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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 수돗물 마신다…절반은 "정수기 설치"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자료=환경부 국민 3명 중 1명은 수돗물을 그냥 먹거나 끓여 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 80% 가량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수돗물을 마셨고, 65%는 수질을 믿을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의 절반 가량은 여전히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7일 올해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한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신설된 수도법에 따라 처음 실시했고, 앞으로 3년 주기로 시행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의 7만2460가구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국민 36%는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고 있다고 응답했다.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수돗물을 먹는 사람들 다수는 쌀을 씻을 때 수돗물을 쓰고, 차나 커피를 마실 때도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응답자들 중 79.3%가 수돗물을 그냥 먹는 것이 '편리하다'고 답했다. '경제적이다'(76.5%), '수질을 믿을 수 있다'(65.6%)라는 응답도 많았다. 수돗물 먹는 방법별 평소 생각 비교. 자료=환경부 이와 달리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 먹는 비율은 49.5%로 절반 가량 차지했다. 생수를 구매해 먹는 비율도 32.9%였다. 수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돗물을 걸러서 먹거나 생수를 먹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관은 "수돗물에 비해 생수는 이산화탄소가 700배 이상 더 발생하고, 정수기는 1500~2100배 이상 발생한다"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먹는 수돗물에 대한 응답자들은 69.5%가 '만족한다' 답했고, 27.3%는 '보통'이었다. 수돗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후된 수도관 교체'(27.8%)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상수원의 수질관리(27.3%), 정수장 시설의 현대화(11.8%) 등이었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와 함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까지 수돗물의 수질을 정보통신기술로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그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주택 내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국고 약 39억원을 투입해 20개 지자체 취약계층 8000여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2021-10-27 14:46: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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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2년 연속 전 부문 'A+'

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평가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는 지배구조를 포함한 모든 ESG 평가 항목에서 A+ 등급 평가를 받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선도 기업임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KB금융의 2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며, ESG 각 부문별로 객관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환경 경영(Environmental) 부문과 관련해 KB금융은 지난해 탈석탄 금융 선언 이후, 올해에는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 제로(Net Zero) S.T.A.R.' 발표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NZBA(Net-Zero Banking Alliance, 넷제로은행연합)'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활동 ▲재생에너지 전환 글로벌 캠페인 'RE100' 가입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KB금융은 아시아 지역 금융 회사 및 국내 모든 기업 중 최초로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SBTi' 승인을 받는 등, 글로벌 수준의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친환경 경영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또 금융지주사 최초로 두 명의 여성 사외이사 보유 및 그룹 내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WE STAR' 운영 등의 성별 다양성 확대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회책임경영(Social) 활동에 대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랫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KB금융의 지배구조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선도해 가며, 지배구조의 독립성·공정성·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지속적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글로벌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3:11: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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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2년 연속 ESG 통합 'A' 등급 획득

현대차증권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ESG 평가 통합 'A'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이며, 2년 연속은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ESG는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지배구조에서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비재무적 지표로 투자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근로자. 소비자보호활동 및 지역사회 환원 등 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최상위등급 'A+'를, 그리고 G(지배구조)분야에서 'A' 등급을 각 각 2년 연속 획득했으며 E(환경)분야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B+'로 한 단계 개선됐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27일 "ESG 채권 주관 및 인수, 그리고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ESG 투자 관련 리서치 기능 강화를 통해 지난 9월에는 ESG 리서치 통합보고서도 발간했다"며 "ESG가 사업 전 영역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9월 안산반월 친환경 수소플랜트 사업과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의 금융 주관 및 자문을 맡으며 친환경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1-10-27 13:10: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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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꺾고 소비심리 상승세 이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주춤하던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전월 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지난 7월과 8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7.8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9월 이후 10월에도 CCSI 지수 수준이 100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반등해 낙관적인 시각이 나온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말한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2, 6개월 뒤를 전망하는 생활형편전망CSI는 98로 전월보다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도 101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도 112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올랐다. 현재경기판단지수 80, 향후경기전망지수도 96으로 각각 2포인트 뛰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5로 전월과 비교해 3포인트 감소했다. 주택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금리 상승, 가계대출 규제 등에 따라서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49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4%로 전월과 같았다.

