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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 딥히어링의 AI 기반 잡음제거 솔루션 도입으로 서비스 품질 강화

언택트 플랫폼 기업 구루미가 자사 화상 솔루션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음성처리 전문 스타트업 딥히어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 솔루션이 각종 산업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화상 회의나 교육 중 음성이 끊기거나 잡음이 섞이는 등 음질 저하 현상으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구루미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딥히어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을 올 4월까지 구루미 Biz(비즈)와 캠스터디 등 자사 화상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딥히어링은 인공지능(AI) 기반 노이즈 제거를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한 국내 음성처리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존 노이즈 제거 기술은 주변 소음을 상쇄하는 음파를 전달해 소리로 소리를 차단하는 상쇄 신호기반 방식이다. 반면, 딥히어링의 AI 기반 노이즈 제거 기술은 정보 기반으로 음성 신호 전처리 과정을 거쳐 주변 소음은 제거하고 사용자 음성만 뚜렷하게 전달한다. 딥히어링의 자체 성능 측정 결과, AI 기술 경량화를 통해 타사 AI 기반 솔루션 대비 메모리는 최대 1/50을 사용하고 CPU 사용률도 최대 1/7 수준으로 낮추면서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루미는 이같이 향상된 음성 품질 기술 도입을 통해 회의, 교육, 면접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는 자사 화상 솔루션 서비스의 이용 경험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이번 AI 기반 '노이즈 제거' 기술 도입은 지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획득으로 보안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화상 서비스 품질까지 높여 외국산 제품 대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구루미는 고객들이 시끄러운 카페나 잡음이 심한 대로변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일상에서 화상회의나 화상교육을 할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하는 화상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택트플랫폼 #음성처리스타트업 #인공지능 #노이즈제거솔루션 #AI

2021-04-06 15:0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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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산학협력단·젠센·S&K테라퓨틱스, 신약 개발 MOU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약 개발 전문 벤처 기업 ㈜젠센·㈜S&K테라퓨틱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자가면역질환·염증성질환 치료제의 사업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대는 산학협력단(단장 권용진)이 ㈜젠센(대표 이성호), ㈜S&K테라퓨틱스(대표 최상돈)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권용진 아주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 이성호 ㈜젠센 대표, 최상돈 ㈜S&K테라퓨틱스 대표(아주대 생명과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젠센은 분자설계모델을 통한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아주대 최상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펩타이드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에 대해 4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주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젠센과는 자가면역질환 펩타이드 치료제 사업화에 힘을 모으고, ㈜S&K테라퓨틱스와는 염증성질환 화합물 치료제 사업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 기업인 ㈜젠센과 ㈜S&K테라퓨틱스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젠센은 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한 후속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R&D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다. 후속 기술이전은 10억원 상당의 규모다. 해당 기술을 연구 개발한 최상돈 아주대 교수(생명과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지난해 창업한 기업인 ㈜S&K테라퓨틱스도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했다. ㈜S&K테라퓨틱스는 염증질환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아주대 #산학협력단 #젠센 #S&K테라퓨틱스 #산학협력 #권용진 #이성호 #최상돈

