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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올해 423명 새로 뽑는다...특고 고용보험 확대 등 업무 늘어

근로복지공단. 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올해 직원 423명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 7월부터 '전 국민 고용보험' 정책에 따라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로 확대돼 관련 업무가 증가했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신규 모집은 직군별로 일반직 358명(장애인 25명·고졸 22명 포함), 심사직 31명, 전산직 19명, 재활직 13명, 기술직 2명이다. 앞으로 특고의 산재보험 가입이 늘어날 수 있어 관련 업무를 소화할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공단은 직무 역량을 갖춘 직원을 채용하면서 성별·나이·학력 등을 배제한 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회 형평적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나 입사 지원 사이트(https://kcomwel.scout.co.kr)로 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필기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오는 8월 9일 임용할 예정이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2021년은 고용·산재보험이 임금 노동자 중심에서 특고자·예술인 등 일하는 사람 모두를 아우르는 제도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해"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청년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5-16 12:25: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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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팬오션, 2분기 실적 기대감↑

매출 기준 한국 2위 대형 해운사인 팬오션이 2분기 깜짝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잇따라 팬오션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운송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팬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330원(-4.58%) 하락한 6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종가 기준 5000원대에서 흐름을 이어가던 팬오션은 올해에만 주가가 27.9%가량 상승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은 글로벌 탑티어(Top-Tier) 벌크선사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올해 벌크선 인도 감소로 중장기 벌크선 수급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팬오션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뛰어 넘지 못했다. 올 1분기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489억원, 매출은 6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4%, 2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억원 이상 늘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8.8%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발틱운임지수(BDI) 강세를 예상하지 못한 탓에 벌크 부문의 수익성이 오히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벌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399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356억원을 기록했다. 평균 BDI가 전년 동기 대비 188%, 직전 분기 대비 26.5% 상승한 1728포인트로 초호황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실적이란 평가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BDI 급등에도 전 분기 대비 감익은 아쉽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1분기 시황 강세였던 만큼 납득이 가는 부분"이라며 "2분기에는 시황 상승에 대비한 포지션 구축으로 높아진 BDI에 합당한 실적 개선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잇따라 팬오션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신한금융투자가 1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어 NH투자증권 9500원, 신영증권·하나금융투자·대신증권 9000원, KTB투자증권 8500원, 유진투자증권 8400원 등의 순이다. 또 2분기부터는 원자재 수요가 회복되고, 수송 거리가 길어지면서 선박 수급 개선 및 운임 급등이 이뤄진다는 전망이다. 팬오션은 벌크선 선대를 지난해 말 186척에서 현재 231척으로 확대했다. 중고선 60척의 용선 계약도 체결했는데 60척 중 19척은 장기용선(1년)이고, 나머지 41척의 평균 용선 기간은 6개월이다. 기존 평균 3개월보다 늘어났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광석, 석탄, 곡물 전반에 걸쳐 물동량이 강세다. 올해 물동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53억6000만톤으로 전망한다"며 "4월 말 기준 신규 벌크선 수주잔고는 5157만DWT(재화중량톤수)로 2002년 이후 최저다. 발주 감소가 지속되면 2023년부터 공급 절벽이 도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체결한 선대들의 레버리지 효과는 2분기부터 확인할 수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9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2.2%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2021-05-16 12:00: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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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외파생상품 거래 1.7경…코로나發 무역감소에 5.2%↓