2021-10-27 12:55: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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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곽 아파트값 상승률, 오산시 '최고'

최근 1년새 수도권 외곽 가운데 오산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싼 아파트가 교통 여건 개선 등으로 크게 올랐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 지난 8월 오산~동탄~수원을 잇는 동탄도시철도 트램 사업 기본계획 승인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오산시와 화성시,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을 건의한 것도 오산 아파트 가격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27일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오산시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산시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10월에 928만5000만원에서 올 10월에는 1525만1000원으로 1년새 64.3%나 올랐다. 경기 시흥시의 경우 3.3㎡당 지난해 10월 1100만5000원에서 올 10월 1704만7000원까지 올랐다. 54.9%의 상승률이다. 동두천시는 같은 기간 623만5000원에서 942만7000원으로 51.2%, 안산시가 1299만4000원에서 1961만4000원으로 50.9%, 의정부시가 1156만8000원에서 1737만4000원으로 5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실거래 사례를 살펴보면 오산시 '주공2단지' 84.34㎡의 경우 지난해10월 2억5000만원(13층)에서 이달 5억2000만원(12층)에 매매, 1년간 2억7000만원(108.0%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산자이' 84㎡의 경우 지난해 10월 2억5300만원(11층)에서 이달 4억5500만원(10층)에 거래돼 79.8%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경기도 외곽 지역의 교통 개선이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0-27 12:54: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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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계 카드사 3분기 호실적…디지털 전략 강화

금융지주 카드사들이 3분기에 호실적을 나타냈다. 수수료 마진이 늘고 디지털 기반 체질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3분기 누적 5387억원의 순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수치다. 신용카드·할부금융·리스 등 각 항목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누적 영업수익은 지난해보다 11.7% 성장한 3조3090억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는 올 3분기 12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KB금융 실적에 일조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3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6.6% 증가했다. 카드이용 자체가 늘면서 이자·비이자이익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국민카드 이용금액은 신용·체크카드 합산 3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7조3000억원) 대비 2조1000억원 늘었다. 누적 순이자이익은 1조330억원으로 전년 동기(9390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올해 은행권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카드채권 규모도 늘었다. 3분기까지 국민카드가 취급한 카드론 규모는 5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 증가했으며 신용판매는 1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00억원 늘었다. 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9% 늘어난 1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카드이용 증가에 따라 수수료이익은 6122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프로세스 전환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활성화 및 기업카드 영업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우리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익은 174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672억원 늘었다. 유입고객이 늘면서 월간이용자수(MAU)는 324만6000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0만2000명 증가했다. 지주계 카드사들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종합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해 4분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KB금융은 확장형 종합금융플랫폼을 구축해 국민카드를 비롯한 각 계열사의 핵심서비스를 모아 KB금융그룹 허브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원큐(1Q)페이앱 통합을 통해 생활 금융 및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지급결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를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도 확충한다.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퍼스트 4대 전략에 입각해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채널·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할 방침이다. 비대면 소비 활성화로 우리카드의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3분기 누적 10조342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300억원 늘었다. 이밖에도 카드사의 신규 먹거리로 떠오른 마이데이터 사업 등이 향후 실적 기대요인로 꼽힌다. 다만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실적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수수료 인하가 카드사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간편결제 고도화, 데이터 사업 등 이익 다변화를 꾀하는 한편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27 12:54:2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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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B국민카드와 ESG 특화 상품 'KB 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출시

SK텔레콤은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자사의 사회 취약 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지킴이2'를 활용한 ESG 특화 상품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를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SK 남산사옥에서 출시 기념식을 갖고 SKT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위치확인 장비인 '스마트 지킴이2' 관련 혜택을 담은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가 취약 계층의 안전 돌봄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T '스마트지킴이2'는 치매 환자, 발달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정확한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 확인 ▲심박수 등 건강 정보 확인 ▲낙상 위험 감지 ▲위급 상황 시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 할부 대금 환급 할인을 비롯해 ▲통신요금 ▲택시·우티 자동결제 ▲병원·약국·배달앱·대형마트 이용 시 월 최대 3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 고객이 SKT의 '스마트지킴이2' 기기를 전용 구매처에서 24개월 할부 약정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을 카드 결제대금에서 정액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SKT 회선이나 KB국민은행 알뜰폰 회선을 이용 중인 카드 이용고객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9000원이다. 카드 발급은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을 비롯해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T 신용식 IoT CO장은 "이번 KB국민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출시는 사회 취약 계층의 안전 돌봄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ESG 경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T의 ICT를 활용한 사회 취약 계층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1-10-27 12:12: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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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국내 B2B 무선 통신 시장 육성 나선다...통신 모듈 100만개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

