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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중국 뤄신과 위너프 독점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 체결

JW홀딩스는 중국 뤄신제약그룹의 자회사인 산둥뤄신제약그룹(이하 산둥뤄신)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산둥뤄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위너프에 대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JW홀딩스는 산둥뤄신으로부터 반환 조건 없는 선 계약금 500만 달러(약 56억원)와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3400만 달러(약 384억원) 등 총 3900만 달러(약 440억원)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또 허가 이후에는 산둥뤄신의 중국 내 순 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도 추가로 받게 된다. 완제품 공급 계약과 관련된 사항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위너프의 생산과 공급은 JW생명과학이 담당한다. 위너프는 3세대 종합영영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높은 함량의 정제어유를 포함하고 있어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더 많다. 국내에서는 2013년 출시됐으며 JW중외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7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시아권 제약사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산둥뤄신은 위너프 도입을 통해 중국 영양수액제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서 정제어유가 포함된 종합영양수액제는 상용화되지 않아 위너프가 출시될 경우 최초의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된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규모는 3년간(2017~2019) 연평균 성장률이 전 세계 9.1%, 중국 25.5%로 급성장하고 있다. 라이언 리우 산둥뤄신 대표는 "JW와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너프가 하루빨리 중국 시장에 진출해 관련 적응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뤄신제약은 여러 한국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수한 제품과 치료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으로 위너프의 우수성을 중국에서 인정받게 됨에 따라, 다른 국가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계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홀딩스 한성권 대표는 "국내 수액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위너프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정제·캡슐, 앰플·바이알 제형의 의약품을 개발해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수출한 적은 있었지만,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수액제 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에서 JW그룹이 유일하며 아시아권 제약사 중에서도 처음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6 15:49: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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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이익 4798억원…전분기 대비 237%↑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우리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47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수익 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금융환경 대처뿐 아니라 지주 전환 후 실시한 인수합병 성과가 더해진 것이라는 평가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수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1조7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은 지난 상반기 중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에도 전분기 대비 0.6% 증가하면서 1조48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 증가가 지속되면서 이룬 수익구조 개선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40%, 연체율 0.32%를 유지하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업계 내 높은 수준의 건전성 지표를 달성햇다. 특히 우량자산비율이 86.9%, NPL커버리지비율이 152.7%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지난 상반기 중 적립한 충당금 등을 감안하면 우리금융의 항후 건전성 추이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BIS자본비율 역시 지난 6월 감독당국의 내부등급법 승인에 이어 바젤Ⅲ 최종안을 조기 도입해 14% 수준으로 개선하면서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처할 여력도 향상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발표한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한 바 있다. 아주캐피탈 인수 시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은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포트폴리오 라인업 강화를 통해 그룹내 비은행부문의 손익 기여도가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금융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임을 감안해 견조한 펀더멘털의 업그레이드와 그룹내 사업포트폴리오 간 시너지 강화 등 그룹의 내실화에 주력할 것"이며 "디지털혁신은 그룹의 생존 문제라는 위기 의식 속에 그룹 내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태승 회장이 그룹 디지털부문을 직접 챙기기로 한 만큼 우리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요 자회별 3분기 연결 당기 순이익은 우리은행 4807억원, 우리카드278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6 15:46: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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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익 2분기의 2배...하나금융도 '깜짝실적'

우리금융그룹은 올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4800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3분기(4860억원)보다 1.13% 줄었지만 전분기(1424억원) 대비로는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3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은 수익구조 개선과 건전성 관리 노력을 비롯해 지주 전환 이후 인수합병(M&A) 성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657억원)보다 46.0%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사모펀드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줬다. 우리금융은 3분기까지 총 5869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우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480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1743억원)보다 배 이상 늘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40%, 연체율 0.32%를 유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업계 내 높은 수준의 건전성 지표를 달성했다. 하나금융그룹도 3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1000억원 이상을 뛰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달성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과 라임·옵티머스펀드 사태 등의 악재 속에서도 비은행 계열사의 수수료 이익이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76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6890억원) 보다 10.3% 증가하고, 지난해(8370억원) 보다 9.1% 감소했다. 