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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상 수상

한화건설은 주거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컨셉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동시 선정됐다. 수상작인 '포레나 프렌즈'는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로 생활 속 이웃들의 모습을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자칫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물에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커뮤니케이터 역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포레나 프렌즈'는 '포레나 광교', '포레나 노원' 주차장, 자전거보관소, 휴게공간, 계단 등 공용공간에 적용되었다. 향후 입주민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포레나 스마트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에 활용돼 입주민들과 감성 소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다른 수상작인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자동센서가 미세먼지, 황사를 감지해 단지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시설이다. 공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LED 조명색의 변화를 통해 현황을 알려준다. '나쁨' 이상의 수준이 되면, '미스트폴'이 작은 물방울을 자동으로 분사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게 된다. 미스트폴에서 분사되는 물방울은 구름 모양을 형성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은 자연을 닮은 작품으로 가치를 더한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지난 2009년 미국 IDEA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상 실적을 통해 국제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며 "앞으로도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및 신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1995년 시작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60여 개국에서 7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21-08-17 09:38: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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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채널을 등록하면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월31일까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하며 하이투자증권 계좌 보유 여부와는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선택하여 하이투자증권을 검색한 뒤 채널추가(Ch+)를 눌러 등록하면 된다. 선착순 인원에 해당하면 이모티콘 받기 안내가 전송되며 전량 소진 시 별도의 안내 없이 종료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MZ세대 연령층에 인기가 높은 '오늘의 짤'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협력)하여 16종의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주식 관련 이야기와 '오늘의 짤'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담았다. 얻을 수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 하얏트호텔 상품권, 구글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디저트세트를 추첨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전략부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브랜드를 널리 알리면서 고객과의 친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하이투자증권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이모티콘을 추가 제작하여 대고객 소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7 09:19:5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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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미국 ETF, 순자산 3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미국에 투자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대비 2조원 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다.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13일) 종가 기준 미국 투자 TIGER ETF 14종의 총 순자산은 3조1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순자산이 가장 크게 늘어난 ETF는 지난 4월에 상장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다. 4개월여만에 순자산이 4995억원 증가했다.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며 'INDXX US Tech TOP 10 Index'를 추종한다. 순자산이 두번째로 크게 증가한 ETF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로 4718억원 유입됐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에 투자하는 TIGER ETF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4064억원이 늘어 순자산이 1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신성장 산업을 이끄는 나스닥 대표기업 100종목에 투자한다. 상장 1년을 맞이한 'TIGER 미국S&P500 ETF'도 순자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에만 3506억원 순자산이 증가했다. 미국 투자 TIGER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TF는 거래세가 면제되며,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 TIGER ETF가 대표지수형 뿐만 아니라 테마형까지 미국에 투자하는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가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기성장테마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7 09:13:2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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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가 더 똑똑… 경험보다 교육

