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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임직원 걸음 모아 지구사랑 실천해요"

한화토탈 전지환 커뮤니케이션팀장(왼쪽)이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한화토탈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원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임직원들의 '비대면 걷기 운동회'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한화토탈은 지난 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걷기 운동회를 열고, 임직원들 걸음 수의 합이 1억 걸음을 돌파하면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토탈 임직원들은 하루의 걸음 수를 모아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기부하는 비대면 걷기 운동회의 취지에 관심을 보였고, 한 달간 총 1억 2천만 걸음을 모아 프로젝트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1억 2천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 시 약 6만㎞에 해당하는 수치로, 대중교통, 자가용 등의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 30년산 소나무 약 2200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이번 걷기운동회를 통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측에 전달한 기부금은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등의 지역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화토탈의 비대면 걷기 운동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보다 즐거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시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결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대면 운동회에서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한 한화토탈 에너지영업3팀의 천세덕 차장은 "평소에도 걷기 운동을 즐겨하는데, 이번 걷기 운동회의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살리는 취지에 공감해 평소보다 2배 이상의 걸음을 걸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비대면 걷기 운동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직원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지구 환경 보호도 실천하는 한화토탈만의 조직문화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지구 사랑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가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2 15:24: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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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지구는 인간만 없으면 돼 外

◆지구는 인간만 없으면 돼 기후위기와 싸우는 10대들 지음/프로젝트P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OECD 회원국 가운데 4번째(2020년 기준)로 많다.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4위인 '기후 악당'인 셈이다. 지구를 위해 당장 변화해야 함에도 우리는 눈앞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못해 지구의 고통을 못 본 체한다. 일회용 컵으로 커피를 마시고 썩는데 500년 이상 걸리는 비닐봉지를 죄책감 없이 마구 사용한다.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이 땅을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윗세대들을 보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지구는 인간만 없으면 돼'는 기후위기를 생존위기로 절절히 느끼고 있는 10대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활동한 기록을 엮은 책으로, 미래 없는 미래세대가 인류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책은 친환경 재생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인쇄했고 표지에 인공코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86쪽. 1만4000원. ◆모두의 민주주의 조재학 지음/더봄 현대 사회의 문제들은 몇몇 엘리트나 지도자가 짜낸 묘안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저자는 다양하고 복잡하고 심오한 문제는 집단지성으로 풀어내야 하며, 대중적인 실천 과정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대중의 지혜가 답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모든 사람이 주인이 되는, 아래로부터의 혁명이 평범한 사람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1997년 이래 주민자치, 참여예산, 협치, 마을공동체, 자원봉사, 시민교육, 사회적경제 등 24년간의 다양한 지역활동을 경험한 저자가 '모두의 민주주의'라는 설레는 꿈을 이 책에 담아냈다. 312쪽. 2만원. ◆인류세와 코로나 팬데믹 최병두 지음/한울 오늘날 인간은 과학기술과 물질문명의 발달로 지구 자연환경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자가 됐다. 폐허가 된 자연은 인간이 기술문명의 힘으로 대응할 수 없는 전 지구적 재앙을 일으키며 분노의 반격을 가하고 있다. 저자는 인류세를 앞으로 인간이 지구상에 만들어내야 할 새로운 생태 문명의 대안적 세계를 상징하는 메타포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구적 생태 위기에 처한 인류가 이미 진입한 지질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기후 변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어닥친 자연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질시대를 열어갈 인간의 책무를 다룬 책. 312쪽. 2만9500원.

2021-04-22 15:22: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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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MZ세대 딜레마

1980~2000년대 출생한 일명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대한 관심이 여러모로 뜨겁다. MZ세대는 인터넷이 발전한 시기와 5세대(5G) 이동통신까지 통신 네트워크가 진화한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앱 서비스를 어려서부터 체험하면서 ICT 기술에 익숙하다. 인구의 44%를 차지하는 새로운 소비 권력층으로 부상한 MZ세대에 대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관심도 남다르다. 기술에 친숙하고 취향 소비, 가치 소비를 하는 MZ세대를 잡아야 미래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또한 미래 소비자이자 투자자인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분석된다. 이들을 겨냥해 환경을 생각한 '제로 웨이스팅' 활동을 하거나 친환경 전기차 등 미래 기술 개발에 몰두한 기업들이 호평을 받기도 한다. 딜레마도 있다. '공정'이나 '지속 가능한 삶', '선한 오지랖'에 나서는 MZ세대들은 기성 세대들처럼 불공정하거나 누군가 피해를 입는 상황을 묵인하지 않는다. 유튜브나 SNS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얻고 뭉치기도 잘한다. 최근 이슈가 된 KT의 인터넷 속도 문제 또한 유명 IT 전문 유튜버 '잇섭'에 의해 불거져 MZ세대들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잇섭의 영상 게재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과 SNS에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인터넷 속도 불만이나 경험담이 이어지면서 결국 정부가 실태점검 한다고 밝히고 CEO까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IT 기업에서 잇따른 연봉 인상 또한 MZ세대들의 적극적인 반발에서 시작됐다. 그간 주는 대로 연봉을 받던 직원들이 '산정 근거가 뭐냐'는 질문을 던지며 성과급 체계 전면 개편을 요구하기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 노조 또한 성과급 산정 기준에 대한 투명성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공정성과 실리를 중요시하는 MZ세대들의 목소리다. MZ세대들이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핵심 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선택받기 위한 기업들의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좋은 게 좋은 거지'라며 '쉬쉬'하던 기업문화에도 변화가 필요하고, 환경과 사회 이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착한 행보'를 이어가는 똑똑한 전략을 세워야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다.

