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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서 신입행원 퀴즈대회

Sh수협은행은 지난 9월 입행한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활용능력 및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1 수협은행 메타버스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입행원 연수원 교육과정이 축소된 것을 갈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퀴즈대회는 비대면 업무와 페이퍼리스,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동기들과 함께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업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해 신입행원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바타를 만들고 OX퀴즈 참여는 물론 '아바타 댄스대회', '아바타 인기투표' 등 다양한 코너도 함께 운영해 플랫폼 활용 역량 극대화를 꾀했다. 이번 퀴즈대회에 참여한 손하늘 행원은 "실제 업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퀴즈로 풀면서 업무지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를 잘 활용하면 비대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도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퀴즈대회는 수협은행의 미래를 만들어갈 신입행원들이 디지털·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업무 혁신은 물론, 은행원으로서의 기본업무 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인적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15:49:2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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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신용복지컨설팅 후 1년 경과시 신용점수 상승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이용자 중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의 신용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후 1년 경과시 평균 신용점수가 50.3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복위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신용복지컨설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이용 3개월 뒤 30.4점, 6개월 뒤 35.5점, 9개월 뒤 44.6점, 1년 뒤 50.3점 신용점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컨설팅 미 이용자(23.2점) 대비 컨설팅 이용자가 27.1점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복지컨설팅은 채무조정 이용자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 관리와 서민금융 지원 등 신용 상승 해결책을 제시하고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상담 서비스다. 신용 비타민(알림 톡 정보제공), 신용 도우미(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용관리), 신용 컨설팅(컨설턴트 전화상담) 등을 제공한다.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의 만족도는 92.1점으로 높았다. 신복위는 앞으로 컨설턴트 교육으로 상담 품질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서민금융 및 복지 연계를 확대하는 등 신용복지컨설팅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계문 위원장은 "채무조정 이후 신용복지컨설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신용 관리 이해도 및 태도 역량이 개선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채무조정 이용자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복지컨설팅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11-09 15:49: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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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현장검사, 사후 처벌보다 리스크 개선 강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9일 금융사에 대한 상시 감시와 수시 테마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주요 시중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원장을 비롯해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 주요 은행장이 대부분 참석했다. 정 원장은 금융감독업무를 수행하는 데 ▲법과 원칙에 따른 금융감독 ▲사전적 감독과 사후적 감독의 조화 ▲사전 예방적 감독기능 강화 등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는 예측 가능성에 나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금융감독을 집행할 때 예측 가능성과 법적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다"면서 "금융감독 당국의 재량적 판단과 결정이 법과 원칙에 우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 검사 시 사후 처벌보다는 리스크 취약 요인을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등 사전 감독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금융시스템 및 금융사의 각종 리스크요인을 신속하게 감지해 찾아내는 상시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스트레스테스트 및 시나리오 분석 등 미래 예측적 감독 수단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검사도 위규사항 적발이나 사후적 처벌보다는 은행 건전성에 대한 평가·분석을 토대로 리스크 취약요인을 파악하고 은행이 이를 개선토록 가이드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고 덧붙였다. 또한 제2의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상품 모니터링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계 대출 관리에 대한 감독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금융상품의 설계 및 제조 단계부터 시작해 판매, 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정보를 입수·분석하는 금융상품 모니터링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금융상품은 금융상품 약관의 제·개정 및 심사 과정에서 걸러질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양증권 사태, 사모펀드 사태, 머지포인트 사태 등 과거 금융사고 발생 전에 나타난 징후를 분석해 실효성 있는 사고 예방기법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민·실수요자의 전세 및 집단 대출은 차질없이 취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정 원장은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경쟁력을 내세워 급부상하고 있는 빅테크·핀테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혁신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 및 사업모델 혁신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감원과 은행권은 디지털화 과정에서 고령층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금융교육 및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고 올해 말 이후 단계적으로 산출이 중단되는 리보금리와 관련해 사전에 대체금리로 전환하기로 했다.

