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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 IPO '노다지' 잡아라…IB경쟁 '후끈'

올해도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수 조 원대 기업 가치를 지닌 '대어(大魚)'들의 상장이 예고된 가운데 시장에서 전망하는 IPO 공모금액은 최대 15조원에 달한다. 달아오른 시장 분위기 만큼 '빅딜'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올해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투자사업 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투자은행(IB)과 주식발행시장(ECM)을 주요 수익원으로 인식한 증권사 간 자리다툼이 예상된다. ◆'IPO 열풍' 올해도 계속 올해 첫 공모주로 주목받았던 엔비티가 신기록을 써냈다. 12~13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439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루다의 기록(3039.56대 1)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앞서 엔비티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200∼1만76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90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엔비티가 흥행에 성공한 만큼 후발주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엔비티를 시작으로 숨가쁜 일정이 이어진다. 이달 안에 청약이 예정된 기업만 13개사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씨이랩, 씨앤투스성진, 모비릭스, 핑거, 솔루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와이더플래닛, 레인보우로보틱스, 아이퀘스트, 유일에너테크, 뷰노 등이다. 이 가운데 약 7개사 정도가 이달 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스팩(SPAC) 상장기업 4곳까지 포함하면 최대 두자릿수의 상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개사가 상장했던 2011년 1월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011년 이후 8년 동안 1월은 회계 결산의 영향으로 1~4개 기업만 증시에 입성하며 '상장 비수기'로 통했다. 급변한 분위기는 우호적인 증시 상황에서 비롯됐다. 기관의 투자심리가 긍정적일 때 시장에 들어오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던 70개 기업(코넥스·스팩·리츠 ·재상장 제외)의 기관수요 예측 평균경쟁률은 871대 1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2019년의 두 배 수준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경쟁률은 각각 294대 1, 446대 1, 595대 1로 집계됐다. 공모가가 상단 이상에서 확정된 비율도 역사상 가장 높은 80.0%를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평균경쟁률도 955대 1로 사상 최대다. 공모주를 향한 관심도 아직 뜨겁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과 이미 지난해 빅히트, SK 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의 상장 성공에 힘입어 기업과 투자자 모두 여전히 IPO 시장에 대해 호의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공모금액 측면에선 사상 최고치 경신에 도달할 것"이라며 "IPO 예정기업 수는 약 120~140여개로 공모금액은 10조5000억~12조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이보다 높은 15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불붙은 '3강' 경쟁…끝까지 간다 주관 계약을 따내기 위한 증권사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3강으로 평가되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의 다툼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전과 달리 빅딜뿐 아니라 중소형 딜 수임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지난해 IPO에서 가장 많은 수수료를 차지한 주인공은 한국투자증권이다. 18건의 주관계약을 따내며 248억원의 수수료를 벌어들였다. 시장 점유율이 19.4%에 달한다. 미래에셋대우(20건·244억원)가 간발의 차로 2위를 기록했고 NH투자증권(15건·119억원), 삼성증권(10건·116억원), KB증권(9건·9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표주관만 놓고 볼 경우 미래에셋대우가 19건으로 237억원의 수수료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16건으로 233억, NH투자증권이 13건으로 114억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가장 분위기가 좋은 곳은 미래에셋대우다. 올해 가장 큰 대어로 평가되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야놀자, 바디프랜드, 호반건설 등 대형 딜을 연달아 따냈다. 벌써부터 2018년 이후 3년 만에 공모 실적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이란 기대감이 감지된다. 그래도 결과는 알 수 없다. 대형 후보군은 아직 즐비하다. SK그룹 소속 ADT캡스, SK브로드밴드, 11번가 등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그룹 역시 주관사 선정을 마친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를 제외하더라도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M이 남아 있다. 지난해 크래프톤의 IPO 주관사 프레젠테이션(PT)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이 모두 참석했던 만큼 올해도 치열한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 대형증권사 IPO 담당자는 "예비상장사의 입찰제안서(RFP)가 배부되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기업가치를 맞출 청사진을 꾸린 후 실질적으로 지원 가능한 전략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4 09:37:1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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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오는 18일부터 금리·보증료 인하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최대 1000만원 추가대출 가능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개편 내용/금융위원회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금리·보증료가 1~2%포인트 낮아진다. 또 집합제한업종에 속하는 임차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0만원이 추가로 대출된다.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은 14일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우대혜택을 높이고, 피해가 큰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임차료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 게 핵심이다. 우선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인하된 금리와 보증료가 적용된다. 보증료는 5년 대출기간(2년거치·3년 분할상환) 중 1년차 보증료율을 기존 0.9%에서 0.3%로 0.6%포인트 인하한다. 은행권은 최고금리를 종전 4.99%에서 3.99%로 1%포인트 인하한다. 특히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은 1%포인트씩 추가 인하해 2% 금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은 이와 별도로 최대 1000만원의 대출이 추가로 가능하다.