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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유튜브 뜬다"…'투자전략 미팅' 공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박현주 회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투자전략 미팅' 개최하고, 이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전략 미팅 공개는 '고객동맹' 실천 일환으로 국내 모든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결정됐다. 이번 투자전략 미팅은 주요산업 트렌드, 혁신기업 사례 및 투자 전망, 상장지수펀드(ETF)와 리츠 등을 활용한 연금자산배분전략 및 박현주 회장이 바라보는 투자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은 여러 해 동안 수평적인 토론 문화 기반 위에서 박현주 회장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내부 온라인 투자전략 미팅을 진행해 왔다. 개방형 온라인 투자전략 미팅은 그룹의 투자전략 수립과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방향성을 확립하는 집단지성의 활용 사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이번 투자 미팅은 본격적인 머니무브(money move) 시대를 맞이해 미래에셋과 박현주 회장의 투자 경험 및 투자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와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 미팅의 첫번째 세션은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에 14일에 게시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후속 세션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3 18:06:01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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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공모청약 경쟁률 4397.68대 1…역대 최고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대표이사 박수근)가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에서 코스닥 공모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엔비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6만6400주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7억3177만3470주가 접수돼 4397.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9518억원이 모였다. 엔비티가 기록한 이번 공모청약 경쟁률은 코스닥 공모청약 역대 1위 기록이다. 기존 역대 1위 기록은 지난해 8월 상장한 이루다의 3039.56대 1이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당사 수요예측부터 일반 공모청약까지 투자자들이 보여준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에 설립된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광고 성과 측정 플랫폼 기업 '앱스플라이어'로부터 국내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 성장률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광고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모바일 쇼핑과 콘텐츠까지 사업을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엔비티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1월21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3 17:07:14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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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유상증자 기간 공매도시 증자 참여 제한

유상증자 참여가 제한되는 공매도 시점 (예시)/금융위원회 앞으로 상장사의 유상증자 계획이 공시된 이후 발행가격 산정기간동안 공매도한 투자자는 증자참여가 제한된다. 차입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는 별도의 대차거래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고, 수량과 체결일시 등 계약내용은 사후 조작이 불가하도록 5년간 보관해야 한다. 금융위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에서 위임하고 있는 사항과 법 집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상장법인이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 이후 해당기업의 주식을 공매도 하면 증자참여가 제한된다. 제한기간은 유상증자 계획 공시 다음날부터 공시서류에 기재된 발행가격 산정일 까지다. 공매도를 통해 발행가격 하락에 영햐을 미치고 유상증자에 참여해 낮은 가격에 신주를 배정받아 차입주식의 상환에 활용하는 차익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발행가격 상정일까지 공매도 수량이상을 증권시장 정규거래시간에 매수한 경우는 제외된다. 매수를 통해 공매도 상태를 청산했기 때문에 유상증자에 참여하더라도 다른 투자자에 비해 추가적인 이득을 얻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위가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독립된 거래단위를 운영하는 법인 내에서 공매도를 하지 않은 거래단위가 증자참여한 경우, 시장조성 또는 유동성공급을 위한 거래과정인 경우도 증자에 참여할 수 있다. 금융위는 차입 공매도를 위해 대차거래를 한 경우 대차거래 종목·수량, 계약 체결일시, 거래 상대방, 대차기간 및 수수료율 등의 정보를 5년간 보관하고, 금융위 및 한국거래소 요청시 해당내용을 즉시 제출해야 한다. 대차거래정보의 보관은 ▲사후적으로 조작이 불가능도록 대차거래플랫폼을 활용하거나 ▲계약 원본을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전산설비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보관 해야 한다. 또 ▲자체적인 잔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경우 대차거래계약을 체결하고 공매도 주문 제출전 지체없이 개약내용을 잔고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대차거래정보의 보관 및 제출의무를 어길경우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상 상한금액 내에서 과태료 부과 기준금액은 법인은 6000만원, 법인이 아닌자는 3000만원이다.

2021-01-13 16:25: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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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조 쏟아낸 연기금…삼전 팔아치운 이유는?

