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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어디까지 오를까"...사상 최고치 행진 속 증권가 '3750 돌파' 기대

코스피가 처음으로 3700 고지를 넘어섰다. 이번 3700선 돌파는 단순한 숫자 경신이 아니라, 실적·정책·수급이 동시에 달궈진 '새로운 국면'의 시작을 알린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장은 이제 단기 '랠리'를 넘어 '밸류에이션 정상화'의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장중 3738.34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고, 투자자예탁금도 8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연준의 완화 시사,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며 자금이 부동산에서 증시로 이동하고 있다. 여기에 TSMC의 실적 발표를 앞둔 반도체 낙관론이 결합되면서 투자심리가 폭발적으로 회복된 모습이다. ASML의 낙관적 실적 전망,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등으로 유동성 이동 기대감이 커진 점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간밤 뉴욕증시(현지시간 15일)는 미·중 무역 긴장과 금융권 호실적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모건스탠리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낙관론을 지지했고, 브로드컴(2.09%)과 TSMC(2.96%) 상승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확산이 '빅테크→금융'으로 확장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를 '선불'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주장하며 한미 무역협상 불확실성을 키운 점은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TSMC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을 이끌겠지만,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증권가의 시선은 이미 한 단계 위를 바라보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휴 전 외국인 대량 순매수로 급등했던 코스피는 밸류에이션 회복과 실적 개선을 토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코스피 1개월 상단을 3750으로 상향했다. 그는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로, 단기 목표 11.6배는 최근 10년 평균에 표준편차를 가산한 수준"이라며 "지수로 환산하면 3750포인트"라고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확장 요인으로 ▲정부의 주주환원 강화(3차 상법 개정) ▲연준의 완화 기조(자산긴축 종료 시사)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실적 상향을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12조1000억원)은 예상치를 웃돌았고, 반도체가 한국 증시 이익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익 증가세가 빨라지는 만큼 코스피는 더 높은 수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미·중 무역 갈등과 원화 약세는 부담 요인"이라며 "그러나 환율이 1500원을 넘지 않는 한 강세장은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과 연준의 완화 기조가 원화 약세 속도를 늦출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 수급은 이미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9월 한 달간 국내 주식을 6조원 이상 순매수하며 5개월 연속 '바이 코리아(Buy Korea)'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28.7%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높아졌고, 보유액은 1014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증시 안팎에서는 "코스피 4000 시대는 이미 가시권"이라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다. 밸류에이션 회복, 주주환원 정책, 반도체 실적 모멘텀, 연준 완화 기대가 겹치는 국면은 과거와 달리 '정책·실적·수급'의 삼각 구도가 동시에 작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2025-10-16 15:17: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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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기존 수익 방식 탈바꿈 할 것"…생산적·포용금융 확대

"그동안 손쉽게 수익을 내왔던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하겠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6일 하나금융그룹이 국가미래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경제성장전략 테스크포스(TF)'를 출범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 전환·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권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생산적·소비자중심·신뢰 금융 등 '3대 금융 대전환'을 이행하기 위해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우선 총 150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민성장펀드 중 민간·국민·금융권 자금 75조원의 약 13%인 10조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는 협력을 통한 직·간접투자 민간기금 출자를 비롯해, 인프라·스케일업·인수금융 등 복합 투융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투자를 위해 ▲모험자본 공급 2조원 ▲민간펀드 결성 기여 6조원 ▲첨단산업 투자 1.7조 ▲지역균형발전 투자 0.3조 등 총 10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 투자자금도 별도 조성한다. AI·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성장산업대출', '산업단지성장드림대출' 등 특판 상품을 신설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성장기업 지원을 위해 신·기보 출연을 확대하여 총 50조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한다. 아울러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14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비롯해 환리스크 관리, 외국환 컨설팅 등 종합금융 서비스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을 담은 약속"이라며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그룹의 대전환을 만들고, 금융이 필요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진정성 있게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16 15:10: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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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울산대 ‘3D 프린팅 태양광 모듈’, 세계 건축디자인상 최고상 수상

