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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 '행복코딩챌린지' 개최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ICT(정보통신기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코딩 대회 '행복코딩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전국 5개 지역 행사장에서 동시에 열린 '행복코딩챌린지'는 전국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14~24세의 장애청소년 80명과 교사 20명이 주어진 코딩 과제와 퀴즈를 푸는 대회다.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진 중·고등학생들이 코딩 원리를 중심으로 즐겁게 체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코딩 로봇 '알버트'에 명령 카드를 순차적으로 입력해 지구 모양의 경기장 위에 있는 캔, 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각각의 수거 장소로 옮기는 과제를 수행하고, 가장 빨리 목표를 달성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청각장애, 지체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은 2인 1팀으로 노트북 컴퓨터와 카메라로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들고, 해당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코드 완성도를 평가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전용 경연도 있다.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로 참가자의 몸 동작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모델을 만든 뒤, 이 모델을 친환경 에너지를 찾아가는 캐릭터를 몸동작으로 조작하는 게임에 적용해 잘 작동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개인전으로 펼치는 환경 퀴즈대회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에 관련된 상식도 겨룰 예정이다. 각 분야의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는 서울·수원·대전·충남·대구 5개 지역 행사장을 영상으로 연결해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행사 진행 과정과 결과는 30일 방송될 KBS '사랑의 가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SKT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인 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 '행복코딩챌린지'는 미래세대의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은 코딩을 즐겁게 체득하면서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구 환경과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유웅환 ESG혁신그룹장은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청소년 대상 코딩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해 왔다"며, "코딩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ICT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6 09:45: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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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대 오피스텔 거래 급증…가격까지 강세

올해 경기지역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매매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올해(1~9월)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436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9%나 증가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 거래량이다. 26일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규제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수가 위축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는 것. 여기에 서울 집값 급등과 수도권지역 교통여건 개선 등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가격도 상승세다. 지난 9월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7%포인트(p)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0.43%p)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분양하는 신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11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풍무2지구 일반상업용지 29-1 2블록)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오피스텔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반경 1㎞ 내에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위치해 있다. 1.5룸, 2룸 등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동문건설은 11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원에 '고양 화정역 동문 디 이스트' 오피스텔 61~84㎡ 119실을 분양한다. 단지 앞에 지하철 3호선 화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GTX-A노선(2024년 예정) 대곡환승역 및 고양선(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세대 전용 지하창고, 루프탑 옥상 정원,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편의를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 84㎡ 89실과 근린생활시설 58실, 섹션 오피스 266실을 분양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지상 19~29층에 마련해 일부 세대에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 선보이는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66㎡ 1480실 분양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 약 100m 앞이라는 입지조건을 갖췄으며 단지 내에 전용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멀티플렉스, 오픈 공유주방 등을 적용한다./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0-26 09:27: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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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눈길 돌리는 고객…머니무브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과 가계대출 규제,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5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640조2670억원으로 9월 말(632조4234억원) 대비 7조8436억원 급증했다. 지난 5월(9조5564억원 증가) 이후 최대 증가치다. 정기예금 증가는 지난 8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로 인상한 데다 오는 11월 추가 인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상황으로 2018년 11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화가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하면서 정기예금 잔액은 증가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떨어지자 정기예금 잔액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 잔액은 줄어 들고 있다.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같은 날 기준 766조2315억원으로 9월 말(774조3926억원) 대비 8조1611억원 줄었다. 은행권은 대출 규제 강화로 주식이나 부동산 '빚투(빚내서 투자)'가 막혀 은행으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증시대기 자금인 고객예탁금은 66조5530억원으로 은행권 대출 중단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이 지난 9월 13일(73조3419억 원)대비 6조7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5월 77조9018억원까지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9조원이 줄었다. 또한 한은의 다음 달 추가 금리 인상 전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임박 등 대내외적 리스크로 인해 안전자산으로의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증시 고객예탁금은 최근 가계대출 중단과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안전자산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며 "증시 변동성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점차 커지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IBK 알토스 적금'을 출시했다. 알토스배구단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연말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로 우대금리 최대 연 2%포인트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3%다. 신한은행은 급여이체 고객 대상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첫급여 드림'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12개월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1.4%에 최고 연 4.4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만 35세 이하 신규 입사자가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에 가입하면 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최대 연 3.5%의 '복리' 이자를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KB마이핏 적금'을 내놨다.