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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중소 식품업체 대상 무상 식품안전교육 'LFSA' 지원

롯데중앙연구소가 중소 식품업체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6 LOTTE Food Safety Academy(LFSA) 신청 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LFSA는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가 2010년부터 17년째 진행 중인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는 식품사 최초로 롯데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 모든 식품 제조·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무상 실시하고 있다. 총 4천2백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식품업계 ESG 실천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2026년 LFSA는 ▲원산지 표시 실무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품공장 만들기 ▲식품공전의 이해 및 적용 ▲식품법령 파헤치기(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편) ▲올바른 식품표시의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실무 대응(중대시민재해 편)의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롯데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과정에는 수강생 니즈를 토대로 4건의 신규 주제가 추가됐다. 신청은 상생누리 또는 롯데중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협력사는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관리통합시스템(FSM)에서 접수할 수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협력사를 비롯한 국내 많은 중소 식품업체의 품질인력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업계 식품안전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및 상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0:12: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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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할인전 '게임 페스타' 진행

쿠팡이 글로벌 게임 및 디지털 브랜드가 참여하는 '쿠팡 게임 페스타(Game Festa)'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닌텐도(Nintendo), HP, 레노버(Lenovo), 로지텍(Logitech), 벤큐(BenQ), 레이저(Razer), 앱코(ABKO)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게임 콘솔과 타이틀을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 게이밍 TV, 게임 주변기기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과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닌텐도의 차세대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 2'가 한정수량 특가로 준비되어 있으며 로지텍은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 대표 제품인 '로지텍 PRO X SUPERLIGHT 게이밍 무선 마우스(블랙)'를 행사 기간 동안 31% 할인된 가격인 10만 9000원에 판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지난 5일 출시된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PC 및 Mac 환경을 지원하며, 블루투스(Bluetooth) 또는 동봉된 USB 케이블(C to C)을 통해 윈도우 PC에 연결 가능하다. 스팀(Steam)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정밀한 조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게이밍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들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기획했다"며 "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 환경 구축에 필요한 IT 기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0:1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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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AI 바둑로봇부터 4족 보행 로봇까지 테크 상품 확대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프리미엄 테크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게이즈샵'을 공식 입점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로봇 12종 판매를 시작한다. 최근 로봇청소기, 서빙 로봇 등 로봇 기술이 일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온은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을 직접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 단순 가전을 넘어 하이엔드 테크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이다. 게이즈샵의 대표 상품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다. 3100만 원대 프리미엄 모델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복싱 경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로봇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 'GO2 AIR'와 'GO2 PRO'도 선보인다. 계단 오르기와 장애물 회피는 물론 점프, 악수, 음성 명령 수행 등 다양한 상호작용 기능을 갖췄다. 교육형 로봇도 준비했다. 실시간으로 바둑 대결이 가능한 '센스로봇GO'은 로봇 팔이 직접 바둑돌을 놓는 생생한 대국 환경을 구현했다. 23단계 기력 설정으로 초보부터 고수까지 개인 맞춤형 대국이 가능한 로봇이다.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반려로봇 루나 2세대 스마트 펫을 비롯해 펫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나봇의 롤라 미니, 롤라펫팔, AIR2 플러스, 이보 SE 등도 판매한다. 조하나 롯데온 디지털가전팀장은 "로봇청소기에 이어 휴머노이드, 반려로봇, 교육용 로봇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며 "프리미엄 테크 상품을 온라인에서 신뢰도 높은 공식 셀러를 통해 선보이며 디지털가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0:1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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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7개사, '인터배터리 2026'서 미래 혁신 기술 공개

