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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9대 1로 청약 마감…평균 2.33주 받는다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가 26일 오후 4시 기준 최종 통합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29.60대 1을 기록했다. 예상 평균 균등물량은 2.33주이며, 청약 증거금으로만 5조6608억원이 몰렸다. 26일 청약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최고 경쟁률은 70만8333주를 배정받은 한국투자증권으로 55.10대 1로 집계됐다. 이어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 43.06대 1 ▲삼성증권(230만2084주) 25.59대 1 ▲대신증권(106만2500주) 19.04대 1 등의 순이다. 카카오페이는 11월 3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배정 주식을 제외한 청약 증거금 환불일은 10월 28일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청약 증거금 90만원)만 청약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누구나 똑같은 수의 공모주를 받게 된다. 현재 경쟁률 기준 ▲대신증권 3.24주 ▲삼성증권 2.82주 ▲신한금융투자 1.66주 ▲한국투자증권 1.24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25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상장 후 공모 자금을 타법인증권 자회사들의 지분 취득 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간편결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입지 강화, 이를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 초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등을 중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26 16:26: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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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약세에 7500만원대…낙관론은 여전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6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75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98% 내린 75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오던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후 다시 약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일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7600만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날 들어서 하락을 거듭하면서 7500만원대까지 내렸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505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0.48% 상승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도지 등은 각각 58만4500원(-1.10%), 24만9600원(-3.48%), 318원(-0.94%)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비트멕스의 알렉산더 호프너는 최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올 연말까지 1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 역시 "향후 12개월 내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6 16:25: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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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에 희비 리오프닝·바이오株…주목할 점은?

다음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 기대하는 리오프닝주식은 여행·레저·유통·소비재·엔터·대면서비스업종 등이 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최근 바이오 기업들이 주도하던 코스닥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순위를 차지하던 바이오 기업이 리오프닝 관련주인 미디어·엔터·게임 등 콘텐츠 기업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코스닥 시총 상위 30위 기업 중 바이오 업종으로 분류되는 기업의 수는 10곳이다. 지난달 24일까지만 해도 코스닥 시총 30위 기업 가운데 바이오 업종이 14곳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약 한 달 만에 4개 기업(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스티팜·한국비엔씨·바이오니아)이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업종 비중이 너무 높았던 것이 약점이었던 만큼 최근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증권업계는 리오프닝주 목표주가를 대거 상향했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를 기대하고 있어서다. 지난 22일 기준 'KRX 미디어&엔터테인멘트지수'는 이달 들어 7.56%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04%, -0.82%의 변동률을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국내 엔터사인 하이브(8.5%), 에스엠(10.3%), JYP(17.2%), 와이지엔터테인먼트(5.8%) 등도 이 기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리오프닝주로 분류됐음에도 원유 상승 등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항공주와 여행주도 '위드 코로나' 시행 기대감에 큰폭으로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모든 리오프닝주가 일제히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으로 잇따라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며 유류할증료 등의 문턱이 있다. 특히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는 가족단위의 여행이 늘어나야 하는 만큼 실질적인 수요가 발생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국제여객 회복은 V자형의 가파른 반등보다는 계단식 회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내년에 이르러서야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국제여객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리오프닝 종목을 중심으로 한 개별 업종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증권가는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종목으로 콘텐츠·레저 관련주를 꼽았다.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의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순이자마진이 높아지면서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은행주는 인플레이션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0-26 15:49: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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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기업 ESG 트렌드는 필수"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상장법인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체계화 및 제도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 및 그린 채용설명회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정부의 규제를 넘어 소비자의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경영전략에 ESG를 고려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원장은 한국 정부와 금융부문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 사례도 설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와 금융부문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정부는 지난해 12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UN에 제출한 데 이어 올해 9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지난달 산·관·학 협력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변화 관련 정부 정책으로 인한 기업과 금융회사의 손실 예측을 통해 기후리스크를 대비하고 경영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내용이다. 정 원장은 "금융감독원은 국제기구의 권고 등을 참고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Climate-related risks)를 감독하고, 기업의 기후관련 정보 공시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기관들은 ESG 우수기업을 우대하는 대출이나 친환경·저탄소 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 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사업전략 수립 및 투자자 정보공개에 있어 ESG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국제연합(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영란은행, 금융감독원, KB금융그룹, ING에서 기후변화의 영향과 대응, ESG 및 녹색금융 혁신 사례 등을 발표한다. 금감원이 주관·개최하는 네번째 국제컨퍼런스로 지난 2019년부터 이화여대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2021-10-26 15:32: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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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삼성카드