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매월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9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앞으로 코로나 이전 금리로 돌아갈 수 있다"며 "장기 수신 상품보다 1년 단위의 짧은 예·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2021-10-26 08:13: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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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원바이오젠, 바이오 신소재 리더로 도약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26일 '원바이오젠'에 대해 "최근 북미·동남아·유럽 전역에서 습윤 드레싱(상처 및 피부 질환 치료 밴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원바이오젠의 창상피복재 '하이드로 콜로이드' 매출액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바이오젠은 단순 보호재 역할의 건조 드레싱을 넘어 효율적인 상처 치유를 돕는 창상피복재(습윤드레싱)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티앤엘, 제네웰 등 경쟁사 중 가장 우수한 삼출물(상처 회복에 유익한 인자를 함유하고 있는 진물) 보유도와 점착력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원바이오젠의 습윤드레싱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 51억원으로 폴리우레탄 폼드레싱 시장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 상반기 하이드로 콜로이드 공장 가동률은 76%, 생산능력(CAPA)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약 270억원 수준으로 북미 및 동남아 공급 수주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CAPA 증설을 완료했다"며 "2025년까지 유착방지막 제조를 위한 추가적인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5년간 CAPA 확장을 통한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바이오젠의 창상피복재 중 하이드로 콜로이드는 상처 치료용 의료기기를 넘어 피부 트러블 보완, 피부과 시술 후 회복용 패치로 사용된다. 전 세계 13개국 17개 해외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공급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특히 유착방지 기능이 포함된 창상피복재 시장규모는 2019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7.2%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원바이오젠은 90% 이상 유착방지기능을 보유한 심부체강 창상피복재인 '큐라텍스'의 전임상을 위한 시제품을 제작했고, 2025년까지 15억원 이상의 설비투자액(CAPEX)으로 생산설비를 확장할 계획이다. 2025년 임상시험 완료 후 2026년부터 국내 대학병원과 산부인과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폼드레싱 및 하이드로 콜로이드 패치는 아마존, 월마트, 알리바바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판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채널 확보 후 제품 매출액은 최대 2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원바이오젠은 올해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 이후 잔존하는 희석 주식이 없고, 추가적인 자금 조달 계획이 없어 보인다"며 "여유로운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으로도 건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원바이오젠의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26.5%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225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8배를 적용한 4050원을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2021-10-26 07:40: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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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고령층 잡아라"…디지털 소외 방지 앞장

국내 주요 보험사가 고령층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2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층의 신규 보험가입 확대와 보유계약 중 고령층 계약 비중이 늘고 있다. 가입연령 및 보장범위 확대로 최근 10년간 60세 이상 생명보험 신 계약 체결 건수는 연평균 1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 증가로 질병보험 판매가 32.4% 늘며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고, 종신보험 판매량도 13.4% 확대됐다. 특히 청년층 및 중년층의 신규계약 유입이 줄어 들면서 전체 보유계약 건수 중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고령소비자의 민원 및 피해사례도 함께 늘어나며 업계의 근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2020년 기준 보험업권의 불완전판매 민원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불완전판매 민원 건수는 전년 대비 2.64배 늘었다. 이에 따라 각 보험사에서도 고령소비자를 위한 대응 방안 모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교보생명은 지난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했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발판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내서비스로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서비스 소외계층도 쉽고 편리하게 금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화손보의 경우 최근 디지털 취약계층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고령층, 장애인, 도서지역 거주자 등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로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직접 수집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모은다. 현대해상은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앞서 현대해상은 요양시설 검색과 노인돌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인 케어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향후 간병인 지원 특약과 노인성 질환 관련 신상품 공동연구 등의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소비자가 보험사들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양한 디지털 소외 방지 방안은 향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 가장 큰 업계의 고객층이었던 중·장년층들이 추가적으로 가입할 보험 상품이 딱히 없는 상황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높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상품을 출시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라며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넘어 고령층 대상 서비스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07:35: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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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대형 건설사, 하반기 '정비사업 3조클럽' 청신호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현대건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정비사업장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분야에서 수주전을 펼치며 '3조클럽' 달성에 다가서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각 건설사들은 하반기 관악구 신림1구역, 은평구 불광5구역, 용산구 한강멘션, 노원구 백사마을 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우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예정 공사비만 1조537억원에 달한다. 올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은평구 불광5구역(8200억원) ▲용산구 한강맨션(6200억원) ▲노원구 백사마을(5800억원) 등의 정비사업 수주를 놓고 연말까지 건설사간 치열한 수주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총 2조9827억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강남 3구의 유일한 뉴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3조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위 달성에 가장 먼저 다가서고 있다. 그 뒤는 대우건설이 바짝 뒤쫓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에서 파주1-3구역을 포함해 총 10개 프로젝트에서 2조7421억원 수주고를 올렸다. 최근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5783억원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시공사 선정된 정비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전경/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시장에 12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 5월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1845억원), 용인 수지현대아파트 리모델링(3876억원) 등의 수주에 성공해내며 정비사업 실적 개선에 이바지했다. 대우건설은 과천주공5단지, 노량진5구역, 불광1구역 등에 입찰을 넣은 상태다. GS건설은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팀을 신설했다. 신도림우성1차, 신도림우성2차 리모델링 등을 수주하며 2조7394억원의 실적을 쌓고 있다. 