올바른 투자지식에는 경험보다 교육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삼성증권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 구독자 중 728명을 대상으로 투자 지식 수준을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투자경험이 풍부한 고급 투자자들이 투자 입문자들보다 오히려 낮은 투자 지식 점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투자경험과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투자지식 수준을 체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린이(주식+어린이) 투자자, 중급 투자자, 고급 투자자 3개 등급으로 나눴다. 68.7%에 해당하는 500명이 주린이 투자자로, 26.6%인 194명이 중급 투자자, 나머지 4.7%에 해당하는 34명이 고급 투자자로 분류됐다. 설문은 이들을 대상으로 경제·주식·펀드·채권·연금 등 투자 전반을 주제로 한 5문항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린이로 분류된 500명중에서는 80%에 해당하는 400명이 5문제를 모두 맞췄다. 반면 고급 투자자로 분류된 34명 중에서는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춘 이들이 56%에 해당하는 19명에 불과했다. 삼성증권은 "주린이 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급증한 언론, 유튜브 등의 정보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많이 가졌다"며 "반면 고급 투자자들의 경우 자신의 경험에 의지하다 보니 최신 투자지식을 재충전할 기회를 갖지 못해서 발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문항별로는 모든 투자자 등급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의 특성'을 묻는 질문에 오답률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채권의 특징,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의 특징 주제 순으로 오답률이 높았다. 반면 주식, 펀드의 특징을 묻는 질문은 모든 투자자 등급에서 정답률이 90%를 넘어섰다. 특히 고급 투자자의 경우 'ISA와 IRP의 특징 중 맞지 않는 것'을 고르는 질문에서는 오답률이 41%에 달했다. 절세와 노후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계좌/상품임에도 의외로 관련 지식이 부족한 모습을 나타냈다. 조사를 진행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오랜 기간의 투자로 경험적 지식을 쌓아온 투자자들도 그 지식 영역이 제한적이고 재교육이 적시에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와 관련된 세제, 투자대상 상품 등이 복잡해지고 변화 주기도 짧아진 만큼 합리적 투자를 위해서는 주린이 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들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2021-08-17 09:09:4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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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반도체 팔고 2차전지·바이오株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주간 2차전지와 바이오 대장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을 대거 매도했고, 카카오게임즈, SK텔레콤 등을 저가 매수했다. ◆外人, LG화학·삼성SDI 집중 매수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3967억원)과 삼성SDI(2610억원)였다. 배터리소재를 생산하는 LG화학은 향후 5년간 전기차 배터리에 6조원을 투자하고,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설비도 2025년 430GWh까지 늘릴 예정이다. 삼성SDI는 미국에 새로운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 등 배터리 신규 수주 물량 확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 편입된 SKIET,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POSCO도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을 오는 2030년 신차의 50%까지 확대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면서 한국의 배터리 업체들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시장 개화를 바탕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의 성장성이 더 부각될 것"이라며 "애플 같은 IT 플랫폼 업체들의 자율주행 시장 진출도 배터리 수요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969억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738억원)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치료 대상을 확대하는 변경 허가를 신청하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기도 했다. 모더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게 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8월 2일 91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후 10거래일째 9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난 13일 98만3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반도체 관련주 대거 매도 외국인은 최근 1주일새 반도체 관련 종목을 대거 매도했다. 반도체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5조5739억원과 2조177억원씩, 총 7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불과 한 주 전만 해도(8월 2일~8월 6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9430억원어치 순매수했던 것과 다른 흐름이다. 순매도는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것으로 예견한 모건스탠리의 리포트('Winter Is Coming')가 나온 직후인 11일 이후에 집중됐다. 외국인은 11일부터 13일 동안 삼성전자의 경우 5조1036억원, SK하이닉스의 경우 1조7407억원을 순매도했다. 카카오게임즈와 SK텔레콤처럼 주가가 떨어진 종목들은 저가 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인 오딘의 흥행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2분기 실적까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7월 23일 10만400원에 이르렀던 주가는 13일 7만7200원으로 23% 떨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MSCI 편입 비중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발표된 SK텔레콤도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은 4개월여 만에 20만원대(29만3500원, 11일)로 하락 마감했던 SK텔레콤을 지난 12일 78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2021-08-17 06:00:06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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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우선 응대'…저축銀, 사각지대 해소 주력

SBI, OK,웰컴, JT, 페퍼 등 주요 저축은행이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교육을 운영하는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각사취합 주요 저축은행이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눈길을 끈다. 빠르게 변해가는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비교적 적응이 느린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펼치고 있는 것. 17일 업계에 따르면 웰컴·OK·JT·페퍼 등 주요 저축은행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행복한 금융창구' 등 다양한 이름으로 금융 취약계층이 영업점을 방문했을 때 우선적으로 응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SB톡톡플러스에서 '큰 글씨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력이 떨어진 고령자 등을 위한 조치다. 특히 주로 이용되는 거래별 중요 정보의 경우 간결하게 구성된 화면을 따로 제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도 따로 준비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금융거래약관을 모든 영업점에 배치했다.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언제든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 중이다. JT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손말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어통역기관인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차별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여전히 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이 적지 않은 만큼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영업점 창구 환경을 계속해서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고령층과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도 활발하다. OK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은 고령층과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최근 보이스피싱 방지교육을 진행했다. KB저축은행은 지난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별도의 소비자보호본부 및 소비자보호부를 신설했다. 소비자를 위한 제도개선과 현장 실태 점검, 상품 판매 후 모니터링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를 처리한다.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은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금융소비자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경영 전반에 반영, 소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강화된 소비자 교육과 보호 정책이 민원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이달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자산 1조원을 넘는 대형저축은행 10곳의 민원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43% 줄었고 금소법이 강화된 올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도 22% 감소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익과 실익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와 정책이 저축은행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8-17 06:00:0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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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부부 결혼식 참여자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부부를 위한 결혼식 '우리웨딩데이'에 참여할 부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 진행되는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의 예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총 90쌍의 다문화부부가 재단 지원을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우리웨딩데이 참여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연과 소득 수준, 부양 가족수 등을 고려해 총 10쌍의 부부가 선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합동결혼식 형태로 진행됐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계가족 중심의 소규모 결혼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하객 초청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영상을 통한 비대면 주례를 진행해 다문화부부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혼인예식, 웨딩촬영, 가족여행 등의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부담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부부와 가족들이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한국 사회에서 안정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10년간 총 13회에 걸쳐 4700여명에게 총 4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1-08-16 21:21: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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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아파트 중개수수료, 900만원→500만원으로