LG유플러스가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힘들어하는 국내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솔루션 기업에 통신 모듈 100만개를 현재 시중가인 1만원에 비해 30% 저렴한 7000원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통신모듈은 지금 발주를 해도 30~40주 후에나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어서 중소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는데 이들 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7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중소 IoT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IoT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파트너사를 찐팬으로 만들기 위한 '5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상생 방안은 ▲통신 모듈 지원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아이디어 발굴 지원 ▲정보 교류 지원 등 5가지로 이뤄졌다. ◆통신 모듈 100만개 우선 공급…시중가의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 LG유플러스는 유망 중소기업의 디바이스·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 국내 Io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B2B 무선시장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무선통신 기반 솔루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8월 통계 자료에 따르면 무선통신 시장 1100만 회선을 넘어섰고, 총 매출액은 2021년 약 11조원에서 에서 25년까지 연 평균 23%씩 고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도 2018년 이후 가입자가 2배에 이르렀고 매출은 6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우선 통신모듈 시장에서 작년 말에 수요를 예측하고 100만개 이상 제품을 확보해놨는데, 인상전 가격에 파트너사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40억원 이상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개발사들을 위해 5G 서비스나 고정밀 측위 서비스 등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개발용으로 제공해온 기술을 제공, 파트너사들이 IoT 분야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개발용 통신 모듈과 단말(라우터), 안테나 등 초기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패키지 형태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파트너사는 IoT패키지를 통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IoT 디바이스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단말 제작 후 상용화에 앞서 필수로 거쳐야 하는 단계인 '통신사 인증'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IoT 망인증 전용 DX플랫폼'도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IoT 신사업 위한 개발 키트 무상 제공…플랫폼 공유로 '인증' 시간 단축 파트너 사업자들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례 기술교육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파트너 사업자의 개발자를 초청해 기술과 실습, 인증 교육을 지원하는 'U+파트너스 아카데미'를 금년 11월 말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 파트너 사업자는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최신 시장 동향과 기술을 습득하고, 새로운 서비스나 단말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사가 개발한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이 상용화되고 수익을 거둬 재투자할 수 있도록 '상용화' 지원에도 나선다. 정숙경 LG유플러스 무선사업 담당은 "유플러스의 영업 채널 통해 해당 솔루션을 타깃 그룹에 소개하고 LG그룹사 내에 먼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이나텔레콤 등 해외 통신사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파트너사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보유한 무선통신 관련 특허도 공유할 계획이다. 파트너사는 LG유플러스의 특허를 이용해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특허권 사용 문제 없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중국·일본·유럽 통신사와 협의해 국내 IoT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oT 산업을 이끌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이 접목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전 형식으로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접수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기업 4개사에 최대 2억 5000만원 규모의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완성된 단말 및 솔루션은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 필요한 특허는 파트너사에 공유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중소 파트너사들이 IoT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위한 포털 사이트도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파트너 포털'은 유망 중소 솔루션 사업자가 모여 정보를 수집하고, 영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이트다. 파트너스 포털에서는 통신 서비스별 요금제 비교, 인증 모듈 비교, 품질 검증 및 인증 프로세스 안내 등 IoT 관련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디바이스 인증, 커뮤니티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판로가 부족한 IoT 파트너사를 도울 계획이다.

2021-10-27 12:02: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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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지난해 성장·안정성 악화…수익성은 유지

2020년 기업경영분석. /한국은행 지난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익성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0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0.4%→-1.0%)이 하락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업(-8.1→7.0%), 부동산업(-3.6→13.0%) 등을 제외한 주요 업종의 부진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제조업이 -2.3%, 비제조업도 0.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2.3% 줄었다. 다만 총자산증가율(6.1%→7.9%)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9%)과 비제조업(9.3%) 모두 전년보다 올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4%, 중소기업이 12.5%로 뛰었다. 수익성 지표도 주춤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을 중심으로 4.6% 증가했고, 비제조업이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3.9% 소폭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자·영상·통신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업 등의 영업 호조로 제조업이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8%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중소기업은 3.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안정성 지표는 부정적이었다. 부채비율은 전년 115.7%에서 지난해 118.3%로, 차입금의존도도 같은 기간 29.5%에서 30.4%로 올랐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0-27 12:00: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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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글로벌 공급병목…물가 오름세 이어갈 수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여도 분해. /한국은행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의 국내 파급,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 증대 등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7일 발간한 BOK이슈노트 '우리나라와 미국의 주요 물가 동인 점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우리나라와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높아져 지난 2분기 이후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높은 물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에너지·식료품 가격 ▲수요측 물가상승압력 ▲공급병목현상 ▲임금상승압력 ▲주거비 ▲유동성 등이 꼽힌다. CPI 에너지가격 및 국제유가, CPI 식료품가격 및 국제식량가격, CPI 식료품가격 및 국제식량가격. /한국은행 먼저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에너지가격은 최근의 높은 물가 오름세를 주도하는 공통요인으로 작용했다. 식료품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우리나라에서 높은 오름세를 나타내는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상승세가 낮아지다가 최근 반등했다. 양국 모두에서 경기회복과 함께 외식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수요측 물가상승압력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체 공급차질, 해상물류 지체 등 글로벌 공급병목현상도 영향을 끼쳤다. 자동차 등 내구재가격이 미국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그 영향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미국에서는 일부 대면서비스업 내 노동공급 부족(labor shortage)으로 임금상승세도 높아지면서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임금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주거비는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점차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물가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기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유동성도 물가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원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 차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물가상승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글로벌 공급병목현상의 국내 파급,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 증대 등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0-27 12:00:2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