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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코로나19 대응 위한 'AI기술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

'제2회 KPMG 아이디어톤(Ideathon)' 포스터. /삼정KPMG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아이디어를 모으는 대회가 열린다. 삼정KPMG는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솔루션 아이디어'를 주제로 대학 재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 '제2회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AI 중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되며, 클라우드 업계를 선도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국내 최대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초 열린 '제1회 KPM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카트에 물건을 담으면 AI가 상품을 인식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의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목록으로 구현되며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시한 순천향대 IPL(Image Processing LAB)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삼정KPMG는 오는 1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친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무박 2일간 국내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는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8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팀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주제 부합성·기술적 타당성·프로토타입 완성도·혁신성 등을 심사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또 오는 4월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국제 결선인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KPMG Ideation Challenge, KIC)' 참가 자격과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 결선 KIC는 KPMG가 전 세계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와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중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다. 오는 4월 12일~13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는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의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감사 챗봇, 데이터 기반 딜 소싱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수행하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KPMG 아이디어톤을 통해 제안되는 아이디어들이 기업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고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도 실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고민하며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29 10:02: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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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해외사업 적자에도 투자…반전 노린다

카드업계 해외법인 투자 현황.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다. 단기적으로는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동남아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롯데카드는 최근 이사회에서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에 153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올 초에도 200억원을 추가 투자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투자를 결정한 것. 또한 증자를 통해 할부금융, 신용카드, 대출 등 현지법인의 영업자산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과 향후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은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12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롯데카드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현지 국가에서 법인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9일 "베트남 내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꾸준한 투자 효과로 수익전환 시기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도 인도네시아 법인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자금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국민카드의 인도네시아 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는 지난 8월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지난 3분기까지 2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럼에도 KB국민카드는 지난 21일 지급보증 방식으로 현지에서 5000만달러(약 548억원) 규모를 조달하면서, 현지 법인 성장을 위해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역시 올 들어 카자흐스탄 법인 '유한회사신한파이낸스'와 인도네시아 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에 지급보증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카자흐스탄에만 지난 23일에 약 42억원, 10월 약 80억원, 8월 약 28억원 등 올 들어서만 총 150억원 가량의 지급보증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인도네시아 법인에 지급보증을 통해 193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조달했다. 업계에선 국내 시장의 카드업 규제로 카드사가 해외사업 진출에 대해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내년 초부터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적격비용 산출 작업이 예고되면서 수익성 악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으로 카드사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며 "국내를 벗어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진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장의 코로나19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금융시장 내 영향력을 확보를 위해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9 10:01: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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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률 뚝' 찬바람 부는 ELS 시장… 완판행진 은행만 '봄'