전국 주택 가격 급등으로 중개수수 부담이 커지면서 앞으로 6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수수료율은 인하하고, 최대 상한선이 0.7%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 온라인 토론회를 열어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중개 보수 요율 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마련된 방안은 3가지다. 1안은 거래금액 2억~12억원의 상한 요율은 0.4%로 단순화하고, 12억원 이상은 0.9%에서 0.7%로 낮추는 것이다. 2안은 2억~9억원 0.4%, 9억~12억원 0.5%, 12억~15억원 0.6%, 15억원 이상 0.7%로 9억원 이상 요율을 세분화했다. 3안은 2억~6억원까지 0.4%, 6억~12억원 0.5%, 12억원 이상 0.7%로 구간별 누진적 요율을 적용했다. 따라서 10억원짜리 주택을 거래할 때 최고 900만원에 달하던 중개 수수료 상한이 1안 400만원, 2·3안 5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진다. 3가지 안 모두 거래 비중이 높은 6억원 이상에 대해 요율을 인하하고, 최대상한 요율을 현재 0.9%에서 0.7%로 낮춘 게 특징이다. 또 임대차 계약의 경우 3억원 이상 매매의 가격 구간에 수수료율을 0.1% 낮게 적용한다. 1안에서는 최대 상한 요율이 0.8%에서 0.6%로 낮아지고, 3억~6억원 요율 상한이 0.4%에서 0.3%로 낮아진다. 1억원 미만까지는 현행과 동일하다. 2안은 1억~9억원 0.3%, 9억~12억원 0.4%, 12억~15억원 0.5%, 15억원 이상 0.6%의 요율 상한을 적용한다. 3안은 1억원 미만은 현행을 유지하고, 1억~6억원 0.3%, 6억~12억원 0.4%, 12억원 이상은 0.6%로 낮아진다.

2021-08-16 18:49: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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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發 '반도체 쇼크'… "위기 속 포트폴리오 재편을"

주식시장에 '반도체 공포'가 한창이다. 세계적으로 반도체와 메모리 업황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D램 가격의 하락세가 심화되며 대형 반도체주가 연일 맥을 못추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 업종에서 8조원 가까이 팔아 치웠고, 국민연금은 국내 증시 비중 축소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회사의 실적 불확실성 여진이 계속됨에 따라 주가는 당분간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반도체를 필두로 한 대형주의 부진 속에 테크·기술 업종 종목이 투자 대안으로 제시된다. ◆외국인 이탈에…'반도체 쇼크'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13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7만4400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 6일(8만1500원)과 비교하면 8.71%가 떨어져 연중 최저치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도 2019년 9월(19.84%)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2285조3760억원으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9.43%를 기록했다. 지난 11일만 해도 20.17%로 20%를 넘었지만 12일 19.87%로 하락한 이후 이틀 연속 20%를 밑돌았다. 삼성전자를 잇는 2위 대장주 SK하이닉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전 거래일 장중 한때 10만원 선을 내주며 9만8900원까지 하락했다. 네이버에 코스피 시총 2위 자리를 빼앗기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등에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은 탓이다.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보다 1% 오른 10만1500원에 마치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간신히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그래도 지난 5일과 비교하면 16.12% 급락한 것이다. 증시 반도체 쇼크를 불러온 주범은 외국인 투자자다. 이달 들어 7조8653억원 어치의 반도체 업종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코스피 전체 순매도액(5조4915억원)보다 2조원 이상 큰 규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놓고 보면 각각 4조6309억원, 1조9930억원씩 팔아치웠다.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불러온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지목된다. 첫 번째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실적전망과 목표주가 하향이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낮췄다. 목표주가도 삼성전자를 9만8000원에서 8만9000원, SK하이닉스는 15만6000원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진 8만원까지 하향조정했다. 이 외에 주중 2000명을 넘어선 코로나19 확진자수 상황, 높아진 원화 약세 압력, 반도체 의존도에 대한 우려로 가중된 내수 불안 등도 외국인의 매물압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한동안 정체 이어질 것" vs "반도체 비중 확대" 증권가에서도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한동안 정상 궤도 복귀가 어려울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과 우려가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돼 매력적인 구간에 들어섰다는 낙관론이 팽팽하다. 단기적 관점에서 빅테크 업종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된다. 국내외 모두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익의 연속성이 보장된 빅테크로 활로를 모색하라는 분석이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크 업종 내에서 더욱 방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안은 이익이 사이클을 탄다기보다 연속적인 성격을 띠는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종류와 같은 종목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에 대한 투심 회복이 하루 만에 극적으로 반전될 가능성은 작다"며 "이를 감안 시 전반적인 대형주들의 주가흐름은 정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책·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는 중·소형주들이 차별화 장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업종 비중을 줄이기보다 유지·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1차 정상화 국면이 전개될 경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낙폭 과대주들이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가격,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인 구간에 위치했다는 의견으로 해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회복 기대, 턴어라운드 기대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다시금 상승추세를 만들어갈 전망"이라며 "가격·밸류에이션 매력과 환율 변화에 의한 수급개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할 때"라고 조언했다.

2021-08-16 18:31:26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