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자금 중 200만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제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이중 현재 임대차 계약을맺고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은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 신청 가능하다. 보증료는 1년차는 전액 감면, 2~5년차 0.6%(고정)를 적용한다. 금리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동일하다.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대출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월 중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12개 시중·지방은행의 전국 6121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특히 5개 은행(국민·신한·우리·대구·기업은행)은 비대면 접수와 비대면 대출이 모두 가능하고, 4개 은행(농협·하나·광주·부산은행)은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버팀목자금 200만원 지급 확인서 발급 홈페이지/금융위원회 신청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와 '버팀목자금 200만원 지급 확인서'다. 버팀목자금 200만원 지급 확인서는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결과 확인' 탭을 클릭한 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확인 절차 등을 거쳐 '입금완료' 화면에 접속되면 지급금액 확인(200만원) 후 해당 페이지를 인쇄하면 된다. 영업점 방문 시에는 해당 인쇄물을 지참하고, 비대면 신청 시에는 해당 인쇄물을 사진으로 찍어 활용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14 09:23: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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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증권사 경영전략] ④KB증권 "최적의 투자솔루션 제공"

박정림(왼쪽)·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KB증권 KB증권이 중장기 경영 전략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최적의 투자솔루션 제공'을 모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약된 업무 환경이 지속돼 디지털 경쟁이 더 거세진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말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라임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한 중징계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박 대표에게 내부통제 미흡을 이유로 '문책 경고'를, 김 대표에게 '주의적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중징계 부담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KB증권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점이 연임 배경으로 꼽힌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공동 대표는 최근 신년사에서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과 더욱 탄탄해진 조직역량을 확보했다"며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금융회사의 생명과도 같은 고객의 신뢰를 위한 리스크, 내부통제 체계의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사태로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초(超) 경쟁환경 대응해야" KB증권은 2021년 핵심 목표로 ▲비즈(Biz) 핵심경쟁력 레벨업 ▲디지털 기반의 Biz역량 및 플랫폼 기반 Biz모델 혁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최적의 투자솔루션 제공'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적인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두 대표는 "디지털 초(超)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Biz역량 강화와 플랫폼 기반 Biz 모델 혁신을 가속화 해야 한다"며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합성), 빅테크(big tech·대형 정보기술기업) 기업의 증권업 진출 확대,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의 본격화로 금융기관 간 치열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금융 산업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금융시장에 진출했고, 지난 8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빗장이 풀려 증권사 간 플랫폼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정림·김성현 대표는 "데이터 중심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여정(CJM)별 스마트 오퍼링(Smart offering)과 마블(M-able)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달라"며 "디지털 에코시스템에 대한 전략적 확장 등을 통해 고객 유입 확대와 비대면 채널에서의 고객 가치(밸류·value) 창출에 디지털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ESG위원회 신설 KB증권은 고객에 대한 신뢰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도 강화했다. 지속 가능 발전과 ESG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각국 정부는 ESG에 대한 권고를 넘어 관련 규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제도화하는 추세다. 두 대표는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된 ESG 경영에 대해서는 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전사 차원의 ESG 경영체계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ESG 로드맵(Road-Map)의 수립, 환경 관련 탄소배출량 절감, ESG 관련 투자 및 상품 확대 등을 통해 ESG 경영을 내재화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지난해 말 이사회 산하에 ESG 관련 전략 및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ESG분석을 통한 투자전략 제공 강화를 위해 리서치센터내 'ESG 솔루션팀'을 신설하고, ESG 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선제적인 내부통제를 위해 '리스크심사본부'도 확대 개편했다. 이들은 "모든 일에 있어 우리는 고객 중심의 사고와 엄격한 윤리의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신설된 리스크심사본부, 내부통제혁신부 그리고 기존 통제 관련 부서들은 전사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체계에 이러한 가치들이 반영되고 작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4 09:17: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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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금융]④우리금융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지난 8일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으로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내세웠다. 