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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만으로 예방률 80% 넘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한번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80%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 세계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1,2차 접종을 기본으로 한다. 미국 현지시각 28일 발표된 연구의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첫번째 접종 이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8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미국 8개 지역에서 의료기관 종사자 3950명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관찰한 결과 3950명 중 2479명(62.8 %)은 1·2차 백신을 모두 접종했으며 477명(12.1 %)은 1차 접종만 받았다. 미국 의료진과 1차 대응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2 차 접종 후 2 주가 지나면 감염 위험이 90 % 감소했다. 또 한 차례만 접종해도 예방효과가 80%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찰 결과 백신을 한 차례 접종했을 경우 예방효과는 80%였으며, 두 차례 전부 접종할 경우의 예방효과는 90%까지 증가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엔 예방 효과가 90%로 뛰었다. CNBC는 이번 실험 결과가 1차 백신을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일부 보건 전문가 및 공중보건 당국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로 사람들이 한 번만 접종해도 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2021-03-30 14:34: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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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공약 해부① 부동산 "30만 호 이상 공급"

1000만 시민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지지율 열세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와 시의회, 구회의 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조직력을 동원해 박영선 후보 당선의 사활을 걸고 있고 국민의힘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서울시장 승리를 발판으로 대선 승리까지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약이다. 갑작스레 찾아온 보궐선거에서 정당이 민의를 담아 내놓은 시민과의 약속 '공약'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후보들이 이번 선거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부동산 공약을 쏟아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토지임대부 및 지분적립형 방식', '평당 1000 만원 반값 아파트' 등을 부동산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시 도시계획규제 혁파,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로 서울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일단 두 후보 모두 30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 朴 "토지임대부 및 지분적립형" 30만호 박영선 후보의 부동산 공급 키워드는 '토지임대부 및 지분적립형 방식' 이다. 토지 등을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입주자에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방식과 분양 대금을 입주자와 투자자가 일정 비율로 나누어 냄으로써 입주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지분적립형으로 무주택자 주거 안정화를 이뤄내겠다고 주장한다. 반값 아파트도 눈에 가는 공약이다. 박 후보는 지난 28일 강남구 유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나오는 10만평의 반은 녹지로 반은 평당 1000만원 반값 아파트로 만들어 강남에 20평 아파트를 2억에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식의 주택 공급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부문의 토지소유가 전제돼야 하므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임시 교통로가 없어 주변 교통난이 심화되고 공사 기간·금액 문제가 있어 타당성이 낮은 사업으로 지적됐다. 정부는 지난 2월 4일 공공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을 주도하는 내용의 2.4 대책을 발표했지만 박 후보의 생각은 미묘하게 다르다. 지난 28일 박영선 후보는 서초구 유세에서 "공공주도가 한쪽으로 너무 방점이 찍히다 보면 주민들의 의견이 완전히 수렴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저는 앞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할 때 공공 민간참여형으로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강남이나 강북의 민간 아파트가 모여있는 단지에 공공에서 도서관을 대신 지어주고 민간과 개발을 하면서 협약을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산하 부동산감독청 설치, 한강변 35층 층고 제한 완화, 9억 이하 주택 공시지가 상승률 10% 이하 조정도 박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다. ◆ 吳 "초스피드 주택공급" 오세훈 후보의 주택 공급 방안은 다양하다. 박 후보 보다 6만호를 더 공급하겠다는 오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완화로 18만 5000호 공급, 도심형타운하우스 '모아주택' 도입으로 3만호, 장기전세주택 '상생주택'으로 7만호 등 총 36만 호 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29일 첫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에 출연해 오 후보는 "시장이 되면 한 달 내에 초스피드로 신속한 주택공급을 시작하겠다"며 "실제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재건축·재개발을 이 정부가, 지금의 서울시가 억눌러 놓은 게 있다"고 강조했다. 집값 상승의 원인을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규제 때문이라고 규정한 오세훈 후보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종부세 지방세화·지방세율 완화 ▲서울시 용적률 규제 완화 ▲구역지정 기준 완화 ▲준공업지역 축소 및 규제 완화 ▲35층 층고 제한 완화 '규제 완화 종합세트'를 내놓았다. 소규모 필지의 소유자끼리 공동개발을 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 이상 (500㎡~3000㎡)이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소형재건축사업인 '모아주택', 준공업지역, 자연녹지지역, 역세권 등 서울시내 민간소유 토지를 임차해 임대료를 지불하고 주택은 SH공사 등 공공에서 건설해 공급하는 민간토지임차형 공공주택 정책인 '상생주택'도 눈여겨 볼만 하다. 하지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같은 규제 완화가 강남 집값이 상승을 이끌고 자산 불평등을 심화할 거라 지적도 있다. 서울시의회 의원의 대다수가 민주당이라는 점도 오세훈 후보가 넘어야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2021-03-30 14:31: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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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2020 최우수 기관 ’ 선정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인천대 본관/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함남우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실시된 이번 평가는 2020학년도 주요 실적 및 2021학년도 사업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업계획의 타당성,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 운영,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 총 10개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20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교육) 생각교실 사업을 통해 수·과학역량 강화와 학교에서 영재교육의 장점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사사교육 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러닝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함남우 과학영재교육원장(수학과 교수)은 "과학영재교육은 선발된 소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보다 오랜 기간 검증된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일반학교, 지역의 학생들과 공유하고, 적용해 가는 과정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누구나 갖고 있는 잠재된 수학, 과학 관련 재능을 찾고, 계발해 성장시키는 보편적 능력 개발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7월 8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해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됐다. 1998년부터 2019년도 평가까지 총 19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시, 인천대에서도 지원을 받고 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최우수기관 #STEM #융합교육 #함남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30 14:3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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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소액주주연대, 의결권 대결 예고

