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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보험, 금리 상승 타고 가입자 '훌쩍'

금리 상승에 힘입어 생명보험사의 저축성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 회복으로 향후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서 저축성보험이 생보사의 효자상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다만 일부에선 저축성보험이 일시적인 수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정기예금과 이율 차이 1%p 돌파 1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생보업계의 신계약에서 저축성보험 비중은 2020년 1월 8.2%에서 2021년 3월 13.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성보험 비중은 저금리 지속으로 장기간 10% 아래에 머무르며 성장 둔화를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을 기준으로 신계약율이 10%를 돌파한 이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저축성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는 공시기준이율과 정기예금이율의 차이가 1%포인트(p)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공시이율은 공시이율 산출을 위해 기준이 되는 이율이다.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과 국고채 및 회사채 등 시장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저축성보험의 공시기준이율과 정기예금이자율의 차이는 작년 1∼5월에 0.8∼0.9%p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1.0%p, 올해 3월 기준 1.2%p까지 증가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저축성보험 공시기준이율은 2.1%, 정기예금이자율은 0.9% 수준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정기예금과 이율 차이가 나는 것과 더불어 최근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저축성보험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저축성보험 금리상승 일시적" 다만 같은 기간 신계약 중 저축성보험 금리 상승은 공시이율과 정기예금이율의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지속적인 저축성보험 성장을 위해 제도 변화, 판매채널 등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리상승으로 보험사에는 당장의 수익성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건전성에는 부정적이다. 이는 현행 보험부채 평가가 원가방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하면 부채 감소 없이 자본만 감소해 지급여력(RBC)비율이 줄어든다. 특히 보험연구원은 후순위채와 같은 자본성 증권을 활용한 자본관리는 만기 도래에 따라 재발행이 요구된다는 점도 우려했다. 이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수익성에는 긍정적이나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채 구조조정을 통한 근본적인 자본관리방안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2021-06-17 10:12: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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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시장 변화에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지난 4월 신한금융투자가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의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위해 신설한 포트폴리오전략부와 WM리서치부가 랩운용부와 협업해 시장에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이다. 지역별, 자산별로 투자하는 전통적인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에서 벗어나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단기 투자관점, 안정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투자관점 등의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요인들에 집중하고 분산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WM리서치부와 포트폴리오전략부로부터 자문을 받아 구성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랩운용부에서 최종 운용한다. 매월 정기 운용위원회를 통해 운용방향을 논의하고, 특히 WM리서치와 포트폴리오전략부, 랩운용부의 실무진들이 수시로 실무자협의회를 진행하며 시장동향을 살피고 유망한 ETF와 최근 시장의 트렌드를 논의한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고객의 투자목표와 성향을 고려해 주식형, 인컴형, 자산배분형 총 세가지 유형의 모델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 주식형은 장단기 관점에서 초과성과 요소를 선정하고 성과요소들을 추구하기 위해 선별된 ETF로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인컴형은 우선주, 리츠, 고수익 채권 등에 투자해 배당 및 이자 소득을 안정적으로 수취하는 것을 추구한다. 자산배분형은 앞서 소개한 주식형과 인컴형의 대표 운용전략 및 국내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입 후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세가지 유형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역량을 집중하여 운용하는 상품으로 글로벌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의 위험관리와 수익률 제고,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장차 당사를 대표하는 본사운용형 상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고, 수수료는 후취 연 1.4% 발생한다.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한 e랩의 경우 가입문턱을 낮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수수료는 후취 연 1.2%가 발생한다.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원금 비보장 상품으로 시장 상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1-06-17 10:12: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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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2021년 제2회 정기 포럼' 개최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제2회 정기포럼'을 오는 7월 15일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개최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2018년 첫 포럼 개최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현황과 시사점을 논의하고, 감사위원회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평가하고 감독하는 데 유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한다. 외부감사법의 개정으로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증절차가 '검토'에서 '감사'로 강화됐으며, 이러한 전환은 자산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첫번째 강연자인 임성재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2019-2020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과 교훈'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준비했다. 이어서 두번째 강연을 맡은 이재은 홍익대학교 교수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과 감사위원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회사의 감사(위원회)는 경영진이 실시한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절차와 운영실태 평가 결과의 적정성을 감독자의 관점에서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문서화해 이사회에 보고하는 책임을 갖는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한 통찰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1-06-17 10:12: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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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고객과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우에 기부