2021-04-06 14:5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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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싸고 안터지는 5G?…공방 가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2주년을 맞았지만 품질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하다.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년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체에 변화를 이끌어왔지만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에 못 미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는 글로벌 품질 조사기관에서도 한국의 5G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고, 5G 망구축에 총력을 가하겠다며 항변했다. ◆5G 최고 수준이라는데…소비자 불만 팽배 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해외 통신 품질 조사기관들은 한국의 5G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 리서치 기업 옴디아는 한국이 22개 주요 5G 상용서비스 제공 국가 중 가장 앞서 있다고 밝혔고,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은 5G 글로벌 상위 10개국 현황에서 한국은 전송속도·커버리지 부분에서 1위로 평가했다. 미국 리서치 업체 스피드체크에서도 5G 다운로드 평균속도 측정 결과 한국이 429메가비피에스(Mbps)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빛나는 타이틀 아래 소비자들의 시선은 냉랭하다. 상용화 2주년을 맞이했지만, 5G가 비싸고, 안터진다는 이유에서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5G 요금 보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 단체는 "5G 가입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5G 기지국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5G 요금을 대폭 인하해 제공해야 한다"며 "5G 서비스의 무리한 상용화 과정에서 과기부가 기지국 부족 등의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별다른 대책없이 상용화를 강행하고 이후 5G 품질논란이 불거지자 5G 기지국이 설치된 지역에서만 품질조사를 진행하면서 이통사를 감싸주기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최근 네이버카페 '5G 피해자 모임'은 5G 서비스 가입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집단소송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5G 분쟁 건수는 128건에 달한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는 "주파수이용계획서상 구축 계획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는 '건물 내부 5G 커버리지'를 지속 확보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이다. 이동통신사는 5G 상용화 이후 2019~2020년 이통3사가 집행한 설비투자(CAPEX) 비용이 16조2000억원으로, 2017년~2018년 대비 149.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지난 구축된 5G 기지국은 3월 기준, 35만7000식으로 5G 상용화 초창기보다 약 6배 많은 수준이다. 아울러 요금제가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1인당 데이터 트래픽으로 비교하면, 5G가 더 많은 트래픽을 사용해 오히려 단위 데이터당 요금은 LTE보다 저렴하다고 항변했다. 가입자 및 데이터 트래픽 통계 자료에 따르면, LTE 가입자 대비 5G 가입자는 27%에 불과하지만, 5G 데이터 트래픽은 LTE 대비 91%에 달한다. 5G 상용화 3년차인 이동통신사는 올해 5G 망구축에 약 26조원을 투자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5G 요금제 라인업 정비…중·저가로 확대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는 올해 5G요금제 라인업을 정비하고 요금 선택권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이동통신사는 5G 신규요금제를 내놓고 5G 중저가 요금제 라인업을 정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5G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6만9000원에 데이터 11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와 월 7만9000원에 데이터 25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플러스' 2종이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의 5G 요금제 라인업은 청소년 대상 요금제와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언택트플랜'을 포함해 9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가입자가 증가하는데 따른 고객의 이용패턴과 요구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3월 온라인 전용 혜택을 늘린 'Y 무약정 플랜'을 출시했다. 5G Y 무약정 플랜은 월 5만5000원에 20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5G 무약정 플램 슬림'은 월 3만7000원대에 1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5G 요금제 단가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고 KT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인간 요금 결합이 가능한 'U+투게더'를 출시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가족을 비롯해 지인까지 가능한 결합 상품으로, 최대 5명까지 결합해 할인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사 측은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5G 요금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5G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SKT #KT #LG유플러스 #5G요금제

2021-04-06 14:58: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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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K-헬스케어 기업 외형 성장세는 높으나 실속은 부실…한·미·일·중 기업 경영성과 분석

최근 5년 간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외형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수익성과 경쟁력은 여전히 미국, 일본, 중국에 비해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오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글로벌 상장사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제공하는 S&P 캐피탈 IQ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전경련이 한·미·일·중 4개국 헬스케어 상장사를 대상으로 최근 5년(2014~2019년) 간 매출액 등을 조사한 'K-헬스케어 기업 경영성과 글로벌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1개 기업 당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한국이 48.1%로 중국(74.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35.1%였고 일본은 2.5%에 머물렀다. 그러나 같은 기간 기업 당 영업이익 증가율은 한국이 단 4.2% 늘면서 4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중국(56.5%), 일본(29.0%), 미국(17.0%)이 두 자릿수 늘어난 것과 비교해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가 저부가가치에 머물고 있음을 뜻한다고 전경련 측은 설명했다. 평균 영업이익률 역시 가장 낮았다. 2014년의 경우 중국(10.3%), 미국(10.1%), 일본(7.5%), 한국(7.1%) 순이었으며, 2019년에도 일본(9.5%), 중국(9.3%), 미국(8.8%), 한국(5.0%)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5년간 기업 1곳당 매출액에서 연구개발(R&D)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 증가율은 한국이 4개국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한국은 2014년 5.1%에서 2019년 7.1%로 2.0%포인트 증가했지만, 중국(0.8%포인트), 일본(0.2%포인트)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미국은 오히려 0.5%포인트 감소했다. 또 K-헬스케어 기업의 평균 규모도 가장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K-헬스케어 기업 1개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및 R&D 투자규모는 한·미·일·중 4개국 중에서 가장 낮았다. K-헬스케어 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성장 노력과 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전경련은 지난해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계획을 발표한 것도 경쟁력 강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해석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최근 외형을 키웠다지만 글로벌 기준에서는 한참 뒤지는 수준"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4-06 14:5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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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QM6 '캠핑&차박' 시승 이벤트 진행

르노삼성 뉴 QM6 전국 시승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4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전국 영업점에서 뉴 QM6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족 단위로 봄 나들이를 즐기고자 하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했다. 특히 고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가족 취향에 맞춰 '캠핑/차박'과 '호캉스' 관련 경품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르노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 QM6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총 200명의 시승 고객과 4명의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자 선택한 취향에 따른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 시승 완료 후 모바일 설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이 증정된다. '캠핑/차박' 선호로 참가 신청 후 뉴 QM6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온 가족 모두가 대 찬성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캠핑 잇템 패키지(엑스 그릴 화로대, 스탠리 커피 드리퍼 세트, 해먹 스탠드 풀 세트)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뉴 QM6를 구매한 고객들 중 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텐트를 증정한다. 한편 가솔린부터 디젤, LPG, 프리미에르까지 모두가 대찬성하는 라인업을 갖춘 중형 SUV 뉴 QM6는 풍성한 4월 구매 혜택이 마련돼 있다. 모델에 따라 최대 180만원의 할인 혜택은 물론, 최저 1%대의 할부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