LS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배터리 소재부터 전력·데이터센터·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미래 전략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그룹 계열사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미래 전략 기술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6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45부스(40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 솔루션, 데이터센터, 미래 소재, 전기차(EV), 스마트팩토리 등 6개 테마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특히 차세대 ESS와 직류 패키지 솔루션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에 배치한다. '올인원 ESS 플랫폼(All-in-One ESS Platform)'은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 등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집된 상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고 사전 고장을 예방하는 차세대 ESS 솔루션이다. LS MnM은 배터리 소재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글로벌 공급망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각화한 콘텐츠를 통해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원료 확보부터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기반 공급망 구축 계획을 설명한다. LS머트리얼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피크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고속 충·방전 에너지저장 솔루션 '울트라캐퍼시터(UC)'를 소개한다.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셀듈(Celldule)'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다. LS알스코는 합작사 하이엠케이(HAIMK)와 함께 배터리 제조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알루미늄 소재와 핵심 부품을 선보이고 배터리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첨단 소재 기술을 강조한다. LS사우타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DCIM) 솔루션 'Beyond X CUBE'를 공개한다. AI 영상 분석 기반 배터리 화재 감시, 소규모언어모델(SLM) 기반 배터리 진단, AI 기반 공조 제어, 실시간 유체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열·기류 분석 등 통합 설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LS이모빌리티솔루션과 LS티라유텍도 전기차 부품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그룹의 에너지, 모빌리티 주요 계열사들이 그룹 차원의 사업 경쟁력을 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해 공동 참가했다"며 "배터리 소재부터 배터리가 적용되는 모빌리티와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배터리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9 10:11: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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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전쟁 터지자 경유 20% 급등…왜 더 올랐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유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름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경유와 등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화물차 기사와 농민 등 서민 생계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지난달 27일 리터당 1597.24원에서 1918.01원으로 올랐다. 약 열흘 사이 20%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등유 가격도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리터당 1313.63원에서 1520.48원으로 약 15.7%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 상승률이 약 12%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경유와 등유 상승폭이 더 크다. 국제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제 경유 가격은 배럴당 92.90달러에서 155.74달러로 약 67% 급등했고, 국제 등유 가격도 93.55달러에서 160.54달러로 약 71% 상승했다. 경유와 등유 가격이 특히 크게 오른 데에는 이유가 있다. 경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공급이 이미 빠듯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동 지역 긴장이 겹치면서 공급 불안이 더욱 커졌다. 등유 역시 중동 지역에 정제 시설이 집중돼 있어 중동 정세가 흔들릴 경우 가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구조다. 문제는 경유와 등유가 서민 생계와 직결된 연료라는 점이다. 경유는 화물차와 버스, 택배 차량 등 운송 수단의 핵심 연료다. 국내 경유 차량 약 900만 대 가운데 화물차만 약 319만 대에 달한다. 등유는 농촌 비닐하우스 난방과 취약계층 보일러 연료로 널리 사용된다. 전국 온실 농가의 상당수가 석유류 난방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공유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은 최근 배럴당 22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공습 직전과 비교하면 약 140% 오른 수준이다. 항공유 가격 상승은 향후 항공권 유류 할증료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제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물가 상승 압력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40달러까지 치솟았고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5%를 넘으며 큰 충격을 남긴 바 있다. 당시에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한이 주요 변수였지만 이번에는 한국 원유 수입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 공급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격이 더 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전쟁 전개 상황에 따라 국제 유가가 크게 움직일 가능성을 보고 있다.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면 유가가 안정될 수 있지만 충돌이 장기화되면 높은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6-03-09 10:01:3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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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GS 페이 통장' 간식지원금 이벤트