한화생명이 VIP 고객과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한화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서 '2021 한화생명 VIP 멤버스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섭 한화생명 보험사업팀 상무와 정영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VIP 고객과 함께 후원금 1002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를 통해 마련했다.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는 VIP로 선정된 고객이 받을 선물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최근 10년간 보유계약의 납입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매년 VIP 고객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VIP 고객이 기부에 동참했고, 총 334만원의 혜택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 한화생명과 임직원들도 같은 금액만큼 1:1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후원에 동참했다. 한화생명과 임직원 그리고 VIP 고객이 각각 334만원씩 기부해 총 1002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2014년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를 도입해 8년째 제도를 이어오고 있다. 기부에 동참한 누적 VIP 고객 수는 580명, 기부한 금액은 1억1000만원에 달한다. 이경섭 한화생명 보험사업팀 상무는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한 제도로 참여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한화생명 VIP 고객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06-17 10:12: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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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2학기 대면 수업 확대 추진…학생들, "이르다" vs "고려할 때"

서울 주요 대학들이 대면 수업 확대를 검토하면서 대학생 사이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사회적으로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니 대면 수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도 있지만, 20대는 백신 접종에서 가장 뒷순위로 밀려 있기 때문에 벌써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건 위험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서울대·연세대·한양대 등 대면 수업 확대 방안 마련 17일 대학가에 따르면 일부 서울 주요 대학들은 오는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대학들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실험·실습 여부 등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대학가에서 가장 먼저 2학기 대면 수업을 확정한 곳은 서울대다. 서울대는 지난달 31일 총장 주재 수업 환경 개선 회의 끝에 2학기 대면 수업 방안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서울대는 2학기 대면 수업을 위해 한 강의 당 수강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초과하면 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다. 학생 분산을 위해 기존에 강의가 없던 점심시간,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30분 이후, 주말에도 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연세대와 서강대, 성신여대는 수강 인원 제한을 조건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도 거리두기 단계별 대면 수업 진행을 확정했다. 중앙대 등 다른 주요 대학들도 대면 강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활동을 원천적으로 중단했던 대학의 정상화가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서울 한 사립대 관계자는 "대학은 2학기 대면 수업을 확대해 지난해 불거졌던 수업 질 하락 문제 등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우선 교육부가 마련 중인 지원 체계나 타 대학 상황을 보고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못 하는 20대…"대면 강의 이르다" 그러나 대학생 사이에서는 대면 수업 확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제대로 수업을 듣고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겠다며 환영하는 반응도 적지 않지만, 아직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니어서 감염이 걱정된다는 의견도 많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이모 씨는 "대면 수업에 무조건 반대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미국의 경우 대학생들도 백신을 다 접종한 뒤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한국처럼 20대에게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개강하면 부작용이 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한국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사용하는 약품은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이다. 이 백신들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때문에 타 연령층보다 백신을 급하게 맞을 필요가 없는 20대에게는 접종을 금지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도 20대는 후순위로 밀려 있기 때문에 접종이 불가능하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여름방학인 7~8월 중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과 재수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접종하는 백신은 화이자로 진행할 예정이다. 집단 감염을 우려한 조치인데 정작 이 대상에 대면 강의를 앞둔 대학생들은 제외돼 있다. ◆"비대면 수업 취약점 많다"…대면 수업 찬성 의견도 비대면 수업의 취약점 때문에 대면 수업을 바란다는 의견도 있다. 올해 서강대에 입학한 대학생 한지연(20·가명) 씨는 "이번 주에 시험을 보고 방학을 하는데 아직 대학 캠퍼스 안에서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고 친구들과도 카카오톡을 통해서만 대화하고 있다"며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받는 수업은 집중이 잘 안 되는 등 부작용이 커 2학기에는 개강을 해서 캠퍼스 라이프(생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김모 씨도 "작년 비대면 수업이 처음 시행됐을 때 일부 대학에서 집단 커닝 사건이 있지 않았냐"며 "지금도 그런 일이 있지만 걸리지 않는 것일 뿐 온라인 시험으로는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2학기 대면 개강을 위한 지원 논의를 시작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2학기 대학 대면 수업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교육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교육부는 대학의 2학기 대면 강의 확대를 위해 교직원들이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에 요청한 상태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며 "대학은 자율성이 많이 있는 곳이다 보니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1-06-17 10:11:38 이현진 기자 2021-06-17 10:11:3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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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공공매입 토지주 세제완화…연말까지 46만가구 입주물량 확보