이후승 재무총괄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은행 이자이익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며 "이와 함께 비은행부문과 글로벌부문 이자·수수료 이익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하나금융의 핵심이익을 담당하는 하나은행은 3분기 기준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1조6544억원으로 전년(1791억원) 동기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명동사옥 매각 이익으로 3200억원이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올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나금융은 비은행부문의 실적 상승이 두드러졌다. 비은행 계열사 중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2880억원으로 전년 동기(2114억원) 대비 36.2% 증가했다. 하나카드는 114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498억원) 대비 129.6% 증가했다. 하나캐피탈도 1271억원으로 전년(770억원) 대비 6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은행부문의 실적 기여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21.6%, 24%에서 올해 31.3%를 기록했다. 이 재무총괄책임자는 "비은행 계열사의 자문수수료, 증권중개수수료 등 비은행부문의 수수료 이익이 좋아졌다"며 "잠재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잠재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해 금융그룹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NPL비율)은 3분기 말 0.41%로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도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개선된 0.27%로 집계됐다. 경기 위축에 따른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적립한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분기 기준 1728억원이다. 이 재무총괄책임자는 "은행과 비은행 연체율도 낮아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졌다"면서 "코로나19 등 경기상황 변동에 대비해 58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 비율은 0.24%를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 충당금을 제외하더라도 대손충당금은 0.15% 비율을 기록해 연간 경영 계획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6 15:43:29 나유리 기자 2020-10-26 15:43: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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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사용 못한 해외 바우처, 국내 이용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프리미엄 카드의 바우처 혜택을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이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호텔 숙박권, 상품권 등의 대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카드는 올해 이용하지 못한 해외 이용 바우처의 대체 바우처 지급안을 공지했다. 해외 출국 후 사용할 수 있는 해외 바우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체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하나카드는 국제선을 탑승하거나 면세점을 이용하는 등 해외 출국이 필수적인 해외 바우처를 국내에서도 활용가능한 대체 바우처로 변경해 지급키로 결정했다. 세부적으로 신라면세점 할인권을 제공해 온 '시그니처'의 경우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또는 특급 호텔 외식 상품권으로 대체 제공한다. '클럽원(CLUB1)' 카드는 국제선 동반자 항공권, 국제선 좌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했지만 이를 대신해 호텔 숙박권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사용하지 못한 호텔 숙박권, 항공권 바우처의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등의 대체안을 발표했다. 일부 카드사에서는 현금 처럼 활용이 가능한 카드사 포인트로 교환을 진행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는 연회비가 3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 상품인 '로블'·'베브9' 카드에 대한 바우처 연장뿐 아니라 현금화가 가능한 카드 포인트로의 전환, 국내 호텔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환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사들의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출국길이 막히면서 바우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대처 방안으로 바우처의 사용기한을 연장해주거나 다른 상품권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고객 불만 진화에 나선 것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해외여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출국 후에 사용할 수 있는 해외 바우처를 국내 서비스에서 활용 가능한 혜택으로 교환해 주면서 불만 진화 나선 것"이라며 "국내에서 활용가능한 바우처로 대체하거나 해외 바우처의 기한 연장안 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신한카드 등은 미사용 바우처에 대한 사용기한 연장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카드 혜택으로 지급한 해외 바우처의 경우, 고객이 사용기한 연장을 요청할 때마다 기간 연장을 제공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언제까지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항공권을 대체해 외식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의 바우처로의 교환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10-26 15:33: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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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롯데건설이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반전형을 진행한다. 2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 부문은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설계/사업/시공, 플랜트화공 설계/사업/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현장) 등이다. 응시자격은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재학생일 경우, 2021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 등이다.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외국어(영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엘탭(L-TAB, 조직적합진단),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 최대 2개 직무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복수 지원시 '우선순위 선택'은 필수다. 입사희망자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그룹 롯데건설은 1959년 평화건업사로 시작해 올해 61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경부고속도로, 삽교천 방조제 공사,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월드타워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대형 종합건설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 롯데건설은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시공능력평가액 6조5158억 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롯데캐슬을 보유하고 있다.

