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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시…1년간 보험료 50% 할인

생명·손해보험협회 CI. /각 사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명·손해보험협회가 나선다. 손보협회는 기존 실손의료보험(1~3세대)의 경우 일부 가입자의 과잉의료 이용 등으로 인해 전체 가입자가 보험료를 과다부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기존 실손(1~3세대)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 신뢰도 및 선택권 제고를 위해서다. 오는 6월 30일까지 '1·2·3세대 개인실손' 가입자 중 '4세대 개인실손'으로 계약전환을 신청한 가입자 대상이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4세대 상품으로 최초 전환하는 경우에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에게는 전환계약에 대해 1년간 보험료의 50% 할인을 지원한다. 이미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계약전환을 신청했으나 아직 50%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는 해당 보험회사에서 시스템 구축 등 준비가 완료된 후 할인 보험료 정산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 고객센터 문의 또는 담당 설계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생·손보협회는 앞으로도 온라인 전환 확대 및 소비자 안내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09 12:00: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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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발적 퇴직 '사상 최대'…"경제활동인구 영구적 손실"

미국 퇴직자수 및 해고자수 현황. /한국은행 미국의 퇴직자수가 지난 1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조기은퇴로 인한 경제활동인구의 일부 영구적 손실은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9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미 노동시장의 최근 특징과 평가'에 따르면 작년 경기회복 이후 해고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퇴직자수는 지난 11월 사상 최고치(452만7000명)를 기록하는 등 자발적 퇴직의 급증세가 이어졌다. 이 같은 퇴직현상은 ▲조기은퇴 ▲더 나은 직업·직장(decent job)을 찾기 위한 퇴직 등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감염 위험지속,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축적 등으로 팬데믹 이전 추세에 비해 은퇴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과거 경기침체기에는 은퇴자가 감소했으나, 이번 팬데믹의 경우 300만명 이상(2021년 8월)이 조기 은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팬데믹 구인난으로 공급자 우위시장이 형성됨에 따라 더 좋은 조건의 임금과 근로환경을 위한 퇴직도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퇴직 및 해고자수, 은퇴자 특성별 비중 변화. /한국은행 여성과 중간연령층의 퇴직경향이 두드러졌다. 가사·육아 부담으로 여성 퇴직률이 남성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더욱이 저임금 보육업종에서도 구인난이 발생함에 따라 부모의 양육부담이 증대됐다는 분석이다. 팬데믹 초기 주로 감염병에 취약한 부문에서 퇴직이 많았으나 이후 고소득·전문직의 자발적 퇴직도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팬데믹 초기 숙박·음식 등 저임금·대면업종의 퇴직이 늘었다. 팬데믹 이후 수요가 증가한 전문·비즈니스서비스·의료업에서도 높은 업무강도에 대한 불만 등으로 퇴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20~25세 제외)의 퇴직률이 상승한 가운데 중간 연령층(30~45세)의 퇴직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사회 초년생·고연령층에 비해 재취업교육시 인적자본 증가이득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퇴직자수 및 구인수, 산업별 퇴직자 추이. /한국은행 빠른 노동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구직기간 연장, 재취업교육 확대 등으로 노동시장 재진입이 지연됨에 따라 구인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동공급 환경 변화도 노동공급 차질을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호한 가계재정 ▲이민노동자 감소 ▲삶의 질 중시 등이 영향을 끼치면서다.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최근 퇴직급증과 이에 따른 노동공급 차질은 감염병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데다 가계저축이 높은 수준이고, 상당수 조기은퇴가 이미 발생했다. 때문에 단기간 내 노동공급 차질에 대한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향후 감염병 상황이 진정(육아부담 축소, 이민노동자 증대)되고 누증된 저축이 소진되면서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조기은퇴로 인한 경제활동인구의 일부 영구적 손실은 불가피할 것이란 설명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09 12: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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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장, 기본예탁금·소액투자계좌 폐지…투자접근성 확대

신속 이전상장 제도 개선방안/금융위원회 정부가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상장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속 이전상장 제도'의 재무요건을 완화한다. 코넥스 시장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용했던 기본예탁금(3000만원 이상)과 소액투자 전용계좌(연 3000만원 한도, 1인1계좌)도 폐지해 투자접근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코넥스 시장은 창업 초기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을 말한다. 금융위는 우선 신속 이전상장 제도의 재무요건을 완화한다. 신속 이전상장제도는 코넥스에서 뛰어난 경영성과를 보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요건을 완화해 코스닥으로 신속히 이전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제도다. 또 재무요건 적용을 배제하고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할경우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상장경로를 추가한다 현재 신속 이전상장제도는 ▲소액주주 지분율 10% ▲코넥스 시가총액 2000억원(자본금 규모 초과) ▲공모 후 기준시가총액 3000억원 등이 충족돼야 한다. 이전상장제도를 개편해 기업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 시장별 상장(등록)기업 수 추이/금융위원회 아울러 코넥스 시장 투자자에게 적용되던 '기본예탁금'과 '소액투자 전용계좌 규제'도 폐지한다. 지금까지 코넥스 거래는 기본예탁금(현금+잔고평가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에 가능했다. 단, 소액투자전용계좌를 신청할 경우에는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도 가능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본예탁금, 소액투자 전용계좌 규제를 폐지해 투자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가 코넥스 시장의 투자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투자유의 사항을 사전 고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9 12:00: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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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차 민간 사전청약 등 전국 1.9만가구 청약