삼천당제약이 소액주주들과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천당제약은 경영진 보유지분이 40%에 육박하지만 감사 선임안건의 경우 의결권이 3%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결집도에 따라 임시주총에서 치열한 표대결이 벌어질 가능성도 충분해졌다. 삼천당제약 소액주주연대는 "이사와 감사를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구에 필요한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가 마무리 단계"라며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원앤파트너스와 협의해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최대주주인 ㈜소화가 719만9495주(31.6%), 윤대인 회장이 159만9400주(7.0%)를 보유하고 있다.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에 반하는 안건을 통과시키는게 쉽지 않은 지분 구도이지만 감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이 3%로 제한되기 때문에 주주연대 측도 "해볼 만 하다"는 입장이다. 주주연대는 지난 18일 원앤파트너스와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경영감시에 나섰다. 주주연대는 결성 당시 사측이 폐쇄적 경영에서 벗어나 주주들과 소통하는 주주친화 경영에 나설 것을 요구했으나 그간 회사의 행보에 실망해 임시주총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주주연대는 회사가 가족기업화된 폐쇄적 지배구조에 머물러 있어 감사를 선임해 경영 감시에 나서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섭규 주주연대 대표는 "임시주총 소집에 필요한 최소한의 의결권이 모였다"며 "주주들과 소통 의지가 부족한 경영진을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주주제안, 주총소집 요구, 회계장부 열람 등 소수주주 권리 행사에 필요한 의결권은 이미 모집됐고 소액주주들의 추가 의결권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며 "주주들의 의결권 대리 전략에 관한 세부 법리검토작업이 끝나는 대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원 변호사 #원앤파트너스 #삼천당제약 #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30 14:28:0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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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19 피해 폐업 中企 대상 특례 조치

