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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규 다이렉트 브랜드 '착'

삼성화재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선다. 삼성화재는 새로운 브랜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를 디지털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고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삼성화재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썸'(SOME, Samsungfire On Metaverse Engine)에서 다이렉트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의 브랜드 탄생 배경 소개를 시작으로 김규형 디지털본부장 및 고기호 디지털추진팀장이 향후 디지털 사업 전략과 계획을 공개했다. 그 외 임직원들도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고객에게 '착'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착착'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보험 플랫폼이 평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향후 디지털 사업 전략 및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김규형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은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향후 보험사의 온라인 사이트는 단순히 보험을 가입하는 곳이 아닌 보험을 매개로 한 서비스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디지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운전을 자주 안 하면 다른 혜택이 제공되는 운전자보험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상품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안전운전, 건강관리 등 일상 속에서 고객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에 맞춘 최적의 보장을 소개하는 보험 피팅 서비스 등 보험 본연의 서비스도 개선한다. 다이렉트 화면 구성도 점진적으로 단순화한다. 복잡한 메뉴를 덜어내고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 고객이 더 쉽고 쾌적하게 쇼핑하듯 보험을 구매할 수 있게 설계할 예정이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한 맞춤형 안내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보험을 가입할 때만 만나는 '보험 셀러(Seller)'가 아닌 일상에서 만나는 '케어 메이트(Care Mate)'로 변신할 것"이라며 "삼성화재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021-10-27 16:33: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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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시범 단속

서울 미세먼지 '나쁨'. 사진=자료DB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시범 단속을 통해 운행이 제한된다. 환경부는 다음 달부터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3개 지자체와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 6개 특·광역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시범 단속이 이뤄진다고 27일 밝혔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2022년 3월)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은 전면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6개 특·광역시는 운행 제한을 시범 운영하면서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각 지자체들은 시범 단속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도권과 6개 특·광역시에 진입하는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주를 대상으로 운행 제한을 하고, 저공해 조치 지원 관련 안내 문자를 보낸다. 이 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다음 달 16일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운행제한 모의 단속도 실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38만대로 전년(210만대) 대비 72만대 줄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35만대는 저공해 조치가 이뤄졌다. 환경부는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103만대 중 자동차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34만대를 제외한 69만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수도권 3개 지자체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소유한 매연저감장치(DPF) 장착 불가 차량에 한해 운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완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노후 경유차 운행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저공해 조치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6:22:2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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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천슬라에 떠오르는 'ETF'…대응법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테슬라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 (ETF)를 대안으로 삼고 있다. ETF는 여러종목을 묶어서 투자해 주가 등락을 줄이고 한 주 단위로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투자 상품이다. 주식보다 안정적이라는 매력을 갖고 있다. 27일 코스콤에 따르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테슬라를 가장 많이 편입하고 있는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미국나스닥100 ETF3다. 745억원 가량의 주식을 편입하고 있다. 특히 서학개미들이 ETF로 빠르게 갈아타고 있다. 상반기에는 상위 10위안에 포함된 ETF가 2개였지만 최근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 가운데 6개가 ETF였다. 동학개미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국내 상장된 테마 ETF는 100개를 돌파했다. 운용 규모는 약 12조원으로 전체의 18% 수준이다. 테마 ETF는 메타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2차전지, 미래차, 탄소배출권 등과 관련된 지수에 따라 움직이도록 설계된 펀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추총 지수는 365개로 2010년 대비 7.4배 증가했다. 특히 테마 ETF가 전체 종목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지만 운용 규모는 전체의 11.5%에 달한다. 주요 테마에 투자 자금이 집중됐다는 의미다. 아울러 국내 운용사는 취미생활도 ETF 상품으로 내놓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Fn 웹툰,드라마 ETF를 운용 중이다. 이달 수익률 10.5%을 기록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올해만 메타버스, K-게임, K-POP에 투자하는 ETF를 내놨다. 오는 11월 중에는 골프 관련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ETF 투자 대상이 지나치게 세분화되는 것이 ETF 매력을 떨어트린다고 우려하고 있다. ETF의 매력은 투자자가 장기 분산 투자를 하면서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인데 지난친 세분화가 이를 감소시킨다는 지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ETF가 추종하는 지수의 수는 365개로 2010년 49개였던 것에 비해 7.4배 늘었다. 