 자체 배송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각 사는 대형 물류 보관·배송 센터를 확충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화재 사고가 발생한 쿠팡 덕평 물류센터도 여기에 포함된다. 아울러 유통 과정상 변질로 인한 사고 또한 중대산업재해로 분류되는 만큼 콜드체인 시스템 점검은 물론 배송차량까지 모두 살펴야 한다. 다만 소급적용 되지 않기 때문에 가습기 살균제와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 둘 모두 처벌은 받지 않는다. 롯데쇼핑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의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중대재해법에서 요구하는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관련 조직을 사업부 별로 배치했다. 안전관리팀은 과거 지원부문 산하 팀이었으나 지난해 6월 백화점·마트·슈퍼 각 사업부 대표 직속으로 승격시켰다. 신세계는 사업부 별로 안전관리와 관련된 부서를 임원급 조직으로 격상 시켰다. 신세계 백화점은 작년 본사 '안전팀'을 임원급 조직인 '안전보건담당'으로, 이마트는 기존 안전관리팀과 품질관리팀을 합쳐 '안전품질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임원급 부서로 배치했다. 물류센터를 계속 확충 죽인 SSG닷컴도 지난해 말 ESG 담당 조직을 새로 구성하고 품질관리팀과 안전관리팀을 산하에 뒀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8년 안전 전담조직 '안전관리팀'을 신설 후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자 직무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직고용이 필요한 8개 점포에 배치했다. 현대백화점은 하반기까지 안전관리자를 추가 신규 채용해 전 점포와 아울렛에 배치할 예정이다. 전국 100여개,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대 규모 물류거점 시스템을 보유 중인 쿠팡은 전문가를 영입했다. 지난해 쿠팡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 출신인 유인종 부사장을 영입해 인프라 안전관리를, 안전보건감사 담당으로 박대식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을 전무로 영입했다. 지난해 9월에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출신인 이영상 부사장을 법무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기업 형사, 공정거래, 환경, 안전 등 ESG 관련 법률 전문가다. 평택 물류센터 화재를 겪은 컬리 또한 지난해 12월 중대재해법 관련 업무를 담당할 안전보건환경팀을 신설했다. 안전보건환경팀은 식품 이슈 등 법 적용 대상이 되는 사안에 대해 대응 방안을 검토 한다. 총괄 리더는 안전부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기존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들은 모두 해당 팀으로 배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해당 법률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더욱 꼼꼼히 살피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3 15:49: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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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사흘 앞인데 "법 모호, 처벌 과도해"

오는 27일부터 적용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현장을 점검 중인 고용노동부 직원. 사진=뉴시스 노동자 사망 시 사업주에게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법 시행은 코앞인데 법을 둘러싼 기업 현장에서의 논란은 여전하다. 경영계는 법이 모호하고, 처벌 수준이 과도하다며 정부에 중대재해법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계는 소규모 사업장도 예외 없이 법을 적용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각 지방 노동청은 오는 27일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법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 현장에 법 해설서와 업종별 자율점검표 등을 배포 중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제정됐다. 여기서 중대 산재는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같은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같은 유해 요인의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 등에 해당된다. 법 적용 대상은 사업을 대표하고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사업주, 대표이사 등이다. 사업장 전반의 안전·보건 관련 조직, 인력, 예산을 결정하는 경영책임자도 포함된다. 산업안전보건법 등 기존 법에 없었던 중대재해에 대한 이들 책임자의 처벌을 명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노동자 사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를 두고 경영계는 중대 재해 발생 시 누가 책임을 지고, 처벌을 면하려면 어떤 예방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애매모호하다고 비판한다. 다만, 법의 취지는 중대 재해로부터 노동자를 예방, 보호하자는 데 있다. 도급, 용역, 위탁 등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임금 등 대가를 목적으로 노무를 제공하면 법의 보호를 받는다. 중대재해법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면 모두 적용된다. 다만,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 현장은 유예를 둬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2022-01-23 15:06:4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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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미래직업 VR·AI 체험하려면 '잡월드'

국민대학교 태양광자동차 동아리가 제작한 전기자동차 '범'. 사진=한국잡월드 한국잡월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과 인공지능(AI) 로봇 전시, 가족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잡월드는 24일부터 무인 자동차 엔지니어 등을 체험하는 '미래직업 VR 체험존', 로봇과 함께 AI 관련 직업정보를 알아보는 '인공지능 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공연 등 무대가 필요한 대학생들은 잡월드 로비 공간 등을 활용해 재능을 펼칠 수 있다. 다음 달 11일까지 국민대학교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KUST'는 직접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만세'와 전기자동차 '범'을 전시한다. '만세'는 태양광 에너지만을 동력으로 호주 국토 3022km를 달리는 세계 태양광 자동차대회(WSC)에 참가해 완주했다. '범'은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린 2021년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잡월드 나래울 극장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어린이 가족뮤지컬 '고양이 캣츠' 공연이 열린다. 