이어 신림1구역·한강맨션 등 차기 프로젝트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과천주공5단지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경쟁 중이다.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 우동1구역 재건축(5515억원) 수주를 시작으로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3225억원) ▲시흥 거모3구역 재건축(1229억원)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4950억원) ▲대전 도마 변동12구역 재개발(1675억원) 사업 등을 수주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북가좌6구역 수주까지 달성하며 2조6587억원대의 수주고를 올렸다.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전경./GS건설 포스코건설은 올해도 리모델링 시장에서 1조원에 달하는 실적을 올리는 중이다. 5월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을 컨소시엄 방식으로 수주(지분 1968억원)한 이후 ▲수원 영통 삼성태영아파트(2858억원) ▲용인수지동부아파트(1778억원) ▲용인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1927억원) 등을 연달아 수주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사업장과 신축 아파트 분양시장에 위축되면서 정비사업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연말에 각 건설사마다 수주 성적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최고의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10-26 06:00: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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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3006.16)보다 14.38포인트(0.48%) 오른 3020.54에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95.07)보다 0.76포인트(0.08%) 내린 994.31,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7.1원)보다 8.7원 내린 1168.4원에 마감했다./뉴시스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 매수세로 14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한때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다 위드 코로나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5.06포인트(0.17%) 내린 3001.10에 출발해 3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결국 전거래일 대비 14.38포인트(0.48%) 오른 3020.54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03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원, 2584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52% 상승해 13거래일 만에 10만원선으로 올라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0.28% 하락했다. 7만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차(1.69%)와 기아(1.08%), LG화학(0.37%) 등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4.77%)와 운수창고(2.08%), 철강금속(1.98%), 운송장비(1.98%), 건설업(1.42%), 유통업(1.19%)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1.83%), 섬유의복(-1.46%)과 의약품(-1.19%), 통신업(-0.77%), 종이목재(-0.15%) 등은 떨어졌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08%) 내린 994.3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 34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413억원 순매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와 골드만삭스의 중국 내년 성장률 하향 조정 등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더해 장초반 코스피가 3000선 아래로 하락했지만 '위드 코로나' 기대감 및 달러·원 환율 하향 안정과 외국인 순매수로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0-25 17:08: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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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약세 딛고 7500만원대로 반등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뉴시스 25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딛고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76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75% 상승한 75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반년 만에 8000만원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전날까지도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73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75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이날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76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 거래소와의 시세 차이인 '김치 프리미엄은 3%대 중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비트코인의 반등세에 힘 입어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반등이 이어졌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500만1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1.26% 상승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도지 등은 각각 58만5500원(0.69%), 25만2700원(9.39%), 326.3(2.03%)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성공적으로 본 궤도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로셰어스가 출시한 비트코인 ETF BITO는 거래를 시작한 지 이틀 동안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축적했다. 2900만주가 넘는 주식이 거래됐으며, 이는 약 12억달러(약 1조4132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리서치 회사 CFRA의 리서치 책임자인 토드 로젠블루스는 "이번 ETF는 업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에 도달했다"며 "자산 성장과 거래량 관점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며, 이는 억눌린 수요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그레이스케일의 글로벌 ETF 책임자 데이브 라베일은 "업계에 ETF가 생겼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행복감이 있지만 이는 첫 단계"며 "투자자들은 궁극적으로 선물 기반의 ETF와 실물 비트코인 기반의 ETF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5 17:03: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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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2조…역대 최대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 2조19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1% 증가한 7786억원을 시현했다.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92.8% 급증한 2조19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전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갱신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주 전환 이후 지속된 수익기반 확대 전략과 성공적인 건전성 및 비용 관리의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6조1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의 증가로 수익구조가 개선돼 5조885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한 1조919억원을 시현해 호실적을 이끌었다. 자회사 편입 효과뿐만 아니라 CIB(기업투자금융) 역량 강화에 따른 IB(투자은행)부분 손익과 신탁 관련 수수료 등 핵심 수수료이익의 증가 등에 기인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3분기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일시적 경기 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1%, 연체율 0.24%를 기록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9.2%, 177.5%를 기록하며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그룹의 판매관리비용률은 전년 동기 52.5% 대비 7.3%포인트(p) 감소한 45.2%를 기록해 비용효율성 개선 노력에 대한 결실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3분기들어 순이자마진(NIM) 개선세는 일시 정체됐으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과 적극적인 대손비용 관리 등으로 3분기만에 2조원을 초과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극복으로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예보 잔여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우리금융그룹의 기업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자회사별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우리은행 1조9867억원, 우리카드 1746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287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665억원을 시현했다.

2021-10-25 16:13:1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