2021-04-06 14:5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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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SK의 억지 주장…기술 탈취 인정해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전기차배터리 생산라인.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의 주장과 관련 억지 주장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6일 SK이노베이션의 주장에 대해 "특허소송이 예비결정임에도 마치 승리로 마무리된 것처럼 표현하며 판결 내용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은 물론, 2년 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동일한 억지 주장을 펼치는 SK의 행태가 오히려 발목잡기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SK는 판결기관인 미국 ITC 에 대해서조차 투박하고, 극단적인 SK식 '조변석개'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SK는 후발주자로서 빠른 성장을 위해 불가피하게 기술을 탈취해 갔다면 이를 인정하고 배상을 통해 정당하게 사업을 영위할 방안을 찾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당사가 SK의 사업을 방해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한다. 합의의 문을 열어놓고 있음에도 소송 해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비방전에만 몰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해자임에도 조지아주 공장을 볼모로 미국 정부를 상대로 철수하겠다는 으름장까지 놓으며 자동차 고객은 물론, 수많은 협력업체들과 직원까지 불안에 떨게 하는 행동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ESG경영에 맞는 것인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입장문을 통해 "2011년 LG가 SK를 상대로 시작한 분리막 특허 소송전이 2013년 한국에서의 특허 무효·비침해 판결에 이어 미국 ITC 소송에서도 최근 특허 무효·비침해 결정이 나왔다. 10여 년만에 사실상 SK의 승리로 마무리 되고 있다"라며 "LG의 SK 발목잡기 시도는 결국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사의 배터리 분쟁은 또 다른 변수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2월 ITC가 최종 판결 내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 시한이 오는 11일(현지 시간)까지이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배터리분쟁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06 14:47:4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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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교수팀, ‘기존 반도체 대체’ 신 물질 세계 최초 규명

김정대·김상훈 물리학과 교수팀 전력 소모·발열 심한 기존 메모리 대체 기대 최근 액정을 접거나 말아 올리는 전자 기기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유연하면서 초저전력, 고속의 메모리 개발 가능성을 가진 신자성 물질의 구조가 세계 최초로 규명돼 차세대 자성 메모리 개발에 중요한 단서로 주목되고 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김정대·김상훈 물리학과 교수와 석박사통합과정 찐티리(Trinh Thi Ly) 연구팀이 이창구 성균관대 교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정민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김규 박사와 함께 차세대 자성 메모리로 응용될 'Fe5GeTe2' 물질이 자석으로 알려진 일반 자성체와는 달리, 육각형의 원자 배열과 나선형 자성의 특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나선형 자성 특성과 육각형 모양의 원자 배열을 가져야 초저전력, 고속의 메모리 개발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신자성 물질은 2차원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 폴더블 화면과 같은 잘 구부러지는 전자소자에 적용할 수 있고, 또 상온에서 자석 성질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물질로서 새로운 개념의 자성 메모리 소자로 응용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6.836)' 4월호에 게재됐다. #울산대 #오연천 #김정대 #김상훈 #물리학과 #이창구 #성균관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2021-04-06 14:4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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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X샌드박스, 디지털 커머스 활성화 관련 MOU 체결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오른쪽)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하 샌드박스)와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샌드박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연계 신상품 출시 ▲온라인 채널 간 컬래버레이션 ▲사회공헌 캠페인 전개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BGF리테일은 샌드박스가 보유한 독창적인 지적재산권(IP)과 온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1만5000여 CU 점포를 디지털 콘텐츠 거점으로 활용한다. BGF리테일은 오는 22일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 주호민과 컬래버한 가공란 시리즈를 시작으로,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기획한 HMR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CU 인기 상품들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소속 크리에이터의 대표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여러 콜라보 영상을 CU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 공개한다. 또한, BGF리테일은 CU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아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CU', 환경보호 캠페인 'Be Green Friends' 등 사회공헌 캠페인을 크리에이터들과 알리고 MZ세대의 캠페인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편의점 핵심 소비층인 MZ세대 고객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MCN 기업인 샌드박스와 손잡았다"며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샌드박스와 디지털 커머스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06 14:43: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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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TS 사용 1000만 시대… 금융 플랫폼 발전 가능성