그만큼 ETF의 투자 대상이 세분화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업계는 투자자에 ETF도 집중 투자보다는 분산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 인컴형 상품,대표 지수,테마형 상품에 각각 30%로 분산 투자 추천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진단이다. 단기간 수익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지속적으로 장기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021-10-27 16:18: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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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연이은 약세…비트코인 7300만원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7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73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10% 하락한 732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하락세를 딛고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7600만원대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이날 오전 중 7200만원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약세에 시총 상위 알트코인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먼저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512만8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2.15% 올랐다. 반면 이더리움을 제외한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도지, 에이다 등 58만3000원(-0.17%), 24만3400원(-1.34%), 313.4원(-2.22%), 2575원(-1.04%) 등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재도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상화폐 전문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서 향후 가상화폐 결제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테슬라가 가상화폐를 사용한 결제 서비스 재개를 시사한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더불어 테슬라는 "장기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투자와 현금을 대체할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믿는다"며 지불수단으로서 가상화폐가 지니는 가치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7 16:15: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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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씨티은행 조치명령 의결…"소비자 피해 최소화 계획 제출해야"

씨티은행 /뉴시스 금융당국이 씨티은행의 소매금융부문 단계적 폐지를 두고 고객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상세한 계획을 마련해 금감원장에게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씨티은행이 자체적으로 관리계획을 마련·시행하더라도 소비자 불편과 권익 축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씨티은행에 대한 조치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제49조 1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거래질서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은행 등에게 필요한 조치를 명령할 수 있다. 조치명령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소매금융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경우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와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상세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또 단계적 폐지 절차 개시전 이용자 보호 기본원칙과, 상품 서비스별 이용자 보호방안, 영업채널 운영계획, 개인정보 유출 방지계획, 조직·인력·내부통제 등을 포함한 상세한 계획을 금감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날 금융위는 은행법상 씨티은행의 소매금융부문이 인가 대상인지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인가대상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은행법 제55조에 따르면 은행은 ▲분할 또는 합병 ▲해산 또는 은행업의 폐업 ▲영업의 전부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일부의 양도·양수시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씨티은행의 경우 소매금융부문을 30.4%(20조8000억원), 기업금융부문을 69.6%(47조8000억원) 운영하고 있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업의 폐업으로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은행법 문언등을 고려할 때 현행법 하에서는 폐업 인가대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조치명령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 소매금융 폐지과정에서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7 16:12: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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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투자스쿨' 가입자 두달 만에 3만명 돌파

삼성증권은 지난 8월 선보인 모바일 투자교육 사이트 '투자스쿨'의 가입자가 두 달 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체계적인 투자 교육이 투자 성과에 실제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모바일 앱 '엠팝(mPOP)'과 간편투자앱 '오늘의투자(O2, 오투)'를 통해 투자스쿨에 가입한 4827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투자스쿨 테스트 점수 급간별로 평균 자산규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스쿨 커리큘럼 중 전반적인 경제와 금융 관련 교육을 다루는 '경제상식' 과정의 테스트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한 투자자들의 평균 자산은 2억1000만원인데 반해, 50점 미만의 평균 자산은 3000만원으로 나타나 이들의 자산규모 차이가 7배에 달했다. 삼성증권이 투자스쿨 가입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고객(500명) 중 78%가 '투자스쿨이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특히 가장 도움이 된 강의로는 '경제 전반 관련 강의'가 3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주식 거래 방법'(31%), '주식 분석 방법'(14%), '해외 주식 투자법'(11%) 순으로 나타나 기초적인 투자 관련 강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투자스쿨'의 장점으로는 '이해하기 쉬운 컨텐츠'가 43%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고, 뒤를 이어 '체계적인 커리큘럼'(28%), '단계별 수료제도'(17%) 등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양질의 컨텐츠 뿐만 아니라 전달 방식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7 15:50: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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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달러 '천슬라'…울고 웃는 서학개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주가도 1000달러의 고지를 넘어서 '천슬라(1000달러+테슬라)'로 등극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올 7월부터 매도세로 돌아서 테슬라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6.43달러(-0.63%) 하락한 1018.