정부가 2·4대책 관련 공공매입에 참여한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에 대해 취득세와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고, 소규모 재건축 사업에 대해서는 세제 인센티브를 보강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와 함께 디딤돌 대출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하고 연말까지 아파트 입주물량을 전국 46만 가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매입 토지주 세제완화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2·4대책을 활성화하고, 사업 참여자에게 세제상 불이익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신속한 주민동의 확보로 주택공급 속도를 조금 더 높이기 위해 2·4 대책사업을 기존 일반정비사업과 면밀히 비교·점검해 세제상 불리한 면이 없도록 제도 개선방안을 추가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4대책의 다수 사업은 통상적인 정비사업과 달리 사업 시행과정에서 공공이 주택을 수용하는 '공공매입' 형태로 진행된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의 세제상 불이익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4 대책사업 중 공공직접시행사업, 도시복합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정비사업의 경우 통상 토지주가 소유권을 유지하며 조합에서 신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소유권 이전이 없어 취득세와 종부세 부담이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사업참여 토지주는 공공에 토지납입 후 완공된 주택을 취득 시 현행 일반정비사업 수준으로 취득세를 감면하고 사업시행자도 수용한 토지주 부동산 일체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규모 주택정비(재건축 기준 200가구·1만㎡ 미만)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제 인센티브를 일반정비사업 수준으로 보강하고자 한다"고 했다. 향후 사업 참여 토지주는 현행 일반정비사업과 같이 1세대 1입주권의 경우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분양 등 과정에서 발생한 소규모 정비조합의 소득·매출에 대해서는 일반 정비조합과 같이 법인세·부가가치세를 비과세한다. 정부는 부동산 실수요자 보호와 시장교란 엄단이라는 정책방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한다. 홍 부총리는 "7월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등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대로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이라며 "서민·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LTV 완화 등 조치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달 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디딤돌 대출 확대 등 추가적 지원방안도 마련토록 하겠다"고 알렸다. 현행 디딤돌 대출은 5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최근 집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주택가격 한도를 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택지 점검, 입주 물량 확대 계획 8·4대책 시 발표한 현재 신규택지사업인 태릉CC·용산캠프킴 등 국토부 소관 14곳(2만3000가구) ,면목행정타운·마곡 미매각지 등 서울시 소관 10곳(1만가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입주 물량 확대 계획도 전했다. 홍 부총리는 "국가 소유부지 중 용산 캠프킹은 금년 4월부터 토지정화 작업에 착수했고 조달청 부지는 대체청사 부지 확정 및 대체청사 신축 전 임시이전을 위한 청사 수급관리계획 승인 등 조기공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착실히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태릉CC도 하반기 중 그간의 기조지자체 등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등과의 협의도 신속히 마무리한 후 필요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서울시 소관부지 중 면목행정타운은 하반기 중 설계 공모하고 마곡 미매각지는 지난해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돼 내년 7월 착공하는 등 부지별 절차에 따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향후 주택 공급 확대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전국 올해 1~4월 아파트 등 누적 입주 물량이 평년 동기 대비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5월 이후 준공 확대로 연말까지 평년 수준의 입주 물량 확보가 가능하며 2022년 이후에는 공급확대 효과가 더욱 체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1~4월 아파트 등 누적 입주 물량은 11만9000가구로 평년 동기 13만6000가구보다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말까지 평년(전국 46만9000호, 서울 7만3000가구) 수준인 전국 46만가구, 서울 8만3000가구 입주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전국 48만9000가구, 서울 8만1000가구 등 입주 물량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 기대심리 제어를 위해 '주택공급 확대'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2021-06-17 10:08: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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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오픈…따릉이+ 서비스 탑재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원신한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자전거 따릉이의 모바일 쿠폰 구매 서비스인 '따릉이+(플러스)'도 신한플러스에 탑재했다. 기존 신한플러스의 서비스는 신한은행 쏠과 신한카드 페이판(PayFAN), 신한금융투자 아이(i) 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등 그룹사 대표 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오픈한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은 기존 신한플러스 1600만 회원들과 신규 고객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포인트 거래, 쿠폰 사용, 각종 이벤트 참여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한플러스로 모.신.