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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IoT 기반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 개발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을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최신 공시체 양생 방식이다.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이 선택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은 구조체 콘크리트에 무선센서를 설치해 온도를 측정하고, 현장양생 공시체 보관 용기에 냉·난방장치를 가동해 현장 콘크리트 공시체의 양생온도를 구조체 콘크리트의 온도와 동일하게 만들어 공시체를 양생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건설현장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콘크리트 표준시방서'를 개정했다. 이전에는 품질이 의심될 경우에만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검사를 시행했지만 2022년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2023년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검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이 변경됐다. 개정된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검사는 현장양생공시체를 활용해야 한다. 통상 건설현장에서는 타설된 콘크리트의 강도를 확인하기 위해 공시체를 만들어 콘크리트의 강도를 측정해 왔다. 공시체의 양생방법은 크게 표준양생과 현장양생으로 구분되며, 그 중 현장양생은 현장수중양생, 현장봉함양생 그리고 온도이력 추종 양생으로 구분된다. 온도이력 추종 양생은 구조체 콘크리트 현장수중양생법과 현장봉함양생법에 비해 품질검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조물 콘크리트에 설치된 무선 온도센서가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해 무선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면 냉·난방장치가 설치된 양생챔버가 자동으로 동일한 온도를 유지하며 공시체를 양생해 현장 구조물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통신환경에 따라 센서의 정확도가 떨어져 사용이 힘들거나 유선방식으로 연결할 경우 양생챔버가 무거워 이동에 불편함이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지 못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대우건설의 IoT 기반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대폭 개선하여 무선통신(LTE)을 사용해 데이터 송수신 정확도를 높였으며, 챔버도 소형화해 현장의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적산온도-강도 실측 데이터를 활용한 구조물의 추정 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정확한 품질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은 국내 유일의 IoT 기반 현장공시체 양생 기술로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며 "향후 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품질관리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15 13:46: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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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여목성'·'잠삼대청' 풀릴까?…토지거래허가제 도마위

서울 주요 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제(이하 토허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나친 규제를 풀어달라는 민원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정 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다. 당장 오는 4월에 '압·여·목·성(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 1·2가)'의 지정기간 만료가 예정돼 있으며, '잠·삼·대·청(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의 지정기간도 올해 6월까지로 재지정 없이 해제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서울시 내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65.25㎢다. 시 면적(605.24㎢)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섰다. 토허제는 개발 예정지 인근의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토허제 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인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사전에 관할 구청장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은 실거주 목적인 매매만 허용되며 임대를 하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이른바 '갭투자'를 하기 힘들다. 2년간 실거주 의무도 적용된다. 토허제 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서울에선 용산정비창 개발사업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 용산구를 제외하고는 다른 곳은 모두 서울시장이 지정했다. 토허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은 투기 방지 등 당초 제도의 취지보다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용도로 쓰이면서다. 노후 주택 비중이 높은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지정된 데다 매년 재지정으로 기간이 늘면서 거주이전 자유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반발이 커졌다. 토허제 구역 중 녹지지역이나 개발제한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등을 제외하고 절반 이상이 주요 재건축 단지와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위한 신속통합기획 선정지, 모아타운 등이다. 특히 '잠·삼·대·청'은 마이스(MICE) 개발사업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을 이유로 지난 2020년 6월 이후 매년 재지정으로 5년 가까이 묶여있고, 주요 재건축단지라며 지정된 '압·여·목·성' 역시 지난 2021년 4월 이후 재지정이 반복되고 있다. 토허제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토허제로 묶인 지역을 중심으로 오히려 신고가가 속출하고, 불허가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올해 들어 서울시가 대대적인 규제 풀기에 나서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일 열린 '규제 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토허제 철폐 요청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서 기름을 붓는 역기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부동산 가격이 지난 2∼3개월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고 오히려 침체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라며 "그렇다 보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정 해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생각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불과 넉 달 전 토허제 확대를 내세웠던 것과 정반대의 입장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8·8대책' 다음 날 브리핑을 갖고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관찰돼 추가 조치가 필요할 때가 되면 토허제 확대 지정을 포함해 '플랜 B'들이 준비돼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 관계자는 "서초구 반포동 등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계속되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15 13:34: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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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KB손보

KB라이프생명이 은퇴자산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 노후 준비와 절세까지 한번에 KB라이프생명은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자산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고객들이 노후 준비와 절세 전략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은퇴 솔루션'과 '절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자산관리 서비스 알고리즘 개발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아티웰스'와 협력개발했다. 은퇴 솔루션은 은퇴 이후 고객의 재무적 안정을 돕는 서비스로 AI챗봇을 통해 연금 및 건강보험 관련 정보를 대화형으로 제공한다. '절세 솔루션'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객들의 은퇴 이후 재무계획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AI플랫폼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이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한다. ◆ '꽃보다 나눔' 기부 캠페인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구본욱 사장과 올해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여개와 도서 220여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꽃보다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24년부터 진행된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부된 화분과 도서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5 11:34: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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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현대카드

