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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차 석유 최고가 ‘동결‘…. 조정주기 4주로 늘려

정부가 지속되는 중동전쟁과 국제유가 강세 속에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다시 한번 동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주였던 최고가격 조정 주기를 4주로 연장한다. 산업통상부는 5월 22일 0시부터 적용될 '6차 석유 최고가격'을 지난 5차에 이어 동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6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지난 3·4·5차 최고 가격과 동일하다. 최근 미국-이란 종전 협상과 미-중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불대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최고가격 도입 이후 누적된 인상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동결 결정을 내렸다. 산업부는 "석유가격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민생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이번 6차 최고가격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높은 기름값 등의 영향으로 국내 석유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휘발유가 2%, 경유가 6% 감소했으며, 최고가격 시행 이후 10주(3월 2주~5월 3주)간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휘발유 3%, 경유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이번 6차 지정부터 최고가격 조정 주기를 기존 2주에서 4주 단위로 늘리기로 했다. 중동전쟁이 교착 상태에 머무르며 국제유가가 전쟁 초기와 비교해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국내 주유소 가격 역시 휘발유 2011원, 경유 2006원(5월 21일 기준) 등 리터당 2000원대 초반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주기 변경은 주유소 사업자의 재고관리와 일반 국민, 생계형 운전자들의 경제활동에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정부는 향후 정세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등 중동상황에 변화가 생기면 4주 조정주기와 무관하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최고가격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최고가격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1 20:09: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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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6주 만에 최고…매물 실종에 '들썩'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1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끝나면서 매물이 빠르게 줄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8일 기준 0.31% 상승했다. 작년 2월 첫째주 이후 6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전주에 이어 상승폭도 확대됐다. 정부가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명확히 한 1월 넷째주(0.31%) 이후 16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가 종암·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0.49% 올랐다. 서대문구(0.46%)는 남가좌·홍제동 위주로, 강북구(0.45%)는 미아·번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43%)는 자양·광장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권에서는 관악구가 봉천·신림동 주요 단지 위주로 0.45% 올랐다. 강서구(0.43%)는 가양·방화동 위주로, 송파구(0.38%)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와 강남구도 각각 0.26%, 0.20% 올라 상승폭을 더 키웠다. 경기는 0.12% 오르면서 3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경기 성남시(0.47%)와 용인 수지구(0.38%), 화성 동탄구(0.46%), 수원 영통구(0.35%) 등이 일제히 올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5-21 17:08: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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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도 자산처럼 관리해야”…삼정KPMG, ‘탄소 청구서 시대’ 경고

탄소 배출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기업의 실질적 재무 부담으로 전환되는 이른바 '탄소 청구서(Carbon Bill)'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기존의 수동적 대응을 넘어 능동적인 '탄소자산 관리(Carbon Asset Management)' 체계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21일 '탄소 청구서의 역습, 4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탄소자산 관리의 해법' 보고서를 발간하고, 탄소비용이 더 이상 잠재적 리스크에 머물지 않고 기업 재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실적인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 청정경쟁법(CCA) 논의, 국내 배출권거래제(K-ETS) 4기 시행 등으로 글로벌 탄소규제가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업 경영 전반에서 탄소비용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정KPMG는 국내 기업이 직면한 주요 탄소 리스크로 ▲탄소비용 증가와 배출권 가격 변동에 따른 재무 리스크 ▲탄소 측정·보고·검증(MRV) 역량 부족에 따른 운영 리스크 ▲고탄소 전력 의존에 따른 에너지 조달 리스크 ▲공급망 관리 실패에 따른 밸류체인 퇴출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대응 사례도 소개됐다. 테슬라와 옥시덴탈은 배출권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디지털 MRV 인프라를 구축해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했다. 구글은 '24/7 CFE(Carbon Free Energy)' 전략으로 에너지 주권 확보에 나섰고, 바스프는 제품별 탄소발자국 관리와 탄소 인세팅 전략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는 국내 기업 대응 전략으로 ▲배출권 확보 및 내부 탄소가격제 도입 ▲ERP 연동형 디지털 MRV 구축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및 CFE 믹스 전략 ▲협력사 탄소발자국 측정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2027년 글로벌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데이터 신뢰성과 검증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단순 공시 대응을 넘어 탄소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 이동석 부대표는 "글로벌 공시 의무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2026년은 기업들이 탄소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기업은 공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확보와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한 전략적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7:08: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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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유럽 4개국산 PSR 수지에 최대 31.5% 반덤핑 관세 부과 건의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산 5년간 부과…국내 산업 실질적 피해 인정 중국산 봉강 덤핑 조사 착수…전기차 특허침해 조사는 소송 판결까지 중지 유럽 주요 4개국에서 수입되는 폴리염화비닐 페이스트 수지(PSR)에 대해 향후 5년간 최고 31.55%의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및 건설 중장비 부품에 쓰이는 중국산 봉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제473차 무역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심의·의결 및 보고 안건을 처리했다. 무역위는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스웨덴산 PSR 제품의 덤핑 수출로 인해 국내 동종 산업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영업이익률이 급감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최종 판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국가별로 ▲독일산 30.60 ~ 31.55% ▲프랑스산 31.55% ▲노르웨이산 25.79% ▲스웨덴산 28.15%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PSR은 벽지나 바닥재 등 건축내장재를 비롯해 소파·신발 같은 생활용품, 타포린·장갑 등 산업 소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화학 원료다. 이번 최종 건의에 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이들 제품에 대해 25.79 ~ 42.81%의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왔다. 아울러 무역위는 국내 철강 업계의 신청을 받아들여 중국산 봉강(Bars and rods of steel)에 대한 덤핑 여부 조사 개시를 확정했다. 무역조사실은 관련 규정에 따라 조사신청 자격과 덤핑 사실, 국내 산업 피해에 대한 증빙자료를 검토한 결과 조사 개시가 타당하다고 보고했다. 무역위는 올해 9월 예비판정을 내린 뒤 공청회를 거쳐 내년 2월 최종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국내 기업인 밸류이노베이션파트너스가 신청한 '커넥티드 전기자동차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에 대해서는 잠정 조사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해당 건은 신청 기업의 LTE 기지국 탐색·연결 관련 특허를 피신청인이 침해했다는 의혹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지난 4월 특허심판원에서 해당 특허에 대해 무효 심결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당사자가 특허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무역위는 사법부의 최종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조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1 17:0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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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좋은데 왜 빠져?"...'불장'서 소외된 네카오