재테크 상품으로 떠오른 주가연계증권(ELS)이 업계에 따라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은행에선 중위험·중수익의 ELS가 인기상품 가운데 하나다. 반면 증권업계에선 'ELS 한파'가 불고 있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원화·외화를 포함한 올 ELS 발행규모는 41조904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76조7364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ELS 발행액은 은행 예·적금 금리가 1% 밑으로 떨어지는 등 저금리 수요에 맞춰 4년 연속 규모가 커지며 지난해 76조7364억원까지 치솟았다. ◆ELS 발행규모 급감, 이유는? 하지만 최근 시장 규모는 2016년 수준(34조6241억원)으로 회귀했다. ELS 공급이 대폭 줄어든 원인은 여러 가지가 지목된다. 첫 번째는 주요 수익원인 쿠폰 이자율이 크게 낮아진 탓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한창이던 상반기만 해도 10%를 웃도는 해외지수형 ELS도 나왔지만 시장 변동성이 낮아지며 얘기가 달라졌다. 최근 주요 증권사들이 내놓은 ELS를 살펴보면 대개 4% 수준에 머물러 있다. 우호적인 증시 상황으로 투자자들이 ELS 등을 통한 간접투자보다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것도 주된 이유다. 한 증권사 지점 창구 담당자는 "증권사 주요 고객의 성향은 대체로 공격적이다. 지난 10월부터 상승랠리가 펼쳐지면서 직접투자로 쏠리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이 판매한 일부 ELS 상품은 모집 금액을 충족하지 못해 발행을 취소했다. ◆없어서 못파는 은행, 팔지 않는 증권사 하지만 은행에선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상품이 나오면 바로 나가는 추세여서 지난 28일에는 개점 후 30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됐다"며 "저금리 상황에서 적금 이율보다 높은 데다 증시 호황세로 유동화도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ELS의 안정성과 매력을 높게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은행 ELS 상품이 동난 이유는 금융당국의 규제에서 비롯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34조원 수준에서만 주가연계신탁(ELT)을 팔 수 있도록 제한을 걸었다. 지난해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후속책이다. 여기에 코로나19발 증시 폭락으로 인한 파생상품 리스크가 불거진 후 증권사들도 지난 7월 자기자본 대비 원금비보장 ELS 잔액이 50%를 초과하는 부분에 가중치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성향 차이도 상품 선호도를 달리하는 주요 요인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대체로 보수적 성향을 띠는 은행 고객 입장에선 시중 금리보다 높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증권사 고객은 4% 안팎 수준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내년 ELS 시장은? 내년 ELS 시장 전망에 대해선 엇갈린 의견이 나온다. 매력적인 인컴(고정적인 수입)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되찾을 것이란 시각과 올해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팽팽하다. 초저금리 국면이 여전한 만큼 인컴자산으로서의 ELS의 매력도는 다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6개월간 발행했던 상품이 연달아 조기상환되며 ELS에 대한 신뢰가 많이 회복된 상황"이라며 "고점으로 볼 수 있는 미국이나 한국 지수 외에도 베트남 등 다른 신흥국 지수형 상품도 고민해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LS 시장 축소는 이제 시작이라는 비관론도 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은 향후 ELS 잔고를 늘리기보단 상환액에 따라 발행액을 줄이는 식으로 상품을 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예·적금 상품이 없는데 사모펀드 사고로 커진 불신 때문에 공모펀드까지 팔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결국은 한도가 차면 올해 같은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0-12-29 09:16:0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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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 100.9조원…증시호조에 조기상환 늘어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잔액 현황/금융감독원 증권사들의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ELS) 발행잔액이 10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말 대비 6조70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증시호조에 따른 조기 상환은 증가했지만 신규 발행이 정체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020년 3분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과 상환액을 모두 증가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6조원으로 전분기(15조8000억원)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상환액은 22조1000억원으로 전분기(13조3000억원)대비 8조8000억원 늘었다. 반면 올해 3분기 발행잔액은 감소했다. 9월말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은 100조9000억원으로 전분기(107조6000억원)대비 6조7000억원 감소했다. 종류별로 보면 주가연계증권(ELS·ELB) 발행액은 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10조6000억원)대비 8000억원 감소했다. 지수형 ELS발행액은 8조5000억원으로 전체중 86%를 차지했다. ELS상환액은 1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9조 5000억원(186.3%) 증가했다. 이는 3분기 중 글로벌 중요 증시가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크게 상승하면서 조기상환규모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발행잔액은 7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조2000억원(6.7%) 감소했다. DLS발행액은 6조2000억원으로 1조원 증가했다. 상환액은 7000억원 감소한 7조5000억원, 발행잔액은 1조5000억원(4.9%) 감소한 2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29 06:00: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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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더 상승" 전망 소비자 늘어…12월 주택가격전망지수 '역대 최고'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적인 전세난에 주택가격 상승세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까지 번지자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은 132로 전월대비 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1월이후 최고치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1년후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조사로, 100보다 큰 경우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다는 의미다. 이는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대폭 오르면서 집값 상승세 또한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1년뒤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29%올랐다. 둘째주 또한 전주대비 0.29% 오르며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8년 7개월말에 최고수치를 기록했는데, 셋째주에도 이같은 상승률을 이어간 셈이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9.8으로 전월대비 8.1p 하락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등으로 경기 및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가계재정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6), 생활형편전망(89)은 3p, 5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93), 소비지출전망(99)도 각각 3p, 5p 떨어졌다. 경기전반에 대한 인식을 의미하는 현재경기판단(56)은 무려 16p, 향후경기전망(81)은 10p 낮아졌다. 취업기회전망(74), 임금수준전망(109) 역시 각각 8p, 2p 내렸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뜻하는 물가인식과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1.8%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2020-12-29 06: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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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전자와 함께한 '삼성페이카드'…"삼성페이로 결제시 추가 할인"