2021-11-09 15:48: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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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수입업체 요소 3000t 발견…차량용 700t 금주 공급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요소수 수급 점검에 나선 정부가 민간 수입업체에서 보유 중인 요소 3000t을 확인했다. 차량용 2000t, 산업용 1000t인데 이중 차량용 요소 700t을 국내 생산업체로 이송해 이번 주 내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현재 국내 요소수 유통·수입 등 수급 현황을 매일 점검 중이다. 이 과정에서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요소 3000t을 발견했다. 차량용 요소 2000t(약 600만ℓ)중 700t은 수입업체와 협의해 10일 국내 생산업체로 이송하고, 금주 중 요소수를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머지 분량도 요소수 전환이 완료되는대로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합동 단속반은 요소수 판매업체 1곳의 매점매석 위반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요소·요소수 매점매석 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총 31개조 합동반은 전국의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불법 유통을 단속 중이다. 합동 단속반은 사재기 등 매점매석 행위 적발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내 기업이 중국 기업과 이미 계약한 수만t 수준의 요소 수입 물량을 신속히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 정부에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요소수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필수 품목이다. 우리나라는 요소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 왔다. 하지만, 중국이 석탄 가격 상승, 전력난 등을 이유로 요소 수출 전 상품 검사 실시를 의무화하면서 중국산 요소 수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정부는 요소수 생산·판매업자 등에게 생산, 공급, 출고 명령과 판매 방식을 지정할 수 있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도 이번 주 내 제정,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12일 관보에 게재하는 등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예비분 210t을 활용하는 방안도 조속히 협의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방차, 구급차 등 요소수 재고 현황을 다시 점검한 결과 "재고분이 확보돼 있어 차질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1-11-09 15:26: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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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신평사, 국가부채보다 가계부채 문제삼을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국가 부채가 늘어나면 외국계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의 질의에 "오히려 지금 문제를 삼는다면 가계부채를 문제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 부채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고, 신용등급을 낮출수 있다는 조사보고서가 있다"며 "국가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각종 이자부담이 생기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고 위원장은 "신용평가는 기본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정부부채 가지고 (외국계 신용평가사가) 낮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안정적인 상태이고, 외평채도 최저 수준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당장 그런 일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지만 문제를 삼는다면 가계부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증가율은 지난 2016년말 87.3%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04.2%로 증가했다. 반면 일본은 57.3%에서 63.9%, 프랑스는 56.2%에서 65.8%로, 독일은 52.9%에서 57.8%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고 위원장은 뉴딜펀드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내년 뉴딜펀드 예산은 6400억원으로 올해(5100억원)보다 13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뉴딜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예산은 끌어다 놨지만, 펀드조성 대비 투자비용은 혁신모험펀드 56%, 기업혁신펀드 39%에 불과하다"며 "KDB 탄소넷제로와 뉴딜퍼드의 지원대상 또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로 겹치기 때문에 이들을 합쳐 지원하는 등 합리적인 방법으로 예산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정책뉴딜펀드(2021~2025년) 예산은 5100억원이지만, 펀드출자액은 851억원으로 17%에 불과했다. 혁신모험펀드는 3200억원의 예산중 2408억원(75%)이 출자됐고, 기업혁신펀드는 4400억원중 256억원(6%)만 집행된 상태다. 고 위원장은 "뉴딜펀드의 집행속도가 더딘 측면이 있지만 투자되는 분야를 보면 디지털 그린 분야 등 우리 국가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며 "각 펀드의 목적이 따로 있는 만큼 갖다 쓰는 것보다는 예산투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꼭 그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 위원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와 관련해 검·경 수사와 별도로 자본시장조사단 등을 통해 사실 관계 조사가 필요한 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자본시장조사단은 금융위내에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3년 9월 17일 출범했다. 자본시장을 감시하는 거래소 등을 통해 이상거래를 포함한 모든 불공정 거래 관련정보를 통보받고, 사건을 관련기관에 분류·배당한다. 신속한 처벌이 필요한 긴급·중대사건은 신속처리절차로 검찰에 고발 조치한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킨앤 파트너스와 유명인 등이 화천대유 쪽에 600억원가량을 투자한 부분을 자본시장조사단이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자본시장조사단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위원장은 "자본시장조사단은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전체적인 부분에서 검·경이 수사하고 있어, (화천대유 관련) 구체적인 부분은 잘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도 "자본시장조사단이 들여다볼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화천대유와 관련해 "쌍방울 전환사채(CB)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CB가 주식으로 전환되는 데는 2~3주가 소요된다"며 "이런 부분은 금융감독원 등이 펙트체크를 빨리 할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2021-11-09 15:06: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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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인공인간 제작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코스닥 상장

인공인간(AI Human)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마인즈랩은 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국내에 본격적인 인공인간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마인즈랩은 지난 5월 코스닥 특례상장 기술성 평가를 각각 AA와 A를 받고 통과했다. 마인즈랩은 2014년 설립 이래 자체 개발한 글로벌 최고 SotA(State of The Art) 수준의 AI 엔진 40여 개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인공인간 제작 플랫폼을 구축한 최초의 기업이다. 마인즈랩은 음성지능과 시각지능, 언어지능, 사고지능을 회사의 A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커넥터(API connector)인 '마음 오케스트라(maum Orchestra)' 플랫폼에서 통합해 AI 고객 상담원, AI 돌보미, AI 경비원, AI 속기사 등을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등에 공급하고 있다. 종합 인공지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인공인간인 M1은 인간의 감각과 사고체계를 대신할 수 있는 시각, 청각, 언어, 사고 지능을 가지고 인간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는 "인공인간이 말을 할 때 얼굴의 표정과 입술 모양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립싱크 아바타 발화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영국 S사와 견줘도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마인즈랩은 여수 MBC에 인공인간 아나운서를 공급해 기존에 비용문제로 진행하지 못했던 날씨 방송을 연 730회 방송 중이다. 인공인간 은행원은 신한은행에 업계 최초로 공급돼 고객과 소통하며 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AI 알고리즘과 엣지(Edge) AI 디바이스를 결합해 인공인간 돌보미와 인공인간 경비원을 공급하고 있다. 유 대표는 "축적된 AI 기술에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인공인간 제작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코스닥 상장을 맞이하게 됐다"며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 확충과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서버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인공인간이 현실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안에서 모든 가정과 기업에 공급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인즈랩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60만4459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6000원~3만원이다. 11월 8~9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친 후 11월 11~12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1-09 15:06: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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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메타, 3주 연속 순매수 1위