세계적 건축디자인 시상식서 한국 첫 수상…산학협력 통한 기술·예술 융합 성과 한국동서발전은 울산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3D 프린팅 융합 태양광 모듈'이 세계적 건축디자인 시상식인 'BLT Built Design Awards 2025'에서 '올해의 건축제품 디자인상'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이 세계적 건축디자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최고상을 수상한 사례로, 산업 기술과 예술적 조형성을 융합한 혁신적 연구성과로 평가된다. '3D 프린팅 융합 태양광 모듈'은 비정형 곡면 구조의 건물 외벽에도 태양광 모듈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 기반 3D 프린팅으로 맞춤형 태양광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어, 건축물의 디자인적 완성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이 기술은 2022년부터 동서발전의 산학협력 연구개발 지원으로 울산대학교 김범관 교수 연구팀이 주도해왔다. 지난 8월에는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외벽에 실증 설치되어 발전 효율, 구조 안정성, 환경 적응성을 검증받았다. 'BLT Built Design Awards'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5대 국제 건축·디자인 어워드로, 건축·인테리어·조경·건축제품 등 4개 부문에서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심사한다. 올해는 68개국에서 900여 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울산대 김범관 교수 연구팀 출품작에 대해 "자연과 기술, 조형성과 지속가능성을 융합한 탁월한 작품으로, 미래 도시의 에너지 시스템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스위스 바젤(Basel)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 기반의 기술 연구가 예술적 상상력과 만나 세계적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기업과 협력해 기술 중심에서 디자인 중심으로 확장하는 공공디자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16 15:1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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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G20 회동서 '확장재정' 강조...韓초혁신경제·AI대전환 소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무대 연설에서 적극재정을 통한 성장전략 제고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산성 높은 분야 위주의 집중 투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제언했다. 이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그의 첫 다자외교 연설이다. 구 부총리는 '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성 현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 속에 직면한 기술혁신·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전환에 대응해, 생산성 높은 분야에 과감한 재정투입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한국의 초혁신경제·AI대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AI반도체와 제조업 등의 AI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력반도체, 소형모듈원전(SMR) 등 초혁신기술에 대한 투자계획도 공유했다. 구 부총리는 '국제금융체제'를 주제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다자개발은행 개혁을 위한 지속적인 평가체계 고도화 필요성 등을 거론했다. 또 개도국 부채 취약성 완화를 위해, 신속하고 질서 있는 채무 재조정과 부채 투명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거시금융 안정성을 위한 자본이동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또 올해 주요 7개국(G7) 회의 의장국 캐나다의 초청으로 '인공지능과 금융범죄, 사기'를 주제로 한 G7 고위급 대화에도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범죄, 사기가 국경을 초월해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신종 금융사기·범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프랑수아 필립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개발과 AI 등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구 부총리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AI 대전환 정책을 소개했다. AI 전담장관직 신설 등을 통해 AI 전략을 마련 중인 캐나다와 향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16 14:57: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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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iM재테크 포럼' 개최

iM뱅크는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제3회 iM 재테크(財-Tech) 포럼'을 개최하고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분야의 전문가인 오태민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금융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 기술이 금융시장과 자산관리 패러다임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고객들에게 심도 있는 시장 인사이트와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기업 CEO와 임직원, 일반 고객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상자산 전문가 오태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스테이블 코인과 금융의 토큰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 토큰화 기술을 활용한 자산 운용 방식, 금융기관의 역할 변화, 규제 및 제도 정비 방향 등이 다뤄졌으며, 향후 금융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와 투자자 관점의 시사점도 제시됐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금융 환경 속에서 iM 재테크 포럼이 고객들에게 시장 변화를 읽고 대응 전략을 세우는 실질적 인사이트의 장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다루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의 자산 증대와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6 14:56:5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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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말고 기업대출…한달새 5.3조원 증가