연기금이 연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그동안 증시 '큰손'으로 평가됐던 연기금은 최근 개인투자자 위주의 장세가 이어지며 예전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연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더 낮아지며 연기금의 매도기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495억원을 순매도했다.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가 8조7191억원을 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기관이 뱉고 개인이 담는 그림이다. ◆9조원 판 기관, 3.5조원 판 연기금 연초 8거래일 기준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 순매수를, 반대로 기관은 최대 수준의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증시의 최근 수급 상황은 개인과 기관의 공방전이다. 기관 매도의 주범은 연기금이다. 3조591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기관 전체 매도 물량의 40%가 연기금으로부터 발생했다. 투신(1조7214억원), 금융투자(1조6121억원), 보험(1조2325억원), 사모펀드(7710억원) 등이 연기금의 뒤를 이었다. 연기금으로 분류되는 수급 주체는 연금, 기금, 공제회와 함께 국가, 지자체 등을 포함한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연기금의 국내주식 매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기금의 대표로 볼 수 있는 국민연금이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국내주식 비중을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이 올해 말까지 맞춰야 하는 국내주식 비중은 16.8%로 지난해(17.3%)보다 0.5%포인트(P) 낮아졌다. 77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상 0.5%P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3조8515억원이다. ◆국민연금 올해 국내주식 6조원 더 팔아야 여기에 지난해 낮추지 못한 물량도 있다. 지난해 10월 말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18.0%였다. 기금운용계획상 17.3%를 맞추기 위해선 전체 운용자산 중 0.7%포인트에 해당하는 5조4000억원을 팔아야했다. 하지만 연기금의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순매도 금액은 2조9162억원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에서 넘어온 2조4838억원에 추가로 낮춰야 하는 비중 3조8000억원을 더해 올해도 6조2838억원을 팔아야 한다고 볼 수 있다. 국민연금은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움직인다. 전술적 이유로 일정 수준 이탈할 수 있는 범위는 있지만 자산군 목표 비중은 연금이 목표로 해야 하는 기준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도 규모를 늘렸던 이유도 그래서다. 연기금은 지난해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저점 구간에 머무를 당시 시장에 유동성을 투입하며 개인과 함께 구원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7조4269억원을 팔며 이 기간 기관 전체 순매도 금액(15조4310억원)의 절반을 차지했다. 연말까지 수익을 확정 짓고, 포트폴리오 비중을 맞추기 위해 물량을 쏟아내며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은 구체적 규정에 의해 자산운용이 이뤄지고 있어 재량권이 굉장히 좁다"며 "다분히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사실상 과감한 투자 진행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투자 의지 분명, 삼성전자 왜 팔았나 해외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국민연금의 의지는 뚜렷하다. 국민연금은 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기금운용본부의 해외증권실을 둘로 나눴다. 지난해 마련된 해외투자 종합계획에 따라 해외증권 투자부문 조직인 해외증권실을 해외주식실과 해외채권실로 분리·확대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해외투자 확대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지분이 높은 종목 중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을 보유한 종목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7일 종가 기준 172조1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말(132조6212억원)보다 약 30% 증가해 이익을 본 만큼 차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연기금은 52조9472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30.8%)을 차지한 삼성전자를 올해 들어 12일까지 7거래일 동안 1조305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 기간 전체 순매수금(3조2690억원)의 3분의 1 수준에 달한다.

2021-01-13 16:06:0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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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3거래일만에 상승…코스피 3148

13일 코스피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34포인트(0.71%) 상승한 3148.2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711억원, 외국인이 189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7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7.11%), 은행(2.19%), 화학(2.08%)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29%), 비금속광물(-0.45%), 건설업(-0.3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3.13%), LG화학(3.01%), SK하이닉스(2.33%)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우(-1.50%), 삼성바이오로직스(-1.34%), 삼성전자(-1.2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6개, 하락 종목은 225개, 보합 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41포인트(0.56%) 상승한 979.1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42억원, 외국인은 24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7.97%), 출판매체(4.02%), 오락문화(2.54%) 등이 상승했고, 유통(-0.46%), 통신장비(-0.41%), 운송(-0.1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55개, 하락 종목은 654개, 보합 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의 안정을 바탕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 및 자동차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우자 주가 지수 또한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며 "다만,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 보다 더 많아 투자심리는 양호한 모습이다. 수급을 보면 여전히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반도체와 자동차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기관의 매물 출회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8원 내린 1095.1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3 16:04: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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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개미'…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