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1월 883달러까지 치솟았다가 5월 500달러 선까지 하락했었다. 이후 5개월 만에 80% 가까이 급등하며 지난 25일부터 이른바 '천슬라'를 달성했다. 테슬라가 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종가 기준 테슬라의 시총은 1조82억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시총 1조달러를 달성한 기업으로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페이스북이 유일하다. 단, 페이스북은 현재 알고리즘에 대한 내부 고발로 인해 시총 1조달러에서 벗어난 상태다. ◆테슬라, 3분기 매출 전년 比 57%↑ 테슬라는 올 3분기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137억6000만달러(16조1000억원)로 전년(87억7000만달러) 대비 57% 급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1억5000만달러 높은 수치다. 이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 3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31억1000만달러(3조6000억원)로 같은 기간 미국 시장 매출(64억1000만달러)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테슬라의 전체 차량 판매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22.6%로 집계됐다. 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도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난 모습이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총 24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테슬라가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고, 위탁 생산(파운드리)을 통해 생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어 렌트 차량 업체 허츠(Hertz)가 테슬라의 모델3 10만대를 주문했다는 소식과 롱레인지 모델X와 모델S의 5000달러 가격 인상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서학개미, 추가매수보다는 '차익실현' 서학개미들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테슬라는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이지만, 올 7월부터 매도세로 전환해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서학개미가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주식은 132억292만달러(15조4000억원)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관 규모 2위인 애플(41억1493만달러)보다 3.2배가량 큰 금액이다. 하지만 테슬라의 주가가 500달러 선까지 서학개미들은 올 7월부터 순매도로 돌아선 상태다. 지난 7월 서학개미들의 매도 1위 종목은 테슬라로 총 7억1079만달러(8300억원)를 팔아치웠다. 이후 ▲8월 9억9042만달러(1조1500억원) ▲9월 8억7597만달러(1조200억원) ▲10월 1~26일 7억5944만달러(8800억원) 순으로 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테슬라가 1000달러의 고지를 넘어선 25~26일 양일간 1억4020만달러(1600억원)를 매도했다. 추가매수보다는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증권업계에서는 테슬라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테슬라는 중장기적으로 연간 50%의 판매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를린·텍사스 공장 가동이 예정된 2022년의 성장률은 이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원주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7.44달러,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16배로 단기 실적 기준 저렴하진 않지만 테슬라 계획이 현실화돼 2025년까지 EPS가 연평균 60~70% 이상 성장할 수 있다면 2025년 예상 PER은 30~40배로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면서 "장기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면 주가는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1-10-27 15:41: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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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NH·유진·DB·한국·하이투자·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김경호 WM사업부 대표,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의 친환경농업 협동조합 지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협약식 서명 직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월드비전,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 지원 협약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수익의 일부분을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을 위해 한국 월드비전에 지원한다. 한국 월드비전은 NH투자증권의 후원금으로 스리랑카 동부지역 바티깔로아군 내 700여명의 농민과 취약계층인 1500여명을 돕는 협동조합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리랑카 동부지역 바티깔로아군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친환경 농업 협동조합 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후 안정화와 자립화를 위한 후속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리랑카 바티깔로아 친환경농업 협동조합은 마케팅과 운영 역량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인증 프로세스 기술 및 재정적인 지원으로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지주의 철학과 ESG경영을 위해서 월드비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는 "스리랑카 극빈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활용한 농민들의 협동조합에 기술적, 재정적인 지원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는 농협금융지주의 철학과 NH투자증권의 비즈니스모델을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NH투자증권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우리나라 농촌과 농민을 위해 설립되고 운영되어 왔던 농협의 사회공헌 철학을 공유하는 NH투자증권에서 스리랑카의 농민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협동조합을 지원했던 전문성을 살려 효과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총 경품 1.5억 규모 '실전투자대회' 유진투자증권이 총 경품 1억5000만원 규모의 국내주식 투자 대회 '실전투자 레이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전투자 레이스'는 11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대회 참가 기간 동안 국내주식 거래 수익률을 따져 상위권자들에게 상금을 제공하는 이번 실전투자 레이스는 투자자들의 참여 계좌 자산 금액을 기준으로 3개 리그가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산 금액 1억원 이상이면 '1억 레이스', 1000만원 이상이면 '1000 레이스', 10만원 이상이면 '쏙쏙레이스'에 자동 참여된다. 리그별 국내주식 합산 수익률 상위 5명에게 상금이 지급되며, 리그별 1등 상금은 '1억 레이스' 5000만원, '1000 레이스' 1000만원, '쏙쏙레이스' 300만원이다. 누적 거래금액 혜택도 마련돼 있다. 추첨을 통해 리그별 당첨자 1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로 대회 참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당첨 확률이 차등 부여된다. 