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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전자 가전 렌탈로 ‘T우주’ 넓힌다...SKT 유통망서 가전제품 렌탈 구독 가능

SK텔레콤의 구독상품 'T우주'의 영역이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생활 가전제품까지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이달 29일부터 자사 유통망을 통해 삼성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가전제품들을 직접 체험·상담하고 렌탈 구독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SK매직과 협력을 통해 주기적인 필터 교체 및 세척 등 제품 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정상가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해 경쟁력을 갖췄다. 또 SKT와 삼성전자는 양사 인공지능(AI) 기술인 NUGU AI와 SmartThings 연동을 통해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을 음성·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삼성 대형 가전제품 직접 체험·상담 경험 제공 SKT의 3300여 오프라인 유통망과 고객센터 등 온라인 접점을 통해 29일부터 삼성전자의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 가전제품들의 렌탈 구독 상담을 하고 가입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매직 렌탈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삼성전자 생활 가전 제품은 BESPOKE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드레서, 세탁기, 건조기 등 5종의 제품군이다. 향후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기존 할부 구매를 통한 가전 구매와 비교할 때 SK매직의 제품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가전 렌탈을 이용할 수 있다. ◆양사 AI 서비스 연동으로 제품의 원격·음성 제어 가능, 서비스 고도화 및 라인업 추가할 것 SKT와 삼성전자는 가전 렌탈 구독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SKT의 NUGU AI와 삼성전자의 SmartThings를 연동해 NUGU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AI 연동은 Wi-Fi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이라면 렌탈 제품 외 기존 제품들도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NUGU 스피커와 NUGU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T맵, T전화를 통해 음성 인식 제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집안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에서 T맵, T전화의 NUGU 음성 제어를 통해 원격으로 가전 기기의 On/Off 및 기능 제어를 할 수 있다. 연 내에는 NUGU 스마트홈 앱과 연동해 가전의 동작 알림 기능과 외출·귀가 모드 등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세탁이 완료되었습니다' 등 메시지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고, 외출·귀가 모드로 특정 기기를 설정하면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를 인식해 기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AI 연동 가능한 제품 라인업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SKT는 삼성전자 가전 렌탈 구독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SK매직·삼성전자 제품 렌탈 구독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 all(월 이용료 9900원)' 3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가전 렌탈 서비스는 개별 선택형 형태의 개별 구독 상품이지만 향후에는 우주패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SKT는 이번 삼성전자 가전렌탈 서비스 외에도 11월부터는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all'의 제휴 서비스로 'GS 프레쉬', 'CJ 더마켓', '야놀자', '생활공작소', '청소연구소' 등 생활 밀접 서비스들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SKT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에 선보이게 된 삼성전자 가전 렌탈 서비스는 단순한 렌탈 서비스가 아니라, 양사 AI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 이라며, "향후에도 SKT 통신 서비스, 구독 서비스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분들이 더 큰 효용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8 08:56: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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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소액대출 감소세…서민 급전창구 위축

자산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소액신용대출규모가 지난 6월 기준 약 6447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저신용자의 급전 창구로 통하는 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 규모가 줄어 들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자산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페퍼·웰컴·애큐온·유진·OSB·모아·JT친애)이 취급하는 소액신용대출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기준 저축은행 상위 10개사의 소액신용대출 규모는 6447억원으로 전년 동기(7035억원) 대비 8.3% 줄었다. 소액대출은 300만원 이하로 단기간 빌리는 급전을 말한다. 비상금, 카드값, 병원비 등 서민들의 실수요 자금으로 융통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담보 없이 신청 당일 대출이 가능하지만 저신용자의 이용비율이 높아 법정 최고금리(연 20%)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저축은행 입장에선 연체 부담이 높고 역마진 우려가 있는 상품으로 통한다. 실제 소액대출 연체 비율은 증가추세다. 저축은행 상위 10곳의 소액신용대출 연체액은 3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저축은행이 수익성을 고려해 소액대출을 줄이고 중금리 대출을 늘리면서 취약차주들의 급전 창구가 막히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7월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떨어진 이후 심화하는 추세다.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한 고금리 상품의 금리 마지노선이 떨어진 데다 부실 리스크가 커지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중금리 대출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 소액대출의 감소는 저축은행 전체 대출 규모가 급증한 것과 대비된다. 올해 은행권 대출규제 강화로 2금융권에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91조7032억원까지 불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12조4444억원 증가했다. 늘어난 여신 총량에 실적도 급상승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8억원(66.9%) 증가했다. 업계에선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 대출 확대 기조 등으로 인해 소액대출 취급이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 A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신용 차주에게 금리 연 20%의 소액대출을 3개월 동안 빌려주는 것보다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을 때 발생하는 마진이 높다"며 "소액대출은 수익성이 낮고 회수 가능성도 낮아 수 년 전부터 취급을 꺼리는 추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0-28 06:00:1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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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금융, 실적 고공행진…금리인상 기업대출 한몫