2021-04-22 15:22: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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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케어 수준 높아지며 관련 수요 증가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에 대한 질적 케어 수준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 관련 용품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의 도입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 역시 자연스럽게 길어졌다. 이에 반려동물을 동물이 아닌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인식도 크게 늘었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국내 거주 20~59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응답자의 74.5%가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 대비 5.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가 낮을 수록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층에서 이에 대한 동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동물복지와 보호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85.3%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사료를 고를 때에도 반려동물의 취향(21.6%)을 가장 우선시했고, 다음으로 영양 성분(14.8%), 좋은 재료(15.4%) 등을 고려했다. 구입처는 온라인 쇼핑몰(34.0%)에서 구매가 가장 많았고,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17.0%), 전문 오프라인 매장(14.0%), 동물병원(9.2%)이 뒤를 이었다. 다만, 반려동물의 나이가 9살 이상인 경우 동물병원에서 사료를 구매하는 비중이 높았다. 쿠팡을 비롯한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을 사료 구매 채널로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빠르고 편리한 배송' '저렴한 가격대' 때문이었으며, 전물 온라인 쇼핑몰은 '상품이 다양해서'가 주된 이유로 꼽혔다. GS샵이 반려동물 전문관 '펫지(Pet G)' TV홈쇼핑을 론칭했다. /GS샵 ◆반려동물 전문관 도입…관련 용품 늘려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GS샵은 이달 초 반려동물 전문관인 '펫지(Pet G)'를 론칭했다. 양질의 반려동물 용품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고 지속 구매 가능한 상품을 추천한다. 사료, 간식부터 배변용품, 위생·미용용품 등을 총망라한다. 움직이는 CCTV 로봇과 같은 펫가전, 펫유모차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미용, 호텔, 장례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모델들이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쉬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점 몰리스는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편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몰리스 오프라인 전문점 30개와 SSG닷컴을 통해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 펫 호텔'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 판매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7월 22일까지다. 또한, 몰리스는 이마트 내 반려동물 용품 매장을 '미니 몰리스'로 리뉴얼하며 반려인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800~9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필드에서 모델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쇼핑몰에서 반려동물과 추억 만들기 복합쇼핑몰은 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중이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펫 페스티벌 '꽃길만 걷개'를 25일까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에서 연다. 봄꽃 가득한 스타필드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이벤트, 전시와 체험, 반려견 교육 클래스 등으로 구성했다. 포토 스팟에서 사진 촬영 및 인증 시 프리미엄 사료 또는 F&B 이용권을 제공한다. 앨리웨이 광교 역시 25일까지 '앨리웨이 팻밀리' 이벤트를 전개한다. 앨리웨이 광교에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SNS 혹은 젤리펫 앱을 활용해 인증하면 앨리웨이 디지털 상품권, 앱 리워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한편,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펫코노미 산업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3조 3753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5:2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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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에 면책특권?'...사실관계 확인 요청하자 목소리 녹음하지 말라는 벨기에 대사관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뇌경색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22일 대사관 측의 확인을 요청했지만 대사관 측은 일방적으로 소통을 거부했다. 메트로신문은 2일 오후 주한 벨기에 대사관 측에 전화를 걸어 전화를 받은 담당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 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일단 이거 관련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은 따로 없다"며 "제 목소리 녹음해서 방송 나가지 않게 해달라"였다. 재차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했으나 "제가 따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라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다. 22일 벨기에 대사관에 따르면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는 경찰 조사를 앞두고 지난주 뇌경색으로 입원했다. 처음에는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며칠 전 일반병실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히고 그 앞의 뇌조직이 괴사하게 되는 질환이다. 다만, 서울신문 22일 보도에 따르면 대사관 측은 "(대사의 부인이)지금은 말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고, 회복되는 대로 경찰 조사에 응할 예정"이라면서도 "다만 완전히 회복되는 시점이 언제일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벨기에 대사 아내 A씨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의류 매장에 들려 수차례 옷을 입고 벗는 등 쇼핑을 나섰다. 하지만 신발을 신은 채로 바지를 입는 등 상식적으로 쇼핑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A씨가 옷가게를 빠져나가자 옷가게 직원 B씨는 A씨가 옷을 입고 결제하지 않고 빠져나갈 걸로 오해하고 A씨를 따라나갔고 이후 A씨는 매장 앞에서 통화를 마치고 매장안으로 들어와 카운터로 향하더니 매장 직원을 강하게 잡아끌고 직원의 뒷통수를 때렸다. 옆에 있던 매니저가 중재에 나서자 A씨는 매니저의 뺨을 때렸다. 매니저는 A씨의 폭행 충격에 몸을 휘청였다. 매니저는 고통스러움에 뺨을 부여잡았지만 A씨는 그치지 않았다. 한국인 고객이 나서서 항의를 해도 A씨는 화를 삭이지 못했다.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상황은 정리됐다. 뺨을 맞은 매니저는 "서비스직들이 언제든지 당할 수 있을 일이라며 이런 사건이 또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CCTV 영상을 공개 했다. 용산경찰서는 A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지만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에 파견된 외교사절과 그 가족은 면책특권 대상이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외교부는 수사기관과 협력해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사건이 있은지 13일만인 22일 페이스북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대사관은 "어떠한 상황에도 그녀가 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했지만 "사건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므로, 주한 벨기에 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코멘트 하거나 인터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기에는 역사상 유례 없는 학살을 자행한 국가이기도 하다. 1865년 벨기에의 국왕으로 즉위한 레오폴드 2세는 주식회사를 통해 지금의 콩고 땅을 사들이고 식민통치를 했다. 국제 통상에서 고무 무역이 증가하면서 레오폴드 2세는 콩고에서 고무를 대량으로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레오폴드 2세는 콩고 고무 채취인들의 고무 생산 할당량을 정해놓고 남성들의 아내나 가족원 중 여성을 인질로 삼아 생산량을 채워오지 못하면 그들을 처형했다. 원래 2500만 명으로 추정되던 콩고의 인구는 레오폴드 2세의 통치 이후 150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역사계에서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유대인의 수를 600만명으로 추정하는 것에 비하면 실로 엄청난 수라고 할 수 있다.