경품은 '1억 레이스'는 삼성전자 200주, '1000 레이스'는 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안마의자, '쏙쏙레이스'는 아이폰13이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참가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팀 리그 개념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참가 신청 시 자동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 팀으로 각각 배정되고, 수익률이 가장 높은 팀에게 상금 총 1000만원이 지급된다. 우승팀 참가자들은 상금을 팀 인원수대로 나눈 금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진투자증권은 일간 거래금액 10억원 이상인 고객과 1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마다 추첨을 거쳐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 1장(1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장(5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유진투자증권 비대면(온라인) 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하고, 실전투자 레이스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특별 혜택도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5명), 현대자동차(5명), SK하이닉스(30명), 삼성전자(30명) 주식과 TIGER KRX BBIG-K ETF(1000명)를 각각 1주씩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부터 참가 신청을 받으며 대회 기간에도 12월 24일까지는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단, 1인 1계좌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예탁 자산 10만원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벤츠 경품 이벤트에 이어 고객님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를 준비했다"며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팀 리그 시상, 국내 인기 주식 및 ETF 추첨 혜택 등 기존 대회와 차별화된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운영 및 시상 규정 등 국내주식 실전투자 레이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 DB금융투자가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인 '2021년 DB금투 해선왕 선발대회' 후반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DB금투 해선왕 선발대회' 후반전은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후반전 대회는 전체 기간 통합 수익률 대회와 총 네번의 주간 수익률 대회가 진행되며, 통합 수익률 대회 상위 3명에게 각각 200·150·100만원을, 주간 수익률 대회 상위 1명에게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전체 기간 동안 섹터별(통화, 지수, 금속, 에너지) 거래량 500계약 이상 고객 중 총 4명을 추첨해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두 대회 모두 참가 가능하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 HTS를 통해 11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전반전 참가자는 자동참가된다. 참가 신청을 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해외 ETF 실전투자대회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ETF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계좌 내 예탁 자산 규모에 따라 ▲1000만원 이상 ▲100만원~1000만원 미만 ▲1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까지 3개 리그를 운영하며, 수익률 부문과 수익금 부문으로 나눠 경쟁하는 방식이다. 대회 종료 후 수익금 리그 9명, 수익률 리그 9명, 총 18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며, 상금 규모는 총 1850만원이다. 최소 3종목 이상 거래 및 매매 회전율 300%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 외 일일 거래대금 상위 3명에게도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대회 종료 시 까지 별도 지급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19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MTS, HTS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투자에 관심 갖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다양한 실전 거래 경험을 쌓고, 나아가 다채로운 자산배분 전략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이 10월 27일부터 11월 3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15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HI ELS 2788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8%(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60%(연 5.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8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응원하기 캠페인 시즌3 영상 공개 신한금융투자가 응원하기 캠페인의 세번째 영상으로 취업준비생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인턴기간이 끝나고 다시 구직활동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담았다. 자우림의 'Going Home'을 배경화면으로 사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지쳐가는 취준생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이번 영상에 배우 전미도가 인턴을 응원하는 팀장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자우림의 노래를 빌려 다 잘 될거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신한금융투자의 응원하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힘들 분들에게 공감이 되고 따뜻한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초 사회초년생을 위한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영상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 1700만명 이상이 공감한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까지 누적 30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ESG 실천 위한 '비건 데이' 한국투자증권이 여의도 본사 구내식당에서 채식 위주 식단으로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건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과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친환경 저탄소 식단이 제공됐다. 많은 임직원들이 점심 시간 구내식당을 찾아 콩고기로 만든 커틀릿과 커리덮밥, 수제 버섯 버거 등을 맛보며 비건데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지킨다해 전부터 비건 식단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산·유통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동물성 식단에 비해 식물성 재료를 적극 활용한 저탄소 식단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0%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 비만이나 심장병,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최초로 친환경 저탄소 식단을 도입하면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개발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국내산 제철 유기농 채소와 콩, 두부 등 신선한 재료, 그리고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는 '비건 데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5:35:1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