다' 이벤트는 모바일웹을 통한 신한플러스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초록창에서 신한플러스를 찾아라' 이벤트는 네이버 검책창에서 신한플러스를 검색하고, 모바일웹에 로그인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기조에 맞춰 공유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인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따릉이+(플러스)' 서비스를 신한플러스에 탑재했다. 신한플러스 고객들은 멤버십 등급에 맞춰 제공되는 스탬프 쿠폰을 통해 따릉이 모바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신한포인트나 신한카드 결제를 통해서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따릉이+(플러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6000매 한정으로 신한카드 결제시 이용권의 8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신한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많은 제휴처와의 협업을 통해 따릉이+(플러스)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ESG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한만의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7 10:06: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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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금융권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 공급

/에버스핀 에버스핀은 금융권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스핀이 공급한 기술은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 파인더'다. ▲사용자를 속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짜 앱 ▲해킹으로 변조된 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해 금융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악성 앱 등을 탐지한다. 기존의 악성 앱 탐지 기술은 한 번 사고를 일으킨 앱만 목록화하고 차단하기 때문에 새로 나온 악성 앱은 탐지할 수 없었다. 반면 페이크 파인더는 정상적인 앱 파일의 형태에서 벗어난 모든 앱을 탐지해 그동안 사고를 일으킨 적이 없었던 악성 앱까지 미리 탐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페이크 파인더는 구글플레이, 바이두 스토어, 텐센트 스토어, 아마존 마켓 등 전 세계 모든 앱 스토어에서 배포된 앱을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KB국민은행의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는 페이크 파인더 기술을 적용해 로그인 없이 KB스타뱅킹, 리브를 실행만 해도 즉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악성앱을 탐지하고 삭제한다. 이에 따라 최근 3개월동안 약 1만여기기에서 악성앱을 발견해 사용자의 금융피해를 막았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 방안에 따라 피해자가 고의·중과실을 입증하지 않으면, 금융사가 원칙적으로 배상해야 한다"며 "주요 금융사들이 보이스 피싱 피해를 일으키는 가짜 앱·사칭 앱·해킹 앱 등을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 페이크 파인더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우리카드, 롯데카드, SBI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국민은행, BNK 캐피탈 등 6개사에 도입됐다. 또 최근에는 삼성생명, 현대카드, 예가람저축은행, 저축은행중앙회와 계약을 체결했고, 삼성카드를 포함한 다수의 금융사에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는 69억번 이상 앱을 검증했고, 일접속 2~300만명 달하는 사용자를 단 한 건의 장애도 없이 운용했다"며 "날마다 4~500명 이상의 피싱앱 사용자를 오탐 없이 사전 예방한 기술력으로 지금까지 약 5만건 이상의 피싱 사고를 예방했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7 09:48: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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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고객패널 'KB 스타 메신저' 모집

KB증권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고객 패널 'KB 스타(star) 메신저'를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고객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 패널 제도인 'KB 스타 메신저'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KB 스타 메신저' 7기 고객 패널은 사전 온라인 설문에 응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설문에서 고객 패널 참여의사를 밝힌 고객 중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설문은 최근 KB증권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금융상품을 가입했거나 주식을 거래한 경험이 있는 고객 중 선정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LMS) URL을 발송해 진행한다. 선정된 고객패널은 ▲온라인전용 금융상품(펀드/ELS 등)과 ▲MTS(M-able) 이용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KB증권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개선 의견이나 요구사항 등 제안 활동을 비대면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21년 상반기 활동한 'KB 스타 메신저' 6기 고객 패널은 주린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유료 콘텐츠인 프라임 클럽 서비스에 주린이 백과 사전 코너 마련을 완료했다. 또 MTS 'M-able'에는 어려운 주식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는 용어 사전을 게시할 예정으로 고객들이 증권 관련 기본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고 있어 온라인전용 금융상품과 MTS 'M-able'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렴해 금융소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7 09:46: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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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LW 235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35종목(종목번호는 57GJ21~ 57GL61)을 신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ELW는 기초자산이 되는 주식이나 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초자산을 직접 매매할 때보다 적은 투자금액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상장한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69종목과 포스코,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66종목이다. 종목별 만기일은 올해 9월부터 2022년 3월물까지 다양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신규 상장 235종목을 포함해 거래 가능한 ELW 총 1673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ELW 발행 증권사 중 가장 큰 규모다. ELW 투자 관련 정보는 한국투자증권의 ELW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목 시세표는 물론 엄선한 주식 ELW 종목들의 1주일치 예상가 테이블, 거래 시 유의사항 등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 'TRUE ELW'를 통해 전일 종가 기준 탑픽 종목, 전일 글로벌 증시 마감 시황과 주요 이슈 등도 전달받을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17 09:33:39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