KB국민카드가 포항시와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맺었다 ◆KB국민카드, 빅데이트 업무협약 KB국민카드는 포항시와 함께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빅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와 포항시는 ▲빅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등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코로나19 등 빅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 자료 제공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각각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 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간 데이터와 지역 사회의 가치 있는 공공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해 디지털 경제 선도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공 서비스 향상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원활한 빅데이터 업무 협력을 도모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민관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별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형태로 민관 데이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2017년부터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등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오픈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의 데이터 체험공간 '오픈스퀘어D 대구지점' 에 소비 데이터를 제공해 지역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등이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상남도와 빅데이터 업무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돕고 있으며, 개방형 데이터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루트(Dataroot)'를 활용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주간 소비 데이터 등 모니터링 리포트를 무상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소상공인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 신세계 아울렛 베네핏 카드 선봬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인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기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신세계 아울렛 베네핏(BENEFIT)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 아울렛 베네핏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신세계 그룹 관계사의 혜택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비대면시대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게 된 업종에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 출시됐다. 기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가 제공했던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이마트 계열 할인점 결제일 할인혜택은 물론 배달앱, 온라인 간편결제 등 일상 곳곳에서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세계 아울렛 BENEFIT 삼성카드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금액의 10%에 대해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 계열의 할인점(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 편의점(이마트24) 이용금액에 대해 기존 3% 대비 높은 7%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에서 이용한 금액을 합산하여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역에서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커피전문점 및 제과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 제과점 이용금액을 통합하여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배달앱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상의 결제일 할인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시 제공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온라인 간편결제에 대해 1% 결제일 할인혜택을,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결제에 대해 1.5%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간편결제는 할인한도 없이,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결제는 통합 50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 아울렛 BENEFIT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신세계 아울렛 베네핏 삼성카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결제 트렌드를 반영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할인혜택은 물론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6 15:25:4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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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줍줍 1위 '페이스북'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페이스북'을 집중 순매수했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Metaverse·초월 가상세계) 기업으로 전환하며, 가상화폐 디지털지갑 출시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어 미국 기술주와 중국·베트남 등의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사들였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0월 18~24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페이스북이다. 이 기간 5130만달러를 사들였다. 올해 페이스북이 주간 단위 순매수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셜미디어 그룹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17년간 사용해온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버지'는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오는 28일 예정된 연례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사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공식적으로 '추측에 대해 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가상화폐 디지털지갑 '노비(Novi)'를 출시하기도 했다. 달러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팍소스달러(USDP)'를 채택했으며, 개발 운영은 코인베이스와 손을 잡았다. 반독점 규제 리스크와 내부 고발로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이 극단적 증오나 분열을 부추긴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인 점도 서학개미들의 매수세에 영향을 미쳤다. 정나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페이스북이 4분기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은 '패밀리 오브 앱스(Family of Apps)'로 분류하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업부는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Facebook Realty Labs)'로 새로운 사업 부문으로 추가 공시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투자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학개미의 순매수 2위 종목은 반도체용 노광·검사장비 공급사 ASML이다. 같은 기간 4786만달러를 사들였다. ASML은 경쟁적인 반도체 초미세 공정 설비 투자의 최대 수혜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독점 공급업체로 장기간의 실적 고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이다. D램 고객사인 삼성전자, 인텔, TSMC 등이 향후 EUV 장비 수급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ASML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EUV 장비 공급 대수는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애플(3543만달러)과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 A(2752만달러) 등 미국 기술주도 각각 순매수 상위 3,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커졌다. 미국 외에도 중국 CIS300 지수를 추종하는 '차이나 AMC CSI300 인덱스 ETF(CHINA AMC CSI 300 INDEX ETF)', 베트남 최대 펀드인 'VFMVN30 ETF FUND'도 각각 2848만달러, 1081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외에도 ▲루시드 그룹(1801만달러) ▲월트디즈니(1094만달러)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INVESCO QQQ TRUST ETF) (1088만달러) ▲나이키(1086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10종목에 등장했다.