인공지능(AI) 수혜 기대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정작 AI 장세에서는 소외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코스피 상승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본업 성장 둔화와 AI 수익화 지연 가능성을 이유로 눈높이를 낮추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 여부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17.73%, 30.45%씩 하락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85.46%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불장'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도 네이버는 4.18%, 카카오는 4.11%씩 올랐지만, 코스피가 8.42% 폭등한 것에 비해 약한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는 현재 코스피 흐름을 두고 실적장세로 평가한다. 다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중이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비슷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 알파벳(35.2%), 마이크로소프트(13.7%), 아마존(5.8%), 메타(27.2%) 등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0.99%, 8.73%씩 내렸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7.2%씩 성장한 수치다.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들어가면서 영업이익 증가폭은 다소 약했다. 카카오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 1조9421억원, 영업이익 2114억원을 거뒀으며, 각각 11%, 66%씩 증가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AI 사업 성과가 가시적이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목표주가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이날도 KB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카카오는 8만8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네이버에 대해서 이종건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본업 성장 둔화 국면 속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사업 축이 점진적으로 이동하는 구간으로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AI 서비스 지면 내 광고 도입 후 광고 성장률의 구조적인 회복, 신규 수익 모델의 가시화 등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수익 창출로가 발견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특히 광고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커머스 광고가 그동안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던 만큼, 높은 기저 부담으로 향후 매출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AI 탭·브리핑을 중심으로 광고 지면을 확대할 예정인데, 기존 광고와의 매출 잠식 가능성이 존재하며 글로벌 빅테크와 같이 광고 업황 회복이 동반된 구조적 성장 국면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의 개선이 뚜렷하게 확인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본업보다는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주요하다"며 "본업의 이익 기여가 전체 영업이익을 이끌어 가는 시점까지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트래픽 확보가 주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도 "단기 주가는 AI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에이전트AI의 수익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주가 상승세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고 짚었다. 다만 디지털자산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은행 중심 컨소시엄의 발행으로 기울고 있긴 하나 만약 단독 발행을 허용해 준다면 모든 일련의 과정을 내재화할 수 있어 온전한 수혜 기대가 가능하다"며 "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코인베이스, 바이낸스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들과의 파트너십을 진행, 진입 장벽을 낮춰 기존 국내 거래소 대비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면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강한 유통처로 자리 매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 역시 신사업 성장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1 16:14: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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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급등하며 7800선 회복...기관 3조 순매수