보증서 담보 대출 만기까지 가압류등 안해 기술보증기금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특례조치 시행에 나섰다. 기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어 폐업하게 된 중소기업이 대출을 일시 상환해야하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폐업기업 사고특례조치'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받은 중소기업이 폐업할 경우 보증서 담보 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했다. 이때문에 상환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는 가압류 등 사고처리 절차를 진행해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올해 9월까지 시행하는 이번 특례조치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보가 작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휴업기업에 대한 사고특례조치를 확대 시행한 것이다.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폐업하더라도 대출금 연체 없이 금융거래를 유지하고, 사업장 권리침해 등 다른 사고사유가 없는 경우 사고처리 유예 요청서를 제출하면 특례조치가 적용된다. 특례조치를 적용받은 기업은 폐업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거래 기업으로 간주해 보증서 담보 대출 만기까지 별도의 가압류 등 사고처리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다. 기보는 전체 사고기업의 약 15%에 해당하는 550여개 기업이 잠정적인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특례조치는 정부의 폐업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뿐 아니라 기보와 거래가 있는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적용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보증뿐만 아니라 보증지원 이후 사후관리단계에서도 시의적절한 특례조치를 통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한 '비오는 날 우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30 14:2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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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사업체 종사자 17만명 감소… 감소폭은 완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현황 /고용노동부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17만명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난달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은 전달보다 완화됐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총 183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1848만8000명) 대비 17만명(0.9%) 줄었다. 사업체 종사자는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작년 4월 -36만5000명으로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뒤 11월까지 4만명대로 감소폭이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작년 12월(-33만4000명), 올해 1월(-35만1000명) 급증했다가, 2월 들어 다시 감소폭이 줄어든 상태다. 작년 12월 이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올해 2월 중순 0.5단계씩 하향 조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연말 이후 종료됐다가 다시 시작된 정부의 공공 일자리 사업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상용직은 전년 동월보다 21만8000명(1.4%) 감소했으나,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전달(1월) -30만3000명 보다 폭이 크게 줄었다. 학습지 교사와 방문 판매원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가 포함된 기타 종사자는 1만6000명(1.4%) 감소한 반면, 공공 일자리 사업 재개 등으로 임시·일용직은 6만5000명(3.8%)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거리두기 조치로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이 16만2000명(13.4%) 감소했다. 다만 역대 최대 감소폭인 지난 1월(-24만명)과 비교하면 그 폭은 크게 줄었다. 이는 지난해 10월(-16만200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교육서비스업(-8000명)과 예술스포츠업(-3만8000명) 등도 전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의 경우 6만8000명(1.8%) 줄며 1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감소폭은 9개월 만에 6만명대를 회복했다. 제조업 종사자는 지난해 10월(-7만9000명)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공공행정 분야의 종사자는 공공 일자리 사업 재개 등으로 3만5000명(4.6%) 증가했다. 한편, 지난 1월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 전체 종사자 1인당 임금 총액(세전)은 387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고,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57.3시간으로 전년 대비 0.3시간(0.3%) 줄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과 전년과 동일한 월력상 근로일수에도 근로시간이 0.3시간 감소에 그친 것은 작년 설 연휴로 근로시간이 감소한 것이 기저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업체종사자 #상용직임금 #월평균근로시간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30 14:21: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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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이 29일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화약품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20년 발매된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일반의약품(OTC) 총괄사업부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되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작년에 이어 네팔 다일렉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지속적인 위생·시설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네팔의 다일렉 지역은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또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 되며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하는 지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깨끗한 물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매년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가치를 전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30 14:1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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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연내 코스피 상장 본격 추진…"상장예비심사 4월 초"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연내 코스피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30일 "상장예비심사 결과가 이르면 다음달 초에 나올 것 같다. 결과에 따라 일정 및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이르면 올해 상반기 되도록 연내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SKIET는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실질심사와 수요예측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JP모건,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다. SKIET는 SK이노베이션이 지분 90.0%를 보유한 자회사로,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부문이 물적분할 돼 설립됐다.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핵심 소재로 꼽히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과 폴더블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을 생산하는 소재 솔루션 기업이다.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핵심 전기차 시장에서 대규모 생산 거점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LiBS시장을 선도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신공장을 상업가동하면서 연간 생산능력이 8억7000만㎡로 늘었다. 오는 2023년 말 약 18억700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부터 투명 PI필름인 차세대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를 본격 양산하면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폴란드에도 LiBS생산 공장을 추가로 짓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약 1조300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유럽 3, 4번째 분리막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는 SKIET가 지금껏 단행한 단일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주식수 10%에 대한 프리IPO를 진행했으며 약 3000억원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이중 100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며 "SKIET의 분리막을 채택한 배터리를 채용한 전기차에서는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등 높은 기술력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능력 증가로 향후 연평균 1조5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대규모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며 "SKIET 상장을 통해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자회사 #SKIET #코스피상장