2020-10-26 15:11:28 정연우 기자
美 ITC 조사국 "대웅제약 '나보타' 무기한 수입금지 필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불공정수입조사국(OUII)이 대웅제약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무기한 수입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대웅제약 나보타의 수입을 10년간 금지해야 한다는 ITC의 예비판결에 대웅제약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검토한 후 나온 의견서다. 다음 달로 예정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ITC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나온 의견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OUII는 ITC의 예비판결에 대웅제약이 제기한 이의 신청에 대해 이런 내용이 담긴 공식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OUII는 ITC 산하 조직이자 독립적 기관으로 소송 안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ITC 재판부는 원고와 피고의 입장에 더해 OUII의 의견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판결을 내린다. ITC는 지난 7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을 도용했다고 판단하고, 나보타의 10년 수입 금지를 권고하는 예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대웅제약이 예비판결이 합당치 않다며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OUII는 의견서에서 "대웅제약이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보툴리눔 균주를 찾는 게 매우 어려웠다는 점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훔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언급한 뒤 "대웅제약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선택권 침해보다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더 큰 공익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다는 최종 판결이 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은 무기한 효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 등을 훔쳐 갔다고 주장하며 지난 해 1월, ITC에 대웅제약을 공식 제소한 바 있다. ITC는 지난 7월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는 예비판결을 내렸다.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19일(현지시각) 나온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OUII의 주장은 ITC 위원회의 재검토 결정에 대해 기존 주장을 새로운 근거없이 그대로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며 "최근 위원회는 예비판결에 대한 전면 재검토 결정을 내렸고, 구체적인 질문 까지 제기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6 14:40: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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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약&바이오포럼 인터뷰]허경화 대표 "K-바이오 성장의 단초 될 것"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이사가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노력은 뜨겁다. 지난 8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56개 기업이 출자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하 킴코)가 공식 출범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처음 만들어진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다. 킴코 초대 대표로 선임된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사진)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공동 투자, 공동 개발을 시작하는 꼭지점에 서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단순히 연구 만이 아니라 산업화를 연결해 리스크는 나눠가지고 이익은 재분배하는 효율적인 협업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경제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주최한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 기조강연자로 참석한 허 대표를 따로 만났다. ◆협업의 구심점 될 것 협회가 처음 킴코를 계획할 때 예상 참여 기업은 30여곳이었다. 예상을 뒤엎고 56개 기업이 5000만원~2억원을 앞다퉈 출연해 70억5000만원이 모였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역할이 컸다. 허 대표는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꼭 필요하지만 이익을 위한 연구개발이 아니기 때문에 협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기업들이 중심이 돼 할 수 있는 협업의 구심점을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킴코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극복이지만, 이후에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별로 컨소시엄을 새롭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이루어진다. 허 대표는 "각 컨소시엄은 정부의 지원은 물론, 학계와 의료계,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연합 형태를 만들 계획"이라며 "신약개발에 필요한 기술, 인력, 후보물질 등을 지원하거나, 재무적 투자자(FI)로 들어오는 등 다양한 형태로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산업화다. 허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산업화를 위한 연구를 전제로 한다"며 "장기적인 신약 개발도 목표로 하지만 3~5년 안에 기술 수출을 통해 로열티를 재분배 하고, 이를 다시 재투자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이사가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성장의 발판 만들겠다 허 대표는 바스프 코리아 사업부장을 거쳐 크놀파마 코리아, 퀸타일즈 코리아, IMS헬스 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는 등 다국적 제약사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그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협업의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성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 대표는 "기업들이 협업에 대한 의지와 동기부여가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바탕만 마련된다면 협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함께 다국적사들과도 협업하고 논의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바탕을 킴코가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 대표는 "제약·바이오는 규제 산업일 수 밖에 없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패스트트랙의 중요성을 경험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규제와 허가의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을 습득하고, 기업들은 협업의 생태계 필요성을 절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대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허 대표는 주어진 시간동안 K-바이오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감염병 대응, 혁신의약품 개발, 글로벌 진출 등 3가지 과제를 위한 플랫폼 마련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6 14:30: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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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데이터사업 본격 참여…상품판매 개시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한 데이터 상품 1호 판매를 시작으로 데이터사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데이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상품 개발 및 판매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기관·지자체 대상으로 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온 경험을 갖춘 데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별 매출 데이터를 고루 보유한 강점을 더해 차별화한 데이터 상품 개발에 나선다. 특히 지역경제와 유통 기반의 범농협 계열사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어 사업 다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NH농협카드에 따르면 "데이터상품은 기간·지역별 카드이용 정보와 고객속성별 정보, 가맹점업종별 카드이용 정보 등이 담겨 추가 데이터 거래 계약을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구매자 맞춤형 분석 등 활용가치가 높은 주제를 발굴 및 가공해 마이데이터 등 추가 정보를 결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양질의 데이터 상품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경제와 유통산업 데이터 등 범농협 특화 데이터 강점을 충분히 살려 데이터산업 선도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6 14:20:5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