-2020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외 무역이 줄어들면서 통화선도 등 외화 관련 헤지수요가 감소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총 1경7019조원으로 전년 대비 926조원(5.2%) 줄었다. 통화 관련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1경3250조원으로 전년 대비 679조원(4.9%)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둔화와 글로벌 교역 감소 등으로 인해 기업의 수출입 등 대외무역 규모가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외화 관련 헤지수요가 줄면서 통화선도 등의 거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통화선도는 환리스크를 줄이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시점에 특정 통화를 매매하기로 하는 계약을 말한다. 이자율 관련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527조원으로 전년 대비 230조원(6.1%)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낮은 수준의 금리 변동성 상황이 지속됐다"며 "금리 관련 헤지수요가 감소하면서 이자율스왑 등의 거래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자율스왑은 이자율 리스크 헤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명목 원금에 대한 이자(주로 고정 및 변동금리)를 상호 교환하는 거래다. 주식 관련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193조원으로 전년 대비 14조원(6.7%)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주가 급락 및 이후 글로벌 증시 호황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급감하면서 ELS 헤지를 목적으로 하는 주식스왑 등의 거래가 줄었다. 금융권역별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은행이 1경3535조원으로 79.5%를 차지했고 ▲증권 2560조원(15.0%) ▲신탁 742조원(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은행은 통화선도(1경210조원) 및 이자율스왑(2756조원)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6 12:00: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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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회복도 'K자형'…美·中 '호조' vs 신흥국 '둔화'

/한국은행 글로벌 경기회복이 나라별로 차별화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은 재정지출 확대와 백신 접종으로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고, 중국 역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성장세가 견조하다. 반면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들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내수부진으로 경기회복이 주춤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미국 국내총생산(전기 대비 연율)은 작년 4분기 4.3%에서 올해 1분기 6.4%로 회복세가 확대됐다. 한은은 "미국은 3월 개인소비 지출이 1인당 1400달러의 현금 지급, 원활한 백신 보급, 경제활동 추가 재개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바이든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와 경제활동 재개 확대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지난 12일 기준 26개주가 경제활동을 완전 재개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등 11개주도 7월까지 활동제한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유로지역 경제 역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회복세가 재개됐다. EU의 하루 평균 접종자수는 3월 134만명에서 4월 24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한은은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의 산업생산이 증가로 전환했고, 소매판매도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주요국의 방역조치 완화와 미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파급효과 등으로 회복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이동제한조치를 각각 4월 26일, 5월 3일부터 완화했고, 스페인은 작년 10월에 발동한 국가경계령을 이날 8일 해제했다. 봉쇄조치를 강화했던 독일 역시 백신 접종 완료 등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한 사람에 한해 해당 조치를 완화해줬다. 중국경제도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성장흐름이 견조하다. 한은은 "4월 수출이 서비스 집적회로, 가구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고, 서비스업도 PMI가 기준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며 "물가는 석유·천연가스, 철강 가격이 급등하는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반면 신흥국 경제는 회복세가 둔화됐다. 수출은 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한은은 "인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일시적인 경기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브라질은 수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지속, 재난지원금 지급규모 축소 등의 영향으로 내수회복이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6 12:0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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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하나금투·SK증권 시장조성자 참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무소 전경 한국거래소는 다음날부터 증권사 3개사(한국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SK증권)의 시장조성자 참가를 통해 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겠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시장조성자 제도는 배출권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도·매수의 양방향 호가를 제출하도록 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현재 국책은행 2곳이 시장조성자로 참가 중이다. 시장조성자는 매수ㆍ매도가격의 차이가 500원 이하(10tick)인 양방향 호가를 매일 30분 이상 제출하고 3000톤 이상의 누적 호가수량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증권시장에서 시장조성 노하우를 축적한 증권사의 참여로 배출권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증권사의 시장조성자 참여는 배출권 시장 탄소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안에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서 자기의 고유재산을 운용(자기매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증권사의 시장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이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16 12:00:0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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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AI음성봇이 설명하고, 모바일 반복서명 없앤다