2021-10-26 15:25: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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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유류세 20% 인하, 소비쿠폰 재개…정부 "물가 잡고, 소비 촉진"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에 붙는 유류세가 20% 인하된다. 휘발유의 경우 리터(ℓ)당 164원 내려가 주유소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00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 할당 관세는 0% 적용된다. 당정은 26일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확정, 발표했다. 현재 유류세는 휘발유 기준 ℓ 당 820원이다. 이번 유류세 인하 방침으로 휘발유는 ℓ당 164원, 경유는 ℓ당 116원, LPG와 부탄은 ℓ당 40원 각각 내려간다. 최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32원인데 유류세가 20% 인하되면 1568원으로 1600원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휘발유 차량을 하루 40㎞ 운행할 경우 월 2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유 가격도 기존 ℓ당 1530원에서 1414원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다만, 휘발유 등 실제 가격 하락은 유류세 인하 시행 후 2주 정도 지나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유소별로 재고 물량을 다 소진한 뒤에야 유류세가 낮아진 물량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통상 2주 가량 걸리는 데 주유소별로 실제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유류세 20% 인하율은 역대 최고치다. 종전까지 유류세 최대 인하폭은 15%였다. 정부는 2000년대 들어 총 세 차례 유류세를 인하했다. 2000년에는 휘발유 5%, 경유 12%를 , 2008년 10%, 2018년에는 6개월 간 15%로 내린 뒤 7%로 다시 인하했다. 정부가 최대 폭 유류세 인하를 결정한 데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는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덩달아 원자재 가격도 치솟으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물가 불안이 서민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 흐름세 속에 국내 연간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을 것으로 전망돼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집중 대응 중"이라며 "석유류 가격에 그대로 반영될 경우 월별 약 0.33%포인트 물가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NG 할당관세 인하를 통해 확보한 여력은 11~12월 가스요금 동결, 발전·산업용 가스요금 인하 등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외식·숙박 등 소비 쿠폰 사업도 다음 달 초부터 전면 재개된다. 정부는 11월 초부터 외식·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농축수산물 등 9개 쿠폰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외식·공연·농축수산물 쿠폰만 비대면으로 일부 온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했다. 다음 달부터는 나머지 쿠폰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외식 쿠폰의 경우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을 돌려준다. 영화 쿠폰은 영화관람권 1매당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체육 쿠폰도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배구·농구 등 프로스포츠 관람 시 입장료 50%를 각각 할인해준다. 전시 쿠폰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공연 쿠폰은 온라인 예매 시 티켓 가격이 할인된다. 숙박 쿠폰은 정부 지정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시설 예약시 숙박비 7만원을 넘으면 3만원, 7만원 이하시 2만원을 할인해 준다. 여행 쿠폰은 공모에 선정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을 선결제할 때 30%를 할인받는다. 홍 부총리는 "지난 3분기 민간 소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전기 대비 0.3% 감소한 영향이 있다"며 "11월 추진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각종 소비 할인 행사로 민간 소비력을 끌어 올려 경기 뒷받침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5:20:2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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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5600억원 달성…역대 최고 실적

신한금융지주가 3분기 누적 3조55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3분기 누적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1157억원으로 누적당기순이익은 3조 5594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7%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올 3분기 은행부문의 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돼 상반기에 이어 이익구조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노용훈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시장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통해 3분기 누적 수익률이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며 "상반기에는 자본시장 자회사의 이익 약진이 두드러졌다면 3분기에는 은행부문의 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돼 은행과 비은행부분의 이익증가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3분기, 신한은행 이자이익 증가 신한금융의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보면 11.0%로 3분기 기준 5년 연속 두자릿 수다. 비은행 부문에선 캐피탈과 글로벌투자은행(GIB)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그룹의 자본시장 부문 손익은 3분기 누적기준 656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7% 증가했다. 지난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한 신한라이프의 손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5%증가한 4019억원이다. 신한금융의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3%포인트(p)증가한 43%이다. 3분기 순이익은 1조 54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13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조7650억원) 대비 20.7% 증가했다. 특히 신한은행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4조84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4조4289억원) 9.3% 증가해 그룹의 이자이익도 이끌었다. 그룹의 이자이익은 6조66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늘었다. 