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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SD나눔재단,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 확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며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예탁원에 따르면 KSD나눔재단은 지난해 1만5491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2009년 4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금융교육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지원사업, 공익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수탁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교육사업은 아동·청소년부터 청·중장년층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상식과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장학사업은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따뜻한 자본주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익 목적의 다양한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 지원,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재해·재난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증권의 전자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증권 유물을 보존·전시하며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증권전문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원 KSD나눔재단 관계자는 "KSD나눔재단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8 10:58: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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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대우건설 김보현號…"수익극대화로 위기 돌파"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튼튼한 대우건설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정진행 부회장을 비롯해 250여명의 임직원과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스마트건설과 신사업 진출도 강조했다. 그는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인 건설정보모델링(BIM)과 사전제작 콘크리트(PC)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활용해 건축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업계를 선도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건설이외의 신사업 분야에 대한 구체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대우건설이 지난 50년동안 쌓아온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팀·본부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협업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전 최우선 문화를 강조하며, 정성을 다해 현장 관리를 하자고 당부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김보현 사장은 대우건설 인수합병(M&A) 과정을 총괄하며 두 회사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쉽의 소유자"라며 "앞으로 김보현 사장의 리더십 아래 전 직원이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우수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임 백정완 대표이사의 이임식도 열렸다. 백 전 대표는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에 편입되고 3년을 이끌어왔다. 백 전 대표는 이임사를 통해 "40년 동안 몸담아 온 대우건설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대우건설은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어려움 앞에서 하나로 뭉쳐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우건설은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정 회장과 김 신임 사장이 발맞춰 북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핵심 3대권역에 대한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체코 등 신시장 개척도 병행해 사업포트폴리오의 다각화·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1966년생이다.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뒤 2021년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했다. 지난 2022년 중흥그룹 편입 이후에는 대우건설 고문직을 1년간 역임했다. 2023년, 2024년에는 총괄부사장으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며 국내외 현장 및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당초 백 전 대표의 임기가 남아있었지만 올해 실적이 부진한데다 내년 건설시장 역시 전망이 어두운만큼 한 발 빨리 신임 대표이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2조 5478억원, 영업이익 6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67.2%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년 건설시장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신임 대표이사 체제 구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8 10:31: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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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이 꽉 잡은 '지역화폐'…종이가 사라졌다

각 지방은행이 위탁 운영하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매 및 사용이 번거로운 종이 상품권을 대신해 카드형 상품권, 간편결제(페이앱) 등으로 취급 형태를 다양화해 기존 사용자의 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신규 사용자 유치도 겨냥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개 지방은행(부산·iM·경남·광주·전북)이 지역화폐를 위탁 운영하는 지자체는 7곳(부산·광주·대구·포항·울산·창원·전주)이다. 해당 7개 지역 내에서 종이 상품권, 선불·체크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유통된 전체 지역화폐 규모는 약 3조원 규모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가 발급하는 유가 증권(상품권)이다.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어렵지만, 정부와 지자체 예산을 통해 결제금액의 5~10% 할인을 제공한다.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출범 당시 대다수 지역화폐는 종이 상품권으로 출시됐다. 디지털 매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구매와 사용이 번거로웠다. 특히 출장·관광 등을 이유로 지역에 방문한 경우는 구매와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주요 지역화폐 위탁운용사인 각 지방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이 상품권뿐만 아니라 선불 및 체크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취급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 비대면 구매가 가능해진 만큼 기존 사용자의 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외국인이나 관광객 등 신규 수요도 함께 겨냥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을 운영한다. 간편결제와 카드를 지원하고, 월 30만원 이내의 결제금액에 대해 할인을 적용한다. 할인 비율은 가맹점 규모에 따라 7% 이내로 적용된다. 가맹점별 할인율은 부산은행 동백전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동백전 체크카드를 후불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경우 월 4만5000원을 초과한 대중교통 이용 요금에 대해 월 4만5000원 한도의 페이백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시 지역화폐 '울산페이'와 창원시 지역화폐 '누비전'을 취급한다. 울산페이는 간편결제와 카드를 지원하고,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7%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누비전은 디지털 상품권과 종이 상품권으로 발급되며,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7%의 할인을 제공한다. iM뱅크는 대구시 지역화폐 '대구로페이'를 운영한다. 대구로페이는 간편결제만 지원하지만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실물 카드를 제공한다. 한도는 월 30만원, 할인율은 7%다. 또한 포항시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도 iM뱅크가 취급한다. 간편결제 및 체크카드를 지원하며 구매 한도는 연간 800만원, 할인율은 7%다. 광주은행은 광주시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를 취급한다. 충전식 선불카드와 체크카드 형태로 운영되며 충전 한도는 월 50만원, 할인율은 7%다. 전북은행은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를 취급한다. 선불카드 및 간편결제를 지원하고, 월 50만원 한도로 1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앱이 배급되면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지자체별로 매년 지역화폐 예산이 정해져 있는 반면, 수요는 늘어나면서 매진도 종종 일어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8 09:37: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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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약 305만 영세·중소가맹점 모두 우대수수료율 적용"