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던 위기를 겪었지만, 올해도 역시 지난해 못지않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기존의 금융그룹은 빅블러(Big Blur·업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 시대 속에서 무한경쟁하며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의 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극복 '리질리언스' 강조 손 회장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커다란 위기이며, 위기의 끝에는 준비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생존경쟁이 이뤄질 수 있다"며 "연중 비상경영 체제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오와 열정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리질리언스(Resilience)'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질리언스란 물리학이나 생태학에서 사용해온 '회복탄력성'이란 뜻으로, 경제적 타격 이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그는 "외부 충격으로 수축한 스프링이 강한 활력을 통해 원래보다 더 강하게 튀어 오르듯 급변하는 외부 흐름을 민첩하게 파악해 리스크를 걸러내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혁신적인 기업만이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비대면)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권 내에서도 언택트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일상으로 퍼져 이제는 변화가 필수가 됐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그룹 경영목표와 6대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6대 경영전략 추진 우리금융이 내세운 6대 경영전략은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넘버원 도약 ▲경영효율성 제고 ▲브랜드 및 ESG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 사업 선도 등이다. 손 회장은 경영전략 중 첫번째로 그룹 내 성장기반 확대를 내세웠다.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은행권내 자금이 비은행권으로 대거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은행권의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는데, 아직까지 증권·보험 비은행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지 못한 우리금융이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약하다는 평이다. 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환경이 위축돼 단기간 내에 규모있는 M&A(인수합병)는 쉽지 않겠지만 그룹 내 비어있는 비은행 부문 확대를 모색해 그룹성장을 위한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업 내에서 언택트가 일상화한 만큼 디지털 전환도 이어간다. 손 회장은 "올해는 수많은 빅테크 및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업의 벽을 허물고 우리와 혁신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은 금융회사 제 1의 고객 접점이며, 전사적 디지털 전환으로 플랫폼 혁신과 디지털 넘버원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지난 8일 그룹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빅테크 수준의 파격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면서 디지털 전환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5월 우리금융은 그룹 디지털 비전으로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을 내세우면서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손 회장은 직접 위원장을 맡으면서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손 회장은 "디지털 넘버원이 되려면 소속을 불문하고 모든 임원들이 사고방식을 대전환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며 "내규나 법률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빅테크 수준으로 파격적인 해결책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위한 ESG경영 강화도 이어간다. 손 회장은 "ESG경영은 이제 시대의 흐름"이라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및 한국형 뉴딜 정책에발맞춰 금융의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4 09:08: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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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제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 당선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24대 (사)대한럭비협회장으로 선출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진행된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90.4%(104표) 가운데 득표율 75%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1946년 협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치뤄진 경선이자 사상 최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며 협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최윤 회장은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3일 당선인으로 최종 공고됐다. 향후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협회장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최 회장은 '투명'과 '공정', '화합'이라는 가치 하에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럭비를 사랑 받는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임기 동안 ▲안정적인 예산확충 및 열린 협회 운영 ▲시·도(시·군·구) 지역협회 지원 확대 ▲학교 럭비팀 창단 지원·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저변확대 ▲럭비인 처우개선 및 참여기회 확대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및 맞춤형 현장교육 제공 ▲럭비꿈나무 육성 및 국가대표팀 지원 확대 등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선인 발표 직후 최윤 회장은 "투표 당일 기습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럭비 발전에 대한 많은 럭비인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의 방법으로는 안된다'는 간절한 럭비인들의 바람이 있었기에 제가 선택 받을 수 있었고 이 뜻을 깊이 헤아려 협회장으로서 럭비정신으로 무장한 럭비인들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의 구단주로 활약하는 한편 KLPGA 공식 대회인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필드하키(남·녀 국가대표팀 후원), 유도(안창림 선수 후원), 농아인야구(선동열배전국농아인야구대회) 등 국민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스포츠에 대한 지원도 진행 중이다.

