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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보·KB손보·DB손보

NH농협손해보험이 효성ITX와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농가 지원 및 쌀 소비 촉진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지난 2일 IT 전문기업 효성ITX(대표이사 남경환)와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장 내에서부터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농협 쌀 및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확산 ▲균형 잡힌 아침 식단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식 직후 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은 효성ITX 직원 300여 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고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쌀 소비 촉진과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서윤종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건강한 하루는 아침밥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직원들이 아침밥을 챙기고, '밥심'을 통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보험 서비스 문턱을 낮췄다. ◆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 발간 KB손해보험은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려운 보험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낸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는 KB손해보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 언어 정비 아이디어 공모전인 '고객 언어로 쉽게 말해요'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쉽고 명확하게 바꾸는 작업을 통해 발간됐다. 지난해 KB금융그룹에서 발간한 KB고객언어가이드를 기반으로 손해보험 분야에 맞게 재구성했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일관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소리와 말투 ▲글쓰기 기본 원칙 ▲표기 규칙 ▲권장용어사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험 상품 안내문, 고객 상담, 약관·서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화면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이 어려움 없이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어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통해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언어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 6개 분야 금1, 은2, 동3 수상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권 최초로 9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부문에서 금상, AI·빅데이터 부문과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은상, 상생협력 부문·사무간접 부문·연구성과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분야에서의 수상이다.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무인 업무처리 가상센터 구축으로 고객 접점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금상을 수상했다. 올 해 처음 출전한 상생협력 부문에는 '활동마중물' 분임조와 (주)AIO2O의 '매직A카드'분임조가 공동 참가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권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4 14:42: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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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3개월 연속 100억 달러 넘게 흑자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100억달러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선박 등의 수출이 늘면서 상품수지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1100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5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107억80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한 이후 7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다. 국제수지는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발생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통계표이다. 수출과 수입을 포함하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우선 상품수지에서 수출은 수출이 597억8000만달러로 1년전과 비교해 2.3% 증가했다. 수입은 495억1000만달러로 0.9% 감소해 10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반도체, 선박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반도체가 14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올랐고, 선박이 21억원으로 114% 올라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서비스 수지는 운송(1억4000만달러)은 늘었지만 외국인보다 국내인이 여행과 직구등으로 구매가 늘며 9억달러 감소했다.지식재산권 사용료도 3억20000만달러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9억5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본원소득 수지중 급료 및 임금은 1억6000만달러 감소했지만 투자소득중 배당소득이 25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9000만달러 줄었다. 한편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1100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지난달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예상보다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미국 관세의 영향도 더디게 나타남에 따라 흑자폭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1100억달러로 내다봤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4 14:40: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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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규제 여파…고가 아파트 경매시장 ‘직격탄’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낙찰가율과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뚜렷한 약세 흐름을 보였다. 반면 9억~14억원대 중가 아파트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경쟁률이 크게 뛰었다.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4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74건으로 전월(3277건) 대비 약 12% 감소했다. 낙찰률은 37.9%로 전달(39.9%)보다 2.0%포인트(p) 하락했고 낙찰가율은 86.1%로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87%를 넘지 못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8.0명으로 전달(7.9명)과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0.3%로 전월(43.4%)보다 3.1%p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96.2%로 전달(95.7%)보다 0.5%p 올랐으나 평균 응찰자 수는 7.8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특히 감정가 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은 103.0%로 전월(109.2%) 대비 6.2%p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도 6.5명으로 전달(8.0명)보다 1.5명 줄어 매수세 위축이 두드러졌다. 반면 감정가 9억~14억원대 아파트는 낙찰가율이 94.8%로 변동이 없었지만 평균 응찰자 수는 10.7명으로 전달(7.4명) 대비 3.3명 증가하며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38.7%로 전달(49.5%)보다 10.8%p 급락하며 202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의정부와 부천에서 건설사 소유 아파트 수십 건이 유찰되며 하락을 이끌었다. 낙찰가율은 87.2%로 전달보다 0.5%p 낮아졌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도 35.0%로 전월(43.1%) 대비 8.1%p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75.9%로 1.4%p 하락해 2023년 7월 이후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6.8명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이 80.2%로 전월(75.8%) 대비 4.4%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80%대를 회복했다. 광주(79.6%)도 4.0%p 올랐지만 여전히 80%선을 밑돌았다. 부산은 80.7%로 1.1%p 상승했고 울산(85.7%)과 대구(82.1%)는 각각 3.6%p, 0.5%p 하락했다. 지방 8개 도에서는 전북이 91.3%로 전달보다 5.6%p 뛰어올라 3개월 만에 90%를 돌파했다. 충북은 88.1%를 기록하며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전남도 84.0%로 5.5%p 상승했다. 제주는 낙찰가율 80.6%, 세종은 92.4%를 기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4 14:39:0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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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PIS 2단계 펀드 1.1조원 조성 완료