'메타'가 3주 연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원픽 종목으로 꼽혔다. 이어 미국 기술주, 금융주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1~7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메타다. 이 기간 1조2870만달러를 사들였다.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연례 커넥트(Connect) 콘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의 새 회사명 '메타'와 로고를 공개했다. 사명 변경 이후 메타의 주가는 8.45%가량 상승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티커도 기존 FB에서 MVRS로 변경돼 거래될 예정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내려놓고, 메타버스 산업의 선두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할 정도로 메타버스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 메타버스가 단순한 테마로 끝나지 않고,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의 인기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6156만달러), 엔비디아(3310만달러)가 각각 순매수 2, 3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453억달러, 순이익 205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 48% 급증했다. 특히 매출 증가 폭은 지난 2018년 이후 최대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력 사업으로 급부상한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등의 매출이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메타버스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열린 GTC2021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공식 출시했다. 옴니버스는 산업, 제조, 디자인, 엔지니어링, 자율주행자동차, 로보틱스 등 모든 환경에서 메타버스를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옴니버스의 1년 구독권은 9000달러부터 시작하고, 수많은 개발자들의 참여에 따라 향후 5년간 100억달러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며 "또 엔비디아는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컴퓨팅 하드웨어향 반도체 매출에서도 막대한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 카드업체인 비자, 온라인 결제업체인 페이팔에도 각각 2915만달러, 2409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 66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배당 증가도 결정했다. 양자컴퓨터 전문기업인 아이온큐(2225만달러)도 새롭게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양자컴퓨터는 반도체가 아닌 원자를 기억소자로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능력은 22큐비트(양자 정보의 기본 단위) 수준이며, 2028년까지 1024큐비트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신약 개발, 자율주행 개발 능력 등이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2082만달러) ▲노바백스(1945만달러) ▲스파이더 S&P 바이오테크 ETF(SPDR S&P BIOTECH ETF·1259만달러)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PROSHARES ULTRAPRO SHORT QQQ·1237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10종목에 등장했다.

2021-11-09 14:58: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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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코로나, 재택근무 힘든 단순일자리 충격 더 컸다"

엄상민 명지대학교 교수(왼쪽)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고서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향후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2025년까지 음식을 나르거나 포장, 조립 등 단순노무나 서비스 직종 일자리가 21만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들 직종의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렵고, 로봇,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코로나19 이후 고용구조 변화로 고용 취약계층과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 충격이 커질 수 있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보고서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전망'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술 변화로 오는 2025년까지 단순노무·서비스직 노동 수요가 21만명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KDI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의 기술 발전이 대면 근로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고용 구조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배달 서비스, 온라인 교육플랫폼,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금융 등의 기술 변화로 단순노무·서비스 직군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코로나19 영향으로 평균 임금이 낮은 단순노무직과 저숙련 서비스업에서 고용 충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보면 대면 서비스업인 숙박·음식점업 21만7000명, 도소매업 17만7000명 등으로 고용 감소 폭이 컸다. 직업별는 판매직이 15만6000명, 서비스직 15만5000명 각각 줄었다. 교육 수준별로는 고졸 이하가 46만3000명,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직이 38만1000명으로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 보고서에 참여한 엄상민 명지대 교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로의 가능 여부에 따라 고용 충격이 차별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단순노무·서비스 등 비대면 근로가 어려운 직군일수록 일자리 위기가 컸다는 분석이다. KDI는 올해 3분기 취업자 수 2704만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년 뒤 단순노무·서비스 노동 수요가 21만명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전문·관리직은 7만명, 반복 직무 직군은 14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 같은 고용 구조 변화는 단순노무·서비스업 종사자 비중이 높고, 직업 전환이 어려운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KDI 설명이다. 임 교수는 "자영업 등에서 저숙련 근로자들이 일할 곳이 줄어들면 플랫폼 시장으로 노동 공급이 몰려 근로 여건이 더 악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KDI는 고용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교수는 "노동 수요 변화에 맞춰 노동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취업 교육 등 적극적인 노동 정책을 수행해야 한다"며 "직업 전환 시기의 단기적인 충격을 경감하고, 고령층 등 직업 전환이 어려운 계층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1-09 14:30:3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