신한금융의 대손비용은 우량자산 중심의 성장전략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46.2%가 감소한 5653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률 또한 전년동기 대비 0.21%p가 감소해 0.21%를 기록했다. ◆'더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 이날 노용훈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적극적으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를 실행한 결과 비대면 금융이 확대된 상황 속,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고객을 중심으로 기반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며 "지난 9월 선포한 신한금융의 '더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에 걸맞게 은행 및 카드 플랫폼에서 687만명이 순증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또 신한플러스를 새단장하고, 신한 플래이(PLay)를 통해 통합페이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O2O 기반의 생활영역 플랫폼을 강화하고, 더존비즈온 등 핀테크 기업의 지분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융복합 추진 등 그룹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3000억 규모로 조성한 국내 금융사 최초 디지털 투자(SI)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를 통해 총 9개사에 총 1400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결의를 통해 지난 분기부터 시행한 분기배당을 이번 분기에도 시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여 전분기(주당 300원) 대비 소폭 감소한 주당 26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 4분기 결산 이사회에서 연간 손익을 확정 후 최종 배당성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1-10-26 15:00: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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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대 코로나19 변수 만나 앞당겨져...아바타 메타버스 경제 주도

"세계가 메타버스 시대에 진입했는데 당초 2025년에서 2030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앞당겨졌다"며 "하드웨어로도 오큘러스 퀘스트2가 2020년 보급되면서 메타버스가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에서 '메타버스와 미래산업'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첫 번째 사이클은 PC, 윈도. 인터넷 사이클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밝혔다. 그는 "PC 설계는 대략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반이었고 1995년 윈도가 발매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90년대 말에 한국에도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돼 월드 와이드 웹 기술이 많이 보급되면서 구글, 네이버와 같은 회사들도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 책임자는 "2번째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사이클'로 "2007년 시작해 14년차에 이르렀는데, 2007년 아이폰이 발매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들어서기 시작했지만 초반만 해도 힘들었는데 2010년 모바일 시장이 1억원대에 돌파하면서 모바일 시대가 본격 개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든 게 움직이고 구글은 웹에서도 강하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개발하면서 더욱 힘을 얻었고, 유튜브를 가져오면서 새로운 권력을 획득했다"며 "애플은 쇠락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모바일과 함께 새롭게 부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칩으로 퀄컴이 급부상하고 인텔을 밀어냈지만, 애플이나 삼성에서 독자 칩을 개발하면서 다시금 하락세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정 책임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으로 이어지고 있고, 카카오가 네이버를 넘어서는 일이 올해 발생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서비스가 들어와 우리 삶이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3번째 사이클인 메타버스 시대에 진입했는데 지금 창업을 하거나 서비스용 소프트웨어를 만들려는 스타트업은 오큘러스에 등록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1개 정도만 등록해도 10억원 이상 매출을 낸다"고 설명했다. 정 책임자는 이전에는 페이스북을 제외한 메이저 기업들만 메타버스 시장에 존재했지만, 애플이 AR·VR(증강·가상현실) 하이브리드 타입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히는 등 메이저 기업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MS의 XR도 메타버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서비스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버추얼 플랫폼 안드로이드와 iOS라는 이름으로 끌려가면서, 구글과 애플의 독점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며 "버추얼 플랫폼이 3D로 움직이고 있고, 스탠다드와 도구는 XR 컨소시엄 중심으로 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쉬 애넌 로블록스 제품관리 이사는 "아바타는 메타버스에서 나타나는 디지털한 표현수단이고 아바타가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만큼 메타버스의 미래가 중요하면 아바타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바타의 충실함은 성공을 가르는 요소가 되고 로블록스도 아바타 충실성이 우수해 살아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모션 픽처 기술이다"며 "텐더클로즈그룹은 VR을 통해 자신들의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해 메타버스 기술은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넌 이사는 "아바타는 메타버스 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현실세계의 아이템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고 과금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아바타의 악세서리를 수익화하는 것은 널리 활용되는 방법으로, 로블록스에서 구찌 가방이 4000만달러라는 금액이 판매돼 디지털화된 가방도 4000달러에 거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화를 결정하는 첫 번째 요소는 룩(외모)인 데, 휴머노이드 아바타, 즉 인간 버전의 아바타는 쉽게 3D화해 만들 수 있지만, 현실의 모습만을 제현하기를 원하지 않아 인어공주나 뿔을 단다던지 하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 "컨트롤로 아바타를 어떻게 통제하고 사람을 대신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가"라며 "가상현실(VR)이 인공지능(AI)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AR은 아바타가 의자에 앉아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협력체'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5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300개 기업이 참여하는 79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주제별로 7개 분과로 분류해 사무국이 주관하는 월 1회 분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개 분과는 ▲쇼핑·관광·도시 ▲교육 커뮤니티 ▲미디어·엔터 ▲제조 훈련 장비 ▲공공행정 ▲의료·복지·건강 ▲디바이스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11월 30일까지 프로젝트 그룹 구성을 마무리해 12월 결과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1-10-26 14:13:3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