비씨카드가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기에 나섰다. ◆ 백화점, 마트, 온라인서 할인혜택 비씨카드는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오는 17~19일에는 현대백화점에서 자체 진행하는 정관장 행사에서 100만원 이상 구입할 경우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트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는 선물세트 포함 ▲과일 ▲정육 ▲가전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하나로마트는 최소 30만원부터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컬리에서도 오는 23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뷰티 및 건강식품, 전통주 등 설 선물세트를 구입 가능하면 최대 1만5000원을 할인해준다. 상시 할인행사에서는 가구와 가전제품 구매 비용을 최대 20% 아낄수 있다. 정철 비씨카드 상무는 "푸른 뱀의 해 시작인 설을 맞아 비씨카드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신년 맞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 음악, 건축 등 전시회 현대카드는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롤링 스톤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초기 힙합인 '올드 스쿨'을 조명한다. 힙합의 탄생과 발전을 레전드 힙합 아티스트의 명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오는 3월 30일까지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기록적인 건축물' 전시를 선보인다.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의 작품을 희귀 도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6일 '현대카드 큐레이트 96 문수진' 공연의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내달 8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문수진의 첫 단독 공연이다. 독특한 음색과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레드11'에서는 칵테일 신메뉴 7종을 선보인다. 마티니와 꼬냑, 테라쎄 23 등 시그니처 칵테일을 마련했다. 페어링 푸드를 맛보며 풍부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1-15 11:33: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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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IT's DGB, iM Challenger' 공모전 본선

DG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과 본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이 운영하고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IT's DGB, iM Challenger'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정우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우재준 국회의원,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민정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이준석 대한변리사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선 진출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해 5월 DG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전국 규모로 대회를 확대 개최했다. 전국에서 총 89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0개 팀이 최종 파이널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은 오는 2월 한 달간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DGB금융그룹 IT 실무자와 함께 3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최종 수상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 수상자 전원에게는 DGB금융그룹 금융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서류 및 필기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장려상 수상팀(2팀)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 중 우수 아이디어는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특허 등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DGB금융그룹 역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5 11:32:4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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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700만 개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의누적 종합계좌 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700만개를 돌파했다. 1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연금저축 서비스는 출시 2개월 만에 10만개 계좌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020년 2월 종합계좌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출시 당시 간단한 계좌 개설 절차와 소액 펀드 투자 서비스인 '동전 모으기'를 내세우며 빠르게 초기 사용자를 확보했고, 2023년 3월부터는 연 5%(세전) 예탁금이용료 혜택으로 계좌 개설 수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종합계좌 수는 2023년 1월 560만개, 작년 1월 620만개로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 12월에는 700만개를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종합계좌는 주식, 펀드, 연금 등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향후 상품 라인업 확대에 따라 종합계좌에 간편하게 상품을 연결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의 연금저축 상품은 종합계좌 보유 사용자들이 손쉽게 연계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에 출시 두 달여 만에 10만계좌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이른 시일 내 종합계좌 1000만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특히 '해외주식'과 '주식 모으기'와 같은 핵심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종합계좌 활성화는 물론 신규 사용자 유치까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종합계좌 700만개 돌파는 700만명의 사용자층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라며 "이는 주식, 펀드, 연금 등 기존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뿐 아니라, 추후 상품 라인업 확장 시에도 강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5 10:34: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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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학 신입생' 대상 금융특강 연다

금융감독원은 대학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강사 및 교재 등을 지원한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대학들은 ▲특강 및 교재 제공 ▲교육영상 및 교재 제공 ▲교재만 제공 중 지원 받을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지원 신청은 대학 교직원만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특강은 각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금감원 금융교육 교수가 찾아가 대면으로 강연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영상은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이야기'를 주제로 한 모션 그래픽스 교육영상 2편(편당 4분 이내)이 제공된다. 교재에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금융거래별 유의사항 및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꿀팁 등이 담겼다. 특히, 최근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와 대리입금 피해 사례가 유형별로 대처 요령과 함께 실렸다. 지난 2022년 한국은행과 금감원이 실시한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금융이해력은 65.8점으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제외한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활동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금융 기초지식을 쌓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5 10:31: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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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주주 우대 서비스' 오픈...1주만 사도 혜택이?

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에 '주주 우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주 우대 서비스는 특정 기업의 주식에 투자할 때 투자 본연의 혜택 이외에, 그 기업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주주로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서비스로 주주로써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잔고에 기반한 주주 확인 및 쿠폰 발급·사용 시스템을 IR큐더스와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주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한 SOL증권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내가 보유한 주식의 우대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해 주주라면 쿠폰을 발급 및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쿠폰을 제공하며, 주주일 경우 더 큰 혜택의 쿠폰을 제공한다. 현재 식음료 및 생활용품 10여 개 기업들의 주주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식음료, 편의점, 주유소, 수입차, 포털 등이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신한 SOL증권은 쉽고 편한 투자는 기본이고 그 외에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주 우대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업들의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타 증권사에 있는 주식을 활용한 주주 우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5 10:19:5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