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보도 직전 주식 산 상장사 임원… 불공정거래 혐의 112건 적발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이상거래를 심리한 결과 금융위원회에 112건의 불공정거래 혐의사건을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대다수 혐의는 코스닥 상장사(89건·79.5%)에서 발생했다. 코스피 시장은 19건(17.0%), 코넥스 시장은 1건(0.9%)건에 불과했다. 유형별로는 미공개 보이용이 51건(45.5%)으로 가장 많았고 시세조종(33건·29.5%), 부정거래(23건·20.5%)가 뒤를 이었다. 불공정거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적발된 시세조종 혐의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시세조종 혐의가 적발된 불공정거래는 33건으로 전년(20건)보다 65%가량 늘어났다. 거래소는 시장감시시스템(CAMS)이 고도화되며 시세조종 혐의 분석기능이 강화돼 적중률이 높아진 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가 전체 부정거래 사건의 61% 차지했다. 무자본 인수·합병(M&A) 등 복잡·조직화된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가 14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체 부정거래 사건(23건) 중 61%에 해당한다.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는 부정거래 과정에서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등 다수 혐의가 중복으로 발견됐다. 부정거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보고의무위반 등 2가지 이상의 혐의가 중복으로 발견된 복합 불공정거래 혐의가 대부분(12건)이었다. 부당이득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과정에서 단기매매차익반환의무 위반 등의 추가적 불공정거래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로 적발된 14종목 중 허위공시 등의 사유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된 종목이 78.6%(11종목)에 달했다. 한계기업의 결산실적 악화관련 미공개정보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상장폐지 또는 관리종목지정 우려가 있는 한계기업의 결산실적 악화관련 미공개정보 이용행위는 17건으로 전년(8건)보다 9건 늘어났다. 최대주주·대표이사 등 내부자들은 감사의견거절, 적자전환, 내부결산결과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지정 사유 발생 등의 악재성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피했다. 이 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이용해 관련 테마주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사례(11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리딩방을 이용한 사기적 부정거래 행위(16종목)도 적발됐다. 거래소는 심리 분석 시스템과 심리인프라를 올해 안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공개정보이용과 부정거래행위에 대한 불공정거래 유형을 판별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테마주, 기업사냥형과 신종 수법 등 다양화·첨단화되는 불공정거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결산실적 관련 미공개정보이용과 대통령선거, 바이오·제약관련 테마주 등에 대한 기획감시·집중심리를 실시해 사회적 이슈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심리결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금융감독당국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공개정보 이용 #상장사 #바이오 테마주 #불공정거래 #시세조종 #부정거래 #내부자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21 12:00:27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美 빅테크 반독점규제 강화"…韓 플랫폼 사업자도 규제 시험대

-해외경제포커스 '美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규제 현황 및 파급영향' /한국은행 미국이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국내 플랫폼 사업자도 규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美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규제 현황 및 파급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 등 4개 빅테크에 대한 독과점 상황을 조사한 후, 이들이 불공정행위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훼손하고 소비자권익·언론자유·사생활을 침해한 것으로 보고했다. 법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FTC)는 하원의 조사 결과와 자체 수사 결과에 기초해 주·지방 검찰과 공동으로 구글과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은 자사 검색엔진을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토록 해 경쟁사의 검색시장 진입을 막은 혐의며,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과 와츠앱 등 신생 경쟁기업을 인수해 SNS 시장을 독점화한 혐의다. /한국은행 한은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빅테크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되었다"며 "빅테크가 자유시장 경제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정부와 의회의 반독점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디지털경제는 네트워크 효과, 데이터의 자기강화 속성 등으로 인해 독과점 구조가 되기 쉽다. 실제 구글(온라인 검색)과 마이크로소프트(PC운영체제), 애플(모바일운영체제), 페이스북(SNS), 아마존(전자상거래) 등 주요 빅테크는 각 시장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런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5대 빅테크의 매출액은 2010년대 들어 연평균 19% 성장하면서 2020년 매출액이 2010년 대비 5배 이상 확대됐다. 한은은 "반독점규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중장기적으로 빅테크의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반독점규제는 신규기업의 시장 진입장벽을 완화하면서 혁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빅테크의 혁신 인센티브를 억제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은은 "반독점규제는 네트워크 효과를 저해해 소비자 후생을 제약할 우려가 있으나 시장구조 왜곡 완화 측면에서는 소비자 후생 증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 최근 경쟁정책 철학의 변화 조짐 등으로 향후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규제는 더욱 강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한은은 "미국의 반독점규제 강화 움직임은 우리나라 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 정부와 의회의 반독점규제 강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빅테크에 대한 미국 정부·의회의 반독점규제 강화는 우리나라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력 평가, 규제 체계 논의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국내 대기업들은 미국시장에서 가격담합을 이유로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는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의 경쟁정책 당국도 플랫폼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플랫폼 분야 독과점 사업자의 행위 심사를 위한 지침 등을 제정할 예정이다. #미국빅테크규제 #플랫폼사업자규제 #구글MS애플페이스북아마존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1 12:00: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metro 관심종목] 신세계인터내셔날, 反쿠팡 전선 '수혜주'