잡월드는 이번 체험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잡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1-23 13:38:2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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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상" 버스·수도료 동결에 배달수수료 공개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 사진=뉴시스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들썩이자 정부는 버스 요금, 수도료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자제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배달 수수료 부담도 덜기 위해 매달 1회 배달수수료 현황을 조사해 공개할 방침이다. 2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합동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지자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방 공공요금 동향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밝혔다. 우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 물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별 공공요금도 시·군·구 단위까지 범위를 넓혀 공개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최근 어려운 물가 여건을 고려해 시내버스·택시요금 조정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상대로 요금 동결 또는 인상 시기 연기를 요청 중"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상·하수도, 쓰레기봉투 요금 등은 일부 지자체에서 올해 상반기 중 인상이 예정돼 있지만, 인상 시점을 최대한 연기하도록 협조 요청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방 물가관리체계를 구축해 점검하게 된다. 이 차관은 "향후 지자체에서 지방 공공요금 조정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할 경우 행안부에 사전 통지하도록 하고, 향후 지방 공공요금 인상 동향이 포착될 경우 중앙 정부의 물가 안정 의지를 지자체에 확실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17개 시·도별로 물가를 비교·공개하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243개 시·군·구의 물가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요금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공공요금 안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등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 부담도 큰 배달수수료 정보도 월 1회 비교해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매달 1회 배달수수료 현황을 조사해 소비자단체협의회 홈페이지와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방식이다. 이 차관은 "특정 가게에서 배달 물품을 주문할 때 배달앱별 수수료 정보를 비교 제공하고, 거리별, 배달방식별(묶음, 단건) 수수료 정보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최소주문액, 지불배달료, 할증여부 등 주문 방식 차이에 따른 금액도 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23 13:04: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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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넥스, 이대 이혁진 교수팀과 mRNA탑재 나노제형 생산기술 협약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왼쪽)와 서지넥스 김세준 대표가 mRNA물질을 탑재한 나노제형의 생산기술을 위한 자문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지넥스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mRNA물질을 탑재한 나노제형의 생산기술을 위한 자문 계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서지넥스 신약개발본부장 김옥희 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의 기술 자문을 통해,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전달이 가능한 나노제형 (엑소좀, 리포좀,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지넥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기반 고(高)표적율을 지닌 나노입자가 약물(화학화합물 및 단백질)뿐만 아니라 유전체까지 전달할 수 있는 전달력을 확보한다. 이혁진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이온화 지질나노입자(LNPs)를 이용한 세포 표적 RNA 약물 전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약물전달 시스템(DDS)은 몸속의 원하는 표적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약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치료가 필요한 세포 및 조직으로만 약물을 전달하므로 적은 용량으로도 큰 치료효과를 가질 수 있고,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또 다양한 질환치료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천기술만 확보된다면 글로벌 빅파마로의 기술 라이선스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지넥스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중앙연구소 센터장인 김세준 교수가 2020년 9월에 설립한 신생 바이오벤처로, 엑소좀과 리포좀, 지질나노입자 등의 나노입자를 이용해 체내에서 치료 효율이 높고, 부작용은 낮은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컴퓨터를 통해 가상으로 약물전달체와 세포 간의 3차원 구조의 결합을 구현한 플랫폼(오디세우스 플랫폼)을 통해 표적율이 높은 DDS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김세준 서지넥스 대표는 "현재 전세계는 유전자전달을 위해 표적능력을 보강한 4세대 지질나노입자 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며 서지넥스도 이 경쟁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3 12:13: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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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출 만기·카드 결제일, 내달 3일로 미뤄진다