모바일 보험가입시 청약서류 서명방법이 간소화된다/금융위원회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보험 가입 시 여러 번 반복 서명하는 절차가 사라진다. 설계사를 통한 전화 가입시 30분가량 들어야 했던 상품설명 절차도 인공지능(AI) 음성봇으로 대체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영업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비효율적인 모집방식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대면·디지털 모집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동협 금융위 보험과장은 "이미 보편화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설계사나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은 높이고 기존 모집방식의 비효율은 낮출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설계사의 대면의무를 면제한다. 지금까지 대면채널 보험설계사는 반드시 1회이상 소비자를 대면하고 보험계약 중요사항을 설명해야 했다. 앞으로는 전화로 중요사항의 설명·녹취, 보험사의 녹취확인등 안전장치가 전제돼 있다면 만나지 않고도 전화 설명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전화+모바일) 모집방식/금융위원회 모바일 청약 시 반복서명 절차도 폐지한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모든 서류를 확인하고 반복 서명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지적에서다. 앞으로는 가입시 청약절차시작 단계에서 1회만 서명하고, 소비자가 계약 중요사항과 각각의 서류내용을 확인하면 서명란을 클릭·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전화 모집시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활용한다. 표준스크립트 낭독은 AI음성봇이 하고, 설계사는 고객의 질문이나 추가설명요청에 집중해 상품이해도를 높인다. 이 보험과장은 "설계사가 전화로 보험가입시 표준스크립트를 모두 낭독해 30분가량 시간이 걸려, 소비자의 상품 이해에도 한계가 있었다"며 "AI음성봇을 활용해 소비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음성봇을 조절하고, 설계사가 보완할 수 있게 해 쌍방향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전화설명과 모바일청약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방식으로 모집방식을 확대한다. 하이브리드 모집방식은 설계사가 전화(AI음성봇 활용가능)로 보험상품의 중요사항에 대한 서명의무를 이행하고 녹취한후 소비자에게 모바일로 청약서 상품서 등을 발송해 가입하는 방식이다.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절차를 개선한다. 전화 해피콜에도 음성봇 활용을 허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모든 보섬상품에 온라인 방식 해피콜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단 고령자(65세 이상)계약에 대해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전화방식의 해피콜을 유지한다. 금융위가 보험모집방식에 화상통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모범규준 마련할 예정이다/금융위원회 화상통화를 활용한 모집도 확대될 수 있도록 모범규준도 마련한다. 이 보험과장은 "화상통화는 비대면으로 보면서 설명을 듣는 방식이 가능해 적절하게 활용하면 소비자 보호 및 가입자 편의성이 모두 개선될 수 있다"며 "사생활 침해 우려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보호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5-16 12:00: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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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컨소시엄,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이 공사비 8000억원에 달하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에 위치한 24층 14개동 2064가구 규모의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개최된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비대면 전자투표방식를 통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330명(조합원 전체 1631명) 중 96.7%인 1286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쌍용건설 26%,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의 지분으로 구성됐다. 총 2064가구에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국내 리모델링 역사상 최대규모, 최대금액을 자랑한다. 지난 199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층~24층 14개동이 지하 5층~27층 14개동으로 변모하고, 기존 2064가구를 2373가구로 확대하며 증가된 30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해 조합원들의 분담금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대수가 2022대에서 3590대로 늘어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3곳과 스카이루프탑가든 1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전체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하고 주차공간의 지하화를 통해 지상의 다양한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각 가구별 전용면적은 59㎡(24형)→74㎡(30형) 1032가구 ▲84㎡(33형)→104㎡(40형) 1032가구로 확대되고 ▲59㎡(26형) 109가구 ▲74㎡(30형) 80가구 ▲84㎡(35형) 25가구 ▲104㎡(40형) 95가구가 신설돼 일반분양 한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하는 등 아파트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의 쌍용건설과 1만4000여 가구에 달하는 리모델링 수주 실적을 보유한 포스코건설, 신용등급 및 재무건전성 최상위 등급의 현대엔지니어링, 12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의 대우건설이 모여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전략을 펼쳤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4개 단지를 준공하며 쌓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누적 수주실적이 15개 단지 총 약 1만3000가구, 약 2조5000억원(금번 수주 포함)에 달한다. 쌍용건설은 지난 3월 현대엔지니어링과 4500억원 규모의 광명철산한신 리모델링 공사도 수주했다. 쌍용건설 손진섭 상무는 "국내 리모델링 최대규모의 공사를 수주해 리모델링 1위 기업의 위상이 확고해졌다"며 "향후 리모델링 시장 확대에 맞춰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머드급 단지를 수주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5-16 11:29: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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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주공 17단지도 재건축 초읽기…호가 급등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아파트가 17단지까지 재건축 초읽기에 나서며 주변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8단지의 경우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되며 매물 잠김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1년새 매매 호가가 3억원이나 오른 아파트도 등장했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가 0.20%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09% 올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시행 이후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 도봉구는 창동주공을 중심으로 전주 대비 0.11% 올랐다. 