네이버-신세계그룹간 지분 교환 개요. 네이버와 신세계가 구축한 반(反)쿠팡 연합전선의 알짜배기 수혜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목됐다. 내수 진작에 무게가 실려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또 하나의 호재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억눌려있던 소비 욕구가 분출됨에 따라 부진했던 면세 사업과 패션·화장품 사업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과 네이버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커머스와 물류, 멤버십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네이버는 신세계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지분교환을 하게 됐다. 이마트는 자사주 82만4176주(지분 2.96%)를 네이버 주식 38만9106주(지분 0.24%)와,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만8998주(지분 6.85%)를 네이버 주식 25만9404주(지분 0.16%)와 맞교환한다. 증권가에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몰인 'S.I.Village'를 통해 이커머스 채널 확대에 주력하는 중이다. 이번 주식 교환을 통해 네이버라는 강력한 채널이 확보되며 이커머스 채널의 역량이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에 투자한 것은 국내외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온라인 유통 가능성을 높게 보았기 때문"이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럭셔리 브랜드를 유통하는 기업으로 향후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관계사 중 유일한 콘텐츠 제공자로서 소비자 저변 확장이 기대된다"며 "채널 간 트래픽 이탈 방지 없이 판매 채널 추가가 가능하다"고 했다. 주요 증권사별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836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보다 각각 3.5%, 19.8%씩 크게 줄었지만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는 부합한다는 평가다. 소비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전방 유통채널의 주요 실적도 빠르게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41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1%, 119%씩 늘어난 수치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희소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수요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수 수요와 중국 수요가 회복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분석했다. 패션 사업도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해외 패션 실적에 국내 패션부문의 효율화 효과도 더해졌다"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화장품 부문과 럭셔리 카테고리 브랜드의 본격적 전개로 향후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21 11:42:08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소상공인 대상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사업 실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은 지난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동네 善한 가게'로 선발된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에도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2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행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善(선)한가게로 선발해 긴급 생활자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 우리금융은 선정한 소상공인 100곳을 대상으로 ▲제세공과금, 임차료 등 최대 100만원 긴급 생활자금 지원 ▲선한가게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활용한 가게별 맞춤형 디지털 포스터 홍보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위비마켓을 활용한 우리동네 선한 가게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펼쳤다. 또 지난해 3월부터 7개월간 진행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연장하는 등 그룹 역량을 총동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선한가게 #우리동네선한가게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21 11:31:32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Q&A]재난지원금·백신접종 빙자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Q.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백신 접종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기승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최근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재난지원 대출이나 백신 관련 투자 정보에 대해 상담해주겠다며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해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한시적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한 특별대출'이라는 허위 사실을 내세워 정확한 상담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소득, 직장 및 재산 현황 등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 저금리 대출을 위해서는 추가 대출을 받은 후 바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 신용평점을 높여야 한다며 자금을 편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백신 관련 허위 투자정보를 미끼로 URL 주소를 보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백신 구매, 접종 등을 빙자해 개인정보나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같은 보이스피싱에 대비할 필요도 있습니다. 우선 정부기관이나 제도권 금융회사는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한 광고, 개인정보 제공, 자금 송금, 뱅킹앱 설치 등을 절대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출을 빙자한 개인정보 요구, 기존대출 상환,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자금 이체 요구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 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가 의심스러운 URL 주소를 클릭할 경우 원격 조종 악성앱이 설치돼 개인 신용정보가 모두 유출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절대로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한 후 악성앱을 삭제하거나, 휴대폰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금융회사 콜센터 또는 금융감독원 콜센터에 전화해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해야 합니다. 또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또는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활용해 본인 모르게 개설한 계좌나 대출, 휴대폰 가입사실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감원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2021-03-21 11:31:0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韓, 3가구 중 한 가구는 개·고양이 키운다