정부가 해외 건설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이끌 핵심 성장 자본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4일 글로벌 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를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 완료하고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PIS(Plant, Infrastructure, Smart city) 펀드는 플랜트·인프라·도시개발 등 해외 건설 분야 투자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조성하는 정책펀드다. 이번 2단계 펀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마련한 4400억원 모펀드에 민간 자금 6600억원을 매칭해 총 1조1000억원 규모로 꾸려졌다. 조성된 자금은 ▲7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4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로 운용된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자를 모아 일정 규모 펀드를 조성한 뒤 사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지분투자와 대출, 채권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수주강화펀드(2500억원)'는 베트남·튀르키예 등 신용등급 BB- 이상 국가의 교통·도시개발 사업에, '수주활력펀드(2600억원)'는 인도네시아·필리핀 등 BBB- 이상 국가의 해외 수주·수출 지원 사업으로, '해외선진펀드(1900억원)'는 미국·영국·사우디아라비아 등 BBB+ 이상 국가 신규 사업 및 운영 자산 투자에 집중된다. '프로젝트펀드(4000억원)'는 특정 사업 발굴과 동시에 자금 조성을 진행해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자금난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조성된 PIS 1단계 펀드(1조5000억원)는 지난 6년간 13개국 29개 사업에 투자해 약 220억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해외 수주·수출을 견인했다. 중동·동남아에 편중됐던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 지역을 미국·유럽 등 선진국으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남영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1조달러를 달성했고 앞으로 '2조달러 시대'를 견인할 핵심 동력은 투자개발사업"이라며 "PIS 2단계 펀드가 금융 경쟁력을 뒷받침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4 14:36:0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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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방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 본격 착수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와 미분양 해소를 위해 '지방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 주택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건설사에는 분양가 할인 등 자구 노력을 유도하는 구조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과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에 따라 안심환매 사업을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한다"며 "3년간 총 1만호 지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안심환매 사업은 공정률 50% 이상인 지방 소재 주택 건설사업장에서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다. HUG가 준공 전 미분양 주택에 대해 분양가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건설사에는 준공 후 1년 내 HUG로부터 해당 주택을 환매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한다. 환매가격은 당초 매입가(분양가의 50%)에 최소 실비용(자금조달 비용, 세금 등)을 더한 수준으로 책정된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분양가 할인 등 자체적인 미분양 해소 노력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번 사업에는 파격적인 정부 지원도 포함됐다. 국토부는 2025년 모집공고분에 한해 2500억원을 출융자해 HUG의 사업 추진 여력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환매가격에 포함되는 자금조달 비용이 대폭 줄어들고 건설사에는 저리(3~4%) 대출 효과가 발생한다. 또 HUG가 미분양 주택을 취득할 때는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비과세, 건설사가 환매할 때는 취득세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국토부는 "건설사의 환매 부담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심환매 사업은 오는 9월 5일 첫 3차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올 하반기에 3000호(9월 1500호·11월 1500호), 2026년 3000호, 2027년 2000호, 2028년 2000호 등 총 1만호 지원을 목표로 한다. 건설사가 지원 신청을 하면 HUG 심의위원회가 가격 적정성, 준공 가능성, 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을 선정한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안심환매 사업은 고금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미분양으로 자금난을 겪는 건설사에 공공기관이 보증하는 저리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면서 자구 노력을 유도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주택 공급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4 14:30:3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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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해킹 피해 전액 보상할 것"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사이버 해킹 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내고 피해에 대한 전액 보상을 약속했다. 4일 조 대표는 "고객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이버 해킹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는 회사의 보안 관리가 미흡했던 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저와 롯데카드에 있다. 외부 해킹에 의한 침투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사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국내외 모든 의심 거래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 조치 대응을 위해 고객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 사전 예방 차원을 위해 "외부 침입이 있었던 시기에 해당 서버를 통해 온라인 결제를 하셨던 고객들에 대해 최우선으로 카드를 재발급하는 조치를 즉각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직 금융당국의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피해에 대한 대응책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저희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전액을 보상해 드릴 것을 대표이사로서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전사적 차원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며, 추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고객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필요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롯데카드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해킹 흔적이 발견되자, 금융당국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현재까지 고객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2025-09-04 14:14: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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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저축률 상승…불확실성에 '보복저축'