지난해 불거진 '동학개미운동'이 증권업계에 가져다준 효과는 수수료 증대 뿐만이 아니다. 급격히 늘어난 개인투자자로 인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부가가치가 높아지며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제시됐다.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인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가입자 데이터와 막대한 트래픽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사업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고질적인 '먹통 사고'에 따른 부족한 정보기술(IT) 역량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TS의 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MAU)가 100만명을 넘어선 증권사는 6곳이다. 전통적인 리테일 강자로 대표되는 키움증권의 지난 1~2월 평균 MAU는 310만명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213만명), 미래에셋증권(158만명), 삼성증권(179만명), 한국투자증권(148만명), KB증권(107만명) 순으로 MAU 규모가 컸다. 지난해 초 대비 평균 MTS 증가율은 146%에 달한다. 국내주식 약정 점유율도 지난달 기준 키움증권이 22.97%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11.72%), NH투자증권(8.50%), 한국투자증권(7.75%), 삼성증권(7.61%), KB증권(5.25%) 순으로 비중이 컸다. MTS 이용량이 늘며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상위 6개사 MTS의 올해 월별 인당 사용시간은 551분으로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했다. 지금 정도의 트래픽 증가와 일정수준 이상의 점유율만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수익 모델을 적용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상위 6개사 MTS의 총합 가치가 최대 6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각국 중앙은행이 논의 중인 디지털엔화(CBDC)가 향후 널리 보급된다면 화폐를 송금, 유통하는 플랫폼의 영향력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화폐 유통이 아닌 금융상품을 유통하는 MTS 입장에서는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로서의 법률과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는 그에 상응하는 투자자 보호 장치가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급증했던 주식 거래대금이 계속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것도 이러한 분석에 힘을 싣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65조3958억원에 달한다.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증시가 횡보하며 이전 고점보다는 줄어든 모습이지만 막대한 유동성은 아직 여전하다. 기존 증권사들의 새로운 경쟁자로 꼽히며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증권업 진출을 선포했던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의 시장 반응도 예상보다 덤덤하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야심 차게 출범한 토스증권의 경우 평균 국내주식 약정 점유율이 0.07% 수준이다. 아직 비대면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를 비롯한 리테일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지는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입문 투자자를 염두에 두고 일반적인 MTS와 다른 방향으로 설계된 만큼 기존 방식에 익숙한 투자자들을 사로잡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생활 속의 주식투자를 추구하는 이들은 좋게 평가하겠지만 전문투자자 또는 단기 매매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우호적인 상황 속에서도 기존 증권사들의 MTS 전산 오류가 계속되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할 해결과제로 지적된다. 지난달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이 진행될 당시 미래에셋증권의 앱이 지연된 것을 비롯해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연초부터 MTS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지연되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MTS와 HTS 사고와 관련돼 접수된 민원은 1만2700건에 달한다. 증권사도 이러한 비판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양질의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를 의식 중이다. 한 증권사 전산팀 관계자는 "막대한 관리비로 인해 비용 대비 효율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 전산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소극적이었으나 상황이 달라졌다"며 "플랫폼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계기로 MTS를 비롯한 플랫폼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학개미운동 #증권사MTS #금융 플랫폼 #전산오류 MTS

2021-04-06 14:41:1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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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LG, '발목잡기' 실패…SK의 승리로 마무리"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 진행 중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배터리 분쟁'에 대해 LG의 '발목잡기' 시도가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2011년 LG가 SK를 상대로 시작한 분리막 특허 소송전이 2013년 한국에서의 특허 무효·비침해 판결에 이어 미국 ITC 소송에서도 최근 특허 무효·비침해 결정이 나왔다. 10여 년만에 사실상 SK의 승리로 마무리 되고 있다"라며 "LG의 SK 발목잡기 시도는 결국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SK가 LG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LG가 SK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결정이 나온다면 LG의 배터리 사업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ITC가 특허 무효·비침해 결정을 내린 것은 SK 기술이 LG와 구별되는 독자적인 것임을 인정한 것이다. 영업비밀 침해 건도 실체적인 본질을 검증하고 판단했으면 다른 결정이 나왔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가 소송을 시작한 것은 2011년이다. 당시 SK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작했다"라며 "LG는 2019년 ITC에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이어 분리막 특허 등 특허소송을 추가 제기했다. 2011년 한국 특허 소송의 정확한 데자뷰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G가 시작한 ITC 모든 소송에서 끝까지 정정당당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갈 것이다. 이것이 LG의 발목잡기식 소송으로부터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이라며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끝까지 엄정하게 대응해 간다는 것이 회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의 배터리 분쟁은 또 다른 변수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2월 ITC가 최종 판결 내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 시한이 오는 11일(현지 시간)까지이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분쟁

2021-04-06 14:40:41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