우리나라 증시가 상승세 속에서도 변동성 확대로 장중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0p(-0.71%) 내린 3125.95에 장을 마감했다./한국거래소 새해 들어 '황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34포인트(0.71%) 오른 3148.2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여전히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큰 폭의 조정 없이 시장이 과열되자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열기는 식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코스피는 1월 들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6.16%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조6764억원, 121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무려 8조550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하방을 지지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는 20조5110억원(코스피 10조3706억원·10조1404억원)으로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대금액인 12월24일(19조4536억원) 대비 5.99% 증가한 수치다. 또 올 최저치인 1월4일(19조3522억원) 기록과 12월 최고치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비춰볼 때 '빚투' 열기는 지속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사랑'에도 불구하고 증시 조정에 대한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13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등락률이 7.24% 내린 32.42로 마감했다. 12일에는 전날보다 22.17% 상승한 35.65로 마감하면서 지난해 6월18일(37.30)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주가지수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공포 지수'라고도 불린다. 지난 12일 기준 대차거래 잔액도 47조1572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가 단기적으로 이를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거래를 의미한다. 주식가격 하락이 예상될 때 장기 보유기관에서 해당 주식을 빌려 미리 팔아놓고, 나중에 가격이 하락할 경우 낮은 가격에 이를 다시 사서 차익을 챙기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보통 공매도 대기 물량 등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최근 금융당국이 오는 3월16일 공매도 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힘에 따라 공매도가 증시에 변동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공매도 재개 언급 영향으로 지난 12일 코스피는 0.71% 하락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해 11월 이후 10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단기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이 극에 달했던 상황"이라며 "이처럼 과열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한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상승 부담, 미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슈였는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감내해왔던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의 임계치를 넘어섰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유동성·정책 동력이 유효하고 펀더멘탈 개선세와 모멘텀 강화 국면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코스피 변동성 확대는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며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코스피가 이례적인 급등세를 이어온 만큼 되돌림 국면에서의 단기 변동성 확대 또한 극심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3 16:00:23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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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SC제일은행 등 7개사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카카오페이 보류

/금융위원회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로 토스를 운용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 SC제일은행 등 7개사가 선정됐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카카오페이는 허가 요건 중 일부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이 지연돼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금융위원회는 13일 마이데이터 허가를 신청한 기업 37개사 중 7곳이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 인가를 받은 7개사는 ▲비바리퍼블리카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c제일은행 ▲sk플래닛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37개사 중 21개사를 예비 허가했다. 이로써 예비인가를 받은 곳은 총 28개사다. 남은 9개 사 중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삼성카드 등 6개사는 대주주 적격성을 이유로 심사가 보류된 상태다. 뱅큐, 아이지넷등 2개사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결과 등에 따른 허가요건 미흡으로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카카오페이는 2대주주인 앤트파이낸셜에 대한 형사 처벌제재 여부를 증명하는 자료제출이 늦어져 심사가 보류됐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사는 내년 2월부터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해당고객의 신용정보를 모든 금융회사에서 가져다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분석하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날 예비허가를 받은 7개사에 대해 1월말 마이데이터 본허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비허가를받지 못한 9개사가 오는 2월 4일까지 본허가를 받지 못하더라도 소비자 불편 및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업무제휴, 서비스 일부 변경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3 15:53: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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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솔루엠, 3년 내 '글로벌 ESL 시장' 석권 목표

전성호 솔루엠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솔루엠 "3년 내 글로벌 전자가격표시기(ESL) 시장에서 1위를 석권하겠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회사는 자체 특허 기반의 핵심부품 내재화 및 플랫폼 구축, 통신 기술, 파워 설계 기술 등 전자산업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전원(Power) ▲3in1 Board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중 기존 사업인 전원 사업은 전원공급장치, 어댑터, 서버,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등 전자제품에 필요한 다양한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TV용 전원공급장치의 경우 초슬림·초소형화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사의 하이엔드(High-end)급 TV 등 수요 증가로 향후 매출 증대가 예측된다. 어댑터 분야에서는 원천기술 특허와 설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보유했다. 본격적인 배터리 용량 확대, 기기 스펙 향상에 따른 고출력 어댑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동반 성장 중이다. 고속 충전 어댑터 채용률 증가와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를 통한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솔루엠은 2017년 TV 핵심 부품 3개와 소프트웨어를 1개 보드로 통합한 '3in1 Board' 제품을 국내 최초로 사업화했다.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인력 보유는 물론, 3in1 Board의 주요 핵심 기술을 내재화시켜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절감 구조가 강점이다. 회사의 또 다른 신규사업인 ESL 사업은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자종이(E-paper)에 표시해 주는 솔루션 사업이다. ESL 시장은 기존 종이가격표를 대체할 수 있고, 전통적인 리테일 중심 시장에서 의류, 물류센터, 전시회 등 다양한 시장으로 확장이 가능해 폭발적인 성장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솔루엠은 설계부터 제조·유통까지 일괄 제공하는 ESL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생산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북미 로블로(Loblow), 로우즈(Lowe's), 유럽 레베(Rewe), 에데카(Edeka) 등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만들며 고객사 다변화를 이뤘다. 전성호 대표는 "당사는 글로벌 ESL 톱3 업체 중 최근 3개년 매출성장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코스피 상장 후에도 성장세를 지속해 3년 내 글로벌 ESL 시장 선두 기업 지위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엠의 총 공모주식수는 64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3700원에서 1만5500원이다.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이후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 시기는 2월 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가 담당하며 인수단으로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3 15:33:02 염재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