2021-04-22 15:22: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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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또' 나온 MB·朴 사면…논란에도 결단 내리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논의가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수 야권 중심으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면서다. 그동안 한나라당에서부터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보수 야당 출신 대통령이기에 보수 야권은 '국민 통합'을 이유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특히 4·7 재·보궐선거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통합'과 '협치'를 말하면서 국민의힘의 두 전직 대통령 사면 주장에 힘이 실린 모습이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했다. 당시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전직 대통령은 최고 시민이라 할 수 있는데, 지금 저렇게 계셔서 마음 아프다. 오늘 저희 두 사람을 불러 주셨듯이 큰 통합을 제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도 "저 역시 같은 건의를 드리려고 하는 생각이 있었다고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많은 국민들이 전직 대통령들의 오랜 영어(囹圄, 죄인을 가둔 곳) 생활을 걱정하고 있다"며 사면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두 전직 대통령 사면 필요성을 제기한 이유 또한 '국민 통합'이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1월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문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했다. 당시 이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을 포함한 한 범여권 진영에서 이 전 대표가 제안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는 거센 비판 대상이 됐다. 두 전직 대통령이 잘못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문 대통령도 당시 이 전 대표가 사면을 건의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21일 오세훈·박형준 시장의 사면 건의에 대해 문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수감돼 있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라며 "두 분 다 고령이고 건강도 안 좋다고 해서 안타깝다"고 답했다. 이어 "이 문제는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국민 통합에 도움 되도록 작용돼야 한다. 이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사면 목적인 '국민 통합'에 공감한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당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동의나 거절 차원의 말씀은 아니셨던 것 같다. (제가 보기에) 이 문제는 개인적으로 결정할 게 아니라 국민 공감대, 국민 통합이라는 기준이라는 것에 비춰 판단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결국 문 대통령이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국민 공감대'나 '국민 통합'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만약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두고 국민 통합 차원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면 문 대통령이 정치적인 결단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진행한 8·15 광복절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 사면 여론조사 결과(4월 19∼20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p, 자세한 사항은 알앤써치 홈페이지 참조) '반대' 응답이 50.2%, '찬성'의 경우 44.8%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2021-04-22 15:19: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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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회원 대상 'JJ멤버스 파트너스' 오픈