2분기(4~6월) 가계 저축률이 8.8%로 1분기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던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자산가격 상승과, 고령화로 인해 저축률이 반등한 것 외에도,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의 여파로 가계부담이 증가하면서 저축률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2분기 총 저축액은 239조29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1~3월) 저축액보다 8조7254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 약 6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리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저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청년층의 취업불안, 결혼 출산 집마련 등 당장 큰 소비보다 우선 저축을 우선한 영향이다. 현재 20~30대 청년층의 고용률은 평균 71.2%로 10명중 7명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61.3%, 30대는 81%다. 1년전 20대의 경우 61.3%, 30대 80.5%인 것과 비교하면 30대의 비중만 늘었다. 고용됐던 20대가 30대까지 일을 이어간 반면 20대는 일을 하지 않아 되레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고용이 어려워지면서 보복저축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보복저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명품, 외식에 지갑을 열던 '보복 소비'의 반대 개념으로, 생활필수품 이외에는 거의 소비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낮아지고 집값은 천청부지로 치솟자, 주택구입과 같은 목적을 위해 저축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고령층도 기대수명이 2000년 76세에서 2023년 기준 83.5세로 길어짐에 따라 노후목적의 저축비중도 늘었다. 60세 이상이 근무하는 비중은 2019년 7월 47.1%에서 47.8%로 0.7%포인트(p) 상승했다. 문제는 이렇게 늘어난 저축률은 소비로 이어지지 못해 내수(소비, 투자)회복이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재명 정부에서 제공한 민생지원금이 소비를 늘려 보복저축이나 노후목적의 저축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경제불확실성과 미래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 규제에 정책금융마저 축소되면서 서민들의 자금 확보가 어려워 주택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보복 저축 확산이 예상되는 요인"이라며 "경제성장을 추경에 의지하기 보다 금융불확실성을 낮추고 청년채용, 정년연장을 도입해 원인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4 14:13: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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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감독관, 새로운 이름 찾는다”…노동부, 대국민 공모 실시

9월 25일까지 3주간 공모… 노동부 누리소통망 통해 참여 가능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관'의 명칭을 바꾸기 위해 국민 의견을 직접 묻는다. 노동부는 4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근로감독관 명칭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동부 공식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객관식과 주관식 방식으로 병행된다. 근로감독관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 70여 년간 고용노동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지도·감독·수사해 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취약근로자 보호, 노동권 보장, 산업현장 안전 확보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행정의 최일선 주체'로서 위상이 한층 커지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근로감독관이 보다 국민 친화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름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공모 결과는 국민 참여 의견과 함께 내부 직원 및 노동·산업안전 관계자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노동부는 새 명칭을 토대로 근로감독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노동관계법 집행과 예방 지도 기능을 강화해 '민생 노동행정'의 최전선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훈 장관은 "이번 명칭 공모는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노동부를 '우리 노동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한 명의 일선 근로감독관이 노동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한 만큼, 근로감독관이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나, 일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04 14:07: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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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드론 플랫폼 도입

HDC현대산업개발은 메이사와 스마트 건설환경 도입의 일환으로 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드론·빌딩정보모델링(BIM)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차세대 디지털 건설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파일 탐지 및 관입 깊이 산출 기술 ▲실시간 드론 영상 스트리밍을 활용한 안전관리 ▲BIM 기반 3차원 모델링 ▲공정·원가관리 솔루션 ▲골조 검측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개발·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메이사는 국내 건설사 다수에 드론·위성 데이터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급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실증과 융합 솔루션 고도화에 참여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메이사의 드론 플랫폼을 전 현장에 도입한 후 관리해 나가 건설 공정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모델 발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건설 엔지니어링을 융합해 스마트 건설환경을 선도하겠다"며 "현장 안전과 품질,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4 14:06:47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