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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4기 모집

BNK부산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의 4기를 모집한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4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 2기는 총 28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3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다음달 말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선정 및 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 4기의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팅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8: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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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 일본 특허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블록체인 기반 신용카드 거래 시스템에 대해 국내에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24일 업계 최초로 고안한 블록체인과 신용 결제를 접목시킨 기술 특허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 및 여신 가상화폐 관리 장치(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가 지난해 7월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일본 특허청을 통해 일본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구현한 것은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이다. 금융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로 송금이나 개인 인증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해왔다. 그러나 신한카드의 특허에 포함된 기술은 신용한도를 통한 가상화폐 발급부터 일시불, 할부 등의 신용결제 그리고 가맹점과의 정산까지 이어지는 신용카드 거래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번 특허를 활용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위해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에 중계기관(VAN사 등)을 둔 지금의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과 가맹점이 직접 연결한 효율적인 결제 방식의 설계가 가능하다. 이를 모바일 기반의 결제에 활용할 경우 고객이 사용하는 신한페이판 앱과 가맹점주용 앱을 블록체인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VAN사나 PG사 없이 앱 간에 직접 결제가 가능한 앱투앱 장식의 결제에 적용할 수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은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거래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국내외 걸쳐 기술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면서도 보안성이 우수한 서비스로 결제시장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8: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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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국내 공유 미용실 '팔레트에이치'와 할인 이벤트

팔레트에이치 매장 전경.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올해 1월 국내 첫 공유 미용실로 오픈한 '팔레트에이치'의 운영사 제로그라운드와 업무 제휴 및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레트에이치는 정부 주관 민간 샌드박스 1호로 선정한 미용실이다. 소속 헤어디자이너 16명이 모두 독립된 사업자로 미용실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 차랑, 공유 주방 등 다양한 공유 경제 형태의 사업이 활성화하고 있는 '공유 미용실'이라는 새로운 사업 분야의 첫 사례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손님이라면 누구나 팔레트에이치 강남역 1호점에서 컷을 포함한 모든 시술에 대해 현장 결제 시 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25%할인 혜택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카드와 제로그라운드는 향후 하나카드 생활플랫폼인 '라이프 머스트 해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팔레트에이치 도산점을 시작으로 신규 점포 오픈 시 추가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쉽지않은 스타트업이나 개인사업자를 위해 하나카드가 홍보 채널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팔레트에이치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기업과 사업자, 손님 모두가 만족하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7: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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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키움차세대모빌리티펀드'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현대차그룹주를 포함해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5G 네트워크,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을 선별해 분산투자하는 '키움차세대모빌리티펀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키움차세대모빌리티펀드'는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현대차그룹주에 50% 초과해 투자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의 강점으로 성장성이 분명한 미래기술에 포괄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을 꼽았다.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펀드들은 전기차, 배터리 등 한정된 섹터에 집중투자 하기 때문에 시장의 트렌드가 급변할 때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클 수도 있다. 하지만 해당 펀드는 미래 IT와 운송기술이 결합된 모빌리티라는 차세대 트렌드에 포괄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이 펀드의 예상 편입종목으로는 현대차 그룹주 중에서는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차 ▲현대차 그룹의 자동차 부품제조 핵심업체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종합물류회사로 전기차 충전 사업에 뛰어든 현대글로비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전장, 5G네크워크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업이 기대되는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배터리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LG화학, 삼성SDI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따라서 선택 가입할 수 있다"며 "위험을 일부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는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주식형 자산에 90% 이상 투자하는 위험등급 2등급(높은위험)의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자투자신탁 제1호[주식]'을, 위험을 제한적으로 가져가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주식형 자산에 30% 수준만 투자하고, 안정적인 채권형 자산을 70% 수준 편입하는 위험등급 5등급(낮은 위험)의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30 증권자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24 14:06: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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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튜브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웰스 라이브'