2021-01-14 09:03: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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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연말정산 가이드…기초부터 서류 발급까지

-고객 상황과 니즈에 따라 맞춤형 금융 가이드 -상담챗봇은 연말정산 전용 콘텐츠로 편의성 업그레이드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연말정산을 돕는 가이드와 편의 기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연말정산 금융 가이드는 고객층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했다. 기초 연말정산 가이드는 사회초년생이 대상이다. 원칭징수와 과세표준 등 관련 용어 풀이와 도표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적공제와 소득공제, 주택공제 등 3대 소득공제 항목을 나누어 설명하고, 각 항목에 맞게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맞벌이 부부와 1인가구를 위한 소득공제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미니(mini)를 사용하는 자녀가 있다면 가족 합산 공제 대상이다. 역시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연말정산 콘텐츠들은 카카오뱅크 앱과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연말정산이 시작되는 1월에는 '카카오뱅크 상담챗봇'도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년 고객들이 많이 문의하는 연말정산 제출 서류와 발급 방법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연말정산 키워드만을 입력해도 소득공제용 이용내역서와 상환증명서 등 관련 서류 발급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동영상 안내와 발급 내역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으로 고려했다. '상담챗봇'은 카카오톡 메뉴에서 '카카오뱅크 고객센터'를 찾아 채팅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쉽게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나누어 가이드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고객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만큼 앞으로 시기와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4 09:00:53 안상미 기자
삼성바이오, 지난해 수주 1.9조원..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 도약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연간 2조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수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기록을 세웠다. 올해 부터는 해외 생산 기지도 확보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는 한국시간으로 13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가올 10년의 성장(Growth for the Next Decade)'이라는 제목으로 이와 같은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존림 사장은 첫 글로벌 데뷔 무대에서 "지난 10년은 사업을 안정화하고 생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 다가 올 10년은 생산 규모·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동시에 확대하는 다각화된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퍼런스로, 올해는 11~14일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까지 5년 연속, 글로벌 주요 기업 발표 섹션인 '메인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인천 송도에 10만평 규모로 제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향후 보스턴·유럽·중국 등에도 순차적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CMO 해외 생산 공장 확보도 검토해 국내외 사업 무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해 새로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에 대한 투자를 본격 검토하고 기존 항체 의약품 중심의 사업구조를 세포치료제, 백신 등으로 넓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든 사업부문에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CMO의 경우 2020년 연간 누적 1조85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1, 2공장에 이어 3공장까지 총 생산능력에 근접한 수주를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직접 미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상 투어, 가상 전시관 시스템 등 디지털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규제기관과 고객사에 민첩하게 대응했다. CDO 사업은 수주 계약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연간 수행 가능한 프로젝트 역량 역시 대폭 확대했다. 자체 세포주 개발 및 미국 샌프란시스코 R&D 센터 개소 등을 성공리에 마치는 등 사업 개시 3년만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본격 가동이 목표인 4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조기 수주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바이오산업분야는 글로벌 아웃소싱트렌드와 파이프라인 확대, 신규 바이오 기업 증가가 가속화되며 CMO, CDO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시장 수요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며 4공장 조기수주에 집중해 본격 가동 전 수주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4 08:31: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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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신 내집마련"…수도권 알짜 아파트는?

