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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신입행원과 온라인 소통…"디지털 인재가 되자"

지난 14일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이 2021년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권준학 은행장이 2021년 상반기 신입행원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권 행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변화와 발상의 전환에 대해 역설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 고유의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신입행원들의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또 농협은행의 일원으로써 만들어내는 성과가 농협은행은 물론 농업·농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만큼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가슴 깊이 품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권 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시대에 열정과 패기를 갖춘 신입행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워 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가는 디지털 인재가 되어 달라"며 "여러분들 중에서 미래의 농협은행장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은 4월 말부터 총 3주간의 온라인 교육을 마친 후 5월 중순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6 09:35: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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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미래 먹거리' 헬스케어 강화

국내 주요 생보사 헬스케어서비스 현황. /각 사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가 미래 먹거리로 헬스케어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헬스케어서비스를 자사 보험 가입 고객 이외에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하는 곳도 있다. 손보사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보사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생명 등을 포함한 국내 주요 생보사 11곳이 활발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관리서비스 및 콘텐츠 지원 ▲실제 나이가 아닌 건강나이를 산출한 보험료 할인 ▲활동목표치 달성에 따른 보상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생명은 지난해 자사의 '에스(S)-워킹'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한다. 가입 5년 후부터 2년 단위로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출할 경우 주보험 가입금액의 0.1% 환불도 지원한다. 교보생명도 통합 고객서비스 앱 '케어(Kare)'를 통해 간편 보험금 청구부터 고객을 위한 심리적 지원도 나섰다. 케어를 활용하면 컬러테라피·명상·스마일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도 헬스케어 플랫폼인 '헬로(HELLO)'를 선보였다. 헬로의 경우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활동량과 영양, 수면 등을 고려한 고객 맞춤 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활용한 개인별 식단과 영양 성분 분석도 특징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의 경우 지난 2019년 취임 직후부터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이에 따라 신한생명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생명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은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하는 AI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생명 보험 가입자 이외에 일반인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신한생명은 오는 7월 오렌지라이프와 합병 이후 헬스케어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ABL생명은 건강등급을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해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등급은 ▲체질량지수(BMI) ▲혈압 ▲요단백 ▲혈색소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을 통해 산출한다. 상위 1~4등급 고객에게는 주계약의 최대 8%, 특약의 경우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있다. 한편 생보사의 헬스케어서비스 강화는 지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생보사들의 실적에 먹구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보사들이 지난해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79조8103억원600만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손보사가 달성한 수입보험료 100조4649억원과 비교하면 20조원 이상의 격차가 벌어진다. 따라서 생보사들은 최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모전과 업무협약 등을 펼치며 헬스케어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헬스케어서비스만을 통해 손보업계와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치료보다도 예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수요 자체가 크게 높아지며 보험사들이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16 06:00: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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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신청업체 12곳…1호는 언제?

/유토이미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의 금융당국 정식 등록에 일부 업체들이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제도권 진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기존 영업 업체에 5월 말까지 등록 신청을 당부한 만큼 이달 중 업체들의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P2P금융업체 6개가 금융감독원 사전 면담을 마친 후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6개 업체에는 투게더펀딩, 펀다, 헬로펀딩, 모우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6개 업체를 포함해 기존에 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까지 총 12곳에서 정식 등록신청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부터 렌딧, 피플펀드, 8퍼센트, 와이펀드, 윙크스톤파트너스, 오션펀딩 등 6개 업체가 금융감독원의 사전면담을 마친 후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온투업 등록심사는 ▲온투업협회 설립추진단 구비서류 확인 ▲금감원 실사 전 서류 검토 ▲금융위 정식 신청 접수 후 금감원 실지 점검 ▲금융위 등록 순서로 진행한다. 현재 12개 업체는 정식 등록 전 단계인 정식 신청 접수까지 진행한 것이다. 온투법에 따라 기존 P2P업체들은 오는 8월까지 정식 등록을 마쳐야 하며, 기한 내 등록 완료까지 신규영업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처벌 대상이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온투업 등록 심사는 적어도 3개월 가량이 소요된다"며 "기존 P2P 사업자들은 정상적인 영업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안으로는 등록 신청을 진행해야 일정에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에서 추가 신청서를 받는 등 정식 등록 절차를 위한 속도를 내면서, 일각에서는 이달 중 앞서 신청을 진행한 6개 중 정식업체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한 P2P업계 관계자는 "온투법 시행 당시 예상보다는 정식 등록 업체 탄생까지 늦은감이 있지만 신청 과정에 진전을 보이면서 유예기간 안으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까다로운 심사가 있었던 만큼 업계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당국의 까다로운 심사 속에서 기존 업체 중 절반 이상이 P2P 라이선스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P2P연계대부업(옛 P2P연계대부업 포함) 라이선스를 유지 중인 업체는 109곳이다. 라이선스 보유 업체가 236곳에 이르렀던 지난해 8월 말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16 06:00: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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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분기 순이익 2117억원, 분기기준 최대

메리츠증권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1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106.8%, 전분기 대비 46.4% 증가한 수치다.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의 선전으로 분기기준 최초로 순이익 2000억원을 넘기며 사상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847억원, 2887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96.7%, 112.3% 증가한 수치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4분기보다 4.9%포인트(p) 오른 17.7%로 집계됐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지난 3월말 기준 1546%다. 지난해 3월말 대비 642%포인트 개선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적극적인 금융시장 대응으로 기업금융(IB)은 물론 자산운용, 리테일 등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했다"며 "특히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 판단 기준으로 측정하는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옛 NCR)은 209%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말(151%)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채무보증 규모는 지난해 3월말 기준 8조4000억원에서 지난 3월말 기준 3조7000억원으로 1년 만에 4조7000억원 감축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부동산금융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리스크를 고려한 양질의 투자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15 23:46:4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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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개통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에티오피아에서 준공한 메키-즈웨이 고속도로의 본선 구간을 정식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유관기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현장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본선 구간 준공에 따라 거행되었으며, 4.6km의 연결도로 2개소 준공은 올해 6월 말까지 최종 완료한다.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주의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에티오피아에서 케냐까지 연결하는 '모조-하와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핵심구간이다. 이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해상 물류망 확대는 물론 대우건설이 준공해 최근 개통한 남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인 카중굴라 대교와 함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오랜 텃밭인 나이지리아부터 알제리, 리비아 등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에티오피아에서의 첫 사업인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를 적기에 개통함으로써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대우건설이 에티오피아 건설시장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사업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아프리카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케냐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5-14 15:48: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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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장관, 서울시와 협력…"부동산시장 안정·주택공급 확대 할 것"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신뢰 회복을 내세우며 서울시와 협력해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를 진행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과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공공 주도 개발과 민간 개발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겠다"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주택 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 왔으나 최근 집값 불안이 다시 재연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많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심 내 충분한 물량의 주택이 흔들림 없이 공급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기 근절과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 장관은 "투기 심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부동산 투기에 대해 '예방·적발·처벌·환수'하는 시스템을 철저히 적용해야 할 것"이라며 "사태의 발단이 된 LH에 대해서도'견제'와 '균형'의 원칙에 따라 조직과 기능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층, 신혼부부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한 주거복지 체계를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무주택 서민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장관은 더불어 "대도시권에서는 출퇴근 등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환승시설 등을 적기에 확충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했다.

2021-05-14 15:38:1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