1월 둘째주도 분양물량이 많다. 이번주 분양시장에는 서울 물량이 없는 가운데 경기, 인천, 부산, 전남 등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22곳에서 총 1만9268가구(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민간 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2차 민간 사천청약(4곳)이 시작된다. 이번 사전청약은 인천 검단(3곳)과 평택 고덕(1곳) 등 총 2개 지구(총 3324가구)에서 진행된다. 인천 검단에서는 ▲호반건설(AB19블록) 771가구 ▲제일건설(AB20-1블록) 551가구 ▲중흥건설(AB20-2블록) 1344가구 등 총 2666가구가 공급된다. 평택 고덕에서는 ▲대방건설(A-46블록) 658가구가 공급된다. 11일 1순위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 한편, 수도권 외 지방에서는 부산 최대어 '래미안 포레스티지', 경북 포항 비규제 단지 '포항 자이 애서턴', 전남 오룡신도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등 알짜 단지가 속속 등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호반써밋 포레센트' 등 2곳이 오픈한다. 당첨자 발표는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등 20곳, 계약은 '라펜트힐' 등 16곳에서 진행된다.

2022-01-09 11:42:3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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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 시공 계약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은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교현 부회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간디 술리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롯데케미칼타이탄의 자회사 LCI의 이관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9억달러 규모로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9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찔레곤 지역 99만여㎡ 부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부타디엔(BD) 14만톤 등을 생산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에서 폴리프로필렌(PP), 벤젠·톨루엔·자일렌(BTX), 부타디엔(BD) 생산 시설과 유틸리티 기반 시설 및 항만시설 등을 포함해 16억3200만달러 규모의 EPC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향후 주력 시장인 동남아 지역에서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산업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LINE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플랜트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석유화학 EPC 사업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09 11:41: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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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삼성생명

교보생명이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인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애자일 조직으로 신속·유연하게 피보팅 해야"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지난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신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문을 열었다. 그는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이 보험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전통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이 서로 협력하면서 경쟁하는 '협쟁(協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빅테크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격과 방어 전략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가입·지급·고객불만 처리 등 보험 비즈니스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시간, 비용, 편의성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빅테크 못지않게 업무 프로세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혁신해 '양손잡이 경영'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빠른 혁신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객 중심의 애자일 조직으로 고객 니즈와 시장 변화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하며,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피보팅(Pivoting)'이 가능하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오너 CEO로서 마케팅과 혁신에 대한 철학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은 마케팅(Marketing)과 혁신(Innovation)"이라는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의 격언을 인용하며, 모든 부서에서 마케팅을 계속 혁신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세일즈가 회사 중심의 파는 기술이라면 마케팅은 고객 중심의 팔리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장·고객 니즈 기반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수요를 창출하는 마케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가치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혁신 몰입도를 높이는 혁신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본사 부서의 '워크 다이어트'를 통해 조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하고, 한정된 업무 시간을 핵심업무에 집중하게 해 직무 몰입도와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회장은 "기회는 준비된 사람들의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 '건강자산 업' 캠페인 전개 삼성생명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삼성생명은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자산 업(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자산'이란 오늘을 케어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필수자산으로 '튼튼한 신체, 든든한 보장, 탄탄한 노후 준비'를 의미한다. 매년 기대수명이 꾸준히 늘어나며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기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건강자산 Up 캠페인'은 고객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위해 건강자산의 체계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바른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 관리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 준비 ▲노후에도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노후 자산 준비가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삼성생명은 '건강자산 Up 캠페인'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사후케어까지 가능하도록 보험의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온 국민에게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최고의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정한 인생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건강자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삼성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퀴즈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2명에게 음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1분기 중에 건강자산의 준비도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자산 지수 진단 툴(Tool)'도 선보인다. 건강관리 앱(App)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챌린지 이벤트와 생활 습관을 체크해볼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개인·기업·사회의 가치를 연결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삼성생명의 다짐을 실현하는 것이 캠페인의 최종 목표"라며 "유병장수 노후빈곤의 불안이 다가오는 시대에 온 국민이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1-09 10:31: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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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시 유의점 세 가지

Q. 평소 성장성이 높은 해외 우량주 투자에 관심이 많았지만 주가가 너무 높아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최근 지인으로부터 해외주식에 대한 소수점거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혹시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A. 네, 해외주식에 대한 소수점거래란 투자자가 소수점 단위로 주문을 하면 증권사가 이를 취합하여 1주 단위로 매매주문을 제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고객이 1.4주, B고객이 0.5주 주문을 하면 증권사는 A, B 고객분 1.9주에 증권사 보유분 0.1주를 합산하여 총 2주를 주문하는 것으로 고가의 해외주식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이 확대되는 동시에 소규모 투자자금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주식 투자의 경우 국내외 다양한 기관 간 중첩적인 업무구조나 국가별로 서로 다른 법령·제도 차이, 또는 시차 등 국내 주식과 비교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투자를 하는 경우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첫째, 모든 종목에 대해 소수점거래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아니며 증권사별로 거래가 가능한 종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증권사별로 수량이나 금액 등 주문 방법, 최소 주문 단위, 주문 가능 시간 등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 사전에 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둘째, 매매가격 또는 실제 배정받는 주식 수량이 변동할 수 있고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매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증권사는 여러 투자자의 소수점 단위 매매주문을 취합하여 집행하는데, 그 결과 매매주문과 체결 시점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소수점 단위 주식은 배당이나 의결권 행사와 같은 권리행사 방식이 1주 단위의 주식과 다를 뿐 아니라 다른 증권사로 대체가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증권사별 약관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2022-01-09 10:31:0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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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NPL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출범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설립됨으로써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자본은 2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14년간(2001~2014년) 구(舊)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현재 우리종금의 NPL투자 관련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 빠른 시일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 플레이어(Major Player)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며 "추후 기업 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1-09 10:15:1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