제주항공의 'JJ멤버스 파트너스' 이벤트 이미지. 제주항공이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관광 중 차별화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JJ멤버스 파트너스'를 오픈한다. 제주항공은 22일 제주지역 관광지, 숙박, 렌터카, 맛집, 카페, 면세쇼핑, 캠핑 등 제휴업체들을 모아 혜택을 제공하는 JJ멤버스 파트너스를 통해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해주고, 회원이 제주항공을 탑승하면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휴처 혜택은 ▲브이패스(제주 여행지 일부, 회원 5%, 제주항공 탑승시 10% 할인) ▲카페패스(회원 20%, 탑승 시 30% 할인) ▲제주패스(제주도 81개 렌터카, 회원 13% 추가 할인, 탑승 시 SUV, 경차 33% 할인) ▲캠쓰루 제주(캠핑용품 대여, 회원 15%, 탑승 시 30% 할인) ▲제주조각공원(캠핑, 차박 회원 30%, 탑승 시 40% 할인)이 있다. 또, ▲중문 면세점(회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클룩(제주도 일부 숙박 한달 살기·스테이케이션 패키지, 탑승 시 추가 10% 최대 10만원 할인) ▲하이월드(탑승객 대상 식당 5%, 카페 10% 할인) ▲스테이지하우스(해양스포츠, 회원 5월 한달 1+1 혜택) ▲190버거 제주 1호점(회원 10% 할인) 등이다. 제휴할인을 원하는 제주항공 회원은 제주항공 앱 또는 모바일 웹의 JJ멤버스 파트너스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하면 되고, 제주항공 탑승 회원은 제주항공 앱, 모바일 웹의 마이페이지 혹은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제휴할인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JJ멤버스 파트너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JJ멤버스 파트너스 론칭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를 맞히면 ▲국내선 왕복항공권 1매(3명) ▲리프레시포인트 1만점(5명)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의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JJ멤버스 특가 프로모션에 추가됐던 제휴혜택을 확대해 'JJ멤버스 파트너스'라는 이름으로 론칭하게 됐다"며 "제주항공 회원들에게 항공권 할인 외에도 숙박, 렌터카, 맛집, 관광지 티켓 구입까지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2 15:19: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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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훗스퍼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불스원 한정판 토트넘 에디션, 불스원이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홋스퍼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정판 '불스원 토트넘 에디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불스원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 용품 업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홋스퍼의 소속 선수와 공식 엠블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 권한을 갖게 됐다. 토트넘홋스퍼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불스원의 '토트넘 에디션' 제품은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프리미엄', '불스파워 3중 코팅', 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 5W-30', 불스원 프라자의 전문가용 'BGC 유리막 코팅제' 그리고 셀프 세차 전용 '크리스탈 퀵 코트' 5가지 제품이며,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불스원의 '토트넘 에디션'은 손흥민 선수를 포함해 토트넘홋스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4명의 선수의 활약 모습과 토트넘홋스퍼 공식 엠블럼을 제품에 담아내 축구 팬들을 포함한 소비자들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신진호 불스원 차장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토트넘홋스퍼와 함께 특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정 판매하는 토트넘 에디션 제품 구매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굿즈까지 알차게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2 15:1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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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장애인의 날' 맞아 승가원 후원금 전달

승가원 행복마을 원장 선재스님(왼쪽),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1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승가원 행복마을 장애아동의 사회화 과정을 위한 별마루 카페 운영에 사용된다. 별마루 카페는 승가원 장애아동의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직업체험과 직업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승가원 내 문을 열였다. 롯데렌탈은 2016년 승가원과 후원을 맺고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왔다. 롯데렌탈의 샤롯데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승가원을 방문해 시설 청소, 하교 및 식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도 장애아동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정기적으로 승가원시설 차량의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롯데렌탈 임직원 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해진 상황" 이라며 "롯데렌탈은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기적으로 후원을 맺어온 승가원 장애 아동의 경험 다양화 및 사회화에 다시 한번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22 15:1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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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오른쪽)이 서울 가곡초등학교 3학년 장연규 어린이와 함께 4월 21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4월 21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이에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인근 서울 가곡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연규 어린이(3학년)와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한국 최초의 여성전문병원 '보구녀관'을 계승한 이화의료원은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스쿨존 뿐 아니라 어린이가 있는 모든 곳에서 안전 운전을 습관화하도록 전 임직원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지명해 참여를 요청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2 15:15:4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