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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휘영 교수팀, 지방간·간 섬유화 유발 단백질 증명

국내 연구팀이 'TM4SF5' 단백질이 지방간 뿐 아니라 지방간염과 간섬유화 증가 등 다양한 간 질환 상태를 유발함을 증명했다. 세포막단백질 TM4SF5는 기존 연구를 통해 간 섬유화 및 간암과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와 서울대 약학대학 이정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세포 실험 등을 통해 TM4SF5가 과발현 된 경우 비알코올지방간염(지방간)이 발생하는 사실을 증명했다. TM4SF5에 의해 SIRT1가 간 내 억제되면 이를 통해 간세포 내 지방 과축적이 발생하고, TM4SF5에 의한 염증 매개 물질이 과발현함으로써 결국 지방간에서 지방간염과 간섬유화 증가로 연결됨을 규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또 지방간 환자의 간 조직에서도 TM4SF5이 지방증 발생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지방간염, 섬유화로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간염이 발생하는 세포 내 반응과 여러 가지 병리 현상을 규명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TM4SF5와 관련 염증 반응의 매개 물질들은 지방간염의 유망한 치료 표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목동병원 김휘영 교수는 "최근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약물 치료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향후 만성 간질환과 간암의 원인으로서 지방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병리학 분야 상위 10% 이내 저널인 '병리학저널' 온라인판 9월 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4 10:36: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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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0번 빨아써도 기능 유지되는 '퓨어킷 항균마스크' 출시

대웅제약은 20번 세탁해도 기능성이 유지되는 '대웅제약 퓨어킷 항균마스크'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위생용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 '퓨어킷 항균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성과 경제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바깥면은 특수 코팅처리하여 바깥의 수분이 마스크 안쪽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안쪽면은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되도록 제작됐다. 은이온 원사를 사용한 ATB-UV+(안티박테리얼-울트라바이올렛) 원단을 사용해 99.9% 항균효과와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기능성 마스크이며, 20번 세탁해도 기능성이 유지돼 반복 재사용 할 수 있어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또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3D 입체디자인으로 제작돼 숨쉬기가 편하고 귀가 아픈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특히 콧등라인에 있는 봉제선을 제거해 흘러내림이나 자국이 남지 않고 편안하게 밀착하도록 설계됐다. '퓨어킷 항균 마스크'는 검은색(M, L 사이즈)과 분홍색(M 사이즈) 등 2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제습탈취제가 포함된 케이스가 제공돼 보다 위생적으로 마스크를 휴대할 수 있다. 마스크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5일부터 대웅제약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양영우 대웅제약 PM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착용감과 경제성 면에서 차별화된 마스크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만큼 개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4 10:32: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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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TF 거래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이벤트인 'ETF 미션컴플릿' 이벤트를 오는 2021년 2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한다. 'ETF 미션컴플릿' 이벤트는 ETF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는 첫(휴면)거래 이벤트와 기존고객을 위한 일일 거래이벤트로 구성된다. 일일 거래이벤트는 ETF 거래조건 달성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더즌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ETF 거래금액 달성 고객 가운데 상위 고객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또 운용사별 ETF 이벤트가 준비돼 각 자산운용사의 ETF 거래 조건 달성 시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주식, 채권, 금융상품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해 만들어진 ETF는 펀드지만 주식 처럼 실시간 매매를 할 수 있다. 인덱스펀드와 유사하게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거래비용이 낮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벤트 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TF 거래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4 10:30: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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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광역시 초기분양률, 수도권 추월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초기분양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수도권을 추월했다. 14일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3분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초기분양률은 9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3분기 5대 광역시와 세종시 초기분양률은 수도권 초기분양률 99%보다 0.4%포인트, 전국 초기분양률(96.4%)보다는 3%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대전·울산에서 3분기에 모든 민간 분양 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이 100%를 기록했다. 대구도 99.9%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초기분양률은 아파트 분양 초기 시점의 총 분양 가구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수 비율이다. 즉, 이 비율이 높을수록 분양시장이 활발하다는 뜻이다. 초기분양률은 HUG가 주택분양보증서를 발급한 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아 분양한 30가구 이상의 전국 민간아파트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현재 지방 지역 중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부산 동래·수영·해운대·남·연제구 ▲대전 전 지역 ▲대구 수성·중구 ▲광주 광산·남구, 서구 ▲세종 ▲충북 청주(동 지역 및 오창·오송읍) 등이다. 이들 지역은 분양시장이 활발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값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구 중구 '센트로팰리스' 80㎡는 지난해 11월 4억6500만원에 거래됐던 것이 지난달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만에 약 1억원이 올랐다. 부산 남구 '대연 SK뷰힐스' 84A㎡는 지난해 11월 5억5500만원에서 지난달 9억5000만원에 거래되어 약 4억원이 올랐다. 이들 지역 중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 일원에서는 이달 '동성로 SK리더스뷰' 84㎡ 335가구가 나온다. 아파트와 함께 분양하는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단지의 지상 1~4층에 들어서며, 연면적 약 1만6076㎡ 규모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이 가까이 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경대병원역,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과 KTX동대구역도 가깝다. 또 대구 핵심 번화가인 동성로내 쇼핑시설과 경북대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동성로 SK리더스뷰' 투시도. 부산에서는 두산건설이 사하구 장림1동 740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1643가구 중 59~99㎡ 13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북쪽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장림역 주변엔 홈플러스와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등이 있다. 단지 옆에 보림 공원이 있으며, 장림 생태 공원도 가깝다. 또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광천' 359가구를 연내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광주천이 흐르고, 일부 가구에서는 무등산 조망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문화관, CGV,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14 10:28: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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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헬스톡', AI 활용한 영양소 분석서비스 론칭