-KB금융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 발간 -반려동물 양육가구 604만…반려인 1448만명 -韓 3대 견종 몰티즈·푸들·포메라니안 -반려견 양육비 月 11만원…반려묘 7만원 /KB금융그룹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 우리나라 가구 3곳 중 한 가구는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인은 1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응답도 많아 반려가구와 반려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그룹은 21일 이 같은 반려동물 현황과 반려 가구의 양육 행태 등을 분석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3주간 반려동물 양육가구 1000가구와 일반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등록정보 데이터를 제공받아 전국의 반려동물과 반려가구 수, 지역별 분포 현황을 추정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해 말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한국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했다. 반려인은 1448만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이 각각 131만 가구, 196만 가구로 전체 반려가구의 절반 이상인 54.1%를 차지했다. 개를 기르는 반려견가구가 80.7%로 가장 많았으며, 반려묘가구의 비율은 25.7%다. 이외에 관상어 , 햄스터 등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었다.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가구 중 '향후에 개나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다'고 응답한 경우는 47.8%로 집계됐다. /KB금융그룹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 양육 행태로는 반려동물은 하루 평균 5시간40분을 반려인 없이 집에 혼자 있었다. 반려가구 중 64.1%는 '외출 시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펫테크(Pet tech) 기기를 이용했다. 펫테크는 반려동물과 기술의 합성어로 IT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양육에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이용하는 펫테크 기기는 ▲자동 급식기와 자동 급수기 ▲모니터링을 위한 홈 CCTV와 카메라 ▲반려동물 전용 자동 장난감 등이다. /KB금융그룹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 매월 고정적으로 드는 반려동물 관련 양육비는 한 마리 기준 평균 14만원이다. 반려견이 11만원, 반려묘가 7만원이다. 반려동물 입양 비용은 한 마리 기준 평균 반려견 23만4000원, 반려묘 20만3000원이다. 1회 치료비는 한 마리 기준 평균 반려견 6만7000원, 반려묘 8만7000원으로 반려묘가 더 많은 비용이 들었다. /KB금융그룹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 #반려가구 #반려인1500만시대 #반려견 #반려묘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1 10:46:2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김정태, "K뉴딜·혁신금융 지원 60조원→ 83조원 목표상향"

"한국경제의 패러다임 전환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뉴딜 및 혁신금융 지원에 그룹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1일 이같이 말하고, 2025년까지 K-뉴딜·혁신금융 지원금액을 총 60조원에서 83조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나금융은 K-뉴딜과 혁신금융분야에 26조원 규모의 대출과 투자를 실행해 연간 공급 목표액인 12조원을 212% 달성했다. 최근 2년간의 K-뉴딜·혁신금융 누적 지원액은 44조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K-뉴딜은 1조6000억원의 대출·투자를실행해 목표액(1조5000억원) 대비 108% 달성했고,혁신금융은 총 24조원의 대출·투자를 실행해 목표액(10조5000억원) 대비 227%를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지원목표금액에서 23조원 상향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혁신 스타트업과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술 혁신 선도', '디지털 인재 육성'을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 뉴딜 지원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성장금융이 운용할 예정인 '(가칭)하나뉴딜 국가대표 성장펀드'를 금년 상반기 중 조성한다.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모험자본에 출자함으로써 K-뉴딜 성공을 위한 맞춤형 금융을 지원한다. ESG 경영과 연계한 그린 뉴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부문 성장을 위해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연료전지 3대 핵심 분야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고 동시에 시민펀드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ABCD((▲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 chain) ▲클라우드(Cloud) ▲데이터(Data)) 혁신기업 등에 대한 직접 투자와 인큐베이팅 지속을 통해 기술 혁신을 선도한다. '원큐 애자일랩'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및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스타트업 투자·육성을 병행한다.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청소년과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한다. 동시에 카이스트, 포스텍, 한국폴리텍대학과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테크핀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지형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이 선두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K뉴딜 #혁신금융