서울지역 집값 급등과 전세난으로 수도권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었다.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환경이 좋은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다. 전세값도 오르면서 '전세 난민'으로 전락한 세입자가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것. 일부에선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면 수도권에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 평균이 5억원을 돌파해 수도권의 웬만한 아파트 분양가와 맞먹는 상황이다. ◆접근성·주거환경 좋은 수도권 선호 내집마련 실수요자가 찾는 수도권 아파트의 최우선 조건은 서울과의 접근성이다.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언제라도 쉽게 서울로 오갈 수 있는 전철망과 다양한 도로망이 있어야 한다는 것.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의 하루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1시간8분이다. 여기에 초중고교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아파트 단지의 시설 쾌적성 여부도 살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아파트 실내 환경의 안정성과 쾌적성은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필요한 자연환경도 아파트 선택 과정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수도권에서 신규 공급될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대형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우수한 서울 접근성, 대출 및 분양권 전매 등과 관련한 규제가 적다는 점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분양 앞둔 수도권 유망 단지는 ㈜한라(옛 한라건설)는 2월 중 경기도 양평읍 양근리에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전체 단지가 1602세대로 양평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고의 매력은 교통환경이다. 경의중앙선·KTX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용산행 급행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50분이면 닿는다. KTX로는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 진입도 가능하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관련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양과 보성산업은 1월 중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지구 3개 블록(C1,C3,C4)에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를 분양한다. 총 2407세대 규모에 69~125㎡(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돼 중소형에서부터 희소성이 높은 대형 타입까지 고루 갖춰진 게 특징이다.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잠실 등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며 지하철 7호 연장선 탑석역(예정)을 이용하기도 좋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한화건설은 1월 중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64~84㎡ 아파트, 1063세대 규모다. 수원 북부순환도로가 개통돼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쉽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도 2월 중 경기도 광주 오포읍 고산리에서 '광주오포더샵' 1475세대를 분양한다. 판교·분당과 인접해 있는 분당생활권 아파트이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서울 집값과 전세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에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14 07:29:1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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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중증 환자 발생 54% 낮춰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경증, 중등증 환자가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발생률을 54%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 시간 역시 3일 이상 단축했다. 셀트리온은 13일 개최된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이와 같은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결과 발표는 임상에 직접 참여한 엄중식 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했다. 한국에 이어 미국 현지 시각 13일 오전부터 개최되는 키스톤 심포지아 중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마이클 아이슨 교수도 같은 날 발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11월25일 까지 대한민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 등의 327명 환자에게 최종 투약을 마쳤고, 투약 직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인된 총 307명의 경증 및 중등증 환자들의 결과를 분석했다. 중등증 환자는 폐렴을 동반한 환자들로 전체 모집단에서 약 60%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은 최초 임상 디자인 단계에서 렉키로나주의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 국내외 규제기간과 협의를 진행,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의 초기 폐렴 동반 여부를 확인해 치료군과 위약군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설정하고 증상 악화와의 상관관계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환자의 초기 폐렴 동반 여부가 증상 악화에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 역할을 하며 이 경우 렉키로나주가 더욱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임상적으로 증명했다. 경증 및 중등증 환자가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으로 발전하는 발생률에서는 렉키로나주 확정용량(40㎎/㎏) 기준으로 위약군과 비교 시 전체 환자에서 54%,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군에서 68% 감소했다. 임상적 회복을 보이기까지의 시간은 렉키로나주 투약군에서는 5.4일, 위약군 투약군에서는 8.8일로 렉키로나주 투약 시 3일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중등증 또는 50세 이상의 증등증 환자군에서 렉키로나주 투약 시 임상적 회복을 보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위약군 대비 5~6일 이상 단축됐다. 또 렉키로나주 투약 시 체내 바이러스의 감소 속도가 크게 빨라 위약군 대비 7일 기준 바이러스 농도가 현저하게 낮았으며, 위약군은 10일차 이후에야 치료군의 7일차 바이러스 농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렉키로나주 치료군에서 안전성 평가의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약 후 발생한 중대한 이상 반응, 사망 및 투약 후 이상 반응으로 인한 연구 중단 사례는 없었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엄중식 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투약 시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을 현저히 낮춤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이번 임상을 통해 증명했다"며 "코로나19 유행 확산과 사태 악화 방지를 위해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반드시 필요한 옵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주가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게 되면, 즉시 의료 현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이미 10만명 분 생산을 마치고 공급 계획도 철저히 준비 중에 있다"며 "해외 주요국 허가 시점에 맞춰 글로벌 공급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 200만명분의 치료제 생산 계획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해, 임상 2상에서 확인된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능을 보다 광범위한 환자에게서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3 19:09:3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