오렌지라이프가 '헬스톡'에 '포시즌밸런스'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이어가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5월 론칭한 미래건강예측 AI서비스 '헬스톡'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가진단 기반 영양소 분석서비스인 '포시즌밸런스'를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고 14일 밝혔다. 헬스톡의 '포시즌밸런스'는 약사, 약학박사 등 전문가집단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활용해 나이, 성별, 복용 중인 영양제 상태와 계절별 건강 요인을 분석해 개인별 영양소 맞춤가이드를 제공하는 모바일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입주사 '와이즈셀렉션'과 기술제휴로 개발이 이뤄졌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자가진단 결과와 정부의 고시자료를 활용해 중복 섭취 및 연령별 상한 섭취 필터링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영양제 중복·과량 섭취 부작용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간단한 구독신청만으로 건강에 꼭 필요한 상식을 담은 '헬스톡웰니스'를 매월 모바일로 전달한다. 이미 약 2만명의 고객이 경험한 미래질병예측AI서비스 '헬스톡'은 기존 검진우대서비스, 미래질병예측AI서비스에 포시즌밸러스서비스와 헬스톡웰니스까지 더해져 예방, 진단, 관리, 솔루션까지 모두 갖춘 헬스케어 서비스로 진화했다. 이달부터 파일럿 시행에 들어가는 이 서비스는 오렌지라이프 담당 재정 컨설턴트(FC)에 연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 김태환 부사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믿을 만한 정보와 가이드가 필요한 때"라며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를 지속해서 연구하고 우수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뢰도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10:07: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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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800억 규모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18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8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37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7%(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1.40%(연 3.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37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3%(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6.00%(연 2.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2-14 10:04:3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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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조직개편…"디지털 전환으로 고객가치 구현"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교보생명은 조직 전반에 디지털 DNA를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생명보험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디지털혁신지원실은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지원실로 확대 개편했다. 교보생명의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기술로 회사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것을 넘어 신사업 모델부터 업무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방식, 기업 문화까지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확대 개편된 DT지원실은 고객가치 극대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운영 및 관리한다.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여러 팀을 신설했다. DT추진팀이 신설돼 전사적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하에 디지털혁신지원파트도 꾸려졌다. 그 밖에도 디지털신사업팀은 오픈이노베이션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플랫폼사업화추진TF도 새롭게 만들어졌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는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금융마이데이터파트가 만들어졌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서는 빅데이터지원팀과 AI활용팀을 신설했다.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 등을 고객 중심으로 효율화한다. 디지털전략파트는 디지털마케팅전략파트로 명칭을 바꿔 변화된 영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 임직원에게 디지털 DNA를 내재화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력개발팀 내에는 디지털역량강화파트가 만들어졌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기존 경영지원실이 지속가능경영지원실로 경영기획실은 지속가능경영기획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속가능경영기획실 산하에는 관계사지원팀이 신설돼 관계사와 지속해서 시너지를 도모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변화"라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09:48: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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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유동성 풍부…증시 '스팩'투자 관심