금융당국이 카드수수료 부담경감 가능금액을 약 305만명의 영세·중소가맹점에게 고르게 배분한다. 영세가맹점의 이미 낮고, 최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카드사의 적격비용 재산정주기도 현행 3년에서 6년으로 조정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여신금융협회에서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적격비용 산정결과에 따른 카드업계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부담경감 가능금액은 연간 약 3000억원 수준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약 305만 영세·중소가맹점(연매출 30억원 이하)에 인하 여력(3000억원)을 고르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영세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을 부여했다. 이미 영세가맹점의 경우 우대수수료율이 많이 부여돼 수수료가 낮아진 만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우대수수료율을 부여해 수수료를 낮추겠다는 설명이다. 3000억원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약 40% 연매출 3~1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약 43% 연매출 10~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약 17%를 배분한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1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경우 0.1%포인트(p) ▲연매출 10~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0.05%p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모든 영세·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0.1%p 인하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우대수수료 인하로 약 305만개의 영세·중소가맹점이 평균 8.7% 수수료 부담을 낮추게 됐다"며 "약 179만개 영세·중소 전자지급대행결제(PG) 하위 사업자는 평균 9.3%의 수수료를 경감받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드사의 적격비용 재산정주기는 3년에서 6년으로 조정한다. 단, 대내외 경제여건,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카드사의 영업·경영 상황등을 3년마다 점검해 적격비용 재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적격비용을 재산정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2차 이하 PG 및 하위 사업자에 대한 영업행위 규율방안 등 결제안정성도 제고해 나가겠다"며 "최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여전업계도 유동성과 건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7 17:28: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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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최 부총리에게 건넨 메모' 도마 위...군정(軍政)시대 현금확보 지시 주장도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넨 메모에는 '계엄군의 군정(軍政)을 위한 자금 마련'과 관련한 지시가 포함됐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 부총리는 메모의 존재에 대해 이미 밝힌 바 있으나 17일 이 같은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는 "(최 부총리가 계엄령 직전 받은 문건 내용이) 계엄 관련해 예비비 등의 재정자금을 확보하라는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야당은 계엄군사령부가 군정을 이어가기 위한 자금을 준비하라는 취지 아니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 부총리는 해당 문건은 '대통령 지시사항'이 아니라 '참고사항'일 뿐이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 실무진이 '참고하라'며 준 문건으로 대통령 지시사항이 아니다"라며 "당시에 경황도 없었고, 제가 이미 계엄에 반대했기 때문에 자료에 대해 관심도 없고 열어볼 의사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경제가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오르면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계엄에 강하게 반대하면서 사퇴를 결심했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며 "직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책임을 마무리하는 대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막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또 "동시에 제 개인의 거취표명이 외신에 보도될 경우 대외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공직의 무게감도 함께 저를 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 중 4분의 3인 75%를 상반기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 생계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절차다. 정부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의 조기집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체 세출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상반기 예산배정률은 2019년 70.4%, 2020년 71.4%, 2021년 72.4%, 2022년 73%에서 2023년 75%로 증가한 후 올해와 내년까지 3년 연속 75%를 유지했다. 특히 서민 생계부담 완화,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경제활력 확산을 위한 조속한 집행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배정된 예산은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이 이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7 17:02: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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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판매수수료 3~7년간 분할 지급

앞으로 보험설계사들은 판매수수료를 3~7년간 분할해 받게 된다. 보험계약 체결 후 1~2년차에 판매수수료를 모두 지급해 소비자의 계약관리가가 부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보험사는 그동안 1~2년간 선지급했던 보험설계사의 판매수수료를 3~7년으로 장기간 분활 지급한다. 현재 판매수수료는 1차년도에 월보험료의 120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지금까지 1년차에 1150%, 2년차에 850%를 지급했다. 앞으로는 1년차에는 1000%를 지급하고 2년차에는 250% 선지급한다. 나머지는 1~7년차 유지·관리 수수료로 지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설계사가 꾸준히 보험계약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조치로 보험설계사의 급격한 소득감소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판매수수료가 월 보험료의 1200%를 넘지않도록 제한하는 '1200%룰'을 법인보험대리업(GA)에 적용한다. 보험설계사의 스카웃경쟁으로 고액의 정착지원금과 1차년도에 과도한 수수료를 선지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는 설명회를 통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내년 1분기 최종 판매수수료 개편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7 16:38: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