코스피가 8%대 폭등하며 나흘만에 7800선을 회복했다. 간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극적인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 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21일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전 거래일 대비 606.64포인트(8.42%) 오른 7815.59에 장을 마감했다. 3.85% 오른 7486.37에 개장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확대시키며 장중 한때 7819.23까지 올랐다. 이날 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급등하면서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양대 시장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4월 8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은 기관으로 2조89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6740억원, 2212억원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8.51%)와 SK하이닉스(11.17%)가 동반 급등했으며, SK스퀘어(14.58%)도 크게 올랐다. 이외에도 현대차(12.50%), LG에너지솔루션(4.29%), 삼성전기(13.48%), 삼성생명(13.78%), HD현대중공업(5.66%), 두산에너빌리티(7.01%), 삼성물산(12.96%)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669개, 하락종목은 221개, 보합종목은 2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4.73%) 오른 1105.97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2.77% 오른 1085.3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115.66을 터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86억원, 1367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258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0.36%), 에코프로(9.35%), 레인보우로보틱스(16.46%), 코오롱티슈진(1.78%), 주성엔지니어링(3.75%), 삼천당제약(2.31%), 리노공업(7.55%), 이오테크닉스(18.83%)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23%), HLB(-1.68%)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2개, 상승종목은 1102개, 하락종목은 531개, 보합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506.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1 16:01: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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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장학금, 다시 사회로”…대신송촌문화재단 첫 ‘기부 장학생’ 나왔다

"받은 장학금, 이제는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대신증권 산하 대신송촌문화재단 장학생이 사회에 진출한 뒤 기부자로 다시 재단을 찾으면서 기업 사회공헌의 선순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학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성장과 자발적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과거 장학금 수혜자였던 예 모씨가 최근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예 씨는 대신증권 퇴임 직원의 자녀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 지원을 받았다. 예 씨는 대학 졸업 후 현재 한 대기업에 재직 중이다. 사회에 안착한 이후 학창 시절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 씨는 "학생 시절 재단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며 "당시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장학금 수혜자가 다시 기부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지원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기업 장학사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까지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시간이 지나 자발적인 환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이념 아래 장학·학술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사회공헌 규모는 293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36년간 총 627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지난해 연간 장학 지원금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공헌, 문화·학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6:00: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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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주리얼에스테이트 MOU, 일본 부동산 투자 공략 강화

하나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주리얼에스테이트와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 4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까지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자산가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일본) 투자 원스톱 솔루션 제공 ▲일본 부동산 투자정보 공유 및 자문 서비스 강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양사 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자산 증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 파트너인 주리얼에스테이트는 일본 도쿄 5구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전문 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부동산 매매 및 중개부터 임대 관리, 해외 투자 신고, 세무·법무 서포트 등 '원스톱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6년 1분기 기준 일본 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산(AUM)을 관리하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빌드블록과 협력에 이어 주리얼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주리얼에스테이트의 일본 현지 부동산 관련 전문성과 하나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해 손님들에게 전문적인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5:56: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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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한화증권 두나무 투자 확대…신용등급 영향은 제한적"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추가 지분 투자에 대해 NICE신용평가(나신평)는 "신용도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두나무 지분 가치 변동에 따른 자본적정성 변화와 디지털자산 사업 시너지 효과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추가 지분 취득과 관련해 이같이 분석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두나무 지분 3.9%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상대방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15일이다. 이번 거래로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율은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송치형 회장, 김형년 부회장에 이어 두나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나신평은 이번 투자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와 가상자산 거래소 기반 사업 시너지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 규모가 적지 않은 만큼 자본지표에는 일부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추가 취득 규모인 5978억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한화투자증권 자기자본(2조435억원)의 약 29.3% 수준이다. 취득 자금은 자체 보유자금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될 예정으로, 유동성비율이 소폭 하락하고 차입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신평은 비상장주식 위험액 증가 등을 반영할 경우 한화투자증권의 조정순자본비율이 올해 4월 기준 255%에서 208%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존 보유 지분의 낮은 취득단가와 최근 수익성 개선 흐름을 고려하면 재무 부담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전체 평균 취득단가는 주당 약 19만1276원으로, 현재 평가금액인 주당 43만9252원 대비 상당한 차익 여력이 존재한다. 또 당기순이익이 2024년 196억원에서 2025년 1000억원으로 개선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차입 이자 부담 역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나신평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두나무 기업가치 변동성과 사업 시너지 효과를 꼽았다. 특히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대금, 법인 거래 허용 여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민감한 만큼 다른 투자자산 대비 기업가치 변동성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이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 플랫폼 및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과 두나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시너지 실현 여부가 중장기 수익성과 사업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05-21 15:53:4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