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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MSCI ESG평가'에서 'AAA' 획득

KB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5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MSCI ESG평가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인 MSCI에서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다. MSCI는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4회 연속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은 MSCI ESG평가뿐 아니라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로우 리스크(Low Risk) 등급'으로 평가받았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들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축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2030' 전략을 통한 녹색·전환금융 확대 ▲ISO 27001·ISMS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등 KB금융이 전 계열사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강화해 온 점을 지속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8 10:5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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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가짜 장애인기업' 제재 강화한다

정부가 '가짜 장애인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거짓·부정한 방법이나 명의대여 등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이 취소된 경우 확인서 재신청 제한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이란 대표가 장애인이거나 전체 임직원 가운데 장애인이 30% 이상(중기업)인 기업을 말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개정된 장애인기업법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 명의대여 등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이 취소된 경우 재신청 제한 기간을 강화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을 취득하거나 명의를 대여해 확인이 취소된 경우 해당 기업의 장애인기업 확인서 재신청을 3년간 제한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기존 1년 제한의 실효성을 보완하고 제도 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이달 28일부터 시행하며, 강화한 제재가 적용되면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요건을 갖춘 '진짜 장애인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장애인기업 확인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라며 "장애인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8 10:3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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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iM환경일기대회' 시상

iM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2025년 제17회 전국 초·중·고 iM환경일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환경일기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환경일기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참여가 크게 늘어 대구·경북 지역 중심에서 전국 단위 대회로의 전환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1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환경 마술 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서약 선언식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친환경 케이터링이 제공됐다. 수상작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성실성 등의 기준으로 엄정히 평가됐으며,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서울 거꾸로캠퍼스 조승현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 우수지도자상 4명, 실천상 100명 등 총 1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17일부터 일주일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공항철도 환승구간에 전시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실천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 글로벌 환경 패러다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라면서 "iM금융그룹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18 10:34: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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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값보다 비싼 서울 전세…내년엔 더 오른다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6억6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내년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6378만원으로 조사됐다. 역대 최고가였던 2022년 4월(6억8727만원)의 96.5% 수준으로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게 됐다. 공급 부족과 수요 쏠림으로 인해 전세가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25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에 따르면 내년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4.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솟는 서울 전세가에 '탈서울' 현상도 진행 중이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만 가도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서울 순이동은 -7751명으로 거주 인구가 줄었지만 경기도는 7018명이 늘어 서울 인구 상당수가 경기도로 이주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주요 도시 가운데 부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2505만원으로 서울 전세가 평균을 밑돌며 ▲고양 5억1436만원 ▲김포 4억7026만원 ▲의정부 3억7401만원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서울의 높은 주거비용에 지친 전세 수요가 경기도 비규제지역의 매매 시장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전세가 상승과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낮은 대출 규제를 갖춘 비규제지역 지역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8 10:32: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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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프레임 바꿀 피지컬AI] “AI의 전장은 이제 현실”… 피지컬AI가 재편하는 산업 미래

인공지능(AI)이 더 이상 모니터 화면 속에서 머물지 않는다. 대규모 언어모델과 센서, 로봇 하드웨어가 결합하며 AI가 물리 세계를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AI' 경쟁이 본격화된 것이다. 제조와 물류를 넘어 도시 운영까지 자동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은 로봇 운영체제(OS) 선점을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노동인구 감소가 현실화된 한국도 산업 구조의 재편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18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AI 산업의 무게중심이 디지털에서 현실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 피지컬AI는 'AI가 현실을 움직이는 기술'로 정의된다. 단순한 로봇 기술을 넘어 ▲센서 ▲자율제어 알고리즘 ▲생성형 AI ▲시뮬레이션 ▲엣지 컴퓨팅 ▲로봇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업계에서는 "AI의 두 번째 전성기이자, 오프라인 산업의 마지막 디지털 전환"으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피지컬AI를 차세대 전략의 중심에 올렸다. 엔비디아는 '로봇의 GPT 시대'를 선언하며 옴니버스 기반 시뮬레이션과 로봇 운영체제 확장에 나섰다. 오픈AI와 미국 피겨AI는 거대언어모델(LLM)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제어하는 모델을 공동 개발 중이다.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생산라인에 투입해, 로봇이 스스로 데이터를 축적하며 성능을 높이는 실험을 시작했다. 아마존도 물류센터 전 과정에 피지컬AI를 적용하며 자동화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 흐름도 '물리AI'에 쏠린다. 미국과 유럽 벤처캐피털은 제조·물류·드론·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투자 비중을 크게 늘렸고, 유니콘 기업 상당수가 피지컬AI 영역에서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가 텍스트를 생성하던 시대에서, 움직임을 생성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넘어갔다"고 분석한다. 국내 기업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 네이버는 1784 빌딩을 로봇 실증 중심지로 운영하며 2030년까지 로봇 1000대 투입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와 로보티즈는 생성형 AI 기반 자율이동 로봇을 도시 생활 서비스에 적용 중이다. 제조업에서는 현대차·삼성전자·한화오션 등 대기업이 생산라인 무인화와 불량검출 자동화에 피지컬AI를 도입하고 있다. 건설사들도 드론·로봇을 활용한 공정 관리 시스템을 빠르게 확대하는 추세다. 정책 환경도 변화한다. 이재명정부는 'AI 로봇 국가전략'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도시단위 실증 확대를 추진한다. 국토부·산업부·중기부는 성남·대구·아산 등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물류로봇, 도시 인프라 자동화 실증을 병행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은 피지컬AI를 인력난 해소의 핵심 대안으로 보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피지컬AI의 도입 속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로봇이 특정 작업만 수행하던 기존 자동화와 달리, 생성형 AI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피지컬AI는 복합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판단한다. 단일 공정의 효율 개선을 넘어, 공장 전체·도시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구조 변화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가장 빠르게 피지컬AI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노동력 감소 속도, 제조업 비중, 도시 밀집도 등 구조적 요인이 피지컬AI 수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대기업은 생산라인 자동화를 넘어 사무·유통·서비스 영역까지 피지컬AI 실증 범위를 넓히고 있다. "AI가 움직이는 경제"가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피지컬AI는 결국 과거 피처폰에서 아이폰이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꿔놨듯이 '로봇의 아이폰 순간'을 향해 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정 국가·기업이 로봇OS와 시뮬레이션 생태계를 선점하면, 세계 로봇 시장 주도권을 거의 독점할 수 있어서다. 엔비디아·오픈AI·테슬라가 일제히 로봇OS 경쟁에 나서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업계에서는 "AI 연구가 공개 경쟁이던 시절은 끝나고, 피지컬AI는 플랫폼 경쟁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 AI 업계 관계자는 "피지컬AI는 AI가 현실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도시에선 로봇이 이동하고, 공장에서는 AI가 생산을 통제하는 구조가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노동력 위기와 제조업 중심 구조를 동시에 가진 만큼 피지컬AI 확산이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1-18 10:28: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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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달러 파킹형' ETF 2종 순자산 1조 돌파

