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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편의성 높인다"...이랜드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앱 전면 개편

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을 전면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몰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상품별 카테고리를 성별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다. 또, 메인 페이지의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해 성별, 키즈, 협업 제품 등 새로운 기준에 따라 콘텐츠를 배치하도록 변경했다는 것이 이랜드월드 측 설명이다. 스파오는 애플리케이션 역시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에 맞춰 개편했다. 특히, 고객 동선 분석 결과를 반영해 카테고리를 직관적인 이미지 형태로 변경하고, 계절별로 세분화해 원하는 상품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마이페이지, 검색, 배송 조회 등 고객이 자주 찾는 메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단 독 바(Bar)를 추가했다. 한편, 스파오는 공식 온라인몰 개편을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스파오 파워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회원에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스파오 인기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요일별 경품 추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체류 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2차 개편을 통해 온 · 오프라인 멤버십을 개편하고, 개인화 추천, AI 숏폼, 당일 배송 등의 기능을 도입해 스파오 1000만 회원을 위한 공식 온라인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4 16:58: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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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GWM 패밀리오피스 환영 만찬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신규 고객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금융 서비스다. 지난 13일 열린 환영 만찬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패밀리오피스 고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관한 개괄적인 안내에 이어 한국금융지주 사외이사인 김태원 이노레드 CEO가 'AX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스마트 워킹'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부터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10곳 내외로 대상 가문을 선정해 글로벌 금융투자와 가업 승계, 절세 전략,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 전문가들이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패밀리오피스만을 위한 특화 상품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 포럼 및 '아트 앤 컬처(Art & Culture)' 행사 등 고객만을 위한 전용 혜택도 연간 다양하게 준비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4 16:52: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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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홈플러스 기업회생 점검…협력업체 지원 및 금융시장 안정 총력

정부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대금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기업은행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홈플러스 법원의 기업회생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진행 상황과 협력업체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권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납품 협력업체들의 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으며, 단기채권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금융권은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은행권(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 홈플러스 협력업체를 위한 자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대출의 경우 원금 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하고 상환 유예를 지원하며,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연체 시에도 운전자금 대환 대출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에는 최대 5억원의 긴급 자금 지원을 통해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금융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거래 채무 약 3400억원을 상환했으며, 소상공인 및 영세업자 채권을 우선적으로 순차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홈플러스가 변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협력업체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품 공급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하여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13일부터 CP 인수 증권사 및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만약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유통업 등 업황이 부진한 업종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커질 가능성을 고려해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 시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홈플러스 상품권 이용 제한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기업회생 절차가 협력업체 및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4 16:5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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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대 행사, 롯데호텔서 열린다"…롯데지주, KBO와 업무협약 체결

롯데지주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5년 KBO 리그 공식 행사 개최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허구연 KBO 총재, 박근찬 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2025년 KBO 4대 행사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KBO 4대 행사는 ▲리그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3월)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신인드래프트(9월)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등을 수여하는 KBO 시상식(11월)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12월)이다. 또, 롯데지주와 KBO는 팬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기획하는 등 프로야구 저변 확대와 리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롯데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프로야구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16:38:3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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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채 피해자들 "홈플러스 채권, 불완전 판매 아닌 사기 판매"

홈플러스가 기자회견을 연 14일,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전단채) 피해자들도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가 위기를 인지하고도 전단채 발행을 방관했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14일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홈플러스 전단채 비대위)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에는 이의환 홈플러스 전단채 비대위 상황실장을 비롯해 피해 투자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의환 상황실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 시점과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인지 시점 논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홈플러스가 25일 오후 늦게 신용평가 등급 하락을 통보받았다고 하는데, 모바일상에서는 ABSTB 장외 거래를 28일까지 하고 있었다"며 "(신용등급 하락) 미리 알았다고 하면 카드사를 통해서든 증권사를 통해서든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지적했다. 또, "채권 위험한 것 카드사도 다 알았을 것"이라며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68% 지분 갖고 있다. (홈플러스 ABSTB 채권 판매는) 불완전 판매가 아닌 사기 채권 판매"라고 강조했다. 오늘 홈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경영진의 입장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했다. 이 실장은 "오늘 홈플러스가 기자 간담회를 하면서, 모든 책임을 지고 투자자들에게 배상하겠다고 했는데, 그 투자자의 모든 채권이 어디까지인지 분명히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가)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채권을 변제함으로써 이번 이번 회생 절차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했는데 책임 있는 자세였다면 애초에 개인 회생 기업 회생 신청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채권 피해자들과 관련한 상황도 전했다. 이 상황실장은 "지금 피해자들은 아직 만기가 돌아오지 않아 자신의 채권에 문제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MBK 김병주 회장과 홈플러스 부회장 파트너스 MBK 부회장 김광일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사재를 털어서라도 이 문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채권 피해자들 피눈물로 하룻밤도 제대로 잠을 못 자고 있다"며 " 한 중소기업은 여기 전단채에 돈 들어갔다가 못 받아서 부도 위기까지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는 A(40) 씨 역시 기자회견에 참여해 "전단채 투자 금액이 10억이 넘는다"라며 "안전하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원금 전액 손실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채권 개인 아니고 다같이 모여 만든 법인에서 투자한 것이다. 그 사람들도 다 애들 학원비 걱정하고 홈플러스에서 물건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MBK 파트너스도 투자자가 받는 고통을 같이 안고 갔으면 좋겠다"며 "우리도 수십 명의 가족들 목숨 같이 달려있다. 홈플러스 회사 망하는 것이랑 저희 회사 망하는 것 모두 같은 고통"이라고 호소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4 15:43: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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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지난해 순이익 '3311억원'

SC제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195억 원(5.6%) 감소한 33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1030억 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해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84억원으로 전년동기(4712억 원)보다 572억원(12.1%) 늘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 대고객여신 및 수신 규모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4.7% 줄었다. 비이자이익은 소매금융그룹 자산관리 부문의 판매수수료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9.6% 늘었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9742억 원)보다 605억 원(6.2%) 줄었다. 충당금전입액도 전년동기(1565억 원)보다 281억 원(18.0%) 감소한 128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전년 동월(85조7008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85조840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8%로 전년동기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09%로 전년동기대비 0.47%p 하락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2%로 전년동기대비 0.03%p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동기대비 19.0%p 하락한 206.43%를 기록했다. 이날 SC제일은행은 이사회는 2320억 원의 결산배당을 의결해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배당 규모는 2024년도 회계결산 결과 및 자본 여력에 기반해 설정됐다. 자본 효율성 향상,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 등 국제 및 국내 규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배당 이후에도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19.73%, 16.07%를 기록해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했다.

2025-03-14 15:22:48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