창동주공은 동북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대표하고 있다. 현재 이 곳은 일부 단지가 재건축 시작단계에 들어가며 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창동주공은 1~4단지와 17~19단지 등 총 7개 단지로 이뤄졌다. 이 중 18~19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으며 17단지는 예비안전진단 접수를 끝냈다. 창동주공은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과 인접해 있으며 1호선 녹천역이 가깝다.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18단지와 19단지는 올해부터 가격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18단지는 전용 32㎥가 5억3000만원에 매물이 한 건 있을 뿐 재건축 기대감에 집주인이 매물을 모두 거둬들이는 추세"라며 "지난해만 해도 2억~3억원대에 거래가 됐는데 안전진단 소식에 호가가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19단지의 경우 전용 68㎥가 지난해 말 8억~9억원대에 거래됐지만 올해 초 10억원에 팔린 후 현재 11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1년 전과 비교해 3억원이 오른 셈이다. 창동주공17단지도 재건축의 시작을 알렸다. 17단지는 지난 14일 도봉구청에 아파트 재건축 예비안전진단 접수를 완료했다. 17단지는 현재 전용면적 36㎥가 5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4억원대에 거래가 됐다. 도봉구는 각종 개발 호재가 많아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동북선 경전철을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창동 민자역사 개발 등이 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노원, 구로, 강북 등 외곽지역과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몰린 강남, 강동, 양천 등도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달 말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에도 재건축발 상승세가 여전한 가운데 최근에는 실수요를 위한 보유세 및 대출규제 완화에 이어 거래세 완화까지 검토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1-05-16 11:26: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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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활황·손해율 개선…보험사, 1분기 실적 날았다

주요 보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경우 증시활황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손보사의 호실적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 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증시활황 영향 타고 생보사 '활활'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1조8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3.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6.2% 증가한 1조3344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의 대규모 순익은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한 순이익은 4406억원으로 전년 동기(2299억원) 대비 9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은 1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1% 늘었다. 영업이익도 2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5.67% 급증했다. 신한생명의 지난 1분기 순이익도 728억원으로 전년 동기(397억원)와 비교하면 83.6% 증가했다. NH농협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42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3.3% 성장했다. 이처럼 주요 생보사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증시활황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증시 활황 따라 자산운용 순익이 늘어나며 많은 생보사의 실적에 도움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사, 손해율 개선에 실적 '방긋' 생보사들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손보사의 실적도 눈길을 끈다. 삼성화재의 올 1분기 순이익은 4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5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났다. 특히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고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해 일회성 수익을 제외한 기준으로 과거 동기간 대비 최대규모의 이익을 달성했다. 한화손보의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4.3% 늘어난 626억원을 거둬들였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4.5% 증가한 8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해상과 DB손보의 실적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현대해상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이는 현대해상의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늘었다. DB손보는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한 19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2655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실제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5%포인트(p) 감소한 79.8%를 나타냇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과 D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각각 80.6%, 80.3%로 하락하며 안정권에 들어섰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8~80% 정도에 달하는 것을 적정으로 보고 있는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이동이 줄어 들며 안정권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1-05-16 11:14:5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