/유토이미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사가 올 3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금리인상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를 피해 기업대출 비중을 늘린 영향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4조 59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5817억원)보다 37.9% 증가했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거둬드린 순이익이 3조77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 증가했다. 4분기가 남아있음에도 이미 지난해 올린 순이익(3조4550억원대)를 넘어섰다. 신한금융도 누적 순이익이 3조5594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2조9502억원)보다 20.7% 증가했다. 지난해 말 순이익인 3조4145억원을 뛰어 넘었다. 하나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6815억원을 달성하며 '3조클럽'을 눈 앞에 뒀다. 이밖에 우리금융은 2조1983억원, NH농협금융은 1조824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8%, 24.9% 증가했다. 5대 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5대 금융그룹 ◆금리인상시기, 대출수요 맞물려 순익 증가 이처럼 5대금융의 3분기 실적이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이유로는 가계대출 규제강화에 대비한 막차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3대 시중은행의 9월말 가계대출잔액은 702조8878억원으로 전달(3조5068억원)보다 4조729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규제에 대비해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린 것도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KB금융의 기업대출은 9월기준 142조원으로 지난해 말(133조6000억원)과 비교해 8조4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114조1000억원에서 121조 4000억원으로 6.4% 증가했고, 대기업은 19조5000억원에서 20조6000억원으로 5.6% 늘었다. 하나금융의 기업대출도 9월기준 122조4950억원으로 지난해 말(113조8360억원)과 비교해 8조659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97조963억원에서 106조5390억원으로 8.8% 늘었고, 대기업은 같은 기간 14조16억원에서 14조160억원으로 1%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대출 증가세는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이익으로 이어졌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며 예대마진(대출과 예금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KB금융(8조2554억원)과 신한금융(6조6621억원)의 이자이익은 지난해 말 대비 15.6%, 10.2% 증가했다. 하나금융(4조9941억원)과 우리금융(5조890억원), NH농협금융(6조3134억원)도 이자이익이 각각 15.3%, 14.9%, 5.9% 늘었다. 가계·기업대출 증가율 비교/5대 금융그룹 ◆4분기도 호실적 전망…주주환원 정책 확대 업계 안팎에서는 4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이 정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뒤 우대금리 격인 가감조정금리를 빼서 산출된다.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차례 더 올릴 가능성이 높고, 대출규제 강화에 따라 가산 금리 또한 높아질 가능성이 커 3분기에 버금가는 실적이 4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 되는 4분기에는 순이자마진(NIM)이 시장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가계대출 억제효과 또한 은행 NIM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5대 금융그룹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주당 26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하나금융도 연간 배당성향(26%)내에서 분기배당을 할 계획이다. 이후승 하나금융 최고재무관리자(CFO)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기배당을 위한 정관개정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8 06:00:05 나유리 기자
금융위, 저축은행 부동산 PF…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앞으로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을 사전에 마련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저축은행의 자산규모가 증가한 만큼 위기상황에 대비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저축은행의 부동산PF 대출에 대해 은행, 보험 등과 동일하게 대손충당금 적립률 하향규정을 삭제했다. 정상 분류 자산에 대해 '투자적격업체 지급보증시 적립률'을 하향(2%→0.5%)하는 규정을 삭제했다. 요주의 분류 자산에 대해선 '관련자산이 아파트인 경우 적립률'을 하향(10%→7%)하는 규정도 지워 모두 10%로 통일한다. 아울러 대손충당금 추가적립기준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은 이사회 또는 위험관리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설정해야 한다. 대손충당금 적립기준과 적립결과는 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감독원은 적립결과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시정요구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영실태평가를 본점 종합검사시 뿐만아니라 부분검사시에도 필요할 경우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은 금융위 홈페이지 등에 공고된 이후부터 시행된다. 다만 위험상황 분석제도는 시행세칙 개정 및 업계 도입 준비 기간을 감안해 2022년 1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7 17:03: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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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비상장 기업 정기보고서 발간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이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정기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 열풍 속에 기업공개(IPO) 공모주에 대한 자금 쏠림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대박'을 선점하기 위한 '비상장 주식' 시장도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상장 시장 가운데 하나인 K-OTC 시장 규모는 지난 3월 17조원에서 지난 19일 34조원으로 2배 가량 급증했다. 최근 KB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들도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에 뛰어들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확보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최근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세제 혜택도 풍부하다는 점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단,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해 정확한 정보 수집이 어려운 만큼 '묻지마투자'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리서치알음은 "비상장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들에 대한 분석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탐방과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비상장 기업들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매주 2차례씩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리서치알음은 분석 보고서에서 유사 상장기업과 비교를 통해 기술과 실적, 성장성에 대한 통찰력 깊은 투자 데이터를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상장 기업을 분석할 전문 연구원들도 영입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는 "공모주 열풍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은 뜨겁지만 개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분석자료가 전무해 개인투자자들이 묻지마 투자를 하게 되는 추세이다" 라며 "독립리서치 센터에서 독립적이고 이해관계가 없는 객관적인 리서치를 제공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의 비상장 투자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매주 2회씩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의 중소형주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관심도가 낮은 저평가된 종목을 미리 발굴해 개인투자자들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에는 두나무(업비트)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을 최초로 발굴해 각163%, 180%(우선주 891%)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포스코강판과 제이씨케미칼, 이지케어텍과 같이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주식들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18일에 발간한 KEC는 보고서 발간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1-10-27 16:45: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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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 시 인센티브 제공