가계 대출이 한풀 꺾였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으로 가계대출이 한 달 새 2조원 증가에 그친 것. 반면 기업 대출은 은행 대출 영업 확대와 추석 자금 등으로 한 달 새 5조3000억원 증가해 월평균 증가액을 웃돌았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 잔액은 9월 기준 1170조2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32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조5000억원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월 5만4000호 ▲7월 3만5000호 ▲8월 3만4000호로 감소했다. 거래량이 감소하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도 소폭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236조6000억원으로 한 달 새 5000억원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대출 한도 축소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분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 영향이 더해지며 감소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1360조1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5조3000억원 늘었다. 1월부터 9월까지 기업 대출은 45조원으로 월 평균치는 5조원이다. 평균치를 웃도는 셈이다. 대기업 대출잔액은 294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한 기업이 많았다"며 "회사채 발행을 통해 상환하는 경우도 증가해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065조8000억원으로 같은기간 4조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부실채권 매·상각에도 주요 은행들이 대출 영업을 확대했다"며 "추석 자금 수요 등으로 전월과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16 14:55: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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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DB손보·신한라이프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한다. ◆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까지 교보생명은 4050세대의 은퇴 준비 고민 해결을 위해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기반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시기가 가까워진 4050세대의 가장 큰 고민이 '은퇴 준비 부족'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3층 연금 체계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을 교보생명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적연금을 포함해 여기저기 흩어져 가입된 연금 자산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 은퇴 후 매달 받게 될 예상 연금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직접 연금 개시 나이, 은퇴 후 생활비, 연금 수령 방법 등을 설정해 다양한 은퇴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서비스 내에서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신청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은퇴 전략 수립도 가능하다. 조길홍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장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자금과 위험 요소를 함께 고려한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보험사의 강점"이라며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항암약물 확대보장 신담보를 출시한다. ◆ 업계 최초 경구항암제와 주사항암제 보장 펫보험 DB손해보험은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SNS 인기견 테디·차차 보호자 겸 배우 이기우와 함께 손보업계 최초로 항암제 치료 시 경구항암제 외 주사항암제까지 보장해주는'항암약물 치료 시 보장금액 확대(특약)'신담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담보는 설채현과 이기우가 제안했다. 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보험 상품에 신설돼 동물병원 현장을 잘 아는 수의사와 실제 반려견 치료 경험을 갖고 있는 보호자의 의견을 다각도로 반영했다. 이전의 펫보험보다 한층 실용적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헌혈견 펫 보험료 할인'제도도 신설했다. 설채현·이기우 제안으로 신설된 이번 할인은'국가봉사동물 은퇴견입양 펫 보험료 할인'을 출시했던 DB손해보험이 착한 펫보험을 지속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은 분야별 전문가의 제안을 반영하여 실 생활에 꼭 필요한 담보나 할인을 개발,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보험금 업무 편의성을 개선했다. ◆ 보험금 청구 진행 과정 시각적 제공 신한라이프는 보험금 청구 진행 과정을 시각화해 고객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신한SOL라이프' 앱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접수, 보험금심사 및 완료의 3단계로 구분하던 처리 현황을 ▲접수 ▲보완 ▲심사(현장심사) ▲심사완료 ▲처리완료 5단계로 세분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안내 사항은 고객 친화적 문장의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보완이 필요한 서류 등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톡 내 업무 연계 메뉴 버튼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보험금 지급내역 통합조회' 화면에서 최근 5년간의 보장 금액을 연간 기준 그래프와 급부별 지급 금액으로 표시해 고객이 자신의 보장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조회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고객이 경험하는 보험 여정을 세분화해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각 여정 단계별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레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16 14:52: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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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37주 연속↑...매매수급지수도 8주째 올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층 거세졌다. 추석 연휴 전보다 두 배 이상 오르며 37주 연속 상승했고 재건축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강북과 강남 모두 오름폭이 확대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3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 대비 0.54% 상승하며 3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성동구(0.78%→1.63%)는 행당·하왕십리동 역세권, 용산구(0.47%→0.80%)는 문배·이촌동, 마포구(0.69%→1.29%)는 공덕·성산동 중소형 규모, 광진구(0.65%→1.49%)는 자양·광장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구(0.40%→0.73%)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의 경우 양천구(0.39%→1.08%)는 목·신정동 역세권, 송파구(0.49%→1.09%)는 문정·가락동 재건축 추진 단지, 강동구(0.49%→0.85%)는 고덕·명일동 대단지, 영등포구(0.32%→0.63%)는 신길·영등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더샵스타시티'는 이달 전용면적 163㎡가 2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매매가격(24억원) 대비 3억30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의 경우 10월 전용면적 84㎡가 21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9개월 만에 5억3000만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5.4를 기록해 전주(103.4)보다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상승 