우리은행이 다음달 1일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제2회 우리 웰스 라이브'를 개최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다음달 1일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웰스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부부(富富)의 세계'로 우리은행 대표 PB가 전하는 '부자들의 부의 세계' 컨셉트로 진행한다. 상담자로 우리은행 TC프리미엄청담센터 김현수 PB팀장과 TCE강남센터 김유선 PB팀장이 나선다.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두 PB가 부자들의 자산관리 고민을 통해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의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최근 유례없는 저금리 상황 속에서 투자에 여러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유망한 투자방법과 투자원칙 및 주의사항을 알기 쉬운 사례와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우리은행 영업점 PB에게 신청하거나,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의 혜택·이벤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세미나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자에게 유튜브 참여 주소가 발송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개최한 부동산 세미나에 참여한 많은 고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면 세미나와 상담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5: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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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8%, "11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할 것"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는 한국은행이 이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 사이에서 한국은행이 현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17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2020년 12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8.8포인트 하락한 91.3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대선 이후 미국 경기부양책 규모의 불확실성으로 1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기준금리 BMSI가 98로 전월(100)과 보합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응답자 98.0%는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2.0%는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전망 BMSI는 전월보다 6.0포인트 하락한 88.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재정·통화정책 확대 가능성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 압력에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시장 변동에 연동된 모습을 보인다"며 "12월 국내 채권시장은 금리상승을 전망한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62.0%가 금리보합에 응답해 전월(72.0%)대비 10.0%포인트 하락했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25.0%로 전월(17.0%)대비 8.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전월보다 14.0포인트 하락한 80.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세가격 상승과 곡물가격 상승 및 최근 논의되고 있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소비자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29.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17.0%)대비 12.0%포인트 상승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62.0%로 전월(72.0%)대비 10.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117.0으로 전월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미국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달러 유동성 증가 기대가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12월 환율하락 응답자가 전월보다 8.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0-11-24 14:00: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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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국내 코로나19 백신 '청신호'..임상 1상 본격 돌입

SK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임상에 돌입함과 동시에, 이 회사가 위탁생산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도 90% 이상의 예방률을 달성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연내 백신 확보와 내년 초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바이러스 방어능력 확인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비임상 시험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확보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IND 승인에 따라 즉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NBP2001의 영장류 대상 효력 시험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보다 약 10배 높은 중화항체를 유도했다. 또 영장류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투여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시험군에선 100% 감염이 일어난 반면 NBP2001을 통해 중화항체가 유도된 시험군에선 기도와 폐 등 호흡기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방어능력을 확인했다. 또 동물효력시험에서 면역원성과 중화항체 생성능력,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어능력을 검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비임상 결과를 토대로 최대한 빠르게 임상1상을 시작하고 즉시 후속 임상시험 준비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임상1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내 안전성과 함께 면역원성을 집중 평가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2001이 단백질 배양과 정제 과정을 거쳐 안정화된 합성항원백신이란 점에서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트레제네카 백신 공급 '기대'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평균 예방 효과가 70%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는 첫 번째는 백신 1회분의 절반 용량만, 두 번째는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할 경우 예방 효과는 90%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아스트레제네카가 임상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아스트라제네카와 3자 협약을 맺으며 국내 공급에 협력하겠다는 데 합의했다"며 "복지부와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도 백신이 개발 완료되는 즉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글로벌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백신보단 다소 늦더라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실히 검증된 코로나19 백신을 만든다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아래 성공 가능성을 차츰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4 13:26: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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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3분기 누적 순익 5조5747…저축성보험↑ 車보험 손실↓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보험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들은 저축성 보험이 효자노릇을 했고, 손해보험사들은 코로나19로 자동차·장기보험 손실이 감소한 덕을 봤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1~9월 당기순이익은 5조57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5억원(6.1%) 증가했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1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6억원(3.1%)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하락으로 이자수익은 줄었지만 저축성보험의 영업실적이 좋아 보험영업손실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9억원(10.2%) 증가했다. 손보사 역시 이자수익은 줄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사고나 병원진료가 감소하면서 보험영업손실이 더 큰 폭으로 줄었다.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152조4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조2975억원(5.0%)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59%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7%로 전년 동기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1291조63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말 대비 68조238억원(5.6%)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영업여건 및 투자환경 악화 등으로 보험회사의 장기 수익성, 재무건전성의 동반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장 변동성과 과도한 영업경쟁, 대체투자자산 부실화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IFRS 17 도입 대비 및 변동성에 대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인 자본충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4 12:00:1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