2021-03-30 14:16: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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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전문적인 이사 11명 선임…"이사회 다양성, 독립성 강화"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1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 등 이사 11명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에쓰오일은 30일 이번 주주총회에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주주가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사업 ▲캐릭터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라이선스업 ▲유류 제품 외 상품, 서비스에 대한 도소매 및 중개업 조항을 신설했다. 이날 에쓰오일 주주총회는 김철수 이사회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사내이사에 후세인 알 카타니 현 대표이사 CEO를 재선임했다. 기타 비상무이사에는 최대주주(AOC)의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모하메드 알 카타니 ▲지아드 알 무르시드 ▲S.M 알 헤레아기 ▲야흐야 알 아부샬 씨 등 4명을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는 ▲한덕수(전 국무총리) ▲이재훈(전 산업자원부 차관) ▲황인태(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신미남(전 케이옥션 대표이사) ▲정순 제니스 리(전 SC제일은행 부행장) ▲이전환(전 국세청 차장) 씨 등 6명을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에쓰오일 이사 11명은 석유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국제무역, 회계, 재무, M&A 등 서로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명망 있는 인사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사회를 통해 회사 경영을 이끈다. 에쓰오일 이사회는 2019년부터 여성 이사를 2명으로 확대해 다양성을 강화했다. 에쓰오일은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등 국내외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면서 에너지 업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분들을 추천 받아 이사회를 구성함으로써 다양성과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중요성이 커지며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쓰오일은 일찍부터 전문성, 독립성을 확고히 갖춘 이사회와 전문위원회(감사위원회, 보수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이사회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의 과반수 이상을 독립성 정책 충족 여부에 대한 검증을 거친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있다. 또한 감사위원회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미 2015년부터 독립성을 갖춘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내이사인 CEO를 제외한 이사 전원을 비상무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사회가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CEO와 회사의 경영활동과 성과를 감독하고 견제해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 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한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펼쳐 에쓰오일은 국내외 권위있는 ESG 관련 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또한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ESG 우수기업상이 제정된 2011년 이후 8번이나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에쓰오일 #정기주총 #이사선임 #이사회 #다양성 #독립성

2021-03-30 14:16: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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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지친 화이트컬러들, 자체 노조 결성 움직임 잇따라

대기업 '화이트 컬러' 들이 노동조합 결성을 위해 모여들고 있다. 현장직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존 노조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이유, 그동안 소외됐던 임금 협상 등에서 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직과 연구직들이 SNS를 통해 새로운 노조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모인 직원 숫자는 2000여명, 그 밖에도 사무직 노조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미 강성노조로 잘 알려져있는 상황, 사무직이 따로 노조를 만들겠다고 나선 이유는 기존 노조가 사무직과 연구직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임단협에서 노조가 생산직 입장만을 반영한 내용으로 사측과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커뮤니티 등에서 불만이 커졌고, 결국 노조 설립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LG전자는 이달 초 사무직 노조를 설립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노조가 그동안 사측과의 협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이어왔던 데다가, 올해 사업부별로 성과급 차이가 더 커지는 상황에서도 대응을하지 않으면서 결국 행동에 돌입한 것.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2018년 조직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기존에 현장 근무자인 전임직 노조가 대졸 이상 기술 사무직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불만으로 처음 설립됐고, 최근 대기업 성과급 논란에 불을 지핀 주인공이기도 하다. 올 들어 노조원 수가 적지 않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노조는 상급 단체를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 사무직들은 기존 노조인 민주노총에, LG전자와 SK하이닉스 사무직들은 한국노총에 적지 않은 거부감을 드러내왔다. LG전자 사무직 노조는 상급 단체 없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민주노총 산하에서 활동하는 것도 이같은 분위기를 따랐다는 분석이다. . 사측은 긴장하는 모습이다. 매년 임단협을 수차례 진행해야한다는 부담은 물론이고, 여러 집단의 이익을 모두 충족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다. 자칫 양측 입장 차로 불안과 불신만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조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직원들에 이메일을 보내 성과급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나선 것. 직원들 입장을 적극 반영해 성과급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공개하겠다는 내용이다. LG전자가 올해 임금을 9%나 인상한 것도 사무직 노조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이미 기술사무직 노조와 협상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도 성과급과 관련해 기술사무직과 소통을 이어왔다. 문제는 노조원 숫자다. 아직 조직되지 않은 현대차는 물론, LG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가입자수가 사무직 직원들의 과반에 한참 못미쳐 단체교섭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최근 가입자가 크게 늘긴 했지만 과반에는 여전히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가입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사무직 직원 특성상 단체 행동에 적극적이지 않고, 회사에 불만이 있으면 맞서기보다는 떠나는 방법을 선택한다는 것. 노조 가입에 따른 불이익을 우려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최근 한 회사에서는 인사팀이 5년차 미만 직원 중 스마트폰으로 경쟁사를 검색한 사례를 추려 면담을 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등 공포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사무직이 현장직과는 다르다는 인식이 있어 노조와 거리를 뒀지만, 최근에는 '임포자' 등 인식이 확대되면서 사측에 대응해 자기 목소리를 내려는 분위기가 많아졌다"며 "오히려 사측과 직원간 소통이 활발할 수록 불만도 크다는 점은 아이러니"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노조 #대기업 #사무직 #민주노총 #한국노총 #LG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

2021-03-30 14:16:22 김재웅 기자