-11월 이후 코스피 유동성 확대 -기업 낮은 비용으로 '자본 조달' 욕구 증가 -내년 IPO 등 주식시장 공급 확대 전망 *자료:한국거래소 주식시장 기업공개(IPO)가 활기를 띠면서 덩달아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증시의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스팩이 또 하나의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1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한 스팩은 총 15개(11일 기준)로 집계됐다. 2019년(30개사)보단 적지만, 2009년 12월 스팩 도입 후 안정기에 접어든 시기인 2017·2018년(각 20개사)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장주선 증권사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엔에이치스팩16·17호), 하나금융투자(하나금융15호·16호스팩), IBK투자증권(IBK제13·14호스팩)이 각각 2개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미래에셋대우 1개사(미래에셋대우스팩5호), KB증권(케이비제20호스팩), 교보증권(교보10호기업인수목적), SK증권(SK6호스팩), 현대차증권(에이치엠씨제4호스팩), 이베스트투자증권(이베스트스팩5호), DB금융투자(DB금융스팩8호), 케이프투자증권(케이프이에스4호), 신영증권(신영스팩6호)은 각각 1개사를 주선했다. ◆스팩, 중기 상장 '등용문' 스팩은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것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서류상 회사(페이퍼 컴퍼니)로 '기업인수목적회사'라고도 부른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우량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만들어졌다. 스팩 공모(IPO)를 통해 자금을 모아 거래소에 상장한 후 3년 내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한다. 공모자금의 90% 이상은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하며, 만약 3년 내 합병에 실패할 경우 예치금을 반환하고 스팩은 해산된다. 최근 IPO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상장 진입 문턱은 높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스팩 제도는 유망한 비상장기업들이 주식시장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적기에 대규모 투자자금을 조달해 상장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상장 등용문이 되고 있다. 현재 스팩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은 총 16개사로 알려졌다. 이중 현대무벡스, 원바이오젠, TS트릴리온, 국전약품, 더블유에스아이, 엠에프엠코리아, 코퍼스코리아, 비올, 오하임아이엔티, 아이비김영, 와이즈버즈, 윈텍 총 12개사는 심사 승인을 받았다. 윙스풋, 제이시스메디칼, 다보링크, 일승 등 4개사는 청구서를 접수한 상태다. 대기업보다 시장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은 일반 상장 시 짧은 수요예측 기간 동안 자사 기업가치를 인식시키기 어렵다. 외부 요인으로 인해 상장 기간 중 변수가 발생하기도 쉽다. 때문에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할 경우 일반 상장보다 큰 변수 없이 기간을 단축시켜 상장하기 용이하다. 지금처럼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일 때 스팩 제도가 유용한 이유다. 특히 스팩 제도는 일반투자자들도 투자 안정성을 보장받으면서 소액으로 기업 인수합병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스팩 합병상장 주가 호조 스팩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주가 상승률이다. 스팩 주가는 합병 심사를 청구하기 전까지 대체로 공모가 2000원 부근에서 소폭 변동한다. 보통 심사 승인 이후 합병 대상의 기업가치가 반영돼 주가가 오른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상장한 스팩 총174개사 중 합병 상장한 스팩은 총 79개사인데, 이중 합병 상장 이후 3개월간 평균 주가 상승률은 약 39.10%다. 상승 기업 비율은 약 75.7%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내외 이슈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때문에 스팩을 통한 우량 중소기업들의 상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유동성이 주식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특히 11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는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가 오르고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면 기업들은 낮은 비용으로 자본을 조달하려는 욕구가 커지고, IPO 등을 통해 주식시장에 공급 물량이 늘어나게 된다"며 "현재 소강 상태이지만, 내년 IPO 등이 재개되면서 주식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0-12-14 09:42:18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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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행 최초 본인인증기반 디지털 우편발송 서비스

우리은행이 오는 15일부터 본인인증 기반 '디지털 우편발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기존 종이우편물 발송방식에서 카카오톡, SMS 메시지를 통한 디지털 우편안내문으로 발송을 대신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종이우편물 발송방식을 개선한 '본인인증기반 디지털우편발송(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예금·대출 등 각종 안내문을 고객이 신청한 주소로 우편 발송해왔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허용에 따라 카카오페이·KT와 협력해 모바일 기반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안내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측은 "스마트폰 본인인증을 통한 디지털 안내장을 카카오톡 메시지와 문자메시지(SMS)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부재 및 이사 등으로 우편물을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며 "우편물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편 안내장의 용지로 사용되는 종이 사용을 절감한 환경보호뿐 아니라 우편물 제작 및 발송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종이 안내장 중 대출금 만기 안내를 비롯한 21종에 대해 먼저 시행한 뒤 나머지에 대해서는 내년 3월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내문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적극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선제적이고 차별화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4 09:39:4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