/뉴시스 설 연휴에 도래하는 대출만기와 카드·보험·통신 이용대금 결제일이 연휴 직후인 오는 2월 3일로 미뤄진다.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결제 대금은 최대 3일 앞당겨 지급된다.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36조8000억원의 설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연휴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설 연휴(1월29일~2월2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연휴 직후 영업일인 오는 2월 3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된다. 이 경우 연체이자는 내지 않아도 된다. 금융사와 협의해 연휴 직전 영업일인 오는 28일 중도상환 수수료없이 조기상환 할 수도 있다. 주택연금·예금 등 지급일이 설 연휴 중일때는 가급적 오는 28일 우선 지급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설 연휴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는 28일까지 연금을 미리 지급하고,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사 예금은 오는 2월 3일 설 연휴 이자까지 포함해 지급한다. 금융사와 협의해 설 연휴에 조기 지급받을 수도 있다. 카드·보험·통신 이용대금은 2월 3일에 출금된다. 통상 2영업일 후에 지급되는 주식매매금은 1월 31일~2월1일이 지급일인 경우 2월 3일~4일로 순연된다. 오는 28일 주식을 팔았다면 2월 1일이 아닌 2월 4일에 대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채권·금·배출권 등은 매매대금 결제시한이 매매일 당일이기 때문에 오는 28일 매도 시 당일 수령할 수 있다. 긴급하게 금융거래가 필요하면 이동·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는 28~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광주방향)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은행 이동 점포를 운영해 입·출금과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도 은행 탄력점포 14곳을 운영한다. 정책금융기관 설 연휴 자금공급 계획/금융위원회 은행권 설 연휴 자금공급 계획/금융위원회 소상기업, 중소기업에는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을 통해 36조8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목적으로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을 통해 3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총 3조원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해주고, 산업은행은 심사를 통해 8000억원을 공급한다. 지원기간은 1월 3일부터 2월 18일 까지다. 신용보증기금은 내달 18일까지 신규보증 7000억원·만기연장 2조8000억원 등 3조5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시중은행도 약 32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과 43조6000억원의 대출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5대 은행은 각각 6조원씩 공급한다. 소상공인 피해회복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도 공급한다. 소상공인중 신용평점이 920점(나이스 신용평점 기준)일 경우 은행에서 연 1.5% 금리로 1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신용평점 745점~919점은 은행 및 지역신보에서 연 1.0%금리로 1000만원, 신용평점 744이하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연 1.0%로 1000만원의 대출을 공급한다. 은행권 이동·탄력점포 운영 계획/금융위원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3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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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2022년 인공지능 탐구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 / 국립중앙과학관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분위기 확산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2022년 인공지능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150명)은 과학관이 제시한 인공지능 탐구과제 중 1개를 선택해 금년 10월까지 자율탐구를 실시하며, '과학관 인공지능 자문단'은 다양한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매월 1회 원격으로 정기 자문이 지원된다. 참여 학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각자 거주지(집)에서 탐구 중 발생한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인공지능 자문단은 실시간 답변과 탐구방향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탐구과제별로 각 5회씩 온라인 특강을 제공하고, 탐구과제를 개발한 전문가가 참여해 별도로 제공하는 탐구안내서를 활용하여 탐구방법과 자율탐구를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 교육을 시행한다. 각자 거주지(집)에서 탐구 중 발생한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인공지능 자문단은 실시간 답변과 탐구방향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 중에는 학생들의 탐구과정과 성과를 종합평가해 우수 학생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관련 초·중·고등학교 동아리(30개)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자문 서비스 등을 11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동아리 지도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과학관은 체험 동영상과 재료를 각 동아리에게 제공하고, 각 동아리는 초급(블록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중급(파이썬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등 2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탐구활동을 하게 된다. 인공지능 관련 자문·특강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위해 전문가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되며, 1개 동아리는 연 2회의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화 및 응용탐구를 원하는 동아리 학생들은 과학관을 방문해 3D모델링과 인공지능 등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교육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도교사는 다음달 7일부터 3월11일까지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50% 확대했다"며, "청소년과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1-23 12:0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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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대출 만기·카드 결제일, 내달 3일로 미뤄진다