KB국민은행은 'KB GS 페이(Pay)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GS25에서 사용 가능한 'GS ALL 포인트'를 제공하는 간식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이벤트 기간 중 'KB GS 페이통장' 신규 가입한 고객은 물론 기존에 통장을 보유한 고객도 GS25에서 1000원 이상 GS 페이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20만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 조건을 먼저 충족한 순서대로 ▲1만 5000명에게는 GS ALL 포인트 3만 포인트 ▲2만 5000명에게는 GS ALL 포인트 2만 포인트 ▲5만명에게는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 ▲11만명에게는 GS ALL 포인트 5000포인트가 각각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또는 우리동네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 GS 페이통장은 GS25에서 GS 페이 계좌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입출금통장으로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300만원까지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며, ATM 수수료 면제 혜택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KB리브모바일 'GS요금제' 결합 시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09 10:0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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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축…대한전선 HVDC 공장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에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제2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총 45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가핵심자원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의 국내 생산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수출금융 2000억원과 '공급망안정화기금' 2500억원을 결합한 'K-파이낸스 패키지'*의 성공적인 사례다. 대한전선 당진 2공장은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과 ▲본격화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국가 간 전력망 연계에 필수적인 HVDC 해저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산업통상부는 2025년부터 해저케이블을 국가핵심자원으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특히 HVDC 해저케이블은 '에너지 고속도로'로 불리는 국가 핵심 전력망은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꼽힌다. 수은은 최근 도입한 'AX(AI 전환) 특별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련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망 인프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구축함으로써 대외 의존도 완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수은 관계자는 "HVDC 해저케이블은 국가 핵심 전력망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의 핵심 요소인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기술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은은 핵심기술 보유 기업의 국내 복귀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공급망안정화기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9 09:55: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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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금융권 최초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개발 추진

신한금융그룹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금융권의 일반적인 기업 신용평가 방식은 재무 실적 등 과거 성과 중심의 안정성 평가를 중심으로 설계돼 기술 기반 기업이나 신(新)산업 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신한금융은 최근 첨단 산업과 혁신 기업 육성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면서 금융 역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은 기존 재무 중심의 신용평가 방식에서 나아가 기업의 기술력, 사업 모델, 산업 전망 등 미래 경쟁력을 반영한다. 특히 부도 발생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벤처·첨단·혁신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재무·거래 정보 중심의 기존 데이터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 단계, 전통 금융정보와 대안정보 등을 함께 활용해 사업성·시장 성장성·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평가 체계"라며 "신한금융은 산업과 미래 변화에 대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혁신 기업과 국가 전략 산업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9 09:54: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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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 파생상품 24시간 거래"...정은보, 글로벌 로드쇼 위해 출국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전면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과 한국 증시 글로벌 로드쇼 개최를 위해 출국했다. 한국거래소는 정 이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보카라톤에서 독일 파생상품 거래소 유렉스(Eurex)와 미국 ICE퓨처스US(ICE Futures US)와 각각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주최하는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 현장에서 개최된다. 거래소는 이번 계약 체결로 투자자들이 한국물 파생상품을 거래시간 제약 없이, 유럽과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거래시간 전면 확대 대상 상품은 ▲Eurex에 상장된 MSCI Korea 지수선물 ▲ICE Futures US에 상장된 FTSE South Korea 지수선물 등이다. 정 이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미주(ICE) 및 유럽(Eurex) 거래소를 통해서도 한국물 지수선물의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KRX코스피200선물을 포함한 글로벌 한국물 파생상품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각 거래소 대표들도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접근성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협력 기대감을 표현했다. 로버트 부이(Robbert Booij) Eurex 사장은 "그간 양사 협력은 투자자 접근성 확대라는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으며 금번 MSCI Korea 지수선물의 거래시간 확대 조치 또한 투자자들에게 한국시장에 대한 효율적인 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하는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일키우(Jennifer Ilkiw) ICE Futures US 사장은 "우리는 KRX의 거래시간 전면 확대 조치를 환영하며 금번 FTSE South Korea 지수선물의 거래시간 확대는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 이사장은 FIA 컨퍼런스 기간 중 MSCI 최고상품책임자(CPO)인 알비세 무나리와 조지 해링턴 글로벌 파생상품 총괄임원 등 MSCI 임원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한국물 파생상품 거래시간 전면 확대와 영문 공시 활성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을 위한 접근성 개선 정책을 공유하고,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약 3조7600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까지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되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후 정 이사장은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약 30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 KOSPI 6000 and Beyond'를 개최한다. 런던 로드쇼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 및 세법 개정 내용과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금 전환 노력과 성과를 설명한다. 또한,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영문공시 활성화와 배당절차 개선과 거래시간 연장 및 결제주기 단축 등 시장 인프라 개선내용을 소개한다. 정 이사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자본시장 제도 개선 성과와 변화된 한국시장의 투자 환경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하고 한국 증시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9 09:50:5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