삼성카드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출시한 '삼성페이카드'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페이카드'는 국내·해외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1.5%,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는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0.5%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삼성페이 쿠폰샵에서 결제하면 3%, 캐시비 후불교통 이용시 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한다. 전원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가 아닌 일반결제의 경우에는 전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국내 0.5%, 해외 1.5%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또한 삼성페이 회원은 삼성페이에서 직접 ▲거래내역 조회 ▲결제예정금액 조회 ▲전월 및 당월 실적 달성 여부 조회 ▲해외결제 On·Off 신청 ▲기타(분실신고, 카드재발급, 카드정보 조회, 명세저 등) 전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카드는 삼성전자, 마스터카드와 함께 해외 현지 매장에서 삼성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고객이 보유한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삼성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최초 1회 해외결제 약관 동의 및 본인 확인절차를 완료하면, NFC 단말기가 설치된 공항·백화점·레스토랑·커피숍 등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페이카드와 삼성페이 해외결제를 통해 삼성페이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고 해외와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삼성페이 이용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모바일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모바일 퍼스트'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8 19:00: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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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전자금융사기 예방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

BNK경남은행이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실행 후 원격제어 앱이 탐지되면, 팝업 안내를 통해 원격제어앱 실행 여부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문구를 띄운다. 또한 만일의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차원에서 모바일뱅킹 앱의 실행을 중단시킨다.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는 현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갖춘 개인 모바일에서만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한다. 김영록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고객의 스마트폰에 악성앱 또는 원격앱을 몰래 설치한 뒤 피해를 입히는 전자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상 금융거래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시스템(FDS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를 시행하기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시스템을 개선했다. 대면편취형 사기 예방 차원에서 고액 현금 인출의 경우 업무시스템에 '고액 현금인출 주의' 메시지 안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8 16:35: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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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최고치 경신…연말 '단기 변동성' 관건

12월 초 이후 2700선을 맴돌던 코스피지수가 올해 시장 폐장일을 며칠 앞두고 2800선을 연일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장기적으로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기존 상승 재료였던 글로벌 이슈 등이 대부분 현실화돼 단기적인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759.82)보다 47.04포인트(1.70%) 오른 2806.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기존 최고치 2778.68을 사흘 만에 다시 갈아치운 수치다. 코스피는 24일에 이어 28일도 전 거래일(2806.86)보다 1.74포인트(0.06%) 뛴 2808.60을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2800선이자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지수 2800선 돌파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힘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536억원, 53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장중 2834.59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거래 종료 이전부터 상승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한 것과 달리, 개인은 9309억원을 순매도하며 홀로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이번 코스피 레벨업 중심에는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있었다. 삼성전자의 연말 배당 이슈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기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6% 뛴 7만8700을 기록했다. 지난 24일에는 5.28% 급등한 7만780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증시는 메모리 반도체 호황 기대 등으로 삼성전자가 급등하며, 코스피지수는 사상 첫 2800선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스피지수가 몇 차례 신고점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11월과 비교할 때 전반적인 지수 상승세는 낮아졌다는 평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이 확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양책 관련 제동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돼 연말·연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백신 관련 기대는 변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상쇄됐고, 그나마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던 미국 부양책 기대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동을 걸면서 약해졌다"며 "미국 내 대규모 부양책이 시급한 만큼 정치 이벤트 관련 불확실성은 연말연초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미국 경기부양 정책 의회 통과 등 그동안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동력이던 이벤트들이 현실화됐다"며 "긴 추세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는 지속되겠지만, 투자심리와 수급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연말 국내 증시에 배당과 대주주 관련 양도세 납부 이슈로 인한 영향도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28일은 배당기산일로 이날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반면, 해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대주주 요건에 부합하는 투자자들은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며 "연말 배당 확대에 따른 금융투자의 매수세와 대주주 요건을 피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출 압력 간의 힘겨루기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12월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12월30일까지 운영한다.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월4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2020-12-28 16:28:52 염재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