/뉴시스 설 연휴에 도래하는 대출만기와 카드·보험·통신 이용대금 결제일이 연휴 직후인 오는 2월 3일로 미뤄진다.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결제 대금은 최대 3일 앞당겨 지급된다.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36조8000억원의 설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연휴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설 연휴(1월29일~2월2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연휴 직후 영업일인 오는 2월 3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된다. 이 경우 연체이자는 내지 않아도 된다. 금융사와 협의해 연휴 직전 영업일인 오는 28일 중도상환 수수료없이 조기상환 할 수도 있다. 주택연금·예금 등 지급일이 설 연휴 중일때는 가급적 오는 28일 우선 지급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설 연휴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는 28일까지 연금을 미리 지급하고,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사 예금은 오는 2월 3일 설 연휴 이자까지 포함해 지급한다. 금융사와 협의해 설 연휴에 조기 지급받을 수도 있다. 카드·보험·통신 이용대금은 2월 3일에 출금된다. 통상 2영업일 후에 지급되는 주식매매금은 1월 31일~2월1일이 지급일인 경우 2월 3일~4일로 순연된다. 오는 28일 주식을 팔았다면 2월 1일이 아닌 2월 4일에 대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채권·금·배출권 등은 매매대금 결제시한이 매매일 당일이기 때문에 오는 28일 매도 시 당일 수령할 수 있다. 긴급하게 금융거래가 필요하면 이동·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는 28~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광주방향)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은행 이동 점포를 운영해 입·출금과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도 은행 탄력점포 14곳을 운영한다. 정책금융기관 설 연휴 자금공급 계획/금융위원회 은행권 설 연휴 자금공급 계획/금융위원회 소상기업, 중소기업에는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을 통해 36조8000억원원 규모의 특별자금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목적으로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을 통해 3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총 3조원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해주고, 산업은행은 심사를 통해 8000억원을 공급한다. 지원기간은 1월 3일부터 2월 18일 까지다. 신용보증기금은 내달 18일까지 신규보증 7000억원·만기연장 2조8000억원 등 3조5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시중은행도 약 32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과 43조6000억원의 대출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5대 은행은 각각 6조원씩 공급한다. 소상공인 피해회복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도 공급한다. 소상공인중 신용평점이 920점(나이스 신용평점 기준)일 경우 은행에서 연 1.5% 금리로 1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신용평점 745점~919점은 은행 및 지역신보에서 연 1.0%금리로 1000만원, 신용평점 744이하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연 1.0%로 1000만원의 대출을 공급한다. 은행권 이동·탄력점포 운영 계획/금융위원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3 12:0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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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손병환 회장과 계열사 CEO, 지주 및 계열사 임원,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를 병행하여 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협금융은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ESG·디지털·자산관리(WM)·글로벌·리스크관리'를 핵심 테마로 선정했다. 특히, ESG와 관련해 지난해가 농협금융의 ESG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배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ESG 금융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역시 지난해가 농협금융의 디지털 사업기반(마이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인적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고객중심 종합금융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DT) 내재화를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WM에서는 22년, 퇴직연금사업 경쟁력 강화와 'NH WM마스터즈' 활성화를 통한 WM사업 브랜드화, 비대면 WM채널 고도화 등 실질적인 WM사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삼았다. 손 회장은 전계열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주와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전략은 모두 고객중심으로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농협금융은 3월 중 신비전 선포식을 개최, 향후 10주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영상 제작 및 사회공헌활동,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 실시를 통해 지역사회, 그리고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또 "농협금융의 존재이유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에 있음"을 강조하며,"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해온 농협금융인의 응집력과 위기대응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할 것"과"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금융이 적극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우수 계열사 및 농협금융인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손 회장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등 총 5개사에 우수 계열사 상을 수여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격려했다. 제9회 농협금융인상에는 농협은행 김성훈 센터장 등 개인 4명과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 등 4개 부서가 선정됐다. 김성훈 센터장은 농협은행 최초 7년 연속 업적평가 1등급 및 일반영업점 최초 여·수신 동시 2조 달성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사업개시 이후 최고 실적 달성 및 국가 재보험 관련 보유 리스크 축소라는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협금융인상 수상자 4명에게는 특별승진과 승급의 영예도 주어졌다.

2022-01-23 11:58:09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