고환율 시기에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달러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으면서 삼성자산운용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미국SOFR금리액티브가 각각 순자산 5026억원, 5081억원을 기록해 합산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상단이 4%대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달러 강세 전망이 맞물리며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미국SOFR금리액티브의 특장점은 달러 자산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달러 예적금이나 달러 채권 투자는 만기까지 이자를 받지 못하거나 분기?연 단위로만 이자를 지급받는 구조였다면, 이 두 ETF는 달러 금리자산에 투자해 환차익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월배당이라는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제공한다. 두 상품은 서로 다른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추가 수익률 추구형',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는 '금리 연동 안정형'으로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 목적과 리스크 성향에 따라 최적의 맞춤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연 4.33%대 만기기대수익률(YTM)로 미국 기준금리 및 초단기국채(3개월 이하)를 상회하는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미국채에만 투자하는 미국 초단기국채(3개월 이하)와 달리, AAA~A등급 우량 금융채·회사채 등 다양한 단기 금융상품에 전략적으로 분산투자해 추가 가산금리(스프레드)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지난 5월에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392억원에 달한다.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는 미국 초단기금리 벤치마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직접 연동돼 현재 연 3.95% 수준으로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SOFR는 미국 국채 환매조건부거래(Repo) 시장 금리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금리 지표로, 금리 변동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구조적 안정성이 특징이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달러 강세로 인한 고환율 시기에 달러에 투자하는 초단기 상품의 투자 매력도가 급격히 상승했다"며 "달러 투자와 월배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점이 투자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8 10:22: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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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신규 가입하고 '코인모으기' 쓰면 비트코인이?

업비트가 디지털자산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경험한 신규 이용자를 위한 비트코인(BTC)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코인모으기 캠페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업비트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재테크 애플리케이션(앱) 1위'를 달성(와이즈앱·리테일 2025년 10월 기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업비트가 2024년 8월 출시한 '코인모으기'는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일부 디지털자산을 자동 매수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이다. 코인모으기 이용자는 투자하고 싶은 디지털자산을 선택한 뒤, 원하는 일정과 금액을 스스로 지정해 정기 자동주문을 만들 수 있다. 이벤트는 업비트 생애 최초 가입자 중 '코인모으기'를 처음 써보는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업비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후 12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회원가입을 포함해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면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업비트 신규 회원 가입 후 ▲고객확인 완료하기(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경품) ▲첫 원화 입금하기(2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경품) ▲코인모으기 1일 성공하기(3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경품) ▲코인모으기 3일 성공하기(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경품)다. 업비트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투자자 1000만명 시대가 오면서 적립식 매매로 매입 단가 평준화 효과를 누리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코인모으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업비트 이용자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8 10:17: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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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금융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선봬

코스콤이 금융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와 토큰증권(STO) 공동 발행 플랫폼을 선보인다. 코스콤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스콤은 1전시장에 부스를 열고 ▲AI 기술 기반 상담 시스템(AICC) ▲STO 공동 발행 플랫폼 ▲금융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과 협업 모델도 소개한다. 특히 금융권에 특화된 AI 서비스 도입 사례와 보안·규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음성·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코스콤 토큰증권(STO) 공동 발행 플랫폼은 현재 8개 증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토큰증권 관련 법안 통과 시 참여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코스콤은 이번 행사에서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와 공동 플랫폼의 기술적 안정성, 제도 대응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핀테크 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D-테스트베드 등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금융권의 관심이 높은 클라우드·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AI 기반 디지털 혁신 사례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덕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핀테크·금융 업계에 토큰증권(STO) 시대의 도래와 AI 기반 금융 혁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코스콤은 금융 생태계 혁신과 토큰증권 정착, 클라우드 기반 AI 활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8 10:11: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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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워크숍 진행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Climate Fresk)'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해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ㆍ해수면 상승ㆍ생태계 변화 등 다양한 요소의 인과관계를 직접 연결하며 기후위기의 복합적 구조를 쉽게 이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 방식이 아닌 팀빌딩형 ESG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조직 차원의 변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기후 행동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환경ㆍ기후 이슈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온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메인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다. 그는 "기후위기는 특정 전문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과 연결돼 있다"며 "KB증권 임직원과 미래세대가 함께한 자리에서 의미있는 배움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퍼실리테이터로 함께 참여한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는 "이번 프로그램의 키메시지인 'Climate Action'처럼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경영환경과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리스크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ESG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ESG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8 10:02:0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