2021-03-21 08:00:2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소법 시행 앞두고 카드업계 "소비자 보호책 마련"

NH농협카드가 지난 1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대비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카드 오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대비해 카드사들이 대응책 구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금소법은 불완전판매 등 금융상품 판매행위 규제를 위반한 금융회사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상품 판매 과정 중 사고가 발생해 배상액이 많아지거나, 소비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금융상품 판매 절차를 재정비에 나서고 있는 것.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최근 전국 영업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소법 시행 대비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은행, 농축협 각각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에게 금소법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사전 숙지해 고객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1월 소비자 보호 절차 강화를 위해 금소법 대응 TF를 구성했다. 관련 내규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금소법을 숙지하고 이행해 고객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상품 판매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연간 5만건에 달하는 고객의소리의 디지털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 활용해온 만족도 조사, 간편설문, 대내외 민원 분석뿐 아니라 ▲아이디어 공모전 ▲고객 패널 제안 ▲고객 전용 라운지 등을 통해 소통 채널을 확대한다. 더불어 수집한 고객의 소리를 음성문자변환, 텍스트 분석 기술로 분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보호 프로세스 강화에 나선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고객 패널 운영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두자릿수 규모의 '로카(LOCA) 패널'을 모집했다. 특히 일반 고객 패널과 함께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금융취약계층 대표 패널 1명을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외에도 KB국민카드 '이지토커', 신한카드 '신한사이다', 삼성카드 'CS패널' 등의 이름으로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뿐 아니라 금융권 전체적으로 금소법 시행에 맞춰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사의 제도 마련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금소법 #카드사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21 06:00:1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활발해진 보험사 자회사형 GA…수익성 악화 극복할까

생·손보사 자회사형 GA 설립 현황. 보험사의 자회사형 판매전문회사(GA) 출범이 활발해지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회사형 GA 출범 활성화가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업계 최초로 미래금융서비스와의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채널 분리)를 마무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상품 개발과 자산운용을 담당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상품 판매를 전담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2월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영업제도 및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후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전국적으로 41개의 사업본부를 운영하며 자회사형 GA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제판분리 마무리와 동시에 설계사(FC) 3500여 명과 함께 고객맞이를 시작했다. 한화생명도 오는 4월1일 자회사형 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2월 자회사형 GA 회사명을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 이름을 확정했다. 이어 최근에는 구도교 한화생명 영업총괄 전무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섰다. 현대해상과 하나손보도 각각 자회사형 GA 설립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월 자회사형 GA 회사명을 '마이금융파트너'로 확정했다. 금융당국에 판매자회사로 설립 신고도 마쳤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오는 4월 중 본격적인 영업을 계획 중이다. 하나손보도 최근 금융당국에 '하나금융파트너'라는 사명을 가진 자회사형 GA 설립 허가를 완료했다. 하나금융파트너의 대표는 남상우 전 리치플래닛 대표가 선임됐다. 대표 선임을 마친 하나금융파트너는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인력 채용 등의 준비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보험사의 자회사형 GA 설립을 통해 보험사의 비용절감, 설계사 인력 유지 외에도 실적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GA 채널의 영향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중·대형 GA의 신계약건수는 1461만건으로 전년 대비 14.3% 늘었다. 같은 기간 수수료 수입도 7조4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GA의 성장 폭이 가파른 상황에서 보험사들이 자회사형 GA 설립에 나선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단순한 비용 절감, 설계사 이탈 방지를 넘어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과 소통에 나서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효용을 높여 보험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현대해상 #하나손보 #판매전문회사 #GA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1 06:00:1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