기대감이 지속되며 추석연휴 전후로 매수문의 증가했다"며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이 소진되며 상승 거래 발생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16 14:51:4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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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약세 지속…불확실성 속 시총 4600억 달러 '증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12만6000달러까지 올랐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는 열흘 만에 11만 달러선까지 하락했고,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도 일주일 전과 비교해 10~20% 이상 하락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일시정지)이 장기화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도 재개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16일 가상자산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이날 정오께 전일보다 1.18% 내린 1BTC당 11만157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6일 장중 12만6198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열흘 만에 약 12% 가량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하락을 지속 중이다. 지난 7일 1ETH당 4741달러까지 상승했던 이더리움(시총 2위)은 15.6% 내린 4002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리플(XRP·시총 4위)는 20.8%나 하락했다. 지난 13일 1370달러까지 올랐던 바이낸스(BNB·시총 3위)의 가격 하락폭도 14%에 달했다. 주요 가상자산이 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6일 총 4조3200억달러(사상 최고치)에 달했던 가상자산 시장의 전체 시가 총액도 3조7600억달러까지 줄었다. 열흘 만에 4600억달러(10.64%)가 가상자산 시장에서 빠져나간 것. 주요 가상자산이 연일 하락하는 것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일시정지)이 장기화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고 있어서다. 당초 셧다운 돌입 당시에는 셧다운이 2주 내에 종료 돼 그 여파가 한정적일 것이라는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했지만, 교착 상황이 지속되면서 셧다운의 여파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 상원은 지난 1일(현지시간) 2026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운영을 위한 예산안 처리에 실패했다.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두고 미 공화당과 미 민주당의 갈등이 지속된 영향이다. 예산 집행이 중단되면서 국가 안보, 치안 등 국가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외한 연방 정부 소속 공무원들은 무급 휴직에 돌입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마이크 존슨 공화당 소속 하원 의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민주당이 건강보험 요구를 철회하기 전까지 협상은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고, 같은날 트럼프 행정부도 뉴욕·시카고·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우세 지역에 대한 연방정부 예산 가운데 272억4000만달러를 삭감했다. 공화당 우세 지역에 대한 삭감분은 7억3870만달러에 그쳤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로 재개된 미-중 '무역전쟁'도 위험자산 선호를 위축시켰다. 중국은 지난 9일 기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강화한 새로운 수출 통제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산 희토류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도 중국산 희토류를 포함하거나 중국의 희토류 제련·가공 기술을 활용한 경우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다. 희토류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폭넓게 사용되며,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70%를 담당한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발표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부터 중국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고, 양국의 통상 긴장감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 이후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대두는 미국 농산물 가운데 최대 수출품목으로, 미국은 전세계 대두 생산량의 30.54%를 담당한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의 최대 수입국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가상자산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단기간의 가격 상승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전망을 냈다. 암호화폐 정보 포털 코인뷰로의 공동 창립자인 닉 퍼크린은 "(앞선) 폭락이 가상자산 시장 내의 과도한 레버리지를 제거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의미 있는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해 또다른 힘든 싸움을 직면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0-16 14:49:4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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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 문화예술교육 실시...삶의 질 향상 지원

농협중앙회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농업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이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문화예술 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진흥원은 만 65~74세의 고령층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예술누림 6574-예술로 채우는 여가'를 새롭게 선보였다. 농협은 해당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경기 양주 회천농협(무용) ▲전북 김제 광활농협(미술) ▲대구 군위 팔공농협(음악·인문학)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혀감으로써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창작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농촌에서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쉽게 접하고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는 "농협은 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본 사업을 통해 농촌의 문화예술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농심천심 운동과 연계해 앞으로도 농촌복지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16 14:08:2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