/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회사는 신용평점 하위 50%(4등급 이하)차주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경우 중금리 대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차주단위가 아닌 상품단위로 공급돼 고 신용층이 중금리상품으로 대출받거나, 중·저신용대출이 타 상품으로 대출받을 경우 중금리 대출로 인정받지 못했다. 중·저신용층이 실질적으로 대출받는 비중을 늘려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여신전문금융업·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중금리대출에 대한 기준을 변경한다. 지금까지 금융당국은 ▲중금리 대출 상품으로 사전공시하고 ▲신용등급 4등급이하 차주에게 70%이상 공급 ▲업권별 금리요건을 만족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을 중금리대출로 집계했다. 앞으로는 ▲신용평점 하위 50% (4등급 이하) 차주에게 실행되고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비보증부 신용대출을 중금리 대출로 집계한다. 금리상한 요건은 은행 6.5%, 상호금융 8.5%, 카드 11.0%, 캐피탈 14.0%, 저축은행 16%이다. 업권별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요건/금융위원회 아울러 저축은행의 보증부 사업자 대출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보증부 중금리 사업자대출은 저축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제휴해 출시한 상품이다. 앞으로 저축은행은 이 상품을 공급할 경우 영업구역 내 대출액 산정시 130% 가중 반영한다. 저축은행은 영업구역내에서 일정비율 이상의 대출을 공급해야 한다. 보증부사업자 대출 공급시 저축은행의 의무대출 부담을 낮추겠다는 설명이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업권에서 20%이상 고금리대출시 충당금을 적립해야 했던 조치도 폐지한다.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되면서 오히려 저신용차주에게 대출해주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개정안은 금융위 홈페이지에 고시한 후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7 16:41: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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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고대의료원,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MOU

신한라이프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정릉캠퍼스) 정보관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9월 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다. 신한라이프는 이에 발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건강증진 동기부여와 금융혜택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라이프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응용신경기능연구실의 교수 및 연구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의 보험은 사후(事後) 서비스는 물론이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전(事前) 예방 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은 이 같은 미래의 보험에 한 걸음 다가서면서 건강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7 16:35: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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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1633억원

광주은행은 2021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633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1377억원 대비 18.6% 증가한 실적으로 3분기 누계 역대 최대실적이며, 총영업이익은 4599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0.34%와 0.36%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6.87%, 보통주자본비율 15.38%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송종욱 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고객기반 강화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막바지 중점 추진전략으로 ▲소상공인·중서민 대상 금융지원 확대 ▲질적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며 내실경영을 강화해 나갈 각오를 다졌다. 당시 회의에서 송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규제 강화, 빅테크 기업의 공격 등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우려되지만, 4분기 남은 기간동안 소상공인 지원 확대, 건전성 관리 강화, 디지털 경쟁력 확보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금융시장 전반의 구조변화와 그 대상인 고객의 변화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남은 2021년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진출에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 경기침체 등 속에서도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밀착경영,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ESG경영, 이익 이상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이 밖에